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 당뇨병환자의 혈중 디펩티딜펩티다제-4(DPP-4)가 활성되면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MCI)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길린의과대학 연구팀은 2형 당뇨병환자의 혈중 DPP-4 활성과 경도인지장애(MCI) 관련성 연구결과를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DPP-4는 인지기능 저하 위험인자(고혈압, 염증, 산화스트레스)과 관련하는 아디포카인이다.연구대상자는 60세 이상 2형 당뇨병환자 1,160명. 이들의 혈중 DPP-4 활성, 염증마커(인터루킨-6, C반응성단백), 산화스트레스 지표(니트로티로신, 8-iso-PGF2α)을 측정하고, 미국립노화연구소와 알츠하이머병협회의 기준으로 MCI를 진단했다.그 결과, DPP-4활성 상위 25%군은 하위 25%군에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소화기센터 제9회 연수강좌가 6월 19일(일) 오전 9시부터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열린다.이날 연수강좌는 △소화기질환 약물처방 가이드 △소화기내시경 업데이트 △한국인 염증성장질환의 현재와 미래 △내시경 동영상 특집 등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B․C형 간염, 과민성 장증후군, 염증성장질환, 췌담도질환 등에 대한 최신 정보와 대장점막하박리술, 대장용종절제술 등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사전등록은 홈페이지(www.kumcim.org)를 통해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대한내과학회 평점 6점이 부여된다. 문의 02-958-8199.
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건식) 내과는 1월 31일(일) 오전 8시 30분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개원의와 함께하는 임상강좌’를 개최한다.이상열(내분비내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강좌는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①소화기내과 최신지견 - 심재준, 장재영(소화기내과) 교수 ②맞춤진료: 증례 위주 실전 강의 - 박기호(감염면역내과), 전숙(내분비내과), 이연아(류마티스내과) 교수 ③앞서가는 의사의 전문 교양 - 유성남 쉐프, 정경환(신장내과) 교수, 맹치훈(종양혈액내과) 교수 ④최신 가이드라인 - 김선혜(호흡기내과) 교수, 김진배(심장내과) 교수의 강의가 이어진다.특히, 이번 연수강좌는 만성 C형 간염 치료, 위암, 혈당관리, 류마티스 질환, 장기기증, 암 치료 등
스트레스를 많이받는고령자는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의대 리차드 립톤(Richard Lipton) 교수는 "만성 스트레스가 노인의 경도인지장애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Alzheimer Disease & Associatied Disorders에 발표했다.미국에서는 매년 약 47만명이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교수는 인지기능이 정상인 70세 이상 노인 507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정도를 평가하고,매년 1회 인지기능을 검사했다.3.6년 추적하는 동안71명이 기억상실성 경도인지장애(aMCI) 진단을 받았다. 분석 결과, 스트레스 지수가 5포인트 증가하면 기억상실성 경도인지장애 위험이 3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과장 오승준)는 11월 15일(일)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공의를 위한 ‘Endocrinology Board Review 2015'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는 연수강좌는 ▲뇌하수체 질환 ▲지질대사질환 ▲당뇨병의 치료 ▲당뇨병 합병증의 관리 ▲부신질환 ▲생식내분비/MEN/기타 ▲골대사질환 ▲갑상선질환을 주제로 진행된다.사전등록은 11월 13일(금)까지 경희대학교의과대학 내과 홈페이지(www.kumcim.org)에서 진행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평점 6점이 부여된다. 문의 02-958-8199/8200.
