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에 복부비만이면 악성 뇌종양 위험이 높아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제1저자)와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양승호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2009~2011년)로 비만과 신경교종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캔서'(Cancers)에 발표했다.교모세포종(glioblastoma)을 대표하는 신경교종(glioma)은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이다. 신경교종 가운데 가장 흔한 교모세포종의 평균 생존율은 2년 미만이다. 발생 원인과 위험도 밝혀진 것이 없는 상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가 2021년도 창의·도전 연구기반지원사업(교육부 주관, 한국연구재단 지원)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교수는 2023년 6월 말까지 총 2억 1천만원을 지원받아 교모세포종을 치료하는 면역항암세포 치료제 개발연구를 시행한다.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 정규하 교수가 6월 25일 열린 ‘제31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교모세포종 종양억제인자 및 예후예측 바이오마커로서의 테트라스파닌12에 관한 연구'로 우수 발표상을 받았다.
악성뇌종양인 교모세포종 수술 중 방사선요법이 국내 처음으로 실시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 뇌종양센터 신경외과 박현호, 유지환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조연아 교수팀은 40대 남성 교모세포종환자에 수술 중 방사선요법(Intraoperative Radiotherapy: IORT)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모세포종은 뇌-척수 조직에서 발생되는 원발성 종양으로, 정상적으로 뇌조직에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는 신경교세포에서 시작된 종양이다. 발생률은 연간 10만 명 당 약 3~4명이다.신경외과에서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후 즉시 IORT용 인트라빔 장비로 수
한국화이자의 바이오시밀러 항암제 자이라베브(성분명 베바시주맙)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적응증은 오리지널약물 아바스틴과 동일하게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 7개다.한국화이자에 따르면 국내 허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로는 유일하게 2019년 유럽의약품청(EMA)과 미식품의약국(FDA) 양쪽에서 승인받았다.
보령제약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항암제 온베브지주(성분명 베바시주맙) 국내 라이센스를 가져왔다. 양사는 25일 온베브지주 100mg 및 400mg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온베브지주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다.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적응증은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19년 유럽종양학회에서 발표
재발 교모세포종환자의 생존기간을 면역세포로 연장할 수 있게 됐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조경기∙임재준 교수팀은 환자 혈액에서 배양한 NK면역세포치료제로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을 기존 보다 12개월 연장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뇌종양의 일종인 재발 교모세포종은 기존 치료제 효과가 없고 진행이 빨라 환자 생존기간이 평균 6~8개월에 불과한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재발 교모세포종환자 14명. 이들에게 NK면역세포치료제 CBT101를 투여한 결과, 환자의 평균
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 치료에 경련치료제인 레비티라세탐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신경외과 노태훈 교수팀은 교모세포종환자 322명을 대상으로 12년간 분석한 결과를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에 발표했다. 이들을 리베티라세탐 투여군과 비투여군으로 나누어 생존기간을 분석한 결과, 투여군에서 1.45배 연장됐다.교모세포종의 예후인자인 잔존종양여부, 나이, 수술 전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 MGMT 촉진 유전자 메틸화 여부 등의 교란 변수를 조정해도 유의한 차이를 보여 대부분의 환자에서 레비티라세탐
파멥신의 항체치료제 올린베시맙과 키트루다의 병용요법이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파멥신은 4일 온라인으로 열린 13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0 국제학술대회(이하 KSMO 2020)에서 올린베시맙-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임상1b상 중간결과 2건을 발표했다.재발성 교모세포종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안정병변은 44%, 전체 생존기간(중앙치)은 7.2개월로 평균 생존기간 4개월 보다 길었다. 피로감, 발진 모세혈관종 등의 부작용은 1~2 등급의 경미한 수준이었다. 안전성과 약물 용량 결정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요소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의 바이오신약 개발기술이 중국 특허등록을 마쳤다.이 기술은 미성숙 수지상세포(immature dendritic cell)에 자가 항원과 활성화 물질을 처리해 준성숙 수지상세포를 제조하는 방법으로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백신(예방용 치료제) 개발에 사용된다.JW크레아젠은 현재 성숙 수지상세포 기반의 간암치료제(CreaVax-HCC, 임상 3상), 교모세포종치료제(CreaVax-BC, 임상 1/2상)와 미성숙 수지상세포 제조기술을
