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세계 최초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 4가지를 한 알에 담아낸 4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엑스큐를 출시했다.이 제품에는 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이상지질혈증 치료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을 한 알에 담아낸 전문의약품이다. 안정성 개선 특허와 용출 속도 최적화 특허 등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자체 제제 기술 노하우를 담았다.아모잘탄엑스큐 출시로 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을 포함해 총 4개 제품 18가지 용량의 라인업을 완성,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적화된 옵션을
유전자 돌연변이에 따라 고지혈증치료제 효과 차이가 최대 3.7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의대 내과학교실 이상학 교수팀(심장내과)은 유전자 돌연변이 종류 별로 스타틴, 에제티미브, 콜레스티라민, PCSK9억제제 에볼로쿠맙의 효과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이하 FH) 환자 83명. FH는 단일유전자 돌연변이 질환 중 제일 흔하다. 국민 500명에 1명꼴로 발병하며 자녀에 유전될 확률
심혈관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환자가 LDL콜레스테롤(LDL-C) 목표치에 도달하려면 스타틴 외에 다른 이상지혈증치료제를 병용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카우식 레이 박사는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심장병학회(ESC2020)에서 유럽 18개국 대상 LDL-C 목표치 달성을 조사한 DA VINCI 연구결과를 유럽예방심장학저널에 발표했다.유럽심장학회와 유럽동맥경화학회(ESA)의 이상지혈증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심혈관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환자의 목표치는 2016년 70mg/dL에서 2019년에는 55
LDL콜레스테롤(LDL-C)은 동맥경화에 매우 중요한 인자로 LDL-C를 억제하면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하지만 스타틴, 에제티미브, PCSK9억제제의 LDL-C 억제효과를 검토한 무작위 비교시험 검토 결과, 심혈관질환과 사망 억제에 일관된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미국 뉴멕시코대학 로버트 듀브로프 교수가 영국의학회지 증거기반의학 저널에 발표했다.많은 가이드라인에서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중등도~고도인 환자, 즉 심혈관질환 기왕력자, 당뇨병환자, LDL-C치 190mg/dL 이상, 고령 및 가족력 등을 갖고 있으면서
암젠코리아의 PCSK9 억제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가 내년 1월 1일 부터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초고위험 환자와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치료 적응증으로 건강보험 급여 확대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레파타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초고위험 성인환자에서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과 에제티미브(ezetimibe)를 병용투여해도 반응이 부족하거나(LDL-C 수치가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하지 않거나 LDL-C≥70mg/dL)에 추가 투여 시 급여가 적용된다.이번 급여 확대는 3상 임상시험 FOURIER 연구 결
미국심장협회 새 가이드라인 발표심장질환이나 콜레스테롤수치가 높은 가족력이 있을 경우 2살부터 혈중콜레스테롤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심장협회(AHA)는 현지시간 10일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새 가이드라인은 심장질환자 개인별 10년간 위험을 자세히 평가해 맞춤치료를 제공하는 개인별 계획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이상지혈증치료제인 스타틴과 함께 에제티미브와 PCSK9억제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콜레스테롤 발생 위험이 보통인 40~75세의 경우 관상동맥의 건강
국내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이 5년만에 개정, 발표됐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31일 열린 추계국제학술대회(ICOoLA 2018,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8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을 발표했다.이번 지침은 최근 변화한 한국인의 식습관 등을 반영해 한국인의 특성에 맞춰 기존 지침을 수정했다. 아울러 이상지질혈증 진단법과 기준을 업데이트했다.이번 지침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의 진단기준을 총 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이거나 LDL-C(콜레스테롤) 160mg/dL 이상, 중성지방 200mg/dL 이상, HDL-C 40mg/dL 미만 중 1
