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 교수가 6월 말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이 교수는 2016년 10월 갑상샘암 환자의 주치의 및 집도의로서 처음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갑상샘 BABA 수술을 시행했다. 이후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로봇수술에 나섰으며 2021년 3월 500례를 돌파한 바 있다.
인하대병원 산부인과 추성필 교수가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무흉터 자궁절제술(vNOTES Hysterectomy)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인천 지역에서는 처음이다.이 수술은 여성의 질을 통해 자궁을 제거하거나 부인과 질환을 치료하는 방식의 수술적 치료법이다. 최소 침습수술의 한 종류로 기존 방법에 비해 수술 후 통증 및 환자의 입원기간이 짧다.
보건복지부가 26일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에 분당서울대병원과 인하대병원을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전국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1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지역 내 1,2차 병·의원에서 치료하기 힘든 중증 소아 환자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의료기관이다.센터로 지정되면 중증 소아 환자에 특화된 의료서비스 제공과 이를 위한 일정 기준 이상의 인력과 시설, 장비의 확보 및 유지를 전제로 건강보험 수가 지원과 함께 필수의료장비비 등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하대병원이 4월 27일부터 이틀간 서해5도 중 한 곳인 대청도(인천시 옹진군 대청면)를 방문해 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병원은 사회공헌지원단을 중심으로 의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인천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2016년 7월부터 연 2회 이상 대청도 및 연평도, 승봉도, 자월도, 문갑도 등을 방문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추가로 7월, 10월, 12월에 각 1회씩 이틀의 일정으로 소청도와 대청도를 차례로 순회하는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이 4월 26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 기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문센터 지정돼 소아응급 전담 전문의가 24시간 진료한다.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명옥 교수가 4월 15일 열린 제14회 대한발의학회((Korean Academy of Foot & Ankle Medicine)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서울성모병원 대강)에서 제8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발 건강을 위한 진단과 치료 영역의 재활 분야 전문가 모임인 대한발의학회는 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나 손상에 대한 재활을 다루는 발 관련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평발과 안짱걸음, 하지 변형 등 소아질환은 물론이고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아킬레스건염, 지간신경종, 발
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정두용 교수가 최근 인천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를 이용한 신우성형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인하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이 소아 전담응급실을 운영해 전담의사가 전문진료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지정됐다.보건복지부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않은 세종 지역과 소아 인구수가 많은 인천 지역에 각각 1곳을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현재 전국에는 8곳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운영돼 왔으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총 10곳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는 2024년까지 2곳을 추가 지정해 총 12개로 확충할 계획이다.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최정석 교수가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제 학술지 기초부문 예송학술상을 받았다.최 교수는 혈소판 풍부 혈장을 탑재한 신경도관을 이용해 신경을 재생하는 기술을 개발해 재생의학 분야 국제학술지(npj Regenerative Medicine)에 발표했다.
인하대병원 외과 최문석 교수가 인천지역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로 대장암 수술에 성공했다.
인하대병원 외과 최윤석 교수가 최근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single port)를 이용해 50대 탈장환자의 수술에 성공했다. 인천 최초이자 국내에서 3번째다. 신체 장기가 제자리를 벗어나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증상을 탈장이라고 한다. 신체 여러 부위에 발생할 수 있지만 서혜부에서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다. 서혜부 탈장은 사타구니가 불편하거나 부풀어 오르는 특징이 있다.
인하대병원 유현진 방사선사가 인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 의료분야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1월 18일부터 4년 간이다.
파킨슨병에 흔히 동반되는 우울증은 운동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하대병원 신경과 김률 교수와 인천대 체육학부 강년주 교수 공동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의 우울증상에 미치는 운동효과를 분석해 미국신경학회지(Neurology)에 발표했다.파킨슨병의 합병증으로 알려진 우울증은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질환이다. 운동과의 관련성을 보고한 연구는 많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비약물요법은 없는 상황이다.이번 연구 대상은 파킨슨병환자의 운동과 항우울효과를 연구한 19건의 임상시험. 파킨슨병환자수는 1천 302명이다. 운동의 유형 및
배윤식 ㈜한국체인모터 대표가 2월 9일 인하대병원에 지역 보건의료 분야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배 대표의 후원 총액은 4천만원을 돌파했다.
인하대병원의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2022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주관 보건복지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인하대병원이 2022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올랐다. 지난 2016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이후 2017, 2020년에 전국 1위 선정 등 6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 교수(로봇수술센터장)가 12월 22일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활용한 갑상샘암 수술(SPRA)에 성공했다.SPRA는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환자의 한쪽 유륜 절개를 통해서만 갑상샘암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BABA(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에 절개 창을 내고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에 비해 피부 아래 박리 범위를 5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 교수는 SPRA가 BABA에 비해 수술 시간 단축은 물론이고 수술 후 통증과 장액종 등 합병증도 줄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병원에 따르면
치매가 없어도 퇴행성 뇌질환의 부피가 달라지면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손상준·노현웅 교수팀과 미국 피츠버그의대 하워드 아이젠스타인(Howard Aizenstein) 교수팀은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MRI데이터로 뇌나이를 측정한 결과, 실제 나이보다 많은 경우 치매 발생률이 높다고 국제학술지 Molecular Psychiatry(분자정신과학)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 뇌나이 측정에는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이다. 뇌의 부위 별 부피 변화로 나이를 예측할 수 있도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과 교직원 60여명이 12월 10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