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피부과 질환 가운데 대표적으로 다한증과 액취증이 있다. 열이나 감정적인 자극, 외부 요인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과 땀으로 인해 암모니아 냄새를 내는 액취증은 모두 땀과 관련된 증상이라 비슷하게 보이지만 실상은 다른 질환이다.다한증은 발바닥, 손바닥, 겨드랑이, 얼굴, 두피 등 신체 일부에만 땀이나는 국소적 다한증과 전신에 땀이 나는 전신적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다. 다만 전신적 다한증 비율은 많지 않다.액취증은 분비된 땀이 피부 표면층에 서식하는 세균이나 진균과 반응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악취를 발생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신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에 대해 국가출하승인없이 의약품을 판매해 7월 18일자로 품목허가 취소와 함께 전 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내렸다.
인재명호재피(人在名虎在皮).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도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다.최근 인수 합병된 엘러간을 두고 한 말인 것같다.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는 지난 5월 1일자로 엘러간의 인수 합병이 최종 마무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엘러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순간이었다.하지만 명칭은 살아남았다. 엘러간이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상당한 네임 밸류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회사에 따르면 보톡스가 전세계 미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1위다.지난달 28일 한국애브비가 주최한 '애브비 보톡스' 제품명 변경 기념 기자간담회에
세월이 흐르면 미적 기준은 조금씩 바뀌기 마련이지만 작고 슬림한 브이라인 얼굴은 바뀌지 않고 있다. 나이가 들면 턱 부위에 지방이 증가하고 이중턱이 생기면서 라인이 망가지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갸름한 턱선라인을 만드는 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셀프케어의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따라서 이중 턱, 귀밑에 늘어진 살 등으로 인해 무너진 얼굴 윤곽을 갸름하게 만드는 시술 수요가 늘고 있다.관련 시술법은 다양하지만 하예스킨의원(한남) 김지현 대표원장[사진]은 윤곽주사를 꼽는다. 김 원장은 "윤관주사는 수술없이 얼굴을 갸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라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스주 100단위가 국가출하승인없이 판매하다 적발됐다.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해당 품목에 대해 품목허가 취소와 함께 제조, 판매, 사용중지 및 회수, 폐기 명령 등 행정처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아울러 해당 품목의 수출 전용 의약품에 해당하는 제품을 국내에 판매한 사실도 드러나 해당 제조소에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내려진다. 생물학적 제제는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국내 판매 전에 식약처로부터 제조·품질관리에 관한 자료를 검토받고 식약처의 시험검정 등을 거쳐 제조단위 별로 출
강남오앤의원(대표원장 오승민, 사진)이 최근 오픈과 동시에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항노화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이 병원은 티타늄, 써마지, 울쎄라 등의 레이저 리프팅과 실리프팅, 그리고 필러, 보툴리눔톡신 등 쁘띠성형도 담당한다.이밖에 큐티셀, 리쥬란, 쥬베룩 등 피부결 개선 프로그램과 함께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튼살, 기타 흉터도 관리한다. 미백 시술, 양악수술 및 얼굴윤곽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오승민 대표원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전문의 및 임상강사, (주)오케이메디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현재 대한레이
사적인 아름다움 지유클리닉 일산점이 지난 5월1일 그랜드 오픈했다.지유클리닉 일산점은 개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1:1프라이빗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춘 뷰티클리닉이다.강남점과 동일하게 레이저리프팅, 제모, 피부관리, 체형관리, 보툴리눔톡신 등을 제공한다. 특히 고급스러움과 아늑함을 위해 호텔 버금가는 인테리어로 편안한 프라이빗 시술 공간 등을 갖췄다.지유클리닉 일산점 신혜인 원장[사진]은 "우리 병원은 잠재된 아름다움을 이끌어내는 데 집중한다"면서 "개인 맞춤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보툴리눔톡신 시술이 늘면서 내성 및 안전성 문제가 늘어나는 가운데 톡신의 순도가 이를 해결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보툴리눔톡신 제오민을 판매 중인 멀츠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는 17일 안전한 보툴리눔톡신 사용을 위한 글로벌 합의안을 발표했다.이번 합의안은 보툴리눔톡신이 지속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중화항체 형성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내성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고도로 정제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지난해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Asia 2022)에서 발표됐으며, 아시아와 유럽의 글로벌 다햑제
