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감염경로는 국내발생 보다 해외유입이 2.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2주간(7월 7일~20일) 신고된 확진자는 634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377(60%)명, 국내발생은 155명(24%)이라고 밝혔다. 52명(8%)은 조사 중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집단발생은 감소하고 있지만 방문판매, 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에서 소규모 전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연령 별로는 20~30대 및 60대 이상은 줄어들고 있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항체 보유율은 극히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국건영)를 통해 1,555건의 혈청과 서울 서남권 의료기관 내원환자 1,500건의 수집검체를 대상으로 항체가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국건영 검체는 최종 모두 음성이었고, 서울 서남권 검체는 1건이 양성이었다. 이번 중간결과에 대해 방대본은 "집단발생 지역인 대구 등 일부지역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대표성 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 자료로 전체 감염규모를 추계하는 것은 제한적"이
앞으로 거리두기 단계의 기본 명칭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된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모든 거리두기 단계의 기본 명칭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하고, 감염 유행의 심각성 및 방역 조치의 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한다고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통상적으로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이하에서 소규모의 산발적 유행이 확산과 완화를 반복하는 상황으로, 현재의 생활속 거리두기에 해당한다.2단계는 의료체계가 통상적인 대응으로 감당 가능한 수준을 말한다. 불필요한 외출·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수도권에서 신규확진자가 집중 발생하는 가운데 최근 2주간 신규확진자의 약 90%는 수도권에서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80% 이상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사례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5일 0시까지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618명이며 이 가운데 지역집단발생이 438명(약 71%)이었다. 주로 종교 및 요양, 사회복지시설, 사업장에서 발생했다.해외유입은 82명(13%), 병원 및 요양병원 24명(약 4%), 접촉자 11명이었다. 감염경로 확인 중인 경우는 63명(10%)에 달했다. 6
13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9명이며 이 중 44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신규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44명으로 서울 29명, 경기 13명, 인천과 충남 각 1명이다. 해외유입은 5명으로 유럽 4명, 아랍에미레이트 1명이다.방대본이 13일 정오 기준 코로나19 주요 발생현황에 따르면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총 100명으로 늘었다. 관악구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14명이 추가돼 총 153명으로 늘어나는 등 교회와
최근 1주간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 집단발생 확진자의 3분의 2는 40세 이상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10일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발생한 확진자 278명 중 40~64세는 124명(44.6%), 65세 이상 고령자가 74명(26.6%)으로 40세 이상이 208명(71%)을 차지했다.또한 집단발생 관련 65세 이상의 비율은 리치웨이 54.1%(85명 중 46명), 수도권 개척교회 31.5%(92명 중 29명)로 나타났다. 이날 정오 기준 이들 집단발생의 누적확진자
8일 0시 기준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33명이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등 인구밀집도가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정례브리핑에서 종교 소모임과 방문판매, 탁구동호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고 있어 대규모 유행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8일 12시 기준 이태원클럽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 274명이다.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138명이다. 경기가 65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수도권 지역발생이 장기화되면서 방역강화 조치가 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후 주민 이동량은 첫 주말(5월 30~31일)과 직전 주말(5월 23~24일)과 별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휴대폰 이동량으로 본 인구이동건수는 0.2% 하락했으며, 카드매출로 본 소비금액은 1.7%(229억원) 감소했다. 대중교통 이용량도 1.3% 하락해 수도권 주민의 생활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뚜렷한
신규확진자 집단발생이 클럽과 물류센터에 이어 수도권 교회와 방문판매업체에서 늘어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12시 기준으로 부천 쿠팡물류센터의 신규확진자가 어제보다 4명 늘어난 124명이라고 밝혔다.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해서는 10명이 추가돼 총 76명으로 늘었다. 인천 남동구 예수말씀실천교회에서는 현재까지 총 5명이 확진됐다. 또한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업체 리치웨이에서는 19명이 추가돼 총 29명으로 늘었다. 방대본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이 업체 방문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
최근 2주간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의 75%는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신고된 확진자 507명 중 지역집단발생은 364명(72%)이고, 해외유입(17%), 현재 조사 중은 45명(9%)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집단 발생 가운데 350명(96%)와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의 33명(73%)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인구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종교 소모임, PC방,
