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심장병인 '대동맥이단증' 신생아에 자신의 폐동맥을 이식해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일본 교토부립의대가 27일 발표했다.대동맥이단증이란 혈액을 하반신으로 보내는 대동맥이 심장에 연결되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일본 교토부립의대에 따르면 인공혈관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혈관을 사용한 방법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6월에 태어난 이 환아는 1개월 이내에 사망할 위험이 높았다.연구팀은 환아의 폐동맥 일부를 채취해 혈관(길이 1cm, 폭 8mm)을 만들어 대동맥에 봉합했다.일반적으로 대동맥끼리 이어붙이지만 이 환아는 우심실과 좌심실의 벽에 구멍이 뚫려있는 등 9종류의 심장병을 앓아 심장이 복잡한 형태인 만큼 일반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 없었다.인공혈관을 사용하면 성장하면서 바꿔줘야 하지만 자기 혈관을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환자에게 수혈할 경우 심장사고와 병원내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듀크대학 임상연구소 매튜 셔우드(Matthew W. Sherwood) 교수는 PCI 환자 200만명을 대상으로 수혈 실태와 예후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지금까지 관상동맥질환이나 급성관상동맥증후군에 대한 수혈의 효과를 제시하는 확실한 증거는 없었다. 반면 예후를 악화시킨다는 증거는 많다.2009년부터 2013년까지 PCI 후 수혈률 감소관상동맥질환자에 대한 수혈 효과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빈혈이 심근허혈의 위험인자이고 수혈을 통한 적혈구 보충요법이 산소 공급을 늘려 허혈을 개선시킨다고 생각돼 왔다.반면 급성관상동맥증후군환자와 관상동맥질환 기왕력을
서울대병원이 지난 26일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흉부외과 황호영 교수[사진]팀은 관상동맥경화로 진단 받은 50대 남성에게 수술했으며, 환자는 수술 후 후유증 없이 회복한 상태라고 밝혔다.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은 위험성이 높아 다른 분야보다 제한적이다. 현재는 승모판막역류증, 심장중격결손증 등의 환자에서 주로 시행되며, 관상동맥우회술에서는 적은 편이다.관상동맥우회술은 내흉동맥과 팔, 다리 등의 혈관을 떼어와,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진 관상동맥 부위 아래에 문합해 피가 심장 근육으로 잘 갈 수 있도록 하는 수술법으로 개흉수술이 필수적이다.하지만 로봇수술은 가슴뼈를 열지 않고 좌측 혹은 우측 갈비뼈 사이에 지름 0.8~1.2cm 크기의 구멍을 3-5개 뚫기
관동의대 명지병원이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가 응급실 도착 후 스텐트 시술 까지 걸리는 DTB(Door to Balloon Time)시간을 33분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기록은 1년 전 64분에서 약 절반으로 단축시킨것으로,미국은 물론 우리나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지표인 90분 이내 보다 약 3배 빠른 수준이다.명지병원 심장혈관센터의 이러한 시간 단축은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QI팀, 전산정보팀, 보험심사팀, 재활의학과, 정신과, 영양팀 등이 참여하는 ‘AMI(급성심근경색증) TFT’를 구성,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온 덕분.이로 인해 작년 1/4분기에 59분에서 꾸준이 단축해 4/4분기에는 31.5분을 기록해 1년 내에 DTB 중앙값을 27.5분이나 단축시키는데 성공했다
국내에서 인공심장 이식수술이 처음으로 성공했다.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이영탁·전은석[사진]교수팀은 인공심장 이식수술을 지난 8월 17일 성공, 최근 환자가 일상생활이 가능할만큼 건강을 회복했다고 10일 밝혔다.수술을 집도한 이 교수는 “수술이 매우 잘 됐지만, 환자가 고령인데다 수술 전 체중이 50kg도 안될 정도로 많이 허약했었다”면서 “이제부터는 약해진 근력 등 신체 능력을 끌어올리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인공심장을 구동하기 위한 배터리 전선이 몸밖으로 연결돼 있는 만큼 환자 스스로 매일 소독하고 관리해야 한다.이번 수술은 인공 대동맥 판막 부위를 막고, 인공심장을 삽입한 다음, 좌심실의 혈액이 기계로 들어올 수 있도록 심첨부에 구멍을 만들고, 대동맥으로 혈액이 흐를 수 있도록
