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기능이 정상이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장기간의 발열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특히 혈소판감소와 빈혈이 나타나면 골수생검이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프랑스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1995~2005년에 3주 이상 계속된 발열로 입원했으나 원인 질환을 발견할 수 없고, 면역부전이 없는 환자 280례 가운데 130례를 골수생검하여 진단에서 갖는 의미를 검토했다.그 결과, 골수생검과 조직학적 검사를 통해 31례(23.7%)에서 원인질환을 진단할 수 있었다. 31례 가운데 25례가 혈액암(악성림프종 19례, 급성백혈병 4례, 모양(毛樣) 세포성 백혈병 1례, 다발성골수종 1례), 3례가 감염증, 2례가 전신성 비만세포증, 1례가 파종성 육아종이었다.원
신종플루 백신의 공포와 함께 백신 부족으로 인한 두려움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신종 플루 백신의 우선 접종 대상자로 당뇨병 환자를 포함시키자는 학회 의견이 제시됐다.현재 WHO(세계보건기구)와 CDC(미국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각각 의료관련 종사자 및 임신부를 우선 대상으로 꼽았으며 우리나라도 학생을 포함해 이들 기관의 지침에 따르기로 정한 바 있다.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달 27일 전문가와 의학관련대표자들이 모여 '신종 플루 백신에 관한 의견교환회'를 갖고 기초질환을 가진 사람과 임신부, 어린이, 고령자 등을 접종 우선 대상자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참석한 각 학회별 의견에 따르면, 일본당뇨병학회에서는 1형 당뇨병환자, 기초질환을 가진 2혀 당뇨병환자, 당뇨병가진 임신부, 소아 2형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18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명환 교수,젊은의학자상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환 조교수(38세)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명환 교수는 국내 담석연구를 주도했고 특히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치료되는 ‘자가면역성 만성 췌장염(autoimmune pancreatitis)’ 연구업적은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자가면역성 췌장염에 대한 독자적인 ‘Kim 진단법(Kim diagnostic criteria)’을 발표한데다 관련 논문들이 소화기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SCI 잡지인Gastroenterology,Gut지에 게재되는 등 10년간 담도 및 췌장 질환 관련 논문만 200여편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우 2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후원금 100만원(총 1,2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심평원 장종호 원장, 서울아산병원 박건춘 병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득린 회장 등과 환자 강 모군(남 15세, 2007년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현재 항암치료 중임)의 보호자와 , 배 모군(남 14세, 2004년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현재 항암치료 중임)과 보호자가 참석했다.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투병과정 중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하루 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하며 심평원 임직원의 작은 성의가 큰 격려과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심평원의 난치병 환우 돕기 With-U
엔케이바이오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면역세포치료제(NKM)의 전임상 시험결과 간암, 대장암에서도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30일 밝혔다.이약은 현재 악성림프종에 대해서 시판 및 임상3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회사 측은 이번 전임상시험은 지난 3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체결한 “항암 효능 평가기술 이전 협약”에 따른 후속 연구이며 “NKM의 항암효과 규명” 연구과제로서 6월부터 7월 사이에 각각 21일, 16일간 진행된 결과라고 설명했다.연구에 따르면, 간암의 경우 간암 세포주를 이식받은 대조군 보다 NKM 면역세포치료제 저용량 투여군에서 34%의 종양 성장억제를 보였으며, 중용량 투여군은 59% 성장억제효과를, 대용량 투여군은 66%의 성장억제효과를 보였다. 모든 실험군에서
과립구 증식촉진 당단백질(G-CSF)의 예방적 투여는 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암환자의 발열성 호중구감소증(FN)과 조기사망위험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라는 데이터가 미국과 러시아 체스터대학의 연구팀에 의해 Journal of Clinical Oncology(Kuderer NM, et al. 2007; 25: 3158-3167)에 발표됐다. 이 연구에서는 고형종양과 악성림프종을 치료하기 위해 화학요법을 받은 성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G-CSF의 예방적 투여와 위약 또는 무치료군을 비교한 17건의 무작위 비교시험(환자수 3,493명)의 계통적 리뷰와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G-CSF군은 무치료군에 비해 감염증 관련 사망의 상대적 위험(RR)이 45% 낮았다(P=0.018). 또, G-CSF군의 조기사망(화학요법 중 전체
강동성심병원과 동산병원이 지난 11일 각각 PET-CT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양 병원은 이번 PET-CT 도입으로 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환자들의 검사 및 대기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성심병원 영상의학과 최철순 교수는 “PET-CT를 통해 전신의 암을 찾아내 병기(암이 어느 정도 퍼져있는지를 판단하는 것)를 결정한 후 전이여부나 재발가능성, 치료효과 등을 진단할 수 있고, 특히 뇌종양, 알츠하이머병, 간질,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관상동맥질환 등의 질환에 대해 보다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PET-CT는 CT나 MRI(자기공명영상)와 달리 전신에 생기는 여러 종류의 암을 한번에 찾아낼 수 있고, 악성림프종, 피부암(악성흑색종), 폐암, 유