좌우 눈 사이 미간은 얼굴을 볼 때 가장 잘 보이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면 좋은 이미지를 주기 어렵다. 특히 깊은 내 천(川)자 주름은 거울을 볼 때 마다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미간 주름의 발생 원인은 눈 위에 존재하는 깊은 층의 작은 얼굴 근육인 눈썹주름근에 있다. 이 근육이 수축하면 그 사이에 위치한 미간에 세로 방향의 주름이 생긴다.인상을 찡그리는 습관으로 생기기 쉬우며 일단 생기면 표정 습관을 고쳐도 잘 없어지지 않는다.미간 주름 해소에는 보툴리눔톡신을 많이 사용한다. 셀린의원(연신내점) 박태욱 대표원장[사진]
피부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초반에는 탄력 감소만 보이다가 노화가 본격 시작되는 30~40대부터 주름이 발생한다. 주름은 한 번 생기면 자연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외모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데 특히 눈가 주름은 대표적인 콤플렉스다.눈가는 얼굴의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얇고 피지선 분비도 적어 쉽게 건조해지는 만큼 주름도 잘 생긴다. 20~30대라도 많이 웃거나 피부가 얇은 사람은 더 많이 생긴다.톡스앤필의원(영등포) 노성진 원장[사진]에 따르면 눈가 주름 개선에는 보툴리눔톡신 시술이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를
얼굴 생김새는 물론 사용하는 얼굴 근육이 동일한 사람은 없다. 성형수술에 비해 간단한 필러나 보툴리눔톡신 시술 시 개인 별 얼굴의 조화와 균형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다.필러는 수술에 비해 부담적고 시술 시간이 짧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 하지만 단순히 볼륨감을 살리는 게 아니라 입술의 모양, 이목구비와의 조화, 균형 등을 잘 따져보고 시술해야 한다.드레스성형외과(강남) 홍수정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특히 부위가 좁고 얇은 입술에는 필러 시술시 좀 더 세밀하고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홍 원장은 "볼륨 개선효과가 확실한 입술 필러는
피부는 노화되면 엘라스틴, 콜라겐 등 성분이 줄거나 변성되기 때문에 주름이 발생한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짙은 미간 주름은 사나워 보이고 첫 인상에 좋지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근심있거나 나이들어보이는 등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많은 이들이 미간 주름 개선을 위해 피부과를 찾는 이유다.명동쁨의원 정성록 원장[사진]에 따르면 미간 주름을 없애는 의료적 방법으로는 필러나 보툴리눔 톡신 등이 많이 이용된다. 이마, 눈가, 콧등 등 다양한 얼굴 부위 주름 개선에도 도움된다.정 원장은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의 이동을 막고 단백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김성환·곽지은)이 식도무이완증 내시경수술 포엠(Per-Oral Endoscopic Esophagomyotomy, POEM) 400례를 돌파했다.식도무이완증은 인구 10만명 당 1명에서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음식을 삼킬 때 정상적인 식도 운동이 일어나지 않는 증상이다. 음식물이 식도에 고이면서 삼킴곤란이나 가슴 답답함, 흉통, 역류, 체중감소 등을 유발한다.포엠 수술은 외과적 절개 없이 내시경을 통해 식도 근육을 절개, 식도를 넓혀 음식물이 위장으로 넘어가도록 하는
보툴리눔톡신 균주 도용 소송에서 메디톡스가 승소했다.메디톡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권오석 부장판사)는 2월10일 '대웅의 나보타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해 개발되었다'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웅제약의 주장대로 국내 토양에서 분리, 동정했다는 주장은 신뢰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제조 공정의 독자개발 주장 역시 믿기 어렵다고 봤다. 개발기간과 기록이 지나치게 짧기 때문이다.이어 재판부는 나보타를 포함한 대웅의 보툴리눔 독소 제제의 제조 및 판매를 금지했으며, 해당 균주를 인도하고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월 9일 종근당바이오의 수출용 타임버스 2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를 허가했다.종근당바이오에 따르면 타임버스의 균주는 유럽 연구기관과 라이선스를 맺고 도입했으며, 동물성 원료는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종근당바이오는 2021년 충북 오송에 보툴리눔톡신 생산 전용공장을 준공해 연간 600만 바이알의 보툴리눔톡신 생산 능력을 갖췄다. 최대 1,600만 바이알까지 생산을 늘릴 수 있다.회사는 오송공장이 종근당바이오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보툴리눔톡신 사업의 전초기지로 평가하고 있다.