특정 유전자를 심장세포에 넣으면 그 세포가 심장의 박동을 조절하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이 개발됐다.미국 시더스사이나이심장센터 니디 카푸어(Nidhi Kapoor) 교수팀은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이같이 확인했다고 Nature Biotech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약물과 페이스메이커와 유사한 부정맥 치료성적 결과를 보였다.심장은 약 100억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심장이 일정한 리듬으로 혈액을 보내도록 움직임을 조절하는 전기신호를 내보내는 페이스메이커 세포는 1만개에도 안된다.연구팀은 특정 바이러스를 이용해 Tbx18이라는 사람유전자를 쥐에 삽입했다. 이 유전자는 미성숙 세포를 페이스메이커 세포로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그 결과, Tbx18에 감염된 일반
서울아산병원이 1,180g의 극소 저체중 미숙아의 개심 수술에 성공했다.병원은 지난 달 22일 임신 34주 5일(임신 243일) 만에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최모 군을 수술해 현재 자가 호흡이 가능한 상태라고 13일 밝혔다.이번 수술의 성공은 철저한 산전진단과 수술계획 등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된 덕분이다.여기에 서울아산병원이 수년간 쌓아온 풍부한 소아 심장수술 경험과 선천성 심장병센터, 태아치료센터 등 출생 전 및 출생 후 진단과 치료를 담당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 들이 원활한 협진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선천성심장병센터 윤태진 교수는 “최근 고령 산모가 증가하면서 출산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환자들도 많은데 이번 수술로 극소 저체중아의 복잡한 심장질환도 성공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이달 3일부터 신장신경차단술(Renal denervation)을 본격 도입했다.이 수술법은 3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함에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고혈압 환자의 비약물적 치료법. 혈압을 올리는 교감신경계 작용을 감소시켜 혈압을 조절한다.사타구니로 고주파를 발생하는 장치가 연결된 카테터를 넣어 신장 동맥에 그 에너지를 전달하여 신장과 뇌를 잇는 ‘신장신경’을 고주파 충격으로 차단시킨다. 부분 마취로 진행하는 만큼 수술시간도 1시간 이내라고 한다.독일과 호주는 이미 수년전부터 승인을 받아 약 4천명이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에서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됐다.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시술 1개월 후부터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해 6개월 후에는 수축기혈압(SB
서울아산병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을 300례 돌파했다. 수술 성공률은 100%.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이재원 교수팀은 지난 11월 30일 수술 300례로 협심증을 앓고 있는 오 씨(남, 49세)에게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술, 환자는 5일만에 퇴원했다.2007년 8월부터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을 시작한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이재원 교수팀은 승모판막 성형술 160례,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술 66례, 심방중격 결손증 54례, 심장 점액종 제거술 17례 등이다.
