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의 NTRK 유전자 융합 고형암치료제 비트락비(성분명 라로트렉티닙)가 장기 추적관찰연구에서도 효과가 입증됐다.뉴욕메모리얼슬론케터링 암센터 페르난도 코스타 산티니 교수는 지난 4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비트락비 론치심포지엄에서 비트락비의 장기 추적관찰 결과를 발표했다.NTRK 유전자 융합을 보인 성인 및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 연구에 따르면 암 종류에 상관없이 75%의 객관적 반응률이 나타났다.반응시간은 빨랐으며(중앙치 1.84개월), 반응지속시간도 길었다(중앙치 49.3개월). 무진행생존율 중앙치는 35.4개월,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의 2형 당뇨병 동반 신장질환 치료제 케렌디아 (성분명 피네레논)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케렌디아 적응증은 2형 당뇨를 동반한 만성 신장병 성인환자에서 추정 사구체 여과율(eGFR)의 지속적인 감소, 말기 신장병에 도달,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및 심부전 입원의 위험 감소다.이번 승인은 전 세계 48개국의 약 5,700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시험 FIDELIO-DKD 결과에 근거했다. 대상자를 표준요법에 케렌디아 10mg 및
바이엘 아시아태평양지역 매출이 7조 7천억원으로 나타났다.바이엘아태지역사업부는 21일 연례 미디어브리핑을 열고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4.8% 성장했다고 밝혔다. 신임 잉 첸 (Ying Chen) 바이엘 아태지역 제약사업부 총괄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도 불구하고 혁신 및 필수 의약품 제공에 노력한 결과"라면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매출 성장을 이끈 제품은 항혈전제 자렐토와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를 꼽는다. 자렐토는 전년 대비 12
한국노바티스의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를 포함해 고가의 항암제 3종이 4월 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보건복지부는 3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보고받았다.이번 건정심에서는 킴리아를 비롯해 한국로슈의 로즐리트렉캡슐100mg, 200mg(성분명 엔트렉티닙), 바이엘코리아의 비트락비캡슐25mg, 100mg, 비트락비액(성분 라로트렉티닙) 등 6개 품목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됐다.CAR(Chimeric Antigen Receptor,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인 킴리아는 급성 림프성 백혈병 및 미만성 거대 B세포
바이엘이 2030년까지 전세계 10대 항암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바이엘은 21일 오후 열린 연례 파마미디어데이(Annual Pharma Media Day 2022)에서 신약과 장기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슈테판 올리히(Stefan Oelrich) 바이엘 경영위원회 이사이자 글로벌 제약사업부 대표는 "심혈관질환, 여성건강 및 영상의학 분야에서 바이엘의 리더십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항암제 분야에서도 입지를 넓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라카즈(Robert LaCaze) 바이엘 제약사업부 집행위원회 이사 겸
직접 경구용 항응고제인 리바록사반의 항동맥경화 메커니즘이 확인됐다. 도쿄의치과대학과 바이엘 공동연구팀은 리바록사반의 동맥경화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미국심장학회지(JACC)에 발표했다.리바록사반의 항동맥경화작용은 ATLAS ACS-TIMI 51과 COMPASS, AFIRE 등의 임상시험을 통해 보고됐다. 최근 연구에서 혈액응고X인자(FXa)에는 트롬빈활성을 매개한 혈액응고촉진작용 외에 프로테아제활성수용체(PAR)-2 활성을 매개해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작용이 밝혀졌다.또한 경구 직접작용형 FXa억제제 리바록사반이 동맥경화 진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10최차 심의 결과, 5개 품목에 대해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발표했다.해당 품목은 한국노바티스의 신경내분비종양치료제 투레타레주(성분명 루테륨 옥소도트레오타이드), 한국로슈의 항암제 로즐리트렉캡슐(엔트렉티닙) 100, 200mg, 바이엘코리아의 항암제 비트락비캡슐 25, 100mg, 비트락비액(라로트렉티닙황산염) 등 3개 품목을 급여 적정성있다고 심의했다. 이어 재평가 결과 비티스 비니페라(포토씨추출물)은 정맥림프 기능부전과 관련된 증상개선 등에는 급여 적정성 있음을 유방암치료
제일약품이 생산본부장(상무)에 심상영(51세, 사진 왼쪽) 전 에이치엘비 공장장을, 품질경영본부장(상무)에는 이영호(52세) 전 다림바이오텍 공장장을 임명했다.신임 심 생산본부장은 서울대 제약학과와 중앙대 약학석사, 강원대 약학박사를 취득했다. 한국얀센과 한독 등에서 제조, 연구를 담당했으며, CJ헬스케어, 비씨월드제약 공장장을 거쳤다.신임 이영호 품질경영본부장은 충북대 약대, 바이엘코리아, 한국얀센, 보령제약에서 품질부문 책임을 맡았으며 이어 유나이티드제약, 다림바이오텍 공장장을 지냈다.
바이엘코리아가 영상의학 의료기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회사는 1일 기존 조영제 사업에 의료이기와 디지털솔루션 등을 접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 다이렉트' 프로젝트를 론칭했다.바이엘은 앞으로 조영제주입기 MEDRAD 인젝터를 직접 판매 및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울러 도매상을 비롯해 OEM사, 리셀러, 병원 뿐만 아니라 렌탈 까지 판매 채널도 확대할 계획이다.
