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암데이터사업을 위탁 전담하는 국가암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 국립암센터는 향후 3년간 암데이터사업을 전담하게 된다.보건복지부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국립암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조선대병원 척추센터 최소침습클리닉이 21년 1월부로 독일의 척추내시경 전문 회사 RIWOspine으로부터 글로벌 우수 척추내시경수술 센터로 지정됐다.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경희대병원에 이어 4번째다.
용인정신병원(진료원장 이유상)이 정신사회재활 및 지역사회 정신보건을 위한 WHO협력센터로 재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5년까지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의 성인 후천성혈우병A 환자의 출혈치료제 '서스옥토코그알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7월 1일자로 고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월 2일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의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 치료제 '사람단백질C농축액'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중증의 선천성 단백질C 결핍 환자의 혈전증 및 전격자색반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보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혈액응고질환의 일종인 단백질C 결핍증은 반복적인 정맥 혈전증이 특징이며 폐색전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심근경색 및 뇌경색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유병률은 유병률은 약 0.2~0.5%로 추정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2기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로 지정됐다. 전북대병원은 1기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로 지정돼 2019년부터 2월부터 2년간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2기 지정으로 2023년까지 희귀질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항암제 셀퍼카티닙과 이데캅타젠 비클류셀 등 2종을 1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공고했다.경구제인 셀퍼카티닙의 대상질환은 전이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RET-변이 갑상선수질암, 전이성 RET 융합-양성 갑상선암이다.주사제인 이데캅타젠 비클류셀의 대상질환은 다발성골수종이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한의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실시기관' 지정과 함께 '임상시험 및 대상자 보호프로그램(HRPP)'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회사 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혁신의료기기는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이 개선된 첨단 의료기기에 대해 식약처장이 지정하는 제도다. 지적된 의료기는 심사를 우선적으로 그리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뷰노메드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 등에서 수집한 맥박, 호흡, 혈압, 체온 등 환자의 생체신호를 분석해 24시간 내 발생할
차바이오텍의 면역세포치료제 CBT101이 15일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경교종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CBT101은 차바이오텍의 독자적인 세포배양 기술이 적용돼 NK세포의 증식력을 약 2,000배 높여 5~10% 수준인 NK세포 활성도를 90%까지 향상시켜 항암효과를 크게 강화시켰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뷰노의 안저영상 판독솔루션인 뷰노메드 펀더스AI를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이 기기는 안저의 영상을 분석해 12가지 이상 소견 유무와 비정상 병변을 제시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해 준다.뷰노메드 펀더스AI는 바이오의료 이미징 분야 국제 심포지엄 황반변성 판독 챌린지와 당뇨망막병증 판독 챌린지, 의료영상기술학회의 녹내장 진단 챌린지 등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판독능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안과분야 국제학술지 Ophthalmology에도 임상연구 결과가 게재됐다.지난 4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6월에는 유럽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소장 고성규, 경희대 한의학과 교수)가 최근 세계보건기구 전통의학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re for Traditional Medicine)로 재지정됐다. 기간은 2020년 4월부터 4년간이다. 연구소는 지난 1988년 첫 지정된 이래 9회 연속 지정받았다.
미식품의약국(FDA)이 한미약품의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LAPSGlucagon Analog(HM15136)를 희귀소아질병의약품으로 지정했다.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신생아와 소아에게 심각하고 지속적인 저혈당을 일으키는 희귀질환으로, 신생아 2만 5천~5만명당 1명 꼴로 발생하며, 이 가운데 약 60%가 생후 1개월내 진단을 받는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및 인천사랑의료재단 이사장이 5월 21일 오후 명지병원 뉴호라이즌 힐링센터에서 이희범 서울대학교 총동창회장(직무대행)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서울대 동문 회원 및 가족은 명지의료재단 및 인천사랑의료재단 산하의 명지병원과 제천 명지병원, 인천사랑병원에서 건강검진 할인 및 진료 편의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이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운영하는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에 지정됐다. 12일부터 별도의 지정 해제가 있을 때까지 운영된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제2기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됐다.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제도는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지역별 공급 차이로 국가 지원이 필요한 전문 진료 분야에 대해 기관별 역량 강화 및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가 1기에 이어 2기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연속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대면 심사와 약 3개월간의 서류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으며 지정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는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인프라와 사업수행실적을 갖추고 지난 10월 10일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서울시 서북권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지정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치료에 필수 기관으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인구 100만 명당 1개소를 지정한다.
원자력병원이 이달 1일자로 서울지역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됐다.이번 지정으로 원자력병원은 서울권역의 △호스피스전문기관 전문인력 교육·훈련 및 지원 △권역호스피스 전문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연계활동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개선 홍보 △말기환자의 현황 및 진단·치료·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보건복지부가 환자의 자기 결정권과 마지막 삶의 질의 중요성을 반영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권역 내 호스피스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