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용어로 경추추간판탈출증이라는 목디스크는 장시간 의자 생활과 전자기기 과다사용하는 현대인의 대표적인 고질병 중 하나다.디스크 질환은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고 유연성을 돕는 척추뼈 사이 연조직인 디스크 속의 수핵이 빠져 나오면서 신경을 누르는 질환이다.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고 팔과 다리에 다양한 신경 증세를 유발한다.대부분의 척추 질환처럼 목디스크 역시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대부분 수술없이도 나아질 수 있다. 그러나 장기간 방치하면 디스크 기능 상실과 함께 신경 압박으로 극심한 통증이나 마비 증세를 초래하기도 한다. 수술없이도 충분히
GC녹십자의료재단 허규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성원메디칼 이대희 대표이사가 3월 20일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이 대표는 독자 기술로 국내 최초 중심정맥관(C.V.C) 국산화 성공, 세이프티레귤레이터 설계, 국내 최초 브레이딩 카테터 개발 등 대부분 수입 제품에 의존해왔던 의료기기 시장이 자립적 기술 발전과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 비뇨의학과 이충언 교수가 3월 8일 열린 제32회 대한전립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2024 KPS Annual Prostate International Meeting(서울 SC컨벤션)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에서 세포유리 DNA의 염색체 불안전성이 생체 마커가 될 수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방석환 교수가 제4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2024 KSER-RUVICON)에서 우수발표상을 받았다.방 교수는 국내 최초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전립선암 절제술(Retzius-sparing)의 비디오를 발표했다.
카카오헬스케어가 헬스케어 스타트업 브레이브컴퍼니와 올바른 혈당 관리에 필요한 운동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맞춤형 혈당 관리 및 건강 관련 운동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개발한다.콘텐츠는 카카오헬스케어의 파스타 등 다양한 플랫폼에 공개할 예정이다. 브레이브컴퍼니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웰니스 분야의 4년차 스타트업이다. 현재 건강 관련 버티컬 온라인 커머스 히티(Hity)를 운영 중이다, 오프라인에서는 휘트니스 사업인 브레이브 휘트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르샤인의원(대표원장 최원준)이 재활의학 전문의 서진석 원장(사진)을 신규 영입해 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서 원장은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신경근골격 초음파학회, 대한근전도전기진단학회에서 정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르샤인의원 재활의학(도수치료) 클리닉에서는 ▲도수치료 ▲재활치료 ▲주사치료 등을 담당한다.X-ray와 체형분석기를 활용한 정밀검사 결과에 근거해 1:1 맞춤 상담을 통한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해 통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한다.르샤인의원은 환자의 편의를 위해 최첨단 24시간 산소 공급 시스템을 제공하며,
동아ST가 은행잎 성분의 말초순환개선제 타나민 정을 유유산업과 공동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양사가 공동으로, 병∙의원은 동아ST가, 약국은 유유제약이 담당한다.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 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표준화한 은행엽 건조엑스 오리지널인 EGb761을 유효성분으로 만든 말초순환 개선제다. 치매성 증상(기억력 감퇴 등)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 어지러움, 말초동맥 순환장애(간헐성 파행증), 혈관성 및 퇴행성 이명에 효과가 있다.
좌식생활 시간이 길수록 복부비만 가능성은 높아진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데다 식후 바로 앉아서 생활하다 보면 자연히 복부에 체지방이 쌓인다.특히 기름진 음식이나 육류를 선호하거나 음주까지 하는 경우 복부비만의 지름길이다. 사람을 둔해 보이게 만드는 복부지방은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는 쉽게 빠지지 않는다. 최근에는 효율적으로 원하는 부위의 살을 빼는 의학적 방법이 나오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4인치의원 나민균 원장[사진]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지방분해주사인 씬주사가 여기에 해당한다. 나 원장은 "씬주사는 원하는 부위의 체지방을 줄이고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 강하고 따가워 피부가 쉽게 타는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내고, 부드럽고 덜 따가운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속담이다.한낮 기온이 20도에 육박하면서 본격적인 봄볕 대비를 시작할 때다. 일선 피부과 역시 내원객 수요를 대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런 가운데 바로그의원(양산점, 김동환 대표원장, 사진)이 봄철 및 여름 태양으로 부터 피부 색소질환을 예방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프로세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김 원장이 개발한 이 프로세스는 부작용이 적고 피부흡수가 빠르며 스킨부스터를 이용한다.
