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바이오가 개발 중인 신생혈관억제 항암제 ABL001에 청신호가 켜졌다.회사는 단독요법으로 실시된 1상 임상시험에서 말기 위암과 대장암 환자의 종양 크기가 30% 이상 줄어드는 부분관해가 3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시험 대상자는 표준치료요법이 실패했거나 재발해 사용할 표준치료법이 없고 질병 진행이 빠른 암환자인 만큼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ABL001의 단독요법 임상시험에 따르면 객관적반응률 12%, 질병조정률은 72%다. 현재 동일 타깃 치료제로 2상 임상시험 중인 OncoMed사의 나비식시주맙(navicixizum
ABL바이오(대표 이상훈)의 이중항체 항암제 ABL001이 1상 임상결과 높은 효과를 입증했다.회사는 지난 20일 열린 글로벌 바이오컨퍼런스 펩톡2020(미국 샌디에이고)에서 ABL001의 1상 임상시험(1a) 결과를 발표했다.코호트 7단계까지 진행된 1상 임상에 따르면 참여 대상 암환자 가운데 17.4%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특히 위암환자에서는 88%에 달했다. 대장암은 67%였다.회사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로슈의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 릴리 사이람자(라미시루맙) 보다 훨씬 개선된 효과다.약물 독성반응도 상대적으로
면역항암제 티쎈트릭과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을 병용하면 간세포암환자의 생존기간이 연장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로슈는 11월 23일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과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의 병용요법을 평가한 3상 임상연구 IMbrave150의 긍정적 결과를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학술대회(ESMO Asia 2019)에서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전신 항암요법을 받지않은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종(HCC) 환자. 이들을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군과 소라페닙 단독투여군을 비교했다.그 결과, 병용군은 단독군에 비해 사망 위험은 42% 낮추고(위험비=
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무맙)과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의 병용요법이 간세포암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로슈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19,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병용요법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1b상 임상연구의 결과가 발표됐다.연구 대상자는 전신요법 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환자. 병용요법 효과 자체, 그리고 대상자를 무작위로 배정해 12개월 관찰했다. 평가항목은 개관적 반응률과 완전반응률, 무진행 생존기간, 그리고 이상반응이었다.그 결과, 병용요법 자체 효과의 객관적 반응
ABL바이오(대표 이상훈)가 이중항체 ABL001의 신규 임상데이터를 발표했다.ABL바이오는 21일(현지시각) 열린 제2회 이중항체 파이프라인 학회(Bispecific Antibody pipeline Congress, 워싱턴 DC)에서 항암약제 및 면역항암제 병용투여 관련 비임상 동물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시 시너지효과가 확인됐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면역항암제를 보유한 기업과 병용투여 가능성을 논의 중에 있다. 아울러 위암 화학요법제와 이종이식 동물모델에 병용투여 가능성도 제시됐다.ABL001은 지난
기존 진행성 전이성위암 포함 총 3개로 늘어표적항암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가 2가지 적응증을 추가했다. 기존 적응증은 진행성 및 전이성위암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8일 사이람자의 적응증으로 전이성 대장암과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을 추가했다.이에 따라 사이람자는 △베바시주맙, 옥살리플라틴 및 플루오로피리미딘으로 치료 중이거나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게 FOLFIRI(이리노테칸, 폴리닉엑시드, 5-FU)와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백금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도중이나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전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셀트리온의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CT-P16의 3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이번 임상은 글로벌 진행하는 만큼 불가리아와 헝가리에서도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셀트리온은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남미, 아시아 지역 등 각 국가 규제기관에 순차적으로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해 총 20여 개 국가 약 150개 기관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CT-P16의 오리지널 약물인 아바스탄은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교모세포종 치료에 사용하는 항암제로 지난해 전세계 매출액은 약
난소암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됐다.적용 대상은 백금계(시스플라틴, 카보플라틴) 약물을 포함한 1차 항암요법에 부분관해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최소 6개월 이후 재발된 진행성 난소암의 첫 번째 재발 시 아바스틴+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 병용요법에 한해서다.과거 아바스틴이나 다른 VEGF억제제 또는 VEGF수용체-표적치료제를 투여한 경우는 제외된다. 그리고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백금 기반 항암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1차 투여로 간주된다.이번 보험적용은 GOG-0213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했다.
현재 약물요법의 이상반응을 절반 이상 크게 줄인 대장암 치료법이 개발됐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팀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1차 치료를 마친 대장암 환자 6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mXELIRI+베바시주맙 요법이 FOLFIRI+베바시주맙에 비해 생존율 차이는 없으면서도 이상반응은 크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mXELIRI(modified XELIRI)요법은 기존에 독성이 있다고 알려진 XELIRI요법(카페시타빈 경구항암제와 이리노테칸 주사항암제 총 2종을 투여하는)을 수정한 것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미FDA로부터 교모세포종 치료에 대한 적응증 추가 승인을 획득했다.이에 따라 아바스틴은 치료 경험이있는 성인 교모세포종 재발환자에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교모세포종은 신경교종의 일종으로, 가장 빈도높게 발생하는 악성원발성 뇌종양이다. 전체 신경교종 환자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빈도가 높고 가장 공격적인 유형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승인은 임상 3상 EORTC 26101 시험 결과에 근거했다.
