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미라가이달 1일부터 베체트병 환자 일부에보험급여가 추가된다.적용 대상은 베체트병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내시경 등으로 장 궤양이 확인된 경우에서 1가지 이상의 기존 약제에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이다.첫 투약 후 12주 이내 베체트 장염 활성도(DAIBD)가 20점 이상 감소된 경우 지속적인 투여에 대한 급여가 인정된다.희귀난치질환인 베체트병은 산정특례 대상으로 환자는 치료비의 10%를 부담하면 된다. 베체트병은 만성적, 전신성 염증질환으로 임상적인 증상으로는 재발성 구강 궤양, 피부 병변, 눈의 염증, 그리고 생식기 궤양 등이 있다.한국애브비 의학부 조하나 이사는 "휴미라는 베체트 장염 환자들이 자가 주사할 수 있는 생물학적 제제로 이번 보험 급여에 따라 환자들이 질환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가 6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학회 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받았다.아시아 염증성 장질환학회(AOCC, 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and Colitis)는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IBD)의 연구를 위해 아시아 각국의 관련 학회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2년 발족했다.김효종 교수는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학회 창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2014년 1월부터 1년 간 제2대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대한장연구학회(회장 양석균,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환우 단체인 크론가족사랑회 및 염증성장질환협의회와 함께 오는 10월 11일(토) 분당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2014 장(腸) 건강의 날, IBD SCHOOL’을 개최한다.염증성 장질환을 주제로 지난 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학교라는 테마로 운영된다. 진단 시기에 따라 그룹을 나누고 환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질환 정보를 의료진이 환자 눈높이에 맞춰 상담하고 알려준다.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우 및 가족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http://jangnal.medimedia.co.kr)의 사전 신청 페이지를 통해 등록하거나, 평소 내원하는 병원에 비치된 ‘2014 장 건강의 날, IBD SCHOOL’
염증성장질환(IBD)을 비롯한 만성염증성질환과 심혈관질환이 관련하는 것으로 보고되는 가운데 IBD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심부전으로 입원할 위험이 3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덴마크 젠토프트병원 쇠렌 크리스텐센(Soren Kristensen) 박사는 17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유럽심부전학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박사는 IBD 재연시 심부전 위험은 약 2.5배, 질환활동기에는 약 27배 높아진다고도 덧붙였다.선행연구에서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관련성 시사앞서 발표된 연구에서는 IBD 외에 건선과 류마티스관절염, 전신성홍반루푸스 등 만성염증성질환과 심근경색 및 뇌졸중 등 정맥성 또는 동맥성 혈전성질환의 관련성이 제시된바 있다.염증이 혈전 형성을 촉진시키는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왔다.그러
염증성장질환(IBD)환자는 허혈성심질환(IHD) 위험이 높다고 덴마크 연구팀이 Gut에 발표했다. IBD의 만성적인 전신성염증은 동맥경화와 IHD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연구팀은 덴마크환자등록에서 1997~2009년에 IBD로 진단된 15세 이상인 환자 2만 8,833명을 선별. IBD가 없는 대조군과 비교해 IHD 발병 위험을 알아보았다.그 결과, IBD 진단 후 1년 이내에는 IHD 발병 위험이 매우 높아지고, 대조군과 비교한 발병률비(IRR)는 2.13이었다.또 IBD 진단 후 1~13년의 장기 추적한 경우에도 IHD 위험이 유의하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IRR 1.22).5-아미노살리실산을 사용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IHD위험이 낮고(IRR 1.16 대 1.36), 경
자궁내막증을 가진 여성은 염증성장질환(IBD)에 걸리기 쉽다고 덴마크 연구팀이 Gut에 발표했다.자궁내막증과 일부 자가면역질환의 관련성이 시사되고 있지만 IBD에 미치는 영향은 확실하지 않다.연구팀은 덴마크에서 1977~2007년에 자궁내막증으로 입원한 3만 7,661명을 발견했다. 일반인과 비교한 자궁내막증 진단 후 IBD 발병률을 산출했다.그 결과, 자궁내막증환자는 IBD 발병 위험이 높고, 궤양성대장염(UC)과 크론병(CD)의 발병률도 높게 나타났다.이러한 위험은 자궁내막증으로 진단된지 20년이 지나도 마찬가지였다.외과적으로 자궁내막증이 확인된 여성에서는 UC 및 CD와 밀접하게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보트의 생물학적제제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이 유럽에서 중등도 활동성 크론병을 적응증을 추가했다.휴미라는 2007년에 유럽연합에서 중증의 성인 활동성 크론병 환자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크론병은 소화기관에 발병하는 심각한 만성 염증성 장질환(IBD)으로 직장출혈, 누공(환부에서 주변 조직으로 이어지는 관을 형성하는 증상), 빈혈, 피로 등이 합병증으로 나타난다.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를 자주 사용하면 절대 발병률은 높지 않아도 염증성장질환(IBD) 위험을 높인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일부 연구에서 NSAID와 아스피린이 크론병(CD) 및 궤양성대장염(UC)의 발병과 관련할 가능성이 나타나기도 했다.연구팀은 Nurses Health Study I 참가 여성 7만 6,975명을 1990~2008년에 추적하여 NSAID 및 아스피린 사용과 IBD 발병의 관련성을 검토했다.18년간 추적에서 123명이 CD, 117명이 UC를 발병했다. 다변량 분석 결과, 사용하지 않은 군에 비해 NSAID를 1개월에 15일 이상 사용한 군에서는 10만명 당 CD 발병이 6명 많고[해저드비(HR) 1.59
