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0일 서울연구소 Clinical R&D 실장으로 이소라 전무를 영입했다. 이 전무는 고려대의대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한국MSD, 한국GSK,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지사와 덴마크 본사, 최근에는 한화케미칼과 한국애브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근무했다.
암 유발 단백질의 하나인 YAP를 억제하는 유전자가 발견됐다.연세의대 병리학교실 김상겸 교수, 연세암병원 김민환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김준 교수팀은 암 유발 단백질을 억제하는 타깃 유전자 MK5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캔서 리서치에 발표했다.YAP단백질이 활성되면 암 발생은 물론 항암제 내성 발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최근 암 연구의 이슈가 되고 있다.기존에도 YAP 단백질을 포함한 많은 종양유발 단백질들이 밝혀졌지만,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등을 제외하고는 상당수의 단백질에서 약제 결합 부위가
알츠하이머병(AD)이 발생하는 새로운 원인을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박준성 박사와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슈퍼컴퓨팅본부 유석종 박사 공동연구팀은 AD환자의 사후 뇌조직을 이용해 전장 엑솜유전체서열(whole-exome sequencing) 데이터를 분석해 뇌 체성 유전자변이를 발견했다고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또한 뇌 체성 돌연변이가 알츠하이머병의 중요 원인으로 알려진 신경섬유다발 형성을 비정상적으로 증가시킨다는 사실도 확
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 연구팀(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이 6월 19일 열린 제13회 대한미토콘드리아연구의학회 학술대회 및 제 10차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미토콘드리아분과 학술대회(한국과학기술원)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연구팀은 난치성 갑상선암에서 분비되는 GDF15을 발굴하고 GDF15와 STAT3를 동시에 억제하면 암 발생 과정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악성뇌종양 중 하나인 교모세포종의 발생 기원이 처음으로 밝혀졌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팀은 교모세포종의 발생 시작 부위는 뇌실하영역(뇌실밑)이라는 연구결과를 네이처에 발표했다.뇌압이 상승해 발생하는 교모세포종은 두통과 뇌신경마비, 언어장애, 성격변화, 정신기능이상 등 뇌조직의 파괴로 인한 기능이상과 뇌의 이상 자극에 따른 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수술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며 수술 후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병행하지만 예후가 좋지 않다. 이번 연구 대상
암환자 체세포의 돌연변이 특징을 이용해 발암 원인과 과정을 규명하는 분석 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홍동완 임상유전체분석실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주영석 교수팀과 공동으로 암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웹기반 분석 시스템 뮤탈리스크를 개발했다고 생명공학 분야 저널 뉴클레익 애시드 리서치(Nucleic Acids Research)에 발표했다.암을 유발하는 체세포 돌연변이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나름 특성을 갖고 있다. 예컨대 폐암은 흡연 여부에 따라, 그리고 피부암은 자외선에 의한 DNA 손상인지 노
메디톡스가 강남구 삼성동 사옥에서 진행된 ‘메디톡스 펠로우십 3기 장학금 전달식’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생 5명에게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메디톡스 펠로우십은 한국 생명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메디톡스가 조성한 장학기금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의 열정과 의지가 높은 학생을 선발하여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6년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과학기술원과 10년간 총 6억원의 기부를 약정했으며 매년 생명과학과 대학원 재학생 5명을 선정해
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가 제15회 한탄상에 선정됐다.한탄상(Hantaan Prize)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된 한탄바이러스를 기념하기 위해 이호왕 명예교수가 제정한 바이러스분야 학술상이다.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안강모)와 한국과학기술원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단장 배귀남)이 10월 20일 제9회 어린이 환경보건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17시 40분까지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노출 평가에 대한 새로운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유해 생활환경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 1부에서는 ‘실내외 공기오염과 건강’을 주제로 △유해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모니터링 △인체 및 건강에 대한 영향 △저감화 방법 등 관련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이어 2부에서는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방법 △유전체 변화 △다차원 오믹스분석 등 ‘환경유해인
비소세포폐암에서 소세포폐암으로 변환하는 과정이 최초로 규명됐다.서울대병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공동연구팀은 비소세포폐암환자 가운데 2개의 특정 종양억제유전자 비활성이 변환의 원인이라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폐암은 비소세포폐암(폐암의 85%)과 소세포폐암(나머지 15%)으로 나뉘며, 비소세포폐암은 폐선암과 편평상피세포폐암, 대세포폐암 등으로 구분한다.과거에는 흡연과 관련 있는 편평상피세포폐암의 빈도가 가장 높았으나 최근에는 폐선암이 가장 흔하다.일부 비소세포폐암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으며, 주로 폐선암에서 발견된다. 여성이나 비흡연자, 동양인에서 많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
이화융합의학연구원(원장: 정성철)이 오는 5월 30일 오후 1시 20분부터 6시 4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17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화융합의학연구원 산하 정밀의학연구소와 휴먼 헬스 빅 데이터 연구소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정밀의학’과 ‘빅 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의학 연구’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진행된다.‘정밀의학’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Joan Steitz 예일대학교 교수의 ‘단백질을 코딩하지 않는 RNA의 놀라운 기능’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암 정밀의학을 위한 환자 유래 이종이식 동물 모델의 활용(조성엽 이화융합의학연구원 교수) ▲한국인 폐암 환자의 전장 유전체 분석(주영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암 정밀의학: 종양내과 의사의