약물 중에는 온도에 예민해 유통과 보관법이 저마다 다르다. 대표적으로 백신과 항독소는 냉장, 인슐린제제 등은 냉장보관 사용시 비냉장, 알부민은 비냉장으로 보관하게 돼 있다.코로나19를 겪으면서 냉장보관해야 할 백신이 상온에 노출되면서 폐기 처분된 사례도 발생했다. 그만큼 약물의 보관은 사용 여부를 좌우하는 요소다.보툴리눔톡신 역시 보관이 중요한 제제다. 대체로 기존에는 2~8도 냉장보관해야 하는 만큼 번거로왔다. 하지만 최근 상온보관이 가능한 보툴리눔톡신제제가 나오면서 보관이 한층 수월해졌다.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에스테틱스(대표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의료적 방법은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면서도 시술법이 매우 간편해 많은 많이들 선택한다. 실제로 20대 초반부터 미간과 이마, 눈가, 입꼬리, 팔자주름 등을 개선하기 위 시술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반복적인 시술로 내성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시술 후 효과가 예전과 다르다면 내성이 생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지난해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성 인지도 관련 설문조사 결과, 단 7%만이 시술 시 내성을 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다수의 전문의들은 시술 전 반드시
주름이나 피부 탄력 저하는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새해가 되면 새삼 늙어가는 외모를 한탄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최근에는 고령사회에서 외모 가꾸는 사람들이 늘면서 화장품과 홈케어로 피부 관리는 기본이 됐다.특히 얼굴 주름과 피부 탄력 저하는 가장 먼저 나타나는 노화 현상이다. 주름이 깊게 패이고 피부 탄력이 저하됐다면 화장품과 홈케어만으로는 개선하기 쉽지 않다. 최근 쁘띠성형이라는 보툴리눔톡신과 필러 시술 건수가 늘고 있는 이유다.양시강성형외과(강동) 양시강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쁘띠성형은 상대적으로 회복 기간이 짧고
근육을 마비시키는 뉴로톡신(신경독소)과 이를 둘러싼 복합단백질로 구성된 보툴리눔 톡신의 활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신경과 근육이 만나는 부분에서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을 마비시키는 메커니즘을 가진 보툴리눔 톡신의 첫 사용은 눈이 가운데로 몰리는 사시 치료였다.이어 근육긴장이상과 비근육긴장이상 운동질환, 안과질환, 편두통, 비뇨기질환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는 미용 목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근육이 많거나 주름이 깊고 자글자글한 부위에 활용된다. 특히 눈을 치켜 뜨거나 인상을 찌푸리는 습
주름 증가는 늙어간다는 표시다. 피부는 20대 후반부터 노화가 시작돼 피부 탄력을 유지해주던 콜라겐 섬유가 줄어들어 탄력을 잃고 건조하고 위축되기 때문이다.노화 외에 건조하거나 잘못된 생활습관, 얼굴 근육의 움직임, 진피층과 피하지방이 얇아진 경우에도 주름은 발생한다. 특히 미간주름은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인상쓰거나 찡그리는 버릇을 가졌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깊은 미간주름이 생길 수 있다. 미간주름이 있으면 가만히있어도 인상쓴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단순히 노안 문제가 아니라 인상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기능성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