건강보험 보장성강화 대책이 시행된지 4년간 우리나라 국민 3,700만명이 총 9조 2천억원의 의료비 경감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8월 12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시행 4주년(2017~2019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보장성강화 대책으로 나온 실적은 비급여의 급여화,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완화, 의료안전망 강화다. 국민 부담이 큰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 해소로 상급종합병원 건강보험 보장률은 65.1%에서 69.5%로, 종합
백신 공급 부족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접종간격이 연장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모더나 백신 공급 상황이 불확실해 mRNA백신 접종간격을 기존 4주에서 한시적으로 6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 T/F 팀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에 따르면 모더나는 8월 공급 예정 물량을 계획된 850만 회분의 절반인 425만 회분 이하라고 알려왔다.이에 따라 8월 16일(월) 이후 예정된 mRNA 백신 2차 접종은 1차 접종한지 6주 후에 실시된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돼 현재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된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비수도권 전체의 거리두기 단계를 지자체와 전문가 등의 논의를 거쳐 27일 화요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2주간 3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4인까지 사적모임 제한 조치도 함께 연장된다.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비수도권 확진자는 충청권, 경남권, 강원, 제주를 중심으로 4주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평균 확진자수는 직전 주보다 39% 증가한 499명이며, 비중도 전체 환자의 34%로 지속 증가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이 제5차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 4건을 16일 고시했다.보의연은 이번 심의에서 초음파로 간 속 지방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제어 감쇠 매개변수를 이용한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의 간 지방증 정량 검사', 유방암환자에 대한 알페리십 성분의 표적치료제 처방 대상 환자를 선별하는 'PIK3CA 동반진단 검사' 등 2건의 검사를 유효한 기술로 평가했다.아울러 감염병치료기술 'Naive T-cell을 제거한 공여자 림프구 선별주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4차 유행이 장기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2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비대면 브리핑에서 "3차 유행 이후 장기간 누적된 감염원과 전파력이 높은 델타 바이러스 증가로 상당 기간 (4차)유행이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수리모델링 분석을 통해 감염재생산지수 1.22인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8월 중순에는 확진자가 2천 3백여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정 청장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799명이며 수도권 비중이 약 81%에 이른다. 수도권 감염경로는
정부가 이스라엘과 코로나19 백신 스와프 협약을 체결했다.범정부 백신도입 TF(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는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을 7월에 공급받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장 내일(7일) 오전 7시 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급받은 화이자백신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이스라엘에 반환될 예정이다.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의 방역조치가 강화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9일 브리핑에서 유흥시설, 종교시설, 학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방역 점검을 집중 시행한다고 밝혔다.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는 비수도권에 비해 환자 발생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 환자 발생 비중은 5월 4주 차에 64%였으나, 6월 4주 차에는 74%까지 증가했다.특히 서울 지역에서는 소규모 접촉에 의한 감염이 절반을 넘고 학원, 주점, 실내체육시설,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도 계속
사회적거리두기가 현 5단계에서 4단계로 변경되는 등 간소화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권 제1차장은 오랜 기간 다방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새 개편안을 만들었으며,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거리두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단계 별 기준에 따르면 1단계의 경우 유행이 잘 억제되는 상태로서 생업시설이나 모임에 제한이 없어진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등 기본 방역수칙은 지켜야 한다
백신접종자에 대한 방역조치가 단계적으로 완화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6월 1일부터 백신 1차 이상 접종자는 직계 가족 모임시 8인 까지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1차 접종으로도 감염예방 효과가 90%를 보인다는 과학적 연구결과에 근거해 1차 접종자도 대상에 포함했다.예컨대 부모님이 모두 1차 접종자라면 직계가족 모임 인원수가 8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난다. 가족내 접종자가 많을수록 더 많이 모일 수 있다.아울러 노인복지관, 경로당, 지역주민센터 등에도 갈 수 있다. 2차 접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 중인 노바백스의 계약 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범정부 백신 도입 TF 권덕철 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미국의 노바백스 스탠리 어크 회장을 만나 올해까지의 기술 이전 원액 생산방식 계약을 내년까지 연장키로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제 충전 기술 계약은 내년까지였다.아울러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수급에 협력 강화, 노바백스 백신 심사반을 별도 운영하는 등 허가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이기일 범정부 백신도입T/F 실무지원단장은 이번 계약에 대해 "자국 생산 백신으로 국민에게 접종할 수 있는
