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의약 6개 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보건의료발전협의체가 12일 오전에 열렸다.오랫만에 대한의사협회가 참여한 이번 12차 회의에서는 비급여 보고의무 시행계획안, 대체조제 관련 약사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대체조제 약사법 개정안은 관련 직역 간 분과협의체(의협, 병협, 약사회)를 운영해 세부 논의하고, 간호법 제정안은 다음 차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비급여 보고와 관련해서 의료계는 현장의 부담 우려를 전달했으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키로 했다.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열린 취임
새로운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구성된 가운데 향후 정부와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의정협의체(의정협)와 보건의료발전협의체(보발협)에 대한 의협의 참여 여부가 관심거리다.의정협은 의협과 보건복지부가 지난 9월 4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기 위해 만든 협의체다.보발협은 지난 해 11월 의협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가 참여해 만들어졌다. 다만 의협은 도중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 코로나19 확산이 안정될 때까지 관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 주요 보건의료단체장과 권덕철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백신을 접종받았다.중수본은 이번 접종대상자는 이미 접종받은 병협회장을 제외한 단체장 4명과 부단체장 5명 등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장은 접종 의료인 처우 개선 대책이 없다며 접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접종은 보건의료 전문가이기도 한 단체장들의 공개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고 접종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16일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제약회관) 의약품 국산화·고혈압신약 개발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약바이오부문 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지난해 공동 제정했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에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사진]이 제약바이오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 3개 주관단체장(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은 김 회장을 포함해 약사부문에 대한약사회 한석원 명예회장, 의약품유통부문에 백제약품 김동구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김승호 회장은 1967년 용각산, 1975년 겔포스 발매를 통해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국민 의약품 개발에 힘써온 것은 물론, 원료의약품 국산화, 고혈압 치료신약 ‘카나브’ 개발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동구
대한의사협회가 의정협의체 참여를 거부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11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가 플라자호텔 4층 오크룸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보건복지부의 일방적인 협의체 개명과 구성, 논의 주제 변경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는 지난 9월 4일 합의된 의정간 일대일 대응을 피하려는 것"이라면서 "복지부는 이같은 행동은 협잡"이라고 지적했다. 협잡이란 옳지 않은 방법으로 남을 속인다는 뜻을 갖고 있다.한편 이날 협의체에는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JW중외제약이 학대피해아동의 상처 회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하이맘밴드를 기부했다. 하이맘밴드 더프리미엄 잘라쓰는 타입, 하이맘 폼 등 하이맘밴드 1,200개가 대전시약사회에 전달됐으며, 향후 아동보호전문기관 2개소, 쉼터 4개소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대전시약사회가 진행하고 JW중외제약이 동참하는 사랑해 반창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하이맘밴드는 최고급 하이드로콜로이드 원단을 사용한 제품으로 상처 부위에 습윤 환경을 조성해 흉터의 원인이 되는 딱지 생성을 억제하고, 체내에서 공급되는 자체 치유 물질인 삼출물을
오는 10월 첩약급여 시범사업이 예정된 가운데 범의약계비상대책위원회가 한약재 평가기준 마련을 요구했다.비대위는 17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범사업 전에 한약재의 경제성, 효과성, 안전성 기준 마련이 우선"이라며 "이는 한의학의 평가절하가 아니라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말했다.이날 참석한 대한약사회 좌석훈 부회장은 "정부에서는 한약재의 안전성이 충분하다고 하지만 건정심(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첩약시범사업 결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회수 폐기 명령을 받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설명할건가"라고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다.대한병원협회 이왕준