캐나다, 분석대상 연구 60~75%에서 발병률 증가유럽, 북미, 아시아·중동 3개 지역의 염증성 장질환 (IBD)의 환자수는 유럽과 북미 순으로 많았으며 아시아·중동에서는 비교적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캘거리대학 길라드 카플란(Gilaad G. Kaplan) 교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관찰하는 시계열(time series)분석 결과, 대상 연구의 60~75%에서 발생률 유의하게 증가했다. 이는 IBD가 전세계적 규모의 질환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 246건 연구 결과 체계적으로 고찰 이번 연구의 대상은 MEDLINE(1950~2010년)에 실린 8,103건의 문헌, EMBASE(1980~2010년)에 실린 4,975개 문헌이다.
[시카고] 염증성장질환(IBD) 환자에서는 수술 후 심부정맥혈전증(DVT) 이나 폐색전증(PE) 발병 위험이 높아 관련 예방대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Archives of Surgery에 발표됐다.연구 발표자인 매사추세츠주종합병원 안드레아 메릴(Andrea Merrill) 박사와 뉴튼웰즐리병원 외과 프레데릭 밀햄(Frederick Millham) 박사는 "원래 IBD환자에서는 DVT와 PE 위험은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수술받은 IBD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IBD환자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만큼 수술 후 DVT위험을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사팀은 이번에 2008년 미국외과의학회(ACS) Surgical Quality Improvement
염증성장질환(IBD) 여성환자가 임신 중에 면역조절약인 티오퓨린(thiopurine)계 약물(아자티오피린 등)을 사용해도 선천성이상질환 아기를 낳을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 등 임신 결과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프랑스 연구팀이 Gut에 발표했다.IBD여성의 임신 중 티오퓨린계 약물에 의한 치료 안전성을, 다수례에서 검토한 연구는 적다. 연구팀은 IBD여성 204명의 총 215회 임신을 티오퓨린계 약물사용군(A군), 다른 약물사용군(B군), 약물 비사용군(C군)으로 분류. 임신 중의 티오퓨린계 약물 사용과 임신 결과의 관련성을 평가했다.75.7%가 크론병, 21.8%가 궤양성대장염이며, 병을 앓은 평균기간은 6.8년, 임신 당시 평균 나이는 28.3세였다.215회의 임신에서 출산은 138건 1
테트라사이클린(TC)계 항균제인 독시사이클린(DOXY)을 이용해 좌창(여드름) 치료를 하는 경우 염증성장질환(IBD), 특히 크론병(CD)이 유발된다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앞서 실시된 연구에서 이소트레티노인(비타민A유도체)과 IBD는 상호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드름 치료에 이소트레티노인을 처방받은 환자는 이전에 항균제를 사용한 경우가 많다.연구팀은 영국의 Health Improvement Network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여드름증례 9만 4,487명을 대상으로 TC계 항균제의 사용과 IBD발병의 관련성을 후향적으로 검토했다.총 추적기간은 40만 6,294인년으로 2만 4,085명이 미노사이클린(MINO
장관의 염증을 반영하는 마커인 변중 칼프로텍틴 수치를 측정하면 염증성장질환(IBD)의 의심되는 환자의 내시경검사를 해야하는지 판단하는데 유용하다고 네덜란드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IBD가 의심되는 환자의 검사에 변중 칼프로텍틴 측정을 포함시키면 불필요한 내시경검사수를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2009년 10월까지 메드라인과 임베이스에 보고된 관련연구를 메타분석했다.분석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6개 연구(670례)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7개 연구(371례)로 총 13건의 연구가 포함됐다. 내시경검사에서 IBD가 확인된 경우는 성인이 215례(32%), 어린이가 226례(61%)였다. 분석 결과, 변중 칼프로텍틴 수치 측정에 의한 IBD진단의 감소와 특이도는 성인이 93%와 96%
"아스피린 만성염증성장질환 원인 가능성"DDW2010서 EPIC 연구 14만명 규모 분석 결과, 약 7배 위험상승아스피린을 짧게는 1년 이상 복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크론병(만성염증성장질환, 이하 CD)에 걸릴 위험이 약 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앤드류 하트(Andrew Hart) 교수는 유럽의 대규모 코호트연구인 EPIC(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ncer & Nutrition) 연구의 일환으로 14만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국소화기병주간(DDW2010)에서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 특이할만한 것은 아스피린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CD와 같은 염증성장질환(IBD)인 궤양성 대장염(UC)의 발병
