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성장질환자에서 비타민D 수치가 낮으면 증상이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연구에서 염증성장질환에서 비타민D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은 염증성장질환자 965례(크론병 61.9%, 궤양성대장염 38.1%)의 5년 추적관찰 결과를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추적 중 평균 비타민D치(혈청 25하이드록시비타민D)에 따라 낮은 군과 정상군으로 나누어 약제사용, 의료이용, 염증마커, 질환활동성 점수 등을 파악했다.29.9%가 비타민D 저치군으로 분류됐다. 분석 결과, 비타민D 저치군은 정상치군에 비해 스테로이드, 생물학적제제, 마약성진통제, CT검사, 응급실진료, 입원, 수술 필요성이 유의하게 높았다.또한 저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월 10일자로 한국먼디파마(유)의 마약성진통제 타진 서방정의 하루 최대 투여량이 기존 80mg/40mg[옥시코돈염산염 80mg+날록손염산염 40mg]에서 160mg/80mg으로 변경, 허가했다.타진 서방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성통증 치료제 범위 내에서 투여 시 보험급여가 인정되므로, 암성통증 환자에게 타진서방정 투여 시 최대 일일 투여 용량까지 동일하게 즉시 확대 적용된다.타진 서방정은 암성통증의 치료에 있어 초기 암환자의 통증에 일차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
마약성진통제 모르핀을 경구투약할 경우뇌 회백질 용량이 급격하게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앨러배마대학 조안나 린(Joanne C. Lin) 교수는 중증 요통환자 21명을 대상으로 모르핀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Pain Medicine에 발표했다.11명에게는 하루 1회 모르핀을, 10명에게는 위약을 30일간 제공하고 MRI로 스캔했다.그 결과, 모르핀군의 뇌 회백질 용량에 변화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정이나 통증을 조절하는 영역 용량은 3%줄어든 반면학습이나 기억력, 수행능력과 관련된 영역은 증가했다. 위약군에서는 어떤 변화도 나타나지 않았다.린 교수는 "뇌 회백질의 급격한 변화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지만 미약성진통제 치료는 다른 치료가 실패했을경우에만 사용하는게 좋다
바이오딜리버리 사이언시스(BioDelivery Sciences)의 마약성 진통제 벨부카(Belbuca)가 미FDA로부터 판매 승인을 얻었다.이에따라 벨부카는 약물효과가 부족하거나 24시간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벨부카는 필름형 패치로 뺨 안쪽에 붙이면 혈관으로 부프레노핀이 전달되는 약물이다.
미FDA가 마약성진통제 옥시콘틴(Oxycontin)을 11~16세 중증만성통증 환자에 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마약성 진통제의 용량과다 사용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금껏 성인에서만 사용돼 왔다. 이번 확대승인도 다른 진통제에 내약성이 있는 청소년에 한해서만 최소용량인 옥시코돈 20mg을 처방할 수 있다.미FDA는 옥시콘틴 소아환자 투여시 경고 및 주의사항은 성인들과 같다고 전했다.
응급 대장절제 후에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를 투여하면 봉합이 어려워져 누출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대학병원 티모 하라라이넨(Timo W. Hakkarainen) 교수는 대장절제술 및 비만수술 환자 1만 3천여명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수술 후 24시간 이내의 NSAID 투여와 봉합부전 합병증(재수술, 재봉합, 농양 경피배출)의 관련성을 검토해 JAMA Surgery에 발표했다.NSAID는 다양한 생리작용을 갖고 있으며 종류도 다양해 항염증, 진통목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오래 전에 술후 진통 목적으로 NSAID를 사용했지만 경구 복용이 가능해지면서 경구제가 주류가 됐다.그러나 최근 NSAID 정맥주사가 등장하면서 오피오이드(마약성진통제)를 대체하기 시작했다
만성통증에 대한 마약성진통제(오피오이드)의 장기간 사용에 대해 미국립보건원(NIH)이 "치료 효과를 판단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며 과잉사용과 남용, 골절 등의 부작용은 사용량에 비례한다"고 Annals of Intenal Medicine에 발표했다.따라서 오피오이드의 적정 사용법과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의사와 의료기관은 각 전문학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라야 한다고 권고했다.이번 발표를 맡은 NIH 전문가위원회 데이빗 루벤(David B. Reuben) UCLA 교수는 "지금까지 만성통증치료는 획일적인데다 이를 지지할만한 증거도 거의 없다. 만성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나 발생 형태도 다양해 개별화된 다각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위원회는 성인 만성통증에 대한 3개월