과거에는 시력 교정을 위해 안경이나 콘텍트렌즈를 사용했지만 요즘에는 각막에 레이저를 조사해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라식과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다만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각막 두께가 너무 얇거나 야간 동공이 크고, 안구건조증이 심하거나 원추각막 등 각막질환이 있으면 수술을 권장하지 않는다.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최근에는 이러한 눈 환경이라도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에스앤유(SNU)안과(강남) 정의상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최근에는 각막을 보존하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인공관절 수술 환자의 관절 기능 회복을 위해 모션캡쳐(동작분석) 기계를 도입했다.병원이 지난해 8월 신축 확장하면서 개설된 동작분석실에서는 수술 전후 환자의 보행 패턴과 자세, 관절의 상호작용 등을 분석하고 환자의 체형 틀어짐과 비정상적인 운동양상을 파악한다. 동통 기능장애의 효율적인 치료와 재활 경과를 기록해 적절한 운동 및 보조기 처방를 위해서다. 병원에 따르면 이런 과정을 통해 인공관절 수술환자의 관절 기능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준다.한편 연세사랑병원은 인공관절 수술 후
영남대병원 안과 사공민 교수가 지난 달 22일 열린 제39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O,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사공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당뇨황반부종 및 당뇨망막병증의 지속적인 치료를 위한 라니비주맙 포트형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동아ST(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에티오피아의 MCM 병원(Myungsung Christian Medical Center, 명성기독병원, 원장 김권삼)에 실시한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를 지원한다.에티오피아에서 한국 병원으로 불리는 MCM 병원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에티오피아 국민을 위해 2004년 명성교회가 설립했다.약 780명의 의료진이 연간 약 20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무료 진료 봉사활동과 함께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우물 개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가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에는 3월 23일 저녁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DA인포메이션 본사 건물, 상주의 인재개뱔원까지 전등을 소등했다.어스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기후 위기와 자연파괴 심각성을 알리는 자연보전캠페인으로, 1961년 설립된 비영리 자연보전기관
서울아산병원 안과 이준엽 교수가 3월 29일 열리는 제131회 대한안과학회(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망막혈관폐쇄증을 치료하는 혈관확장제를 개발한 공로로 제32회 탑콘안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겨우내 추웠던 날씨가 온화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활동량도 자연스럽게 늘고 있다. 그러나 조금만 서거나 걸어도 다리가 아프거나 당기는 경우, 저녁만 되면 쉽게 다리가 붓고 다리저림 증상이 잦은 경우 하지정맥류일 수 있으므로 빠른 진료가 필요하다.하지정맥류란 정맥 속 판막의 손상 또는 기능 이상으로 인해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고 다리로 역류하며 생기는 증상이다. 임신 또는 출산한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중년 이상이거나 선천적 요인을 가진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심장에서 출발한 혈액이 다리에서 역류하면 혈관돌출, 피부변색, 다리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어린이용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키즈의 새 광고 론칭을 기념해 '힐링맘 사진 공모전'을 5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공모전 공식 홈페이지(coldaewonkids-healingmom.com)나 콜대원키즈 인스타그램에서 2주마다 공개되는 주제를 확인하고, 해당 주제에 맞는 사진을 골라 공식 홈페이지의 '참여하기' 메뉴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2002년 국내 출시된 국내 개발 첫 천연물 의약품 조인스 정이 누적 매출 6천억원을 넘었다. SK케미칼은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 매출 6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정이 처음이라고 밝혔다.항염 및 항산화 효과를 가진 3가지 생약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 등 천연물 성분임에도 기존 소염제와 동등한 통증감소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점이 20여년간 지속 성장의 요인이라고 회사는 분석했다.조인스는 임상시험에서 소염ㆍ진통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속쓰림 등 주요 위장관계 부작용은 유의하게 낮추는 결과가 확인됐다.
지방분해시술로 알려진 제로팻 주사를 비롯해 다양한 피부 시술을 제공하는 청담 밴스의원이 3월 25일 정식 개원한다. 청담 밴스의원 이우진 원장[사진]은 "제로팻주사는 지방을 녹이고 말초 혈관 및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체내의 노폐물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얼굴 및 몸매 군살에 불필요한 지방과 부기 제거하는데 유용하다"고 설명한다.이밖에도 주름과 턱, 바디 등에 사용되는 보톨리눔톡신 사술과 입술, 애교살에 활용되는 필러, 스킨부스터, 피부관리 등 다양한 시술을 제공한다.이 원장은 "몸매 관리를 위한 내원객에게 큰 만족감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