건대병원이 영입한서동만 교수[사진]가 부임 6개월만에 톡톡한 홍보효과를 가져와 성공적인 스카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병원측 서 교수가 10월말 선천성 심장병 수술 100례를 돌파했으며 99건의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실패한 1례는 타 병원에서 1차 수술 후 심실기능저하가 개선되지 않아 심장이식이 필요한 환아였다.특히 이 환아는 서 교수의 전 소속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 전원된 경우였다.이번 서 교수의 수술 데이터를 보면 환아의 나이는 67%가 1세 미만이었으며 특히 3개월 미만의 신생아가 27%였다. 우리나라 심장병 수술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아산병원에서도 1세 미만이 46%이고 3개월 미만 환아가 21%임을 볼 때 이번 수술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다. 수술환아의 최저 체중은 1,650g
수술 전 심기능검사에 많이 이용되는 심전도. 심혈관 합병증 위험 정도를 파악하거나 수술 후 예후를 악화시키기 않게 하기 위해 실시한다.하지만 캐나다 세인트 미카엘병원 두민다 위제이선데라(Duminda N Wijeysundera) 교수는 심전도 검사가 그다지 필요없는 과정이라고 BMJ에 발표했다.검사받으면 오히려 사망률 상승, 약제 신규처방도 증가심혈관 합병증은 대수술의 주술기 예후를 좌우하는 중요한 부작용이다. 이 합병증은 비심장수술을 받은 사람의 약 2%에 나타날 뿐 아니라 수술 후 사망 원인 3번째에 든다고 교수는 설명했다.이러한 합병증을 미리 파악하거나 침습도가 높은 비심장수술 환자에 많이 실시되는게 안정시 심전도다. 하지만 실시 횟수는 많아도 주술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은 잘 알려져
CABG를 받은 환자 24%에서 섬망이 나타나고 나이, 수술 전 MR안지오그래피(MRA) 이상소견, 스타틴 비복용이 독립적인 위험인자라고 일본 치바대학 심혈관외과 가츠마타 마사요시 교수가 제41회 일본심장혈관외과학회에서 발표했다.인공심폐사용시에는 유의차 없어수술 후 신경장애는 뇌경색, 일과성뇌허혈발작 등(타입1)과 섬망 등(타입2)의 인지기능 장애로 분류된다. 하지만 모두 입원사망률, 입원기간, 타 병원 전원율 등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되고 있다.또 심장수술 후 섬망의 위험인자로 CABG에서 인공심폐사용, 말초혈관장애, 뇌혈관장애의 기왕력, 머리MRI・MRA이상, 경동맥초음파 이상 등이 관련하고 이들 인자에 의한 수술 중 뇌순환동태의 이상과 미세혈전이 섬망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한다.가츠마타 교스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병원으로는 세번째로 인공심장박동기 삽입술 1천례를 돌파했다. 1994년 첫 수술한 이후 16년여만이다.4일 병원측에 따르면, 심장혈관센터 김준수․온영근․허준․박승정 교수팀은 94년 10월 3건을 시작으로 2000년 52건, 2005년 68건, 2010년 135건 등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일본 등에 비하면 인공심장박동기 삽입술 30%에 머물고 있어 일반인들의 인식확산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서맥성 부정맥 환자들의 경우 인공심장박동기 시술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알려져 있다.심장혈관센터 부정맥팀은 오는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강당에서 환자와 일반인을 위한 ▲부정맥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다.
혈관과 관련한 질환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혈관내 치료 기준을 통합시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센터가 마련됐다.인하대병원은 21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혈과내치료 교육센터(ETC, Endovascular Training Center)를 오픈했다.교육센터는 뇌혈관질환, 심장혈관질환, 대동맥질환, 다리동맥 폐색성질환, 경동맥 폐색성질환, 만성신부전, 하지정맥류 등과 관련하여 혈관외과, 영상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흉부외과, 심장내과 등 다양한 진료과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혈관질환에 관련된 전문가가 서로 상의하고 연구함으로써 최상의 진료를 실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교육대상은 침습적 혈관내 치료에 관심이 있는 전문의로 국내 및 국외 의료진이다.교육과정은 전문분야에 따라 기