바이엘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월경을 위한 기부 캠페인 '야즈와 함께해요, 건강한 꽃길! 건강한 월경'을 진행했다. 또한 캠페인으로 조성된 600만원을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전달했다. 야즈(성분명 드로스피레논+에티닐에스트라디올)는 2009년 국내에 출시된 피임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월경곤란증 및 월경전불쾌장애증상, 피임에 금기가 아닌 14세 이상 초경 후 여성의 중등도 여드름 치료에 사용을 허가받았다.
심부전치료제 피네레논(finerenone)이 표준치료와 병용시 만성신장병의 진행과 심혈관사고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네레논은 비스테로이드형 선택적 미네랄코르티이드수용체 길항제(mineralocorticoid receptor antagonist, MRA)로 바이엘이 개발 중이다.미국 시카고대학 조지 바크리스 박사는 지난 달 19일 열린 미국신장병주간(ASN)에서 피네레논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토한 3상 임상시험 FIDELIO-DKD 결과를 발표했다. 학술지 NEJM에도 동시에 발표됐다.당뇨병과 만성신장병이 병발한 환자는 미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신약개발 전문기업 아이엔 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를 설립했다. 대웅제약이 보유한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을 분리해 신속한 결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이미 아이엔 테라퓨틱스는 이온 채널 신약 개발 플랫폼 및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를 보유한 상태다.회사 대표이사에는 코오롱제약 개발본부장의 박종덕 씨가 선임됐다. 박 대표는 바이엘 쉐링, 노바티스 등 글로벌제약사에서 혈액암과 간 치료영역에서 임상개발, 제품개발 및 마케팅 등의 경험을 갖고 있다.
종근당이 바이엘의 남성 성선기능저하증치료제 네비도(성분명 테스토스테론 운데카노에이트)를 국내 독점판매한다.종근당은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네비도의 독점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남성호르몬 결핍증후군(TDS)으로도 불리는 성선기능저하증은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일반적 기준인 12nmol/L보다 저하되는 경우를 말한다.네비도는 남성에게 발생하는 1차성 및 2차성 성선기능저하증의 대치 치료요법으로 사용된다. 3개월에 한번 근육주사하며 체내에 축적되지 않으면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장기간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발기부전과 성욕감퇴,
㈜한국로슈 의학부 신임 총괄로 이승훈 메디컬 디렉터가 임명됐다. 이승훈 메디컬 디렉터는 2006년 한국노바티스에 이어 바이엘코리아의 메디컬 디렉터를 담당했다. 2016년부터 최근까지 한국BMS제약에서 항암제 사업부 총괄했다.-학력 : △울산대의대 졸업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 수료 △美존스홉킨스 블룸버그공중보건대학 보건학석사 △켈리경영대학원/성균관대 글로벌경영 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가 1월 20일 강서구 내 노인 이용시설 다섯 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전달했다. 바이엘코리아는 심혈관질환 위험에 노출된 노인인구의 건강증진을 독려하고 심장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AED를 기증하고 있다.
바이엘코리아가 내년 1월 1일부로 프레다 린(Freda Ta-Ling Lin)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도 겸임한다.제약업계 경력 25년인 신임 린 대표이사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대만과 중국, 아시아태평양 지사 및 영국 본사를 거쳐 영업, 마케팅, 전략 기획 등의 분야를 담당했다.2013년부터 최근까지 바이엘 대만 지사의 전문의약품 총괄 및 대표이사를 맡았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스웨덴 모버그제약의 손발톱무좀치료제 MOB-015(테르비나핀 외용액)의 국내독점판매 라이센스를 획득했다.모버그제약은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한 독점적 혁신제품을 개발하는 스웨덴 제약사이다. 최근 2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유럽 및 일본 판권은 바이엘과 다이쇼제약이, 캐나다는 사이퍼제약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동구바이오에 따르면 동일 성분의 경구제에 비해 약 1,000배 높은 약물이 손발톱에 흡수되는 반면 혈장에는 1,000배 이하의 낮은 농도로 약물이 확인됐다. 따라서 경구제 복용으로 인한 간독성 등 부작용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타민 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인 바이엘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 10mg을 허가했다.적응증은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재발 위험 감소다. 자렐토를 최소 6개월 투여한 환자에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1일 1회 투여 기준으로 연장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허가는 EINSTEIN CHOICE 연구에 근거했다. 이에 따르면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환자 약 3천 4백명을 자렐토 10mg, 20mg, 아스피린 100mg군으로 나누고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그 결과, 자렐토 10mg과 2
동국생명과학이 바이엘코리아의 안성공장을 인수한다.양측은 안성공장 약 1만 7천평의 대지와 건물 및 관련시설을 양도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장은 조영제 제품을 생산해 오던 곳으로 바이엘은 지난해 말 독일공장으로 이전을 마쳤다.동국생명과학은 공장인수 후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일본 등 의약 선진국을 중심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피부염치료제 비판텐(성분명 덱스판테놀)이 탄생 75주년을 맞아 100g 대용량 제품을 선보였다.지금까지는 30g이 최대 용량이었다. 회사는 급∙만성피부염질환 특성상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한데다 광범위 부위에 사용해야 하는 만큼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스테로이드 성분이 없는 비판텐은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염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피부염치료제다. 주성분인 프로비타민B5(덱스판테놀)가 항염증효과 뿐만 아니라 피부보호, 피부재생을 촉진해 피부염치료를 돕는다. 제조 판매사인 바이엘사에 따르면 덱스판테놀의 피부염 치료 효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