당뇨병을 앓은지 약 10년된 환자의 20~40%에서 나타나는 당뇨황반부종. 고혈당으로 인해 황반에 있는 망막모세혈관의 투과성이 높아져 혈액의 혈장 단백질 및 지질 성분이 망막조직으로 들어와 황반이 붓는 증상이다.건국대병원 안과 김형찬 교수는 지난달 7일~10일 제40회 미국황반학회(개최지 싱가포르)에서 빛간섭단층촬영으로 당뇨황반부종환자의 최종 시력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당뇨황반부종 환자 80명(97안). 시신경과 망막 단층을 촬영하는 빛간섭단층촬영을 실시하고 베바시주맙(상품명 아바스틴)의 유리체 주입 전화 후 고반사시점과 시력의 관련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당뇨황반부종의 모든 유형에서 초기 외망막층에 있는 고반사점의 개수가 적을수록 최종시력이 좋은 것으로
난소암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베바시주맙)이이달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백금계 약물에 감수성이 있는(platinum-sensitive) 난소암 환자의 2차 치료를 위한 카르보플라틴 및 파클리탁셀과의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을 추가했다.이에 따라 아바스틴은 이전의 아바스틴 투여 경험에 관계 없이 카보플라틴, 파클리탁셀과 함께 6~8주기까지 병용 투여할 수 있게 됐으며, 이후에는 질병의 진행이 있을 때까지 아바스틴을 단독으로 투여한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아바스틴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3상 임상 연구인 GOG-0213에 근거했다.
황반부종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시력개선효과가아일리아(성분명 아플리버셉터)와 비슷한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펜실베이니아대주립대 잉그리드 스콧(Ingrid U. Scott) 교수는 망막중심정맥폐쇄(CRVO)의 동반질환인황반부종에 대한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VEGF)억제제 아바스틴과 아일리아의 시력 개선효과를 직접 비교한 SCORE2(Study of Comparative Treatments for Retinal Vein Occlusion 2)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안과시각연구학회(ARVO)에서 발표했다. 이 결과는 JAMA에도 게재됐다.평균 시력 20/100에서 20/40으로 개선CRVO의 동반질환인황반부종 치료에는 아일리아 외에 아바스틴이 적응외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SCORE2시험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 김병섭 신경외과 교수가 9월 30일 열린 제56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심보성 학술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SCI저널인 미국뇌종양학회지(Journal of Neuro-Oncology)지에 김 교수가 게재한 논문‘재발성 악성 신경교종에 대한 항혈광내피성장인자인 베바시주맙(항암제) 치료 후 진행유형의 전조함축(Prognostic implication of progression pattern after anti-VEGF bevacizumab treatment for recurrent malignant gliomas)’의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소금물 식염수가 만성적으로 코피를 흘리는 출혈모세혈관확장증 환자의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출혈모세혈관확장증(hemorrhagic telangiectasia 또는 Osler-Weber-Rendu disease)은 혈관벽의 탄력층과 근육층의 변화로 외상에 쉽게 출혈을 일으키는 혈관벽이 만들어지는 질환으로 환자의 80%에서 코 출혈이 흔하게 나타난다.미 유타대학 케빈 화이트헤드(Kevin Whitehead) 교수는 출혈모세혈관확장증 환자 121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위약대조 무작위시험을 실시했다.환자를 두 군으로 나눠 소금물 식염수와 베바시주맙(bevacizumab),에스트리올(estriol), 트레막삼산(tranexamic acid) 중 1개를 투여했다.12주간 하루
한국로슈의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이달부터 난소암 재발 고위험군의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아바스틴의 이번 급여는 진행성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환자 중 재발 고위험군 환자의 1차 치료시 카보플라틴, 파클리탁셀과 병용투여하는 경우에적용된다.급여 대상이 되는 재발 고위험군은 난소암 3B,C기(FIGO 병기) 환자 중 불완전 수술로 잔존암의 크기가 1cm를 초과한 경우와 난소암 4기를 의미한다.대한부인종양학회 배덕수 회장(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은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1차 치료에서 재발 가능성을 낮추고, 무진행생존기간 및 전체생존기간 연장을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표적치료제 사용이 절실했다”며, “이번 급여 확대로 환자들이 1차 항암치료에서 쓸 수 있는 유일
㈜한국로슈의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 병용요법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권고를 받았다.이번 권고는 JO25567 임상 연구결과에 근거했으며 대상은표피 성장인자 수용체(EGFR) 활성 변이를 보이는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비편평상피세포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환자다.JO25567 임상결과에 따르면베바시주맙-엘로티닙 병용요법군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은 16개월로, 엘로티닙 단독요법군에비해 6.3개월 연장됐다. 또한 임상적으로 유의하거나 새로운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독성은조절이 가능한수준으로 나타났다.로슈의 글로벌 신약개발부문 사장 겸 최고의학책임자 산드라 호닝(Sandra Horning)
㈜한국로슈의 신생혈관 생성억제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8월 1일부터 백금계 저항성이 있는 재발성 난소암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카페시타빈과 베바시주맙을 병용하는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65세 유방암 환자의 지문이 사라진 사례가 발생했다.멕시코 의료과학 및 영양학연구소 야닌 차바리-궤라(Yanin Chavarri-Guerra) 박사는 "항암요법의 부작용인 수족증후군때문"이라고 NEJM에 발표했다.수족증후군은 손이나 발바닥에 발적, 부종,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이 여성환자는 평소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수족증후군이 심했으며 수족증후군이 사라진 후에도 지문은 나타나지 않았다.뉴욕 레녹스 힐 병원 종양외과 스테파니 버니크(Stephanie Bernik) 교수는 수족증후군은 항암치료시 발생하는 흔한 부작용이지만 지문이 지워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논평했다.
로슈社의 항암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이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자궁경부암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이로써 아바스틴은 백금착체 항암제 투여가 불가능한 성인 지속형, 재발형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종 환자에게 파클리탁셀(탁솔) 및 시스플라틴 또는 파클리탁셀 및 토포테칸(하이캄틴) 등과 병용투여할 수 있게 됐다.이번 추가승인은 총 45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한편, 아바스틴의 이번 적응증 추가요법은 미국과 스위스에서는 지난 해 8월과 12월에 각각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