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사명을 주식회사 보령으로 바꿨다. 보령제약은 25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보령제약 주식회사'에서 '(주) 보령(Boryung Corp.)'으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개명 사유로 회사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성장·투자 기회를 국내 제약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사명 변경 승인에 따라 내달부터 새로운 사명과 기업 심벌[사진]이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주총에서는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이사와 김성진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을 수상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2일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서울 서초구 제약회관) 제약바이오 부문 시상식을 갖고 이종호 명예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 명예회장은 1969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을 개발, 1973년 12월 영국약전에 수록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 수액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의 결실로 2019년 자체 개발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완제품을 아시아
종근당이 7일 창업주 이종근 회장 추도식을 7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온라인 추모관은 온라인 헌화, 추모사, 추모갤러리, 추모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추모갤러리에는 방문객들이 이 회장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이종근 회장의 사진을 전시하고 생전모습과 음성을 복원한 홀로그램 영상을 마련했다. 추모영상에는 고인의 업적과 도전정신, 나눔의 정신 등을 담았으며, 종근당 홈페이지을 통해 누구나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다.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추모사를 통해 원료의약품 국산화, 신약개발의 초석을 마련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제약주권을 바로세웠
보건복지부가 혁신형제약기업 29곳을 재인증해 23일 공고했다.이번 재인증된 기업은 대웅제약과 유한양행, 종근당, 일동제약 등이며 건일제약과 삼진제약, 휴온스는 탈락했다.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약개발 연구개발 및 해외진출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해 선정된다. 인증 효력 기간은 3년이다.혁신형제약기업 선정 대상은 △매출액 1천억 미만 기업 중 연간 50억 원 이상 또는 의약품 매출액의 7% 이상인 곳 △매출 1천억 이상 기업 중 의약품 매출액의 5% 이상인 곳 △미국·유럽 GMP 획득기업 중 매출액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국산화를 위해서는 특단의 정부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5일 이사장단 회의에서 국내 산업계가 빠른 시일내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정부가 경구용 제제로 개발 중인 해외 코로나19 치료제의 선구매를 추진하겠다고 나선 데 따른 반응이다. 협회는 외국산 치료제 도입도 필요하지만 보건안보 차원에서 국산화 개발이 시급한 우선 과제라도 강조했다.원희목 회장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종근당이 7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비대면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가상갤러리 관람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CKD CLASS’ 연구발표, 이장한 회장과 임직원들의 좌담회, 임직원 포상,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행사 첫 순서인 CKD CLASS 연구 발표에서 서울대 경영대학 송재용 교수는 "종근당은 제약주권과 아울러 경제를 살찌우는 약업보국의 가치를 한국 제약산업에 심은 기업"이라고 종근당의 위상을 소개했다.또한 이경묵 교수는 '사업을 통한 공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여',
정부가 제약바이오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6일 제5기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결성, 1차 회의를 열고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과 혁신형 제약기업 관련 사항 등을 심의했다. 이날 정부는 신약 연구개발을 비롯해 전문인력 양성, 해외 진출 지원 등에 올해 총 7,718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지난해 보다 64% 증액으로 정부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와 더불어 제약바이오산업을 3대 미래 혁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여기에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항암신약 및 세포·유전자 치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이 12일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간납사 문제 해결의 첫단추는 유통법령 구조임을 재강조했다.유 회장은 이전 부터 간납사 문제 해결을 위해 유통구조개선TF위원장으로 많은 역할을 해왔으며, 회장 취임 이후 본격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간납사(間納社)란 간접납풉회사의 준말로 의료기관이나 대형약국에서 설립한 직영 도매회사를 말한다. 이 과정에서 과도한 할인, 리베이트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유 회장은 이날 의료기기산업도 제약산업 분야 처럼 특수관계자 간의 판매행위 금지, 가납 재고 요청금지, 표준 결제기간 설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16일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제약회관) 의약품 국산화·고혈압신약 개발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약바이오부문 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지난해 공동 제정했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에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사진]이 제약바이오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 3개 주관단체장(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은 김 회장을 포함해 약사부문에 대한약사회 한석원 명예회장, 의약품유통부문에 백제약품 김동구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김승호 회장은 1967년 용각산, 1975년 겔포스 발매를 통해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국민 의약품 개발에 힘써온 것은 물론, 원료의약품 국산화, 고혈압 치료신약 ‘카나브’ 개발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동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의 임기가 2023년 2월까지 연장됐다.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이관순)은 19일 오후 2021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원 회장에 대한 임기 연장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사장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시대적 과제를 감안할 때 그간 협회를 이끌어온 원 회장이 제약산업의 글로벌 성공, 제약주권 기반 확립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연임 의결 사유를 밝혔다.협회 정관에 따르면 임기 2년의 회장은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며, 연임된 회장에 한해 필요시 이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이사가 제6회 코리아어워즈에서 항암제 신약 슈펙트 개발 등 제약산업 발전 공로로 보건공로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