통증 감수성 차이를 유전자로 판정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미국 프루브바이오사이언스 토보르 오노지고피아(Tobore Onojjighofia) 박사는 4종류의 일염기다형(SNP) 중 하나를 가진 2,721명의 만성통증환자 통증점수를 분석, 그 결과를 26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국신경학회에서 발표한다.VAS 점수로 다형 빈도 유의차 확인박사는 통증 감수성과 유전자 다형의 관련성을 조사하면 통증과 통증감수성의 개인차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연구에서는 오피오이드(마약성진통제)를 사용하는 만성통증환자의 유전자 다형을 분석했다.대상자는 조현병(구 정신분열증)과 조울병, 각종 의존증 등과 관련한다고 보고된 4개의 SNP 1)카테
환자 본인부담으로 제한된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제2형 당뇨병) 약제의 병용요법이 전면 급여화 됐다.보건복지부는 31일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을 통해 병용요법 등 당뇨병용제 일반원칙을 변경해 11월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기존 일반원칙에는 메트포민 또는 설포닐우레아계 약제가 포함되지 않은 병용요법시 1일 투약비용이 저렴한 1종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도록 규정했다.개정 원칙에는 이 조항을 삭제하고 병용요법 급여를 인정했다. 2제 및 3제 요법 역시 1종 본인부담에서 급여인정으로 변경됐다.다만 2제 요법의 경우 부작용이나 투여금기 등 메트포민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로 국한했다.마약진통제 급여기준도 개선했다.현 급여기준은 NSAIDs(비스테로이드성진통제)
임신 초기 마약성 진통제(오피오이드)를 복용한 여성은 신경관결손 아이를 낳을 위험이 놓다고 보스턴대학 마샤 야지(Mahsa Yazdy) 교수가 Obstetrics & Gynec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1998~2010년 출산 6개월 이내의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초기 진통제 복용여부를 조사했다.임신 전후 오피오이드 복용으로 신경관결손아를 낳은 305명의 엄마를 오피오이드 복용없이 신경관결손아를 낳은 대조군 엄마와 비교분석한 결과, 진통제 복용군이 3.9%로 대조군(1.6%)보다 신경관결손아를 낳을 위험이 2.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야지 교수는 "연구결과 임신 전후에 오피오이드 사용이 아이에게 기형을 유발하는만큼 가임기 여성은 약 복용시 주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수술 후 척추 경막외강 내 주사 방법으로 인한 여러 부작용들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마약성진통제 주사요법이 소개됐다.중앙대병원 (원장 김성덕) 정형외과 송광섭 교수와 마취통증의학과 강현 교수 연구팀은 척추 수술시 새 약물치료인 수술 전 로피바케인(Ropivacaine, 0.1%) 국소마취제의 척추 경막외강내 주사요법을 Journal of Bone & Joint Surger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척추 수술 전 환자의 척추 경막외강에 로피바케인 0.1%를 1회 주사한 후 경과를 관찰한 결과,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이 12시간까지 감소됐으며 마약성 약물의 사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특히 이번에 이용한 주사요법은 선행 진통방법으로 기존의 수술 후 척추 경막외강 내 주사 방법으로 인한 여러 부
만성통증약물 중 장시간 작용형 오피오이드를 복용한 남성은 단시간 작용형인 즉효형을 복용한 남성보다 테스토스테론 저하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카이저퍼머넌트연구소 안드레아 루빈스테인(Andrea Rubinstein) 박사는 81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Clinical Journal of Pain에 발표했다.박사는 2009~2010년 26~79세의 만성통증을 앓고 있는 남성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대상자는 최소3개월 이상 오피오이드를 복용 중이었다.분석결과, 장시간 작용형 오피오이드를 복용 중인 남성의 74%(46명 중 34명)에서 테스토스테론 저하가 나타났다. 반면 즉효형을 복용 중인 남성에서는 34%(35명 중 12명)만이 저하를 보였다.체질량지수를 조정해도 장시간 작용형
명문제약이 강력한 마약성 패취제 '펜타닐 패취'를 올 4월에 발매한다. 회사측은 1일 패취제 연구개발 기업인 트랜스덤과 공동으로 개발해 현재 허가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고난이도의 메트릭스형 패취제로서는 국내에서 첫번째 출시되는 만큼 수입 대체 효과를 올릴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암전이로 인한 중등~중증 암유발성뼈통증(CIBP)에 마약성진통제가 별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 대안으로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인 프레가발린(상품명 리리카)의 투여가 고려되고 있는 가운데 이 약물 역시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스웨덴 캐롤린스카대학병원 칼 프레드릭 쉐룬트(Karl-Fredrik Sjolund) 교수가 제14회 국제통증학회(ISP)에서 발표했다.쉬룬트 교수에 의하면 현재 중등~중증 CIBP에 대한 표준치료는 마약성 진통제이지만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전세계 20개국 67개 시설에 있는 암전이 CIBP 환자 가운데 잔여수명 3개월 이상인 152명을 프레가발린군(72명)과 위약군(80명)으로 무작위 배정했다.양쪽 군의 환자는 각각 평균 58.2세, 59.9
