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충남 예산에 새로운 생산단지를 준공했다.지난 2017년 착공한지 2년만에 준공된 새 생산단지는 보령제약의 글로벌 진출의 핵심시설로 약 14만 5,097㎡규모의 부지에 1,600억원이 투자됐다.생산동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은 약 2만8,551㎡ 규모로 고형제, 항암주사제 시설이 들어선다. 새 공장은 생산, 포장에서 배송까지 원스탑으로 구축됐으며, 전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다. 자체 통신 기능이 탑재돼 스스로 작동하는 제조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공장 내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들은 생산관리시스템과 전사적자원관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간호·조산법안을 대표발의한 가운데 경기도의사회가 이에 대해 의료먼 면허의 근간을 훼손시킨다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의사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에 발의된 법안에는 간호사 업무 정의가 '의사 지도하에 시행하는 환자 진료에 필요한 업무'로 명시돼 있다"며 "이는 간호사가 직접 환자의 신체를 대상으로 진단, 치료, 처방 등의 진료에 필요한 행위를 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현행 간호사 업무의 정의는 '의사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로 돼 있다.의사회는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 모자보건법 대표 발의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임신부에 공연 등의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은 4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수송, 문화, 여가시설 등을 임산부가 이용할 경우 이용료를 면제 또는 할인하도록 하는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용료 면제나 할인 시설의 종류는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임신부 여부는 모자보건수첩과 신분증으로 확인하도록 했다.윤 의원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
국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세연 의원(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직무대행 갈원일) 후원으로 11월 29일(목) 오후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제약바이오’ R&D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 △'제약바이오 R&D의 성과와 과제'(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 김현철 단장) △'국내 개발 신약의 연구개발 사례'(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혜선 책임연구원) △'우리 신
대한종양내과학회가 매년 11월 21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정하고 '항암치료 바로 알기' 행사(쉐라톤 서울팔래스)를 가졌다.올해 캠페인은 암 환자와 종양내과 의사들이 함께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순간들을 담은 ‘동행’ 사진전과 ‘제 2회 항암치료의 날: 항암치료 바로 알기’ 환우 대상 행사로 진행됐다.행사 내빈으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도 서면 축사를 통해 공감과 지지를 표했다.이외에도, 암 경험
인건비 전체의 74%인 8조원, 복리후생 1.4천억직원수 26% 늘었는데 인건비는 41%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10년간 관리운영비가 10조 7천 5백억원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의 운영비는 국민이 납부한 건강보험료에서 나온다.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건보공단에서 제출받은 10년간(2008~2017년) 관리운영비 지출내역에 따르면 2008년 8천 3백억원에서 2012년 1조 6백억원으로 증가했다. 2017년에는 1조 2천억원으로 연 평균 5.2%씩 증가했으며 총 지출액은 10조 7,500억원이 넘었다.세부 항목을 보면 인건비가 전체
해마다 증가하던 인체조직과 장기기증이 지난해부터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인체조직 기증 건은 2015년 235건, 2016년 248건으로 늘어나다가 2017년 104건, 2018년 8월 현재 64건으로 급감했다.장기조직 기증 이식 건 역시 늘어나다가 2017년 부터 전년 대비 296건이 줄어들었다.반면 인체조직 수입은 급증했다. 2015년 28만건에서 2016년 32만 7천건, 2017년에는 58만 2천건으로 늘어났다. 수입 물량은 뼈가
▲일 시 : 2018년 8월 30일 오전 10시▲장 소 :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제 목 : 난임부부 지원사업의 올바른 방향위한 정책토론회▲주 최 : 김명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한의사협회▲내 용 : -'난임치료를 통한 저출산 극북'(강남차병원 류상우 교수)-'난임치료 급여화의 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방향'(서울마리아병원 주창우 과장)-'지자체 난임사업의 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방향'(바른의료연구소 김성원 소장)
우리나라 성인의 대부분은 당류 섭취량이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가장 큰 원인은 커피믹스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당류 저감 정책의 비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은 당류섭취에 대해 약 70%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심각하지 않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7.0%에 불과했다. 국민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당류 저감 종합계획 사업인지도 역시 4점 만점에 겨우 1.77점이다.조사에 따르면 성인이 일주일에 5일 이상 지속 섭취
병원 규모가 클수록 의료관련 감염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자유한국당)은 27일 보건복지부 업부보고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중환자실 의료관련 감염건수는 2014년 7월~2015년 6월에 2,524건에서 2016년 7월~2017년 6월 3,989건으로 1천여 건 이상 급증했다. 특히 2016~2017년 기준으로 900병상 이상 병원의 감염률은 3.31%로 699병상 이하 병원(2.60%) 보다 더 높았다.하지만 현재 전국병원감염감시체계(KONIS)에 대한 신고는 의무가 아닌 만큼 드러나
재사용 금지 대상 의료용품 범위 확대 개정 법률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반대 의견을 밝혔다. 다만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찬성할 뜻도 있음을 나타냈다.이 개정안은 일회용 주사용품에서 모든 일회용품으로 범위를 넓히자는 것으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발의했다.의협은 반대 이유로 일회용 의료용품 사용 및 처리에 적절한 수가 책정과 보상이 마련돼 있지 않은 만큼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만 강화할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모든 감염관리의 책임을 일선 의료기관에 전가하는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다.의협은 또 모든 일회용 의료용품에 대한 재사용 금지는
