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백신이 허가받지 않은 연령층에 대해서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만큼 허가 받은 대상에 대해서만 접종해야 한다는 권고가나왔다.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식약청은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의 유행으로 인해 2차 세균성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폐렴구균백신 접종 수요가 급증하고, 해당 백신의 접종대상에 대한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폐렴구균백신의 사용에 대한 권고안을발표했다.식약청은허가 받지 않은 대상군에 대해 백신을 사용하는 경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접종 대상자에게 기대하지 않은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접종대상인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한 후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성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의 경우에도 주로 침습성 폐렴구균감염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무비증, 비
‘피내 미세주사 요법으로 투여되는 최초의 인플루엔자 백신’이 유럽승인 절차에 들어갔다.사노피 파스퇴르는 해당 백신에 대해 EU 승인을 신청, 유럽의약품평가국(EMEA:European Medicines Evaluation Agency)으로부터 심사가 받아들여졌다고 14일 발표했다.피내주사를 통한 백신 접종은 백신을 피부의 진피층에 주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진피층에는 면역 반응을 효과적으로 자극하는 특수 면역 세포가 고농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피내 백신 접종은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면역체계로의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벨기에 겐트 병원 백신학센터의 이사벨 레루 로엘(Isabel Leroux-Roels) 박사는 “여전히 특정 연령층에서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이 낮은 편”이라면서 “사용이 간편하고 덜 침습적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백신 사업 부문인 사노피-파스퇴르(sanofi-pasteur)가 에민 투란(Emin Turan, 41세) 씨를 최근 한국법인 대표로 임명했다.에민 투란 신임 사장은 1999년 사노피 파스퇴르에 합류한 이후 2003년부터 사노피 파스퇴르의 미국 글로벌 인플루엔자 백신 사업부의 시니어 디렉터(Senior Director) 겸 글로벌 리더를 역임했다. 특히 미국 재임 기간 동안 전략 경영 및 연구 개발에 두각을 나타내며, 2006년 미국 내 사노피 파스퇴르 인플루엔자 비즈니스를 2003년 대비 60% 이상 성장시켜, 인플루엔자가 사노피 파스퇴르 내 최대 사업부로 자리매김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에민 투란 신임 사장은 “한국은 백신에 대한 높은 인식 수준, 접종률 및 체계적인 보건
사노피-파스퇴르가 출시한 A형 간염 예방백신 아박심80U(이하 아박심)가 기존 백신보다도 높은 면역성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올 4월 ‘European Journal of Pediatrics’에 발표된 이 연구는 지금까지 나온 소아용 A형 간염 백신을 대상으로 교차 접종가능성과 안전성을 증명한 것으로, 1세에서 14세의 터키인 4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연구에 사용된 백신은 아박심, 박타(박타25), 하브릭스(하브릭스730)로 아박심-아박심(AA), 하브릭스-아박심(HA), 하브릭스-하브릭스(HH), 박타-아박심(VA), 박타-박타(VV) 등 모두 5개군으로 나눴다.우선 교차시험 전에 각 약제에 대한 혈청변환율(GMT : Geometric Mean Titer)을 측정하여 면역원성을 확
A형백신 등 경쟁품 출시로 독점불가능자궁경부암백신은 출시전부터 치열경쟁경쟁품목이 없거나 많아야 한 두 개 정도에 불과했던 백신시장에 잇따른 경쟁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백신분야의 절대강자’라는 말은 유명무실해졌다. 시장 역시 서서히 다분화될 조짐이다.이러한 백신은 주로 보험이 되는 MMR, DTP 백신와 같은 전통적 백신이 아닌 비급여인 A형간염 백신이나 뇌수막염백신, 암예방 백신, 신종 다가(多價)백신, 장염백신 등이다.그동안 묵묵히 개발에 전념해왔던 국내외 제약사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제품을 속속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경쟁체제를 맞이하고 있다.대표적인 품목은 A형 간염 백신. 현재 A형 백신시장은 GSK의 하브릭스와 한국MSD의 박타주가 7:3을 차지하며 시장을 양분하는 등 제약시장의 보기드문 무풍지대였다.