메디톡스가 지난달 27일 ‘2017년도 메디톡스 펠로우십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재학생 5명에게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메디톡스 펠로우십은 한국 생명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한 장학기금이다.메디톡스는 2016년 KAIST에 10년간 총 6억원의 기부를 약정했으며, KAIST는 생명과학과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재학생 중 매년 5명을 선정해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앞으로 메디톡스 펠로우십의 대상자 및 기관을 확대하여, 제2, 3의 메디톡스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상도)이 ‘인공지능 의료영상 사업단’을 17일에 발족했다.서울아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폐, 간, 심장질환 영상판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원천기술개발 및 팩스(PACS, 의료영상저장전송 시스템) 연계 상용화’ 책임 연구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사업단을 꾸리게 됐다.정부와 민간 사업비 총 100억 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형 의료영상 관리 및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으로 선도할 의료용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실제 환자의 진단과 치료 등 의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상용화시킬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서울아산을 중심으로 분당서울대병원, 한국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를 비롯해인공지능 전문벤처사 ‘뷰노코리아’와 의료영상소프트웨어전문 ‘코어라인소프트’, 팩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11월 25일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한 해 동안의 국내 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하는 ‘제9회 국립암센터 연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에서 오전은 ▲세포외기질 및 세포부착 단백질 분야 권위자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인산 박사의 ‘암 관리를 위한 융합 적응 치료 전략(Complex Adaptive Therapeutic Strategy for Cancer Control)’ 및 ▲컴퓨터 비전과 로봇공학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권인소 교수의 ‘지능형 시스템의 이미지 인식 기술(Image recognition technology for intelligent systems)' 등의 전문가 특강이 마련됐다.이후에는 최근 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27일 원주 신사옥 개청식에서 심평원 '원주시대'를 여는 새 CI를 선포했다. 심평원은 지난해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열어가는 국민의료평가기관'이라는 '2025 New Vision'을 수립하고, 원주 이전을 마무리 지었다.아울러 조직 안팎에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새 CI도 선보였다.이번 CI 개발자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는 "종전 CI가 고정적 형태였다면이번에는 살아있고 자라나며 끊임없이 변모함으로써 밝고 개방적이며 보건의료 생태계에서 상생과 역동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심평원은 "새 CI 제정을 계기로 앞으로 심사·평가 및 정책개발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여나가면서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사장 임종윤)가 한미약품 그룹의 재경 및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할 임원을 신규 영입했다.CFO(재무총괄최고책임자)로 영입된 김재식 부사장[사진 왼쪽]은 한미약품그룹의 재경 및 IR 업무를 맡는다.신임 김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공학과에서 수학했고, 삼일회계법인과 대웅제약에서 경영관리 및 M&A 업무를 총괄한 바 있다.대외협력 업무 총괄 임원으로 영입된 박중현 상무[사진 오른쪽]는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에서 25년간 취재기자로 활동했으며, 영입 전까지 사회부 차장으로 근무했다. 신임 박 상무는 커뮤니케이션팀(언론)과 PS팀(대외정책)을 관장하며 한미약품 그룹의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한다.
노인성, 소음성, 선천성 난청 등 각종 내이성 난청 치료의 걸림돌이었던 약물전달의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동기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 김종득 교수팀은 미세입자 PHEA 나노파티클을 이용해 치약물을 내이까지 효과적으로 전달된다는 연구논문을 Biomaterials에 발표했다.교수팀의 연구논문제목은 '올리고아르기닌 접합 나노파티클을 이용한 경고막 내이 약물 및 유전자 전달'.내이는 머리뼈 밑바닥의 깊숙한 곳에 있는데다 미로 혈관 장벽이 있어 치료 약물이 도달할 수 없어 치료가 힘들었다.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의 안전성이 확인되고 상용화된다면 내이성 난청 환자도 보청기없이 청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애브비(주)(대표:유홍기)가 최근 메디컬어드바이저로 박은경 이사를 영입한데 이어 의학부 부서장으로 이소라 상무를 영입했다.의학부를 총괄하는 이소라 상무는 한국MSD, 한국GSK,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지사와 덴마크 본사에서 근무했고, 한화 케미칼을 거쳐 한국애브비에 입사했다. 이 상무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하였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박은경 이사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하고 동 대학에서 조교수를 지내다 한국애브비 의학부의 메디컬 어드바이저로 입사했다.
고대병원이 작지만 연구능력은 강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으로 연구분야를 유전체 맞춤치료와 IT융합, 줄기세포에 맞춰 나가기로 했다.연구중심병원에 대한구체적인 비전과 발전 전략을 구축한 고대병원은 대형화에 치중하는 타 병원과는 2005년부터 차별화된 진료의 질 향상과 더불어 우수 연구인력 양성, 연구중심 조직개편, 기반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이러한 노력은 정부가 국가발전 신성장동력으로 의료산업을 천명하고, 이를 위한 연구개발지원 및 연구중심병원 선정에 박차를 가하면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고대가 연구중심병원이 되기 위한노력은 인력 양성에서부터 시작됐다. 고대병원은 2005년부터 글로벌 수준의 연구능력이 검증된 의생명과학자를 전임교수로 임용해 임상의사들과 공동연구를 유도해왔다.비전2020프
대웅제약이 연구본부장에 이봉용 경희대 약대 교수를, 바이오연구소장(상무대우)으로 박흥록 이수앱지스 생명공학연구소장을 영입했다.△이봉용 연구본부장: 서울대 약대 졸업, 미국 뉴욕주립대 박사,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신약연구실장,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장,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장 역임,△박흥범 바이오연구소장:서울대 미생물학과 졸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박사(생물공학), 미국 매릴랜드대학과 중앙대 의대 연구교수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