초고령자의 인지기능을 높이는데는 그림그리기, 영화감상, 인터넷쇼핑 등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메이요클리닉 로즈버드 로버츠(Rosebud O. Roberts) 박사는 85세 이상 고령자의 경도인지기능장애(MCI) 위험 감소에 이러한 여가활동이 효과적이라고 Neur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APOE ε4아렐, 중년기 고혈압, 만성질환이나 심혈관질환의 합병, 우울증상이 초고령자 MCI의 위험인자로 확인됐다.중·고령기 취미 '예술'과 '공예'로 각각 70%, 45% 위험 감소대상자는 메이요클리닉노화연구(Mayo Clinic Study of Aging) 참가자 가운데 등록 당시(2004년 10월~2008년 3월) 85~89세이고 인지기능이 정상인 노인 256명(평균 87
경희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부장 임천규 · 신장내과)은 2월 8일(일) 오전 8시 30분부터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개원의와 함께하는 임상강좌 2015’를 개최한다.이번 임상강좌는 종양혈액내과, 피부과, 감염내과, 류마티스내과, 내분비내과, 호흡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심장내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일차 진료에 유익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개원의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5점이 부여된다. 온라인 홈페이지(www.kumcim.org)를 통해 2월 6일(금)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02-958-8200.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사장 윤덕권)가 슈어스캔(SureScan) Dx 마이크로어레이 스캐너[사진]를 국내에 출시하고 진단 및 의료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슈어스캔 Dx 마이크로어레이 스캐너는 임상검사실 환경에서 사용되는 기기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체외 진단용 2등급 의료기기로 등록됐다.검증된 진단 분석법의 과정에서 마이크로어레이를 목적으로 교잡된 DNA 및 RNA의 형광 신호를 측정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애질런트의 aCGH 및 유전자 발현분석 마이크로어레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호환성도 높다.애질런트 동아시아, 호주 및 한국 유전체학 사업분야의 러셀 맥키니스(Russell McInnes)사업본부장은 “ 애질런트의 슈어스캔 Dx 마이크로어레이 스캐너는 뛰어난 데이터 분석
경도인지기능장애(MCI)를 갖고 있는 환자가 두개내동맥 협착이 중등도 이상이면 알츠하이머병(AD) 치매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고 중국 연구팀이 Neur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MCI환자 423명을 4년간 추적. 매년 1회 임상적 및 신경심리학적 검사를 통해 실시한 AD형 치매로 진행하는지 여부를 평가했다.두개내동맥협착 확인에는 CY혈관조영, MCI진행 평가에는 간이정신검사(MMSE)와 일상생활동작(Activities of Daily Living)을 이용했다.추적관찰이 끝나자 116명이 AD형 치매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중등도~중도의 두개내동맥협착을 보인 환자는 협착이 없는 환자에 비해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이 빨리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나이, 성별, 학력, 혈관위험인자, MRI에서
미국질병예방특별위원회(USPSTF)가 고령자의 치매 검사 가이드라인을 11년만 개정,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USPSTF에 따르면 미국의 치매환자수는 약 240만~550만명. 하지만 고령자가 늘어나면서 80세 이상에서 24%, 90세 이상에서는 37%에 이른다. 경도인지장애(MCI)는 65세 이상의 3~42%가 앓는 것으로 예측된다.이번 가이드라인 대상은 인지기능장애 관련 증상이 없는 65세 이상. 권장도를 검토하는 도구로는 간이정신검사(MMSE)가 이용됐다.한편 2003년 당시 고령자에게 치매 검사를 권고하기에는 증거가 부족(1등급)하다고 판단했던 내용을 이번 개정판에서도 그대로 유지했다. 역시 검사를 했을 때와 안했을 때의 득실을 따지기 어렵다는게 이유였다
고령자의 혈청갑상선자극호르몬(TSH)수치가 정상 범위라도 낮은 편에 속하면 치매에 걸릴 수 있다고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이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잠재성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치매의 관련성은 여러 연구에서 제시돼 왔다. 하지만 정상범위내 갑상선 기능이 경도 인지기능장애(MCI)와 치매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밝혀져 있지 않다.연구팀은 건강과 노화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정상범위내 갑상선기능과 MCI 및 치매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했다.대상은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고 치매가 없으면서 추적 5년째에 인지기능 검사가 가능한 고령자 313명(평균 72.5세).등록 당시 실시한 검사에서 237명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 메만틴 등 인지기능개선제가 경도인지기능장애(MCI) 단계에서는 효과가 없고, 오히려 소화기계통의 부작용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성미카엘병원 안드레아 트리코(Andrea C. Tricco) 교수는 MCI 환자에 대한 4종류의 인지기능개선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계통적 검토와 메타분석 결과를 CMAJ에 발표했다.인지기능·ADL 유의한 개선 없어, 소화기계통 부작용 상승ADL에는 장애가 없지만 기억이나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인지기능장애는 나이가 들면서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특히 이 장애로 진단된지 2년 이내에 치매에 걸리는 비율이 11~33%에 이른다고 한다.치매환자가 증가하면서 공중보건상에 부담이 늘어나자 이를 막기 위해 인지기능개선제를 치매 발병
