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이 오가노이드 치료제를 위탁생산(CMO)한다. 회사는 11월 1일 바이오기업 셀인셀즈(Cell in Cells)와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치료제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HK이노엔 세포유전자치료제센터가 첫 위탁생산하는 이 오가노이드 치료제는 국내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용이다.오가노이드 치료제는 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만든 인체 장기 유사체를 망가진 장기 부위에 이식해 재생을 돕는다.기존 2차원 줄기세포 치료제 대비 생착률과 지속성이 높아 다방면에 활용될 수 있어 기존 줄기세포 기반 재생치료제
안질환 의약품 전문기업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이 글로벌 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전문기업인 프랑스의 유니더(UNITHER)사와 전략적 동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지난 3월 개소한 삼일제약 북미사무소의 북미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삼일제약의 투자 결실인 베트남 점안제 공장과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의 CMO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해 장기적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29년 이상의 경험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의약품 개발 및 제조를 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바이오의약품 개발사인 이엔셀(대표 장종욱)은 프랑스의 폴리플러스와 유전자치료제 개발과 바이러스 벡터 생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이엔셀은 8월 30일 하남 이엔셀 GMP제2공장에서 폴리플러스(Polyplus Transfection PTE Ltd)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폴리플러스는 세포 내 핵산(nucleic acid) 전달 솔루션개발 전문회사로, 최근 플라스미드 벡터 디자인 및 세포ᆞ유전자치료제 생산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이엔셀은 폴리플러스로부터 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바이러스벡터 대량 생산 기술의 안정화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1조원을 넘었다.회사는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6,514억원, 영업이익은 1,6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반기 매출은 1조 1,627억원에 영업익 3,461억원이다. 지난 4월 바이오젠으로부터 지분을 모두 인수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을 제외해도 1조가 넘는다. 상반기 매출이 확인되면 회사의 재무현황은 자산 15조 6,595억 원, 자본 8조 4,799억 원, 부채 7조 1,796억 원이다.회사의 올 상반기 수주 실적은 CMO(위탁생산) 부문 73건, CDO(위탁개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항원 물질 및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 원액을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맺은 위탁생산 계약을 최근 확산 중인 변이주에 맞춰 변경 체결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로부터 이전받은 코로나19 변이주 백신 기술을 이용해 기존 계약대로 안동 L하우스 내 3개 생산시설 중 2곳에서 원액을 생산한다.이와함께 변이주 백신 원액을 프리필드시린지 제형도 공급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 준비에 들어가 내년부터 L하우스에서 생산된 노바백스 백신에 적용
종근당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 T 세포(CAR-T)치료제를 공동개발한다.종근당은 19일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전략적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종근당이 투자하고 이엔셀이 개발하는 방식이다.양사는 CAR-T치료제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기반 바이러스제품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공동개발한다.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및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인 이엔셀은 임상등급의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하는 CMO(위탁생산)회사로 2018년 설립됐다.현재 14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바이오 시장을 공략할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안재용 사장[사진]은 31일 기업공개 1주년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이후의 상황과 차세대 성장 동력에 대해 설명했다.안 사장은 현재 11조원 수준의 기업 가치를 글로벌 탑티어(Top-tier)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25년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현금보유량을 늘려 인수와 합병, 백신사업 강화,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에서는 백신 사용량이 줄어들기
폐암 조직에 면역세포 밀도가 높으면 면역항암제에 좋은 반응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치료 효과가 높은 환자를 선별할 수 있게 되면 정밀치료가 가능해진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박세훈 교수, 병리과 최윤라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김효진 교수, 루닛 옥찬영 최고의학책임자(CMO) 공동연구팀은 종양침윤성림프구의 분포에 따라 비소세포폐암에서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고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폐암의 대부분은 비소세포폐암이 차지하며 최근 보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022 CMO리더십 어워드에서 역량과 호환성, 전문성, 품질, 안정성, 서비스 등 6개 평가항목 전부문 수상했다. 회사는 이번 수상으로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 릴리와 GSK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한 COVID-19 항체치료제를 신속, 안정적으로 생산했다. 