교회 성경연구회 등 소모임과 행사와 관련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8일 이후 교회 소모임 행사를 통한 누적확진자가 74명이며,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방대본에 따르면 경기 군포‧안양 목회자 모임 관련해 현재까지 총 9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안양 일심비전교회 관련 5명, 군포 은혜신일교회 2명, 새언약교회 1명, 창대한교회 1명 등이다. 이전 전파 경로는 12개 교회 25명이 참석한 5월 25~27일 제주도 모임으로 추정되며 목회자 교회별 접촉자
부천의 물류센터와 이태원클럽발 확진자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산발적 확진 사례는 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정례브리핑에서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는 어제 같은 시간 보다 3명 늘어난 총 111명이라고 밝혔다. 근무자 75명에 접촉자 36명이고, 경기가 48명, 인천 44명, 서울 19명이다.이태원클럽발 확진자는 역시 1명 추가된 총 270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인천 세움학원 학생 가족이다. 이밖에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총 8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서울 서대
부천쿠팡물류센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누적확진자가 102명으로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부청 쿠팡물류센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 발병 이후 직원 72명과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 3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 별로는 경기 42명, 인천 41명, 서울 19명이다. 이태원클럽발 누적환자는 어제 12시 보다 5명 늘어난 총 266명이다. 신규확진자는 서울 금호7080 건물 거주자 2명과 인천 FINE S.B.S 사우나 접촉자 1명, 접촉자 가족 2명이다. 클럽방문자
부천 쿠팡물류센터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0명대로 크게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 확진자는 어제보다 27명이 늘어 3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지역발생 37명, 해외유입은 미주 2명, 필리핀 1명 등 총 3명이다. 쿠팡물류센터 관련 누적확진자는 직원 32명, 접촉자 4명(동거가족)이며, 지역 별로는 인천 22명, 경기 10명, 서울 4명이다. 센터 근무직원은 총 4천명이며 이 가운데 1,900명은 검사를
이태원클럽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를 감염시킨 근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감염원은 한 곳이 아니라 여러 곳이라는 추정이 나왔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클럽 관련 감염자 발생은 단순히 한명에서만 전파된게 아니라 여러 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권 부본부장은 "이태원클럽 감염자 발생 전부터 이미 우리 사회 여러 곳에 코로나19가 숨어있었다가 발생한 것"이라면서 "코로나19바이러스는 우리 주변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으며, 종교시설이나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0시 기준 1만 761명인 가운데 소아청소년환자는 507명(4.7%)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18세 이하 확진자 중간분석 결과에 따르면 남성이 272명(53.6%), 여성이 235명(46.4%)이었다. 연령 별로는 0~6세 86명(17.0%), 7~12세 125명(24.7%), 13~18세 296명(58.4%)으로 나이에 비례했다.지역 별로는 대구 298명(58.8%), 경북 46명(9.1%), 서울 42명(8.3%), 경기 39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최근 전파 경로의 절반은 해외유입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30일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의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이 433명(49.4%), 해외유입 관련 64명(7.3%)이라고 밝혔다.병원 및 요양병원 등 241명(27.5%), 그 외 집단발생 81명(9.2%), 선행확진자 접촉 29명(3.3%), 조사 중 24명(2.7%) 등이다.지금까지 해외유입 확진자수는 총 929명이며 유입국가로는 유럽이 45%로 가장 많다. 이어 미주 42%, 중국 외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30명 이하로 줄어든 가운데 이럴 때일수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방역당국이 강조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11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가 감소할 수록 '조용한 전파'를 찾아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 30명 가운데 12명은 해외유입사례고 18명은 지역감염사례다. 현재 전체 확진자의 약 82%는 집단발생이 차지하고 있다.대구 제2미주병원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확진자 190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연이틀 50명 미만으로 나온 가운데 이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2주 전에 시작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이제서야 나타나고 있다"면서 "좀더 추이를 살펴보면서 기대 수치만큼 내려갈 때까지 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도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 감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덕분이라고 말했다. 중대본은 그러나 어제만해도 주말 때문에 진단검사가 평소 1만 건 이상에서 6,0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2일 기준 89명 발생한 가운데 집단발병 사례가 여전히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정례브리핑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생한 총 확진자 가운데 집단발생례는 역 83%에 이른다. 대구의 추가 확진자 21명 가운데 제이미주병원 12명, 대실요양병원 1명이 발생했다. 이들 병원의 누적환자수는 각각 147명과 95명이다. 한사랑요양병원에서도 2명이 추가돼 누적환자 123명에 이른다.경기의 추가 확진자 17명 중 9명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