서남의대의 폐교에 따라 정부가 공공의료대학 설립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의학교육협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협의회는 22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공보건의료의 강화 필요성에는 동의한다"면서도 최선의 방안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그러면서 "공공의료대학의 설립을 서두르기 보다는 공공의료 취약성의 원인 파악과 해결방안을 위해 보건의료발전계획부터 우선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질의 의사를 양성하는 제도를 확립하고 여기서 배출되는 의사들에게 공공의료에 대한 소명의식을 심는게 우선이라는 것이다.공공의료만을
대한의사협회와 보건의료노조 간의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지고 있다.16일 오전 무상의료운동본부의 기자회견에 이어 당일 오후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의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어 17일에는 보건의료노조가 의협의 주장을 재반박하고 나섰다.노조는 "문케어는 국민복지정책이며 비급여 문제를 해결하고 벙원비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이라며 문케어에 대한 의협의 잘못된 인식을 지적했다.어제 최대집 회장은 정부의 문케어 정책을 포퓰리즘 정책, 건강보험료를 늘리는 잘못된 정책, 의사의 선택권과 진료권을 침해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노조는"의사들의
대한의사협회와 자유한국당이 문케어 저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의협(회장 최대집)과 자유한국당(대표 홍준표)은 5월 14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 당사 6층 제2회의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갖고 문재인케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왜곡된 의료제도의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의 공동서약서를 체결했다.공동서약서 내용은 △문케어 전면 재검토 △실현가능하고 실질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 만들기 △환자를 위해 최선의 진료가 가능한 의료환경 조성 △국민의 치료 선택권과 의료 자율성의 보장 △왜곡된 의료제도 정상화 등이다.최대집 회장은 "의료계가 사
고령화시대에 골다공증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골다공증 및 골절 진료현황'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골다공증환자는 85만명을 넘었으며, 2017년 상반기에는 63만명에 이른다. 특히 여성환자가 전체의 90% 이상인 8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5만명대다.연령별로는 여성의 경우 40대가 2만 1천여명이지만 50대로 넘어가면서 16만명으로 8배나 증가했다. 60대는 29만명으로 50대 이후에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골다공증과 관
대한아동병원협회가 경피용 BCG를 국가무료예방접종(NIP) 항목에 포함시켜달라고 요구했다.협회는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피용 BCG의 정식 NIP 채택, △수두 2회 추가접종 NIP 확대 시행 △소아청소년과 병원 일반병상 의무 확보비율 수정 등을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입법 청원에는 국민의당 김광수의원, 천정배의원 및 자유한국당 이주영의원이 소개의원으로 나섰다.협회는 경피용 BCG의 국가무료예방접종화에 대해 "피내용 BCG백신 채산성이 낮아 생산하려는 제약사가 없어 수급이 불안하다"면서 "지속적이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소위 빅5병원의 응급실환경이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에 제출한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자료에 따르면 병상포화지수와 응급실 재실시간 부문에서 빅5병원이 전체 144곳 가운데 꼴찌를 비롯해 대부분 130~140위권대에 그쳤다.병상포화지수는 서울대병원이 166%로 가장 높았으며(144위), 이어 서울성모병원(126%, 142위), 연세대 세브란스(121%, 104위), 서울아산병원(85%, 128위)였다. 삼성서울병원(47%)이 유일하게 90위권이었다. 병상포화지수는 100% 이상일 경우 진료 확률이 0%에 가깝다.수술이나 병실에 가기 전 기다려야 하는 대기시간 역시 서울대병원이 19시간으로 최하위(144위)였으며, 서울성모(17시
건강보험의 피부양자로 10명 이상을 등록한 직장가입자가 7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건강보험공단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제출한 올해 7월 현재 '피부양자 등록인원수 현황'에 따르면 인천에서 개인사업체에 근무 중인 20세 청년 A씨는 가장 많은13명을 피부양자로 등록했다. A씨의 월급은 170만원으로 한달에 내는 보험료는 10만 4,040원이다.서울에 거주하는 48살 B씨의 경우 월 보험료 30만 5,820원으로 13명을 피부양자로 등록했다. 서울의 C씨는 최저 보험료인 4만 8천원으로 12명의 피부양자를 올려놓았다. 피부양자 10명 이상인 직장가입자 가운데 월 건보료가 10만원 이하인 사람은 10명이었다.한편 10
미흡한 평가를 받고도 자격을 유지하는 암검진기관이10곳 중 8곳인 것으로 드러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자유한국당 김상훈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건보공단암검진기관 평가에서 최하D등급 판정을 받은 전체 709곳중585곳(82.5%)이암검진기관 지정을 유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2017년 2월 기준 암검진기관 총 6,346곳 중 D등급은 전체의 11%인 709곳에 이른다. 분류 기준 상 90점 이상이면 S, 80~90점은 A, 70~80점은 B, 60~70점은 C, 60점미만은‘미흡’인D등급이다.암종 별로는 간암의 경우 D등급 비율은 병원급 이상이 10.5%, 의원급 10.9%였다. 유방암의 경우는 각각 8.4%와 14.1%로 상당히 높았다.김 의원에 따르면 국립암센터를 통해 간단하게
공단이 가입자 파악업무 부실 탓이자액 257억, 안내문 발송비 31억건강보험료 부과 오류 탓에 환급한 액수가 최근 5년간 2조 3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에 제출한 '2012~2015년 건보료 과오납금 현황'에 따르면 매해 과오납금이 증가해 환급발생금액이 총 2조 2,990원에 달했다.연도별 과오납금 발생 건수는 2012년도에 368만건(지역 262만건, 직장 105만건)이었으나 2016년에는 433만건(지역 303만건, 직장 129만건)으로 직장과 지역 모두 증가했다.환급액이 증가하는 이유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직장가입자로 변경되거나 소득·재산 등 부과자료가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건보공단이 건강보험료를 잘못 부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