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국립대병원 중에서 전남대병원과 함께최고등급을 받았다.전국 13개 국립대병원을 포함한 교육부 소관의 총 18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이번 평가 항목은▶ 기관장리더십 ▶재무예산관리 ▶ 보수 및 복리후생 ▶ 노사관리 ▶ 교육, 연구, 진료사업 등 주요사업의 적정성, 고객만족도 등이다.서울대병원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올해 초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조사에서는 대학병원 중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지난해 성인남성 흡연율이 39.3%로 처음으로 30%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는 10일 이같은 흡연율 감소는 지난해 담뱃값 인상과 금연지원서비스 지원 확대의 결과라고 평가하고향후 담배광고 및 판촉 규제 강화 등 비가격 금연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는 국가차원의 흡연율 목표인 2020년 성인남성흡연율 29%를 달성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담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비가격 금연정책 추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우선 올해 12월부터 시행 예정인 담뱃갑 경고그림 제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령 작업을 마무리하고, 담배진열시 경고그림을 가리는 행위를 금지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아울러 학교절대정화구역 내 소매점 담배광고를 금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인천 서구 소재) 김준식 병원장이 지난 3일 ‘제 5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인천 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세정 협조자로 선정,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병원장은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여 국세 행정에 기여하고, 친절하고 충실한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식품안전정보원(원장 곽노성) 지난 28일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공공기관은 '정부가 출자했거나 정부 재정지원을 받아 설립, 운영되는 기관'으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으로 나뉜다.식품안전정보원은 2009년 개원이래 식품위생법 제67조를 근거로 식품안전정보의 수집․분석․제공 및 식품이력추적관리 사업 등을 수행해온 기관으로 정부지원액(위탁업무로 인한 수입액 포함)이 총 수입액의 2분의 1을 초과하여 신규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열 병원장이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 병원장은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발생 시 철저히 대응해 위기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국민보건의료 발전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양대 박창일 의료원장(69)이 메르스 확산 차단 공로로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박 원장은 메르스 사태 당시 지역사회로 전파를 완벽히 차단하고 경영손실에도 불구하고 중환자실 및 응급실 폐쇄 등의 적절한 조치로 공공에 대한 책임을 완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이 11월 20일(금)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형 통합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이 의원은 “이번 심포지움은 의료관광산업을 선진화시켜 의료관광대국으로 가는 방안을 강구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제의료관광산업 추세와 반대로 정체되어 있는 우리나라 제도적 환경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심포지움 개최 취지를 밝혔다.한편 이번 심포지움은 중부대학교 박상태 교수와 기획재정부 강성후 지역협력관이 각각 좌장과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국개 14개 국립대병원의 지난해 1인당 평균 보수액은 5,389만원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팜스코어의 발표에 따르면 1인당 평균 보수액 6,280만원인 충남대병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그 다음이 전북대병원(6,174만원), 충북대병원(5,986만원), 경북대병원(5,918만원), 분당서울대병원(5,895만원) 순이었다.가장 낮은 곳은 강릉원주대치과병원으로 3,526만원이었다. 같은 국립대병원이라도 연봉 차이는 최대 1.8배에 이른다.연봉이 낮은 순으로는 강원대병원(4,659만원), 제주대병원(4,718만원), 부산대치과병원(4,967만원), 서울대치과병원(5,241만원)으로 나타났다.한편 국립대병원 가운데 매출액 1위(8,715억원)인 서울대병원의
국립대병원의 지난해 매출액은 늘었지만 적자 경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www.pharmscore.com)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정보자료에 근거해 발표한 '2014 국립대병원 경영실적'에 따르면 14곳의 매출액은 3조 9,774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매출액 1위는 전년도에 이어 서울대병원(8,175억원)이었다. 이어 부산대병원(5,275억원), 전남대병원(4,979억원), 분당서울대병원(4,936억원), 경북대병원(4,012억원) 순이었다[표].하지만 영업이익에서는 모두 적자를 보였다.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등은 적자가 확대됐다.그나마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사무장병원, 보험사기, 부당청구, 부정수급 건강보험 재정누수의 주범이다. 이 문제들은 요양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비를 먼저 청구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일까.해결하려면 진료비 청구를 건강보험공단에다가 하면 된다?논리적으로 오류이며, 제도를 굳이 바꾸지 않고도 재정누수를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얼마든지 있다는 반론들이 펼쳐졌다.건보공단은 3일 본부 대강당에서 '건보 재정누수 방지를 위한 진료비 청구 지급체계 정상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건보공단은 현재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막기 위해서는 이원화 돼 있는 진료비 청구 지급 체계를 일원화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발제자로 나선 김진현 교수도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맡은 역할을 보장하되, 청구는 통합해야 한다고 거들었다.재정운영위
글로벌 제약, 화학 및 생명과학 회사 머크의 한국 지사인 머크 주식회사(대표이사:미하엘 그룬트)가 3월 3일 평택세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와각지쟁(蝸角之爭) 대 지어지앙(池魚之殃).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과 의협간 의료계 상황을 빗댄 사자성어 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다.현 장관이 "(의료계가) 달팽이 뿔 위에서 싸우고 있다"며 좁은 시야를 질타하자 의협은 "있지도 않은 연못 속 보물을 찾다가 물고기를 다 죽였다"는 '지어지앙'의 경고를 새기라고 응수했다.11일 의협은 공식 입장 발표를 통해 "의료계를 향한 현오석 장관의 와각지쟁 발언을 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현 장관과 의협이 대립각을 세운 것은 며칠 전 현 장관이 '와각지쟁'이라는 성어를 사용하면서부터다.이른 바 의료계를 향해 드넓은 천하를 보지 못한 채 달팽이 뿔과 같은 국내 시장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 식의 훈수를 둔 것.사실상 경제 수장인 현 부총리가 '와각지