아울러 모더나의 백신 완제의약품도 위탁생산을 맡아 신속하게 공급했다.CMO 리더십 어워드는 미국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회사는 2021년 실적 집계 결과, 누적 매출액 9,290억원, 영업이익 4,742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1%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3% 증가한 4,50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27% 증가한 2,539억원이다.이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CMO(위탁생산) 계약에 따른 원액 및 완제 생산과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에 따른 원액 생산 덕분이다.합성항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안동 L하우스에서 가동 중인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제조 생산시설 및 공정, 품질 시스템이 유럽 EMA(유럽의약품청)가 승인하는 EU-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SK바이오의 L하우스 CMO생산시설의 EU-GMP획득은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제조,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에 제조 시설 3곳 중 1곳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회사는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1분기 내에 실사받을 예정이다.국내 백신 제조 시설이 EU-GMP를 획득한 건 SK바이오사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확장 체결했다.SK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원액 생산 및 글로벌공급을 위한 CMO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SK는 원액 위탁생산 수수료, 노바백스의 완제판매 매출 수수료, 한국을 비롯해 태국과 베트남 판매권 및 매출액을 받는다. 회사는 원액 위탁생산 수수료 2천억원을 포함해 각 계약 별로 추가 매출이 기대하고 있다.계약기간은 내년 12월까지로 SK의 안동백신공장 L하우스의 9개 원액 생산시설 가운데
△한미약품-전무 : 박중현(커뮤니케이션실), 김나영(개발)-상무 : 안영길(연구센터 합성신약), 김병후(팔탄공단 생산), 김현철(바이오플랜트 품질)-이사 : 최창주(연구센터 정보관리), 김윤호(특허전략))-이사대우 : 최진명(팔탄공단 품질, 세파), 김강기(의원사업부, 수도), 이상현(연구센터 약리효능), 손진모(바이오플랜트 DP), 전동선(바이오플랜트 생산관리)△제이브이엠-이사 정연식(MP팀)-이사대우 박성진(재경기획팀)△한미정밀화학이사대우 김정성(생산전략 UNIT)이사대우 박철현(연구소 CMO)△온라인팜-이사대우 : 임선(약국
내년 보건산업 수출액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8일 발표한 보건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예상 수출액은 251억달러다.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5.6%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분야 별로는 의약품이 95억 달러(전년대비 +12.8% 증가), 화장품은 91억 달러(+20.6%), 의료기기 65억 달러(+13.2%) 순이다.의약품 수출 증가 요인은 바이오의약품의 해외시장 판매와 의약품 위탁생산(CMO) 지속 성장이었다. 수출 지역은 유
의약품수탁개발(CDMO)회사 바이넥스가 셀리드의 코로나19백신 위탁생산한다고 30일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과 동일한 아데노바이러스벡터 방식인 셀리드의 코로나19 백신은 국내 기술과 자본을 개발되고 있으며 1회 투약으로도 바이러스 예방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이 백신은 올해 10월 글로벌 임상시험 2b/3상에 진입할 계획이며, 국내 허가 및 세계보건기구(WHO) 백신 긴급사용 허가도 함께 추진 중이다.바이넥스는 항체, 이중표적항체, Fc-융합단백질 등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코로나 팬데믹
GC녹십자가 에이프로젠과 위탁생산(CMO) 사업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GC녹십자는 오창공장 내 완제의약품 CMO가 가능한 통합완제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이프로젠은 의약품 원료 생산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임승호 GC녹십자 생산부문장은 "차별화된 양사의 역량을 살리는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강영철 에이프로젠 전무는 "생산캐파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SK(주)가 지난 3월 인수한 프랑스의 CMO(위탁생산) 회사 이포스케시가 생산시설 확장에 나섰다.SK(주)는 14일 첨단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생산기지 도약을 위해 약 5,800만 유로(약 80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유전자∙세포 치료제 제 2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미국과 유럽의 선진 GMP(cGMP) 기준에 맞춰 설계되는 새 공장은 제 1공장이 위치한 프랑스 바이오클러스터인 제노폴(Genopole)에 들어선다.회사에 따르면 2023년 완공 시 유전자∙세포 치료제 생산 역량이 현재의 2배로 늘어나 유럽 최대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의 코로나19 백신 제조 및 품질 시스템이 유럽 인증을 받았다.SK는 안동공장 L하우스에서 가동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제조를 위한 생산 시설 및 공정, 품질 시스템이 유럽 EMA(유럽의약품청)가 승인하는 EU-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약 한 달에 걸친 EMA의 현장 실사 및 서류 검토 등의 심사 과정을 통과한 후 지난 3월 29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CMO(위탁생산) 제조와 지난달 26일 노
코로나19로 양쪽의 폐 기능을 잃은 환자가 폐이식으로 생명을 되찾았다.아주대병원은 코로나19로 양쪽 폐 손상이 심해 호흡곤란 악화와 산소포화도 저하로 자가 호흡이 불가능한 환자 A씨(남자, 55세)가 지난 2월 폐이식 후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치료 중 호흡곤란 악화와 산소포화도 저하로 응급 기관삽관 및 인공호흡기 치료를 시작한 후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인공호흡기 치료에도 상태가 악화돼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화장치) 2주간 실시 후 상태가 안정화됐다. 하지만 폐렴으로 인한 폐손
대웅제약이 첨단바이오의약품제조업 허가를 받고 위탁개발생산(CDMO)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CDMO란 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과 위탁개발(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을 함께 일컫는 말이다. 세포주를 받아 생산하면 CMO, DNA를 받아 세포주를 만들어 생산까지 하면 CDO다. CDMO사업을 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대웅은 이번 허가를 기반으로 세포치료제를 비롯한 첨단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