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가 ‘아박심80U’로 소아용 A형 간염백신시장에 출시표를 던졌다.이를 위해 지난 5일에는 메리어트호텔에서 소아용 A형 간염백신, 아박심80U의 발매 심포지엄을 가졌다.심포지엄을 통해 회사 측은 “아박심80U는 빠르고 강한 면역력과 안전성, 편리성을 특장점으로 하는 비활화 흡착 소아용 A형 간염 백신”이라고 소개했다.임상에서도 아박심80U는 접종 2주 후 12~47개월 소아의 99%에서 방어항체가 생성될 정도로 빠른 방어 효과를 보이며, 면역원성이 뛰어나 추가 접종 후에는 6743 mlU/ml에 이르는 높은 항체가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예방접종을 받은 영아의 100%에서 추가 접종 이후 10년에도 간염을 예방할 수 있는 항체가가 지속되는 장기적인 방어 효과
한국백신이 향후 3년간 사노피-파스퇴르의 백신의 유통 전반의 업무를 담당한다.이를 위해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대표이사 폴 리들리)는 지난 6일 (주)한국백신(대표이사 최덕호)과 소아용 백신 공급에 대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주)한국백신은 향후 3년간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 소아용 백신의 유통, 배송, 주문 등의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에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 및 유통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폴 리들리 사노피-파스퇴르 코리아 사장은 “(주)한국백신의 잘 갖춰진 유통망, 효율적인 영업 인력 및 백신시장에 대한 오랜 전문성과 경영진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된 가장 큰 배경이 됐다”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가 보다 향상된 국내시장접근을 도모함은 물론,
한국제약의학회는 지난 달 11일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대한임상약리학회와 공동으로 2006년 추계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에 이일섭 GSK 학술부 부사장을 회장으로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또 감사에는 안종호 BMS Korea 상무를 선임했다. 부회장 __ 지동현 한국 애보트 전무총무이사 __ 최원 GSK 상무학술이사 __ 최성준 사노피 아벤티스 상무교육이사 __ 손지웅 아스트라제네카 상무간행이사 __ 김범수 BMS Korea 상무정보이사 __ 김용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이사기획이사 __ 이대희 한독약품 이사홍보이사 __ 정수진 한국사노피파스퇴르 이사
미국정부가 조류독감 백신의 대량 농축액 생산자로 사노피 파스퇴르를 선정했다.사노피아벤티스 산하 사노피파스퇴르는 26일 미국 보건복지부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HHS)와 새로운 형태의 H5N1 대유행 사전 접종용 백신에 대한 대량 농축액 생산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클레이드2 유형 H5N1바이러스에 대한 것으로 이전 백신 비축은 클레이드1에 해당하는 것이었다.사노피파스퇴르는 이번 계약이전에 프랑스 보건당국과도 H5N1 인플루엔자 후보백신 1,400도스 생산을 계약한바 있으며 이탈리아에도 후보백신을 제공하고 아울러 실제 대 유행시에 백신을 제공하기로 했다.미국에서도 미국립알레르기·감염질환연구소(NIAID)와 임상시험용 도스 생산을 비롯해 H5N
예방백신의 보존제로 사용되는 치메로살(유기수은제제)에 대한 국제적 감량추세에 따라, 국내에 공급되는 독감백신에도 치메로살이 없거나 10ppm미만이 함유된 제품이 공급된다. 앞서 한국의 치메로살 허용기준은 100ppm이하였다.식약청은 그 동안 백신관련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백신 치메로살 감량에 따른 허가 및 심사 가이드라인을 제정, 백신종류별 제조공정 검토 및 품질관리대책 등을 점검·보완하는 등 허가사항 변경을 추진해온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치메로살은 구제적인 연구결과는 없지만 사망, 자폐증과 같은 부작용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독감백신 뿐만 아니라 B형간염백신, DTaP백신 및 일본뇌염백신 등 국내에서 사용중인 모든 종류의 백신에서 치메로살을 감량하도록 기준 및
차성호(경희의대)교수가 지난 21일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한국소아감염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03-2004년 경남 마산 지역에서 분리된 A군 연쇄구균의 T 혈청형과 emm 유전자형의 계절별 분포’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제1회 사노피파스퇴르 학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