스타틴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고지혈증치료제 에제티미브가 비알코올성지방간염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이용호 교수는 에제티비브가 자가포식 및 인플라좀 활성조절 기전을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오토파지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세포, 마우스 및 사람 간조직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지방간 및 지방간염으로 악화된 환자의 간에서 자가포식 작용은 줄어들고 인플라마좀의 활성은 증가한다는 사실이 발견됐다.특히 에제티미브 투여 후에는 자가포식 작용이 증가하고 인플라마좀의 활성은 억제되고, 지방 축적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이 교수에 따르면 에제티미브의 자가포식 촉진효과는 AMPK와 THEB 단백질에 의해 유도되며 쥐실험 결과 지방간에 대한 치료효
새로운 이상지혈증치료제 PCSK9억제제가 약효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미국 주커버그샌프란시스코종합병원 드루브 카지(Dhruv Kazi) 교수는 PCSK9억제제의 비용효과를 분석한 FOURIER( Further Cardiovascular Outcomes Research With PCSK9 Inhibition in Subjects With Elevated Risk) 시험 결과를 저널 오브 아메리칸 메디칼 어소시에이션(자마)에 발표했다.카지 교수가 지난해 발표한 PCSK9억제제 비용효과 분석에 따르면 전년 약가의 3분의 2 이상을 낮춰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는 PCSK9억제제의 현재 약가 및 FOURIER시험 결과에 근거해 비용효과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검토했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자사의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레파타(에볼로쿠맙)를 8월 16일 국내 출시했다.레파타는 12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의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 다른 지질저하제(스타틴, 에제티미브, 지질분리반출법 등)와 같이사용할 수 있다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oFH)은 전세계적으로 100만명 당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한 유전성 내분비질환으로, 일반적으로 혈액 내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흡수하는 LDL 수용체의 유전자 한 쌍 모두에 변이가 생겨 발생된다.레파타는 HoFH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국내 유일의 PCSK9 억제제로, 서브틸리신/켁신9 (proprotein convertase subtilisin/kexin t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우울증 치료제 '티아본정(티아넵틴나트륨)'과 고지혈증 치료제 '에제스롤정(에제티미브)'[사진 왼쪽부터]을 발매한다.티아넵틴나트륨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 조절제로서, 글루타메이트 방출 조절을 통하여 스트레스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우울 및 불안 작용을 개선시킨다. 에제티미브는 지용성 비타민, 트리글리세라이드 또는 담즙산의 흡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선택적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이다.티아본정(티아넵틴나트륨)의 용량은 1정 당 티아넵틴나트륨으로서 12.5mg으로 주요 우울증 치료에 1회 1정을 1일 3회 식전에 경구 투여한다. ‘티아본정(티아넵틴나트륨)’의 1정 당 상한약가는 149원이며,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와 미국내분비학회(ACE)가 이상지혈증관리와 심혈관질환 예방 관련 가이드라인 2017년판을 발표했다.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위험이 가장 높은 군을 새롭게 'extreme risk'군으로 정의하고 LDL-콜레스테롤(LDL-C) 목표치를 55mg/dL 미만으로 해야 한다는 등 강력한 치료 개입을 권고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AACE 공식 저널인 Endocrine Practice에 발표됐다.hs-CRP와 CAC점수도 구별해야 유용해학회는 ASCVD위험을 기본적으로 위험인자의 수 및 10년 이내 ASCVD 발생 위험 위험을 기준으로 층별화해 LDL-C, non-HDL-C, 아포리포단백B의 치료 목표치를 제시했다.하지
계란노른자 추출물이 지방간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함기백 교수팀은 특수 항체를 투여한 닭의 달걀 노른자에서 추출한 면역글로블린(IgY)이 지방간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Metabolism에 발표했다.함 교수팀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NPC1L1 억제 항체를 닭에 주입하고 닭이 낳은 달걀 노른자에서 추출한 면역 글로블린(IgY)과 기존 치료제인 에제티미브를 쥐에 투여해 지방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다.그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약 13cpm, 18cpm으로 면역 글로블린(IgY)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팀에 따르면 면역 글로블린(IgY)은 면역력 증강에도 매우 효과적이다.면역글로불린은 일부 유산균 요구르트에 들어있으며, 지방간