미국 고등학생 약 4명 중 1명이 마약성진통제(오피오이드)를 사용해 본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여성젠더연구소 션 에스테반 멕카브(Sean Esteban McCabe) 박사는 미국의 18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처방전이 필요한 마약성진통제 사용경험 조사결과를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에 발표했다.최근 미국 젊은층에서는 마약성진통제 중독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사회문제화되고 있다.치료목적 사용은 17.6%에 불과마약성진통제는 적절히 사용하면 급·만성 통증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멕카브 박사는 설명한다.미국에서는 2000년 부터 마약성진통제가 사랑니 뽑은 후 진통 등에도 이용되고 있다. 젊은층에 대한 마약성진통제 처방수는 현재 1994
종근당이 통증 관리 신약을 국내 도입한다. 종근당은 3일 미국 생명공학사인 카라세라퓨틱스사와 통증관리제 CR-845 도입에 대한 라이센스를 체결했다.CR-845는 통증에 관여하는 카파아편수용체(kappa opioid receptor)에 작용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는 약물로서 수술 후 사용하는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2상 임상실험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혈액투석환자에 많이 발생하는 요독성 소양증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종근당은 내년에 실시 예정인 CR-845의 다국적 임상3상 시험에 참여한 후 2015년에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애틀랜타-미국의 마약성진통제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미국질병관리본부(CDC)가 웹 사이트인 'Vital Signs'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하이드로코돈, 메타돈, 옥시코돈, 옥시몰폰 등 마약성 진통제 과다복용시 매일 40명 이상이 사망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CDC 토마스 프리든(Thomas Frieden) 소장은 "미국에서 마약성진통제 등의 과다복용은 만연된 상태다. 과잉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헤로인과 코카인 사망수를 앞질렀다"고 지적했다. 처방진통제의 판매 증가는 비의료적 마약성진통제 사용의 증가 때문이기도 하다. 약물 사용과 건강에 대한 미국내 조사에 따르면 2010년 12세 이상 미국인 20명 중 1명(총 1,200만명)이 마약성 진통제
척추압박골절에 실시하는 경피적 추체성형술(경피적 골시멘트주입요법)이 별 효과를 주지 못한다고 호주와 미국 공동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호주와 미국에서 실시된 척추압박골절에 대한 경피적 추체성형술과 위약 처치의 무작위 비교시험(RCT) 총 2건의 데이터를 합쳐 경피적 추체성형술의 효과를 검토했다.분석대상은 RCT 피험자 209명 가운데 6주 이내 발병해 통증을 호소하는 57명과 심한 통증(0~10점의 통증 범위에서 8점 이상)을 호소하는 99명, 총 156명이었.주요 엔드포인트는 1개월 후 통증과 23개 항목의 수정 Roland-Morris장애질문표에 근거한 기능변화로 정했다.메타분석 결과, 1개월 후 양쪽 군의 통증과 기능의 평균 점수 변화의 차이는 최근 발병한 군에서 각각 0.1과
CJ제일제당이 한국산도스 마약성진통제 패치 '산도스 펜타닐 패치'의 영업을 대행한다.한국산도스는 20일 CJ제일제당과판촉 프로모션계약을 체결하고 CJ제일제당과 공동으로 영업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산도스 MR이 4명인 반면 CJ는 항암사업 분야 MR이 20명이기 때문에영업은 주로 CJ가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마약류 관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한국산도스 측이유통과 의약품 관리를 담당한다.‘산도스 펜타닐 패치’는 피부를 통해 약물성분이 흡수되는 패치형 마약성 진통제로,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허가된 제네릭 약품으로 약가는 내달 1일 고시돼 하반기 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한국 산도스에따르면오리지널 약가 대비 80%를 요청했다.
한국산도스가 마약성 진통제 패치제 '산도스 펜타맥스'를 올 하반기에 출시한다.얀센의 듀로제식 디스트랜스의 제네릭인 이 제품은 독일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세계 10개국에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생동성 시험)을 통과했다. 펜타맥스 패치는 소량의 약물 성분만이 간에 도달하기 때문에 간에서 다른 대사효소와 상호작용이 적어 간 기능 장애 환자에게 안전하다고 한국산도스 측은 설명하한다. 또한 비활성 대사체라서 소변으로 배설돼 신장애 환자에게도 안전하다고 한다.한국산도스 윤소라 대표[사진]는“펜타맥스는 마약성 진통제의 중독 위험을 최대한 낮추고 진통완화를 효과적으로 지속시키고자 개발한 2차 진통제로서 국내 암 환자들의 통증을 탁월하게 경감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국내 출시 예정 용량은 12.5마이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