대표적인 난치암인 교모세포종의 예후를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연세대의대 의생명과학부 김현석 교수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철주 책임연구원, 삼성서울병원 남도현 교수 공동연구팀은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악성뇌종양의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와 치료제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악성뇌종양으로 알려진 교모세포종에는 표준치료로 수술한 이후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병행하지만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이소
항체신약개발전문 바이오기업 파멥신(대표 유진산)이 4월 29일 바이오의약품 전문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바이넥스(대표이사 이혁종)와 자사의 주력 항암항체 올린베시맵(olinvacimab, TTAC-0001)의 추가 임상용 시료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이번 위탁생산되는 항암항체는 파멥신의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대상 올린베시맵+면역항암제 병용투여 글로벌 2상 임상시험과 다양한 호발성 고형암 관련 임상시험에 사용된다.올린베시맵은 종양의 신생혈관 형성을 유도하는 VEGFR2을 타깃해 억제하는 혈관성장인자수용체-2(VEG
대표적인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을 치료할 수 있는 표적치료제가 개발됐다.경희대의대 김도경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효영 박사(현, 스파크바이오파마) 연구팀은 나노입자와 표적화 펩타이드를 융합한 새로운 나노치료제로 교모세포종을 부작용없이 치료할 수 있다고 소재분야 국제학술지 나노스케일 호라이즌스(Nanoscale Horizons)에 발표했다.뇌종양 치료법은 화학요법 등의 완화요법이 일반적이지만 약물의 조직 선택성과 뇌-혈관 장벽 침투율이 낮아 부작용이 많은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뇌종양 표적화 나노입자 기반의 약물 전달 시
뇌종양을 5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서울의대(강재승·박철기·김예진)·경희의대(김도경) 연구팀은 종양 부위의 특이적 정밀진단 및 영상화가 가능한 분자 탐침자(Molecular Probe)를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케미컬 사이언스(Chemical Science)에 발표했다.이 탐침자는 생체 내 표적인 시스테인(cysteine)과 선택적으로 화학결합해 표적 위치를 형광 기반으로 영상화할 수 있는 분자물질이다. 연구팀은 종양 부위에 시스테인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발현한다는 점에 착안해 탐침자를 개발했다.연구팀이 교모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이 준성숙 수지상세포(semi-mature dendritic cell)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개발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 특허는 미성숙 수지상세포(immature dendritic cell)에 자가 항원과 활성화 물질을 처리해 준성숙 수지상세포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백신(예방용 치료제) 개발에 관한 기술이다.회사는 현재 성숙 수지상세포 기반의 간암치료제(임상 3상), 교모세포종치료
기존 광학 현미경의 한계점을 극복해 세포 내의 다양한 대사 기전을 초고해상도 이미지로 분석할 수 있게 됐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박정윤 교수팀과 네오리젠 바이오텍 서정민 박사 연구팀은 하이브리드 겔을 이용한 이미징 기술로 세포 조직을 4배 이상 확대하고 투명화할 수 있다고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하이브리드 겔은 불투명한 유기물을 투명하게 만들어 내부를 볼 수 있게 하는 물질이다. 박 교수는 지난 2016년에 MIT 정광훈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겔로 쥐의 뇌를 투명화하는
▲일 시 : 2019년 10월 31일 오후 2시 20분▲장 소 : 한양대학교 임우성 국제회의실▲내 용 :[1부]-'의사과학자로 가는 길 : 의학의 MD/PhD 트랙'-'키티나제: 폐섬유증에서 새로운 역할을 하는 오래된 분자'[2부]-'교모세포종에서 중간엽 이동의 미세환경적 조절'-'바이브로 어쿠스틱스를 이용한 의료 솔루션 개발'-'심정지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개발 과정과 실제 사용 경험'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이 수지상세포(DC)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원천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특허 내용은 '수지상세포의 제조방법, 이에 의해 제조된 수지상세포 및 그 용도'에 관한 기술이다.수지상세포는 몸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에게 암세포 등의 특정세포를 공격하도록 지시하는 역할을 한다. 항원(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물질)에 따라 다양한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다.JW크레아젠은 자가 면역세포 중 하나인 수지상세포에 항원을 효과적으로 전달시키는 약물전달기술(CTP)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양승호 교수와 이정은 박사가 3월 16일 열린 대한신경종양학회에서 '고용량 메트포르민과 테모졸로미드 병합요법의 교모세포종 치료 효율 증대 효과'라는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양 교수에 따르면 이 연구는 메트포르민이 지방산합성효소의 발현을 억제시키는 기전을 통해 테모졸로미드의 교모세포종 치료 효과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제시했다.
5년 이내 생존률이 2%에 불과한 난치성 뇌암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공동 연구팀은 3D 세포 프린팅으로 만든 칩을 이용해 실제 항암치료와 동일한 암세포 치료반응을 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인공조직이나 인공장기를 제작하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뇌암의 가장 흔한 형태인 교모세포종의 환경을 칩 형태로 구현했다. 산소투과성이 있는 실리콘으로 칩의 벽을 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