스타틴이 포함된 지질저하요법에 PCSK9억제제 알리로쿠맙 추가시 LDL-C 수치 저하에 따른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아이오와대학 연구팀은 알리로쿠맙 2~3상 임상시험(ODYSSEY 프로그램)에서 LDL-C치가 연속 2회 이상 25mg/dL 미만 또는 15mg/dL 미만인 환자의 안전성 평가 결과를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이번 분석 대상은 알리로쿠맙군 3,340명과 대조군(위약 또는 에제티미브) 1,894명을 포함한 14개 시험(8~104주간 이중맹검치료)의 데이터.알리로쿠맙군의 839명(25.1%)이 LDL-C치 25mg/dL 미만, 314명(9.4%)이 15mg/dL 미만에 도달했다.등록 당시 평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와 내년에 연속 신규 복합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유햔은 3일 오후 지난해 고지혈증치료제인 듀오웰(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과 로수바미브(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의 원외 처방액이 각각 123억원과 48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유비스트 기준).각각 2014년과 2016년에 출시된 후발 제품으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임을 감안할 때 뛰어난 성장세를 보였다는게 회사의 평가다.이러한 복합제 시장에 유한은 고혈압 3제 복합제 YH22162(텔미사르탄+암로디핀+클로르탈리돈)을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현재 3상 임상시험 중인 YH22162는 약물의 복용편의성 및 순응도와 약제비 경감 등의 장점이 있다는게 회사측의
한국MSD의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성분명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이 연 매출 200억 달성에 이어 2015년 이후 발매된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에서 매출액 1위를 기록했다.한국MSD 내부 자료 기준으로도 아토젯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미 9월에 누적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현재 아토젯은 주요 상급병원을 포함한 전국 315개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어 성장세가 더욱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성분명: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이 누적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했다.한국MSD는 19일 지난해 4월 출시된아토젯이 1년 만인 올해 5월 누적 매출100억원 달성이후 불과 5개월 만인 9월에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김소은 상무는 매출액 급성장에 대해 에제티미브 성분은 IMPROVE-IT 결과를 통해 심혈관질환 2차예방효과가 입증됐고 최신의 미국심장학회(ACC) 전문가 합의문 및 ESC/EAS 가이드라인에서 그 결과가 반영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국내에서 허가·판매 중인 유일한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라는 제형도 리딩품목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현재 아토젯은 서울대병원을비롯해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 세브
유럽심장병학회(ESC)와 유럽동맥경화학회(EAS)가 공동으로 이상지질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2011년 개정 이후 5년만이다.이 사이 미국심장협회(AHA)과 미국심장학회(ACC)는 심혈관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에서 지질 목표치 없애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이번 발표된 유럽 가이드라인에서는 기존대로 LDL콜레스테롤(LDL-C) 목표치를 명시했다.미국가이드라인과 달리 treat to target(치료목표)가 적절하다는 방침을 제시한 것이다. 또한 약물요법에 PCSK9억제제를 포함시켰다.개정 가이드라인에서는 기존대로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만성신장병(CKD), 가족성고콜레스테롤혈증이 없는 40세 이상 무증후 남녀에 대해 SCORE(Systematic Coronary Risk Evaluation
미국심장학회(ACC)가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리 합의안을 통해 LDL-C억제요법시 비스타틴약물 사용법 관련 지침을 발표했다.Journal of American College Cardiology에 발표된 이번 지침은 스타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4개군을 선별하고 에제티미브, PCSK9억제제 등의 사용법도 제시했다.2013 가이드라인에서 비스타틴제 사용 소극적ACC와 미국심장협회(AHA)는 2013년에도 콜레스테롤 가이드라인을 갱신한 바있다. 당시 가이드라인에서는 스타틴 효과가 확실한 4개군을 선정했다. 즉 ①ASCVD가 확인된 21세 이상인 환자 ②LDL-C 190mg/dL 이상인 21세 이상 환자 ③ASCVD는 없지만 당뇨병에 걸렸거나 LDL-C 70~189mg/dL인 40~75세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성분명: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이 출시 약 1년만에 누적 매출액 100억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유비스트(UBIST) 원외 처방액 자료 기준에 따르면아토젯은 올해 3월 매출 11억 원을 기록했으며 월 처방 10억을 돌파, 4월에는 14억 원 이상을 기록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추세로 볼 때2016년 연간 매출 200억원이 무난할 것것이라는 예상이다.아토젯은 현재 서울대, 분당서울대, 서울아산, 세브란스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264개 병원에서 많은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한국MSD Primary Care 사업부 김소은 상무는 “아토젯의 누적 매출 100억 달성은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