생후 1년간의 항균제 사용과 소아 IBD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항균제가 IBD위험을 약 3배 높인다고 캐나다 마니토바대학 수라뎃 쇼(Souradet Y. Shaw) 교수가 미국소화기병주간(DDW2010)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염증성장질환(IBD)의 원인은 다원적이고 복잡하다. 특히 유전적 소인과 환경인자가 동시에 관련한다고 알려져 있다.최근 장내세균총의 불균형도 한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유아의 장내세균총은 외인성 장내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생후 1년간 장내환경이 혼란해지면 장기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항균제 사용은 이러한 외적인자의 하나로서, 유아의 장내세균총 구성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며 소아천식, 성인 IBD발병에 관련하는 것으로 보고됐다.생후 1년내 투여하
아스피린을 짧게는 1년 이상 복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크론병(만성염증성장질환, 이하 CD)에 걸릴 위험이 약 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앤드류 하트(Andrew Hart) 교수는 유럽의 대규모 코호트연구인 EPIC(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ncer & Nutrition) 연구의 일환으로 14만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국소화기병주간(DDW2010)에서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 특이할만한 것은 아스피린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CD와 같은 염증성장질환(IBD)인 궤양성 대장염(UC)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또한 CD 발병 위험은 흡연자를 제외한 비흡연자에서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성장질환(IBD) 환자는 정맥혈전색전증(VTE) 위험이 높고 특히 재연시에 더하다고 영국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IBD환자의 심부정맥혈전증 또는 폐색전증은 활동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연구팀은 영국의 일반진료연구 데이터베이스에서 1987~2001년에 기록된 IBD환자를 추출. 나이, 성별 등을 일치시킨 대조군 사이에 IBD의 활동기 마다 VTE 위험을 비교했다. 재연 시기는 새로운 스테로이드 처방 후 120일간으로 정의했다.분석에는 IBD환자 1만 3,756례와 대조군 7만 1,672례가 포함됐다. VTE 발병은 IBD군이 139례, 대조군이 165례로 대조군에 비해 IBD환자는 VTE발병 위험이 3배 이상 높았다[해저드비(HR) 3.4, P<0.0001, 1천명 당 절대위험 2.6]
뉴욕 - 염증성장질환(IBD) 가족력 유무에 관계없이 소아기·사춘기에 맹장염과 장간막 림프절염에 걸리면 성인기에 들어서 궤양성대장염의 발병 위험이 유의하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혈청연구소 모르텐 프리쉬(Morten Frisch) 박사팀은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전국 규모 코호트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BMJ에 발표했다. 하지만 충수절제술을 20세 이후에 받은 경우에는 궤양성대장염 위험이 줄어들지 않아 충수절제술 자체에는 궤양성대장염 예방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염증성아니면 위험 안줄어궤양성대장염의 병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론이 나와 있지 않다. 유전적인 요인이 어느정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새로 궤양성대장염에 걸린 환자의 경우 가족력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일란
~S1P 수용체 조절제 FTY720~다발성경화증에 효과 시사스핀고신1-인산(S1P)은 인지질 메디에이터로서, 세포막 상에 발현하는 G단백질 공역형인 S1P1 수용체와 상호작용하여 T세포 등 임파구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FTY720(Fingolimod)은 자낭균류 버섯을 지칭하는 일종의 Isaria sinclairii균이 생산하는 myriocin(ISP-1)을 구조 변환시키는 과정에서 얻어진 S1P1 수용체 조절제로서 강력한 면역억제력을 갖고 있다.다나베미츠비시제약(주) 연구본부·약리연구소 지바 켄지 소장은 FTY720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대한 응용 가능성을 설명.다발성경화증(MS)에는 이미 제II상 임상시험이 실시 중이며 장기관해를 보이는 결과가 얻어지고 있다고 보고했다.MS재발
【샌프란시스코】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소아과 멜빈 헤이먼(Melvin Heyman) 교수팀은 염증성장질환(IBD)으로 진단된 소아 78례의 혈중 엽산치를 측정한 결과, 환아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수치가 매우 높았다고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 성인환자에서는 낮아이번 지견은 IBD 환자에 엽산이 부족한 경향이 있다는 통설에 의문을 던지는 것이다. UCSF 소아 IBD 프로그램 부장이기도 한 헤이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엽산의 역할과 젊은 층 환자에서 IBD 발현의 유전적 기반 연구에 첫발을 내딛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일컫는 IBD에는 궤양성대장염이나 만성크론병 등이 포함된다. IB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