복지부가 기피과 수가가산 확대를 요구하는 국회 지적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주목된다.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전공의 기피과와 수가가산 연계의 실효성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일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전공의 수급상황과 연동한 수가가산 등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면서 "본질을 개선하지 않고 땜질식으로 임기만 채우면 된다는 복지부 사고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질타한 바 있다.이 의원은, 수가인상과 전공의 확보가 직결되지 않는다는 이영찬 차관의 답변에 대해 "수가 가산에 한계가 있어 그런 게 아니냐"며 보완책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복지부 관계자는 4일 "흉부외과 등 기피과를 대상으로 전공의 수련보조수당과 수가가산을 시행한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
복지부가 환자와 의사간 원격의료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전격 발표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환자와 의사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이번주 보도자료 배포 계획에 없었던 사항이 갑자기 추가된 셈이다.경우에 따라 발표시점이 변동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현재까지 브리핑 형식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유력한 상태이다.복지부는 지난 14일 국회 국정감사 보고 자료를 통해 "의료인간 허용된 원격의료를 환자와 의사로 확대하는 의료법 개정안 등 7개 개정안을 연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이달 초 환자와 의사간 원격의료 허용 등 의료법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청렴도가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건보공단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감사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이전 해 보다 한단계 하락했다.문 의원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매년 규정에 의거해 종합, 특별, 성과, 재무 등 총 7개 감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지만 '미흡' 평가인 D등급을 받았다.이는 감사 평가 대상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58곳 중 하위 10개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공단의 감사의 전문성 부족 및 감사의지가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됐다.또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조사 및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작년에 각각 5등급과 3등급을 받아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문 의원은 "건보공단은 매년 다양한 종류의 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개
내년부터 병의원 필수예방접종의 본인부담금이 폐지된다.보건복지부는 12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예방접종 보장성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민간의료기관의 국가 정기 예방 접종시 5000원(현재 일부 지자체 무료)의 본인부담을 2014년부터 무상지원으로 전환해 예방접종률을 95% 수준으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300억원으로 현재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 중이다.또한 의학적 근거와 재정 여건, 백신 공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정기예방접종 대상 백신을 2015년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질병정책과 관계자는 "예방접종 본인부담금 5천원을 전액 지원해 국민의 접종률을 높여나갈 것"이라면서 "지금도 무상접종인 보건소 보다 병의원의 접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공의료'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는 분위기를 틈 타 직영병원 추가 건립 여론몰이에 나섰다.2007년과 2009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로 직영병원 확대 속내를 드러내는 모습이지만 쉽사리 공감을 끌어내지는 못하는 분위기다.건강보험공단·국민연금·근로복지공단 등 6개 노조로 구성된 사회보험개혁공동대책위원회는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건강보험공단 직영병원 확충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주제발표에 나선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운영위원장은 전국 250개 공단지사별로 보험자 직영병원을 두고 각 병원 산하에 직영의원 10개씩을 두자는 파격제안을 했다.이 위원장의 말처럼 보험자 직영 병원에 의원까지 더하면 전국 2700여곳에 달하는 보험자 네트워크 병의원이 탄생하는 것이다.보
의사협회가 총력을 기울이는 의원급 토요 가산 확대 적용 관철에 경보음이 울렸다.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상정되는 요양기관 토요일 가산 확대(09시~13시) 의결에 어려움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존 일차의료 활성화 차원에서 의원급(약국 포함)의 토요 가산 확대에 대한 복지부 입장이 흔들리는 셈이다.현재까지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병협 반발과 가입자 단체 모호한 입장을 지적하고 있다.병협은 토요 가산 확대를 병원급을 포함한 전 요양기관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병협은 이날 복지부를 방문해 이같은 입장을 재차 표명했다.가입자 단체의 핵심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노총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정부가 오는 12월 중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를 공개한다. 우선 올해 말까지 44개 종합병원의 1인실 등 상급병실료 등 44개 요금의 비교 정보를 제공하고, 내년 하반기까지 전체 종합병원 275곳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한다.정부는 25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48차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정책방안을 의결했다. 한국소비자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오는 12월 44개 상급종합병원의 상급병실료, 초음파, PET, 캡슐 내시경검사, 교육상담료, 제증명수수료 등 6개 항목, 44개 비급여 진료비를 공개한다.이들 정보는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소비자원 T-price, 스마트컨슈머, 국가건강정보포털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어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주간 브리핑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병원이 제약사로부터 기부금을 받았다면 위법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일산병원이 반박 자료를 내놨다. 의협은 이날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의 건보공단 국감자료를 일부 인용했다일산병원은 22일 "의협 브리핑은 마치 일산병원이 중대한 불법행위를 한 것처럼 오인되도록 하고 있다"며 "지난 9일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연구 목적의 제약사 기부금은 없고 임상시험 연구비를 받았다고 답변했었다"고 말했다.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부금 총수입은 19억2599만원이이다. 이 중 임상시험 연구비 수입 14억500만원, 사회사업 후원금 수입은 5억2000만원이었다.임상시험 연구비 수입은 2001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부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받고, 신약 등의 유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