정부가 화이자백신 2천만명분(4천만회분) 추가 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범정부 백신도입 T/F 권덕철 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긴급 브리핑에서 오는 3분기 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부가 올해 계약한 화이자백신은 총 3천 3백만명분(6,600만회분)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공급된 화이자 백신은 175만회분이며 6월말까지 700만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다.정부에 따르면 이번 화이자백신 추가 계약에 따라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9,900만명 분(1억 9,200만회 분)으로 집단면역을 위한 3,600만명의 약 2
정부가 제약바이오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6일 제5기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결성, 1차 회의를 열고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과 혁신형 제약기업 관련 사항 등을 심의했다. 이날 정부는 신약 연구개발을 비롯해 전문인력 양성, 해외 진출 지원 등에 올해 총 7,718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지난해 보다 64% 증액으로 정부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와 더불어 제약바이오산업을 3대 미래 혁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여기에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항암신약 및 세포·유전자 치료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700명대로 3개월만에 최대치를 보인 가운데 방역당국이 방역강화 조치 계획을 밝혔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9일 "다음 주 월요일부터 3주간 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거리두기와 5인 모임금지를 3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다만 지자체별로 지역별 상황에 따라 단계 격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토록 한다. 현재 부산, 대전과 일부 기초 지자체에서 2단계 적용 중이다. 거리두기는 현행대로 유지하지만 수도권과 부산의 방역조치는 강화된다. 룸살롱, 클럽, 나이트, 단란주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500명대를 보이면서 확산세를 보인 가운데 정부가 거리두기 조정에 들어간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제1본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광)는 4일 "지난 1주일간 환자 수는 500명 내외로 그 전 10주 가량 400명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것에 비하면 증가세가 분명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도 1.07로 유행의 확산을 예고했다.특히 감염이 전국 각지에서 확산되고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곳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권 제1본부장은 "하루 평균 500여 명의 환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 주요 보건의료단체장과 권덕철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백신을 접종받았다.중수본은 이번 접종대상자는 이미 접종받은 병협회장을 제외한 단체장 4명과 부단체장 5명 등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장은 접종 의료인 처우 개선 대책이 없다며 접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접종은 보건의료 전문가이기도 한 단체장들의 공개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고 접종
중증뇌전증치료제와 에피디올렉스 내복액과 2형 당뇨병치료제 줄토피플렉스터치주가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6일 오후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보고받았다.이번 건보 적용으로 에피디올렉스(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4월부터 1병 당 139만 5,496원으로, 줄토피플렉스터치주(노보노디스크제약)는 5월부터 펜 1개 당 3만 9,487원으로 상한액이 정해졌다.이로써 에피디올렉스의 경우 환자가 부담하는 연간 투약비용이 2천만원에서 2백만원으로, 줄토피플렉스터치주는 59만원에서 18만원으로 줄어든다.
대장캡슐내시경 등 5개 의료기술이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의료기술 개정사항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대장캡슐내시경을 비롯해 경피적 초음파 건절제술,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안약 치료, 3세대 세팔로스포린 분해효소 검출 형광법, 쯔쯔가무시병, 16S rRNA 유전자를 확인하는 중합효소연쇄반응법, 펄스에너지 이용 수정체전낭원형절개술 등이다.경피적 초음파 건절제술은 약물이나 초음파 유도 하에 최소 절개 후 바늘을 삽입해 초음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서울대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신임 권 원장은 현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으로 한국노년학회 회장, 보건경제정책학회장, 아시아개발은행 보건부문 총괄책임자 등을 지냈다.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서울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센터장 임준)는 지역 필수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해 권역 12개소, 지역 29개소의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했으며, 최근 권역 3개소, 지역 6개소 등 9개 기관을 추가했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임상지원 3차 공모에 총 4개가 선정됐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지원 제3차 공모 선정결과, 치료제에는 셀트리온과 대웅제약, 백신에는 셀리드와 유바이오로직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표 참조].3차 공모에는 치료제 8개, 백신 2개 등 총 10개가 지원했으며 선정평가와 현장실사 및 투자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선정 후 10일간의 이의신청을 거쳐 확정되며 각 과제의 총연구비 규모, 국비 지원금액, 연구기간, 성과목표 등은 미정으로 협약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