18~65세 미만에서 발병한다는 약년성치매. 이를 유발하는 위험인자로 9가지가 선정됐다.스웨덴 우메오대학 노인의학 피터 노르드스툄(Peter Nordstrom) 교수는 평균 18세 스웨덴 남성 48만 8,484명을 대상으로 약 40년간 추적한 결과, 알코올의존증, 뇌졸중기왕력, 항정신병약물 사용 등 9가지가 약년성치매의 위험인자라고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대상조건은 키 140~215cm 미만, 체중 40~170kg교수에 따르면 발병 나이가 65세 미만인 약년성치매는 고령기치매에 비해 유전성이 강하다. 일부 유전자 변이도 발견됐다.그러나 이 질환의 원인은 유전인자 이외에 다양한 요인도 관여하고 있다. 따라서 좀더 넓게 적용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발견한다면 약년성치매
경도인지장애에서는 이뇨제만 효과, 美 고령자 2,200명 대상 결과강압제에 치매 억제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나온 가운데 인지기능이 정상인 경우에는 ACE억제제,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 이뇨제만이 억제 효과를 보이며, 경도인지기능장애(MCI)를 갖고 있으면 이뇨제만이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세빌 야사르(Sevil Yasar) 교수는 "인지기능이 정상이거나 MCI면서 하나의 강압제를 복용하는 고령자 2,2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Neurology에 발표했다.대규모 시험 GEMS 사후 분석, 단제사용 영향 검토야사르 교수에 따르면 강압제 사용례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많지만 MCI에서 AD로의 진행 억제와 관련성을 검토한 무작위 비교시
혈액뇌관문을 통과하는 중추작용형 ACE억제제가 치매의 진행을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일랜드 코크대학 노인재활센터 양 가오(Yang Gao) 교수는 ACE억제제 페린도프릴를 투여한 치매환자에서는 투여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진행이 억제되며, 신규 투여 환자에서 특히 효과적이라고 BMJ에 발표했다.투여군, 비투여군 모두 치매 억제에 유의차페린도프릴을 이용한 PROGRESS(Perindopril Protection against Recurrent Stroke Study), 페린도프릴+칼슘(Ca)길항제 니트렌디핀 또는 이뇨제 하이드로클로로티아자이드를 이용한 Syst-Eur(Systolic Hypertension in Europe), 안지오텐신Ⅱ수용체 길항제(ARB) 칸데사르탄을 이용한 SCOPE(St
암 발병과 당뇨병 치료제 등이 알츠하이머병(AD) 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잇달아 발표됐다.현재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 중인 국제알츠하이머병회의 2013(AAIC 2013)에서 거의 모든 암에서 화학요법을 받으면 AD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도 다른 치료약물에 비해 AD 발병 위험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령자 350만명 5.6년간 추적, 간암 기왕례에서 AD 발병 위험 51% 감소AAIC 2013 공식사이트에 게재된 보도자료에 의하면 미국재향군인 대상 연구와 일부 역학연구 결과 AD 발병 위험과 예방의 큰 윤곽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AD협회 마리아 카릴로(Maria Carrillo) 박사가 밝혔다.미국 보스턴보훈병원 로라 프레인(Laura
경희의료원 소화기센터가 오는 30일 오전 8시 50분부터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대강의실에서 ‘제6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강좌는 총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하복부 통증환자의 초음파 검사를 주제로 영상의학과 교수의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사전등록은 6월 28일(금)까지 경희의대 내과 홈페이지(www.kumcim.org)에서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6점과 대한내과학회 평점 6점이 부여된다.
심질환은 비건망성경도인지장애(nonamnestic mild cognitive impairment;naMCI) 위험을 높이며 특히 여성에서 뚜렷하다고 메이요클리닉 로즈버드 로버츠(Rosebud O. Roberts) 박사팀이 JAMA Neurology에 발표했다.여성 위험비는 3.07연구에 의하면 경도인지장애(MCI)는 치매의 조기발견, 조기개입을 위한 중요한 단계다.로버츠 박사는 시험시작 당시 70~89세 2,719명을 평가하고 그 후 15개월마다 신경학적 평가와 신경심리학적검사로 재평가했다.그 결과, 추적 대상자 1,450명(추적기간 중앙치 4년간) 가운데 348명이 MCI로 진단됐으며 18명이 치매에 걸렸다.MCI로 진단된 348명 가운데 231명(66.4%)은 건망성경도인지장애(aMCI
뇌진탕 등 경미한 외상성뇌손상 환자에서 만성외상성뇌증을 조기 발견하는데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개리 스몰(Gary W. Small) 교수는 직접 개발한 방사성트레이서분자 FDDNP를 이용해 미국프로축구선수였던 5명의 뇌를 PET로 촬영, 그 결과를 American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나이 등이 일치한 대조군에 비해 피질하, 편도체의 FDDNP 결합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뇌진탕 경험이 많을수록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FDDNP 결합은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한다고 알려진 타우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척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뇌진탕 등 경미한 외상성뇌손상이 반복되
2010년 미FDA로부터 HIV감염자의 지방이상증 치료제로 승인된 테사모렐린(상품명 에그리프타)이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 정신의학 행동과학 로라 베이커(Laura D. Baker) 교수와 마이클 비티엘로(Michael V. Vitiello)가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성장호르몬방출호르몬(GHRH)인 이 약물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건강한 사람과 경도 인지장애(MCI)를 보인 사람을 대상으로 위약대조 이중맹검 무작위 비교시험(RCT)를 실시했다.그 결과, 건강한 사람이나 치매환자나 모두 테사모렐린을 투여받은 군은 위약 투여군에 비해 수행기능, 언어기억을 개선시키고 저하도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비티엘로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