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스포츠의학연구소를 오픈하고 무릎과 어깨, 발목, 족부, 허리, 고관절 등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의학적 문제에 대해 연구한다고 밝혔다.의료진은 스포츠 의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진구 소장을 비롯해 스포츠의학연구소는 어깨 명의 이용걸 교수 등 정형외과 의료진 6명이다.단순히 진단 및 치료에 초점을 맞춘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스포츠 의학 연구에 기초한 질환의 예방 및 체계적인 관리로 영역을 확장시킨 학술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날씨, 냉방기 가동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커진다.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질환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많이 발생하지만 의외로 변비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변비는 배변 횟수가 평균 또는 정상 기준에 비해 현저하게 적거나 배변 시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일컫는다. 가장 흔한 소화기 증상 중 하나이며 장이 약한 어린이나 여성, 노인에서 더 많이 발생하곤 한다.여름철에 변비가 늘어나는 이유는 땀 분비량이 늘면서 체내 수분과 전해질 부족해져 변이 딱딱해지기 때문이다.만약 일주일에 3회 미만으로 배변을
고관절 치료수술에 사용되는 인공고관절. 4세대까지 개발됐지만 현재는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3세대가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 · 박정위 교수팀이 30세 이하 젊은 환자를 대상으로 4세대 세라믹 관절면을 사용한 인공 고관절 치환술의 장기 안전성과 효과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뼈관절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발표했다.인공 고관절 치환술은 혈액 공급이 원활치 않아 고관절 뼈가 죽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등을 치료하기 위해 손상
힘찬종합병원(인천, 병원장 김봉옥, 사진 왼쪽)이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의사에게 연수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이탈리아 밀라노대학의 가에타노 피니 병원(Gaetano pini Hospital) 의사인 라마조티(Joil Ramazzotti)씨에게 로봇인공관절수술, 교정절골술 등 무릎 관절경 수술, 고관절·쇄골·손목 골절 등에 대한 개방적 내고정술(ORIF) 등 다양한 수술기법이 전수다.라마조티 씨는 3박 4일 간 의료진 컨퍼런스에 참석해 치료사례와 수술법, 그리고 최신 로봇인
국내 시행 마코로봇수술의 70%가 한 곳의 병원에서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힘찬병원은 올해 4월 기준 국내 시행 마코로봇수술 건수 총 2만 2,553건 가운데 1만 5,428건을 시행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마코로봇은 전세계적으로 인공관절수술에 많이 사용된다. 무릎관절 치환술과 부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해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36개국에서 85만건의 임상례와 300건 이상의 연구결과를 보유하고 있다.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인공관절 수술로봇은 스트라이커의 마코, 짐머바이오메트의 로사,스미스앤네퓨의 나비오
골다공증치료제 데노수맙(제품명 프롤리아)의 골절 억제 효과가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 약물인 알렌드로네이트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와 비교 연구에서 데노수맙은 주요 골격 부위에서 골밀도 증가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앨러배마대학(버밍햄) 임상면역학 및 류마티스학부 제프 커티스 교수는 지난 4일에 열린 세계골다공증학회(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데노수맙과 알렌드로네이트를 직접 비교한 리얼월드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미국 메디케어에서 선별한 골다공증 치료 이력이 없는 66세 이상의 폐경여성 약 4
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병원은 최근 정형외과 전문의로 구태원 원장[사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무릎, 어깨, 고관절 전문의로서 어깨와 무릎 관절 질환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부터 관절내시경, 인공관절 수술 등 다양한 질환 치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구 원장은 계명대의대를 졸업하고 계명대 동산병원 정형외과에서 견주관절, 슬관절, 소아 정형외과 진료를 담당했다.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경주관절학회 회원,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대한정형통증의학과 정회원이다.구 원장은 "병원 전문 의료진과 함께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겠다"면서
4세대 세라믹 관절면을 사용한 인공 고관절 치환술의 장기 안전성이 재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박정위 교수팀은 4세대 세라믹 인공고관절의 10년 이상 관찰한 분석 결과를 정형외과 분야 국제학술지(Archives of Orthopaedic and Trauma Surgery)에 발표했다.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은 고관절의 염증이나 대퇴골두 골괴사 등으로 일상생활이 힘들만큼 통증이 심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손상된 뼈와 관절 연골을 제거한 후 인공관절로 대치하는데, 관절 운동을 담당하는 관절면의 상태에 따라 치료 경과가 결정된다
낙상사고시 많이 발생하는 골절 부위는 고관절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 고관절 골절 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은 남녀 각각 22%와 17%다.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로 걷거나 움직일 때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골절되면 서혜부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걷기가 힘들어질 뿐 아니라 서 있기도 쉽지 않다. 반대쪽 다리보다 짧아지는 현상도 발생한다.고관절 발생 원인은 연령대 별로 다르다. 젊은층에서는 교통사고, 추락 등과 같은 외상이지만 고령층은 빙판길, 화장실 바닥 등 가벼운 미끄럼 사고가 많다.