시카고-듀크임상연구소 사나 알 카팁(Sana M. Al-Khatib) 교수는 이식형 제세동기(ICD)를 이식한 11만명 이상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 이상이 가이드라인의 권장 기준에 맞지 않았다고 JAMA에 발표했다.또한 이들 20%는 가이드라인 상 ICD 권장례인 환자에 비해 병원내 사망과 수술 후 합병증 위험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일차예방에서 심부전 신규 진단례는 권장외ICD는 진행된 수축기 심부전환자의 심장 돌연사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여러 무작위 비교시험에서 나타났다.미국심장병학회(ACC), 미국심장협회(AHA), 유렵심장병학회(ESC) 등의 가이드라인에서는 심근경색 발병 후 40일 이내의 환자와 뉴욕심장협회(NYHA) 심기능분류상 IV도인 환자의 경우 심장
MRI 검사 중에도 안전하게 작동하는 페이스메이커가 미식품의약국(FDA)에 의해 8일 승인됐다.승인된 기기는 미국 메드트로닉사가 개발한 페이스메이커 시스템인 'Revo MRI SureScan'. MRI 검사 중에 발생할 위험을 제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무작위 비교시험서 MRI 관련 합병증 안나타나MRI의 자기(磁氣)와 무선주파수자장은 페이스메이커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어 의도하지 않는 심장자극과 장치의 장애, 오버히트에 의해 심장 조직이 손상될 수 있다.미국에서 MRI 검사를 포기하는 페이스메이커 이식환자가 연간 20만명이 이른다. 따라서 보다 안전한 페이스메이커의 개발이 요구돼 왔다.메드트로닉의 팻 매킨(Pat Mackin) 부사장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MRI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
시카고-런던대학 킹스컬리지(런던) 디바카 페레라(Divaka Perera) 박사팀은 "스텐트 삽입 등 관상동맥시술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게 시술 전 대동맥내 풍선펌핑(IABP)을 해도 심근경색, 혈행재건, 사망 등 전체적인 사고발생률은 크게 줄어들지 않는다"고 JAMA에 발표했다.IABP의 효과와 안전성 평가좌실기능에 장애가 있는 환자와 예비능력이 떨어져 경피적 관상동맥시술(PCI) 중에 허혈과 부정맥이 발생할 것같은 중증 관상동맥질환자에서 PCI는 질환의 발병률과 사망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IABP를 시행하면 생명 유지에 필요한 혈행 동태가 개선되는 동시에 관상동맥 혈류량이 증가해 심근 산소수요도 낮출 수 있다. 과거 여러 관찰연구에서 선택적인 IABP가 고위험 환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심장재활은 관상동맥질환 때문에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의 사망률을 유의하게 낮춘다고 메이요클리닉 예방심장병학 랜달 토마스(Randal Thomas) 박사가 미국심장병학회(ACC)에서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로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가 심장재활을 받으면 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45~47% 낮았다.훈련 참가율 매우 낮아토마스 박사는 “관상동맥내 스텐트 삽입만으로는 치료가 끝난게 아니다. 심장재활을 받은 환자는건강과 QOL(삶의 질)이 개선된다”고 설명했다.이번 검토는 PCI 이후 사망률을 검증한 연구 가운데 하나다. 박사는 1994~2008년에 PCI를 받은 이 클리닉 환자 2,351례의 데이터베이스 기록을 검토했다.전체의 심장재활 참가율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메이요클리닉 심혈관전문의 차란짓 리할(Charanjit S. Rihal) 교수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시행 중 환자에 노출되는 누적 피부선량은 환자 체격, 성별, 심질환의 복잡정도에 따라 다르다고 미국심장학회(ACC)에서 보고했다.이번 연구는 환자와 PCI시행 담당의가 방사선노출에 의한 발암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질 관리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됐다.PCI에 득과 실 다 있어이번 연구결과는 성인 환자 총 1,827례의 14개월분량에 해당하는 방사선 조사 데이터를 검토해서 얻은 것으로, PCI치료 효과를 최적화하면서 안전성과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검토한 것이다.리할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환자가 받는 선량을 예측하는데 도움되는 20종류의 임상적 특질과 조건을 발견했다
런던-이식형 제세동기(ICD)를 이식하기 전에 카테터 어블레이션을 하면 심실빈박(VT) 재발 위험이 낮아진다고 독일 함부르크 아스크레피오스병원 장트게오르크 심장병과 칼 하인즈 쿡(karl Heinz Kuck) 교수가 Lancet에 발표했다.어블레이션 추가효과 검토VT는 재발이 많은데다 심실세동이나 사망위험도 높다. ICD이식만으로도 VT환자의 심장돌연사는 억제할 수 있지만 ICD에 의한 쇼크요법은 침습성이 높아 3~7%의 심장돌연사는 ICD로 예방이 불가능하다.게다가 이 쇼크요법을 받은 환자(특히 1년에 5회 이상 받는 환자)에서는 QOL이 낮고 쇼크 치료를 받지 않은 이식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높다.쿡 교수는 무작위 임상시험 VTACH※를 실시했다. 이 시험의 대상은 유럽 4개국(독일, 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