▲일시 : 2020년 9월 10일(목) 오후 5시▲장소 : 온라인 개최▲내용 :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 자료의 활용 -약물이상반응 분석에 대한 연구방법론 -임산부의 안전한 약물사용 방법 -베타락탐 항생제 알레르기의 최신지견▲평점 : 대한의사협회 및 한국병원약사회 연수평점 2점▲등록 : 9월 17일까지(rpvc_snubh@snubh.org)▲문의 : 분당서울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031-787-2478)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처방기간이 최대 3개월까지로 제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만치료에 사용되는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안전사용 기준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기준은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한 식약처 연구사업 내용을 토대로 의협과 대한약사회, 대한비만학회 등의 검토를 거쳤다.안전사용 기준에 따르면 많이 처방되는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마진돌의 경우 허가용량 내 4주 이내 단기처방하고 최대 3개월 이내로 해야 한다.다른 식욕억제제와 병용하지 않고 어린이나 청소년에는 사용해선 안되며 남용 및 의존 가능성을 환자에게
한방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앞둔 가운데 17일 의약계 7개 단체가 범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적극적인 저지에 나서기로 했다. 비대위에 참여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의학회, 대한약학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의대의전원협회는 "과학적 검증이 없고 급여화에 대한 원칙도 무시된 첩약 급여화 반대에 뜻을 모은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한방첩약 시범사업이 논의될 예정된 가운데 의약 5단체가 한목소리를 낸다.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와 대한의학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등 5개 단체는 과학적 검증없는 첩약 급여화 반대 범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첩약 범대위)를 구성하고 17일 대한상공회의소회의실에서 출범식 겸 기자회견을 열고 한방첩약의 반대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한 의료계 관계자는 범대위 출범을 계기로 첩약 관련 논란을 과학과 비(非)과학의 대결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으로 부각시켜 국민에게 첩약의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이 19일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방배동 제약회관) 시상식에서 제약바이오부문 대상과 함께 부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수상자도 공동 선정하고 있다.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 차원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과 협의를 통해 KF94 방역용 마스크 5만매, 손 세정제 9천 5백개, 비타민 3천 7백개 등 소비자가 약 2억원 상당의 물품을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마스크 1만 2천매를 대한약사회에 전달했다.
동아쏘시오 강신호 명예회장[사진]이 제1회 대한민국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2일 열린 제2차 이사장단회의에서 강 명예회장을 후보 추천하고, 대한약사회 및 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약사부문에는 대한약사회 김희중 명예회장이, 의약품유통부문에는 진종환 한신약품 회장이 선정됐다.강 명예회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 1959년 동아제약 입사 후 동아제약 사장과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을 지냈다. 한국제약협회 회장과 제29대, 30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
대한한약사회가 정부의 첩약보험시범사업안을 졸속처리했다며 16일 오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스마트워크센터(남부터미널) 앞에서 반대 집회를 열었다. 한약조제 전문가인 한약사를 배제하면서 한의사가 만드는 첩약에는 보험급여를 해주려고 하기 때문이다. 한약사회는 "보건복지부가 첩약보험시범사업을 위해 한약급여화협의체를 만들어 놓고 협의안된 상태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사업을 강행하려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복지부는 명목상으로는 협의하는 척하면서 특정 직능의 이익을 위한 일방적인 결론을 강행하고 있다"며 이 협의체 회의를 악용하고 있다
약업계가 1월 3일 오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간호협회가 3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간호정책 선포식을 갖고 간호법 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신경림 협회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우리 국민은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면서 "현재 보건의료와 복지 시스템에 지속가능성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치료에서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로, 공급자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병원 등 기관 중심에서 지역사회 네트워크 중심으로 보건의료 혁신이 시급하다"면서 "보건의료체계 혁신은 간호법 제정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선언했다.신 회장은 "간호법 제정으로 보건의료체계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단식 7일째에 들어간 가운데 의약단체장이 중단을 권고했다.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8일 오후 단식 중인 최 회장을 방문해 이같이 전했다.3개 단체장은 이날 왜곡된 보건의료전달체계 재확립과 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의 법에 따른 이행 및 확대, 수가정상화 등에 공감 의사를 밝혔다.
▲일 시 : 2019년 7월 11일(목) 오후 5시 30분▲장 소 : 분당서울대병원 소강당▲내 용 : 의약품 적정사용 (DUR)’을 통한 약물이상반응 예방과 관리 현황, 중증피부약물유해반응 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NSAIDs) 부작용 역학과 관리방안▲평 점 : 대한의사협회 2점, 한국병원약사회 2점▲문 의 : 031-787-2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