갑자기 넘어지거나 떨어지며 발생하는 낙상 사고는 뼈와 인대, 근육 등에 손상을 야기한다. 특히 겨울철은 추운 날씨로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근육이 경직되거나 빙판길 낙상 사고는 큰 부상은 물론 무릎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2020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 낙상 경험률은 7.2%, 낙상 경험은 평균 1.6회다. 낙상 후 병원 치료율은 72.5%로 부상 정도 역시 심했다.낙상사고는 고관절이나 척추, 손목 등 여러 부위에 손상을 불러오며 ‘무릎’ 또한 마찬가지다. 갑작스럽게 미끄러져 앞으로 넘어지게 되
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이기행 교수가 제37대 대한고관절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2월부터 1년간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 교수가 12월 17일 열린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최우수 국제학술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환자에서 3세대 세라믹 관절면의 임상 결과'라는 논문을 국제학술지 '골관절 수술 저널'(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발표했다.
골다공증이란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늘어나는 증상을 말한다. 뼈의 주성분인 칼슘이 급격히 빠져나가 골밀도가 낮아져 마치 구멍난 듯 보이는 상태다. 사람의 골량은 사춘기에 약 90% 형성됐다가 35세부터 점차 줄어든다. 50세 전후로 골밀도와 골량은 급격히 줄어든다. 특히 폐경을 기점으로 골밀도 소실 속도는 급증한다.골다공증은 칼슘 섭취량이 적거나 위절제술, 염증성질환 등으로 칼슘 흡수가 부실할 때 발생한다. 장 내 칼슘 섭취와 흡수를 높여주는 비타민D 결핍 시에도 위험해진다.폐경도 골다공증과 밀접하게 관련하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인
퇴행성관절염은 노년기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층도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 됐다. 무리하고 격한 운동의 반복으로 무릎연골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30대 골관절염 환자는 20만명에 육박(19만7924명)했다. 젊은층도 방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지거나 무릎 관절 주변 염증으로 변형되는 질환이다. 주로 체중을 지탱하는 고관절, 발목관절, 척추관절, 발목관절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연골 손상이 심할수록 통증도 커진다. 참튼
현대인에서 많이 발생하는 척추·관절질환이 조기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술시기는 점차 지연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발표한 척추‧관절질환 의료이용 분석 결과(2012~2021)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질환자는 1,131명으로 전체인구의 22%를 차지했다. 10년새 2.7%p 증가한 수치로 국민 5명 중 1명은 척추질환 진료를 받은 셈이다.평균 진단 연령은 매년 감소해 지난해 기준 36.9세로 10년 전보다 4.9세 낮아졌다. 특히 신규환자수 118만명 중 20~30대가 40%로 가장 많았다.반면 척추수술을 받는 시기
연세백퍼센트병원(인천) 황보현 대표원장[사진]이 지난 달 경인지역 최초로 고관절 로봇인공관절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고관절 수술 환자는 수년간 고관절 통증으로 시달려왔지만 다른 병원에서 허리 문제로 판단해 척추 치료만 진행해 왔다. 하지만 거동이 힘들만큼 통증이 심해 연세백퍼센트병원 검사받은 결과, 고관절 퇴행성관절염으로 진단받았다.이번 수술에 이용한 로봇은 고관절 전치환술과 슬관절 부분치환술 및 전치환술에 대해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마코로, 이는 환자의 진단 영상을 바탕으로 3D 뼈모델을 생성해 수술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9월 15일 열린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동아시아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반영한 대퇴스템 개발을 위한 형태학적 특성 연구'로 최우수구연상을 받았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10월 29일 열린 제17차 CAOS-KOREA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인공고관절 대퇴스템의 가동형 결합부분의 형태학적 차이가 부식에 미치는 효과'라는 연구로 최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뼈가 약한 고령환자에게는 4세대 세라믹 인공고관절이 안전한 것으로 입증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박정위 교수팀은 세라믹 인공고관절수술을 받은 대퇴골두 부전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확인해 국제학술지 골관절수술저널(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발표했다.대퇴골두 부전골절은 허벅지 뼈의 대퇴골인 머리 부분에서 일부분만 골절되는 질환이다. 뼈가 약한 노인이나 어린 아이에게 주로 발생하는데, 골다공증 환자는 별도의 외상없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표적 수술법은 인공고관절 치환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승찬 교수가 9월 15일 열린 2022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