유럽 5개국에서 실시한 다시설연구 결과 C형 간염바이러스(HCV) 감염이 특정 악성림프종의 발병에 관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과는 Gastroenterology의 12월호에 발표됐다. 1998~2004년에 악성림프종으로 진단된 1,807명을 등록. 환자와 연령, 성별, 연구센터를 일치시킨 대조군 1,788명의 혈청 샘플을 이용해 HCV 감염여부를 스크리닝했다.HCV 감염은 악성림프종 환자 53명(2.9%)과 대조군 41명(2.3%)에서 나타났다[오즈비(OR) 1.42]. 지속감염과 활동적인 바이러스 복제를 의미하는 HCV-RNA 양성환자의 OR은 1.82였다.서브타입 분석에서 HCV 감염은 미만성 대세포형 B세포 림프종과 관련이 있었으며(OR 2.19), 만성임파성백혈병, 여포성림프종, 호지킨병, T세포림
악성림프종의 최신 치료제인 *제발린에 대한 임상시험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다. 여의도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사진]팀은 제발린과 조혈모세포이식의 치료 효과를 결합시킨 독창적인 치료 전략을 개발해 오는 3월부터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임상연구 대상은 비호지킨림프종 환자 중에서 3~4기 암으로 진단된 고위험군이거나 1차 치료 후 재발한 환자로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한 경우다.기존의 분자표적 항체는 결합하는 암세포에만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종양크기가 크거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경우 효과적이지 못한 단점이 있다.그러나 제발린은 분자표적 항체가 암세포에 결합하면 항체에 부착된 이트리움으로부터 베타방사선이 주변의 암세포들을 향해 방출돼 모든 암세포를 동시에
강남성모병원 가톨릭암센터(소장 홍영선)가 지난 8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악성림프종의 최신 치료경향’을 주제로 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가톨릭암센터와 (사)한국혈액암협회(회장 고흥길)의 공동주최로 약 200명의 악성림프종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한 가운데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성모병원 혈액내과 민창기 교수의 ‘악성림프종 치료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약제들’, 강남성모병원 암센터 소장 홍영선 교수의 ‘완치를 향한 노력 조혈모세포’, 의정부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노상영 교수의 ‘부작용은 적게 효과는 많이 표적치료 제발린’ 등 총 3가지 주제가 발표됐다.
【미국·알렉산드리아】 4건의 연구에서 진행암환자와 특정 B세포 림프종환자에는 표적요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타운대학의료센터와 국립암연구소(NCI)의 존 마샬(John L. Marshall) 박사의 치험을 비롯한 이들 연구에서는 표적요법은 부작용을 감수하고라도 실시하는게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개월 안정 지속 Journal of Clinical Oncology(2005;23:720-731)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진행암환자에 CEA-TRICOM백신을 투여한 결과, 반수에 가까운 환자에서 질환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으며 유의한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백신은 일반적인 여러 암, 특히 전이암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암종태아성 항원(carcinoembryonic antigen
【워싱턴】 미국 시티오브호프암센터 혈액신생물 프로그램 암리타 크리샨(Amrita Krishan)박사는 HIV관련 림프종환자라도 증례에 따라서는 줄기세포이식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고 Blood (2005;105:874-878)에 발표했다. 줄기세포이식은 재발 림프종환자에 대한 표준적 치료법이지만 HIV관련 림프종환자에 대한 효과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유망하고 향후 연구에 도움 HIV감염자는 면역부전으로 인해 비감염자보다 림프종 발암 경향이 높고 종양치료 효과가 낮을 가능성이 높다. 시카고대학 내과 소날리 스미스(Sonali Smith)교수는 “HIV감염자에서의 악성림프종은 난치성인 경우가 많고 치료와 관련한 합병증 위험도 높기 때문에 치료는 여전히 어렵다. 이번 파일럿연구에서는 고용량화학요법을 병용한
원자력의학원(원장 심윤상)은 9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당에서 박호군 과학기술부장관, 대한병원협회 김부성 부회장, 대한암협회 박찬일 이사장,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 토마스 페이 부원장 등 외빈과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은 우수 직원에 대한 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에 이어 의학원 40년 발자취 보고, 의학원장 인사말, 대한병원협회 부회장과 과학기술부장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인사말에서 심윤상 의학원장은 의학원이 오늘날까지 성장과 발전을 이루게 된 데에는 모든 직원들이 땀흘린 노력이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노고를 치하하며, 최상의 의술과 최선의 서비스로 국민들이 믿고 선택하는 의학원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기념식 후에는 암 퇴치를 위한
【시카고】 암관련학회로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39회를 맞아 각국의 2만 5,000명의 관련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월 31일에서 6월 3일까지 개최됐다. 테일러메이드(맞춤)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3,700제 이상의 발표연제 가운데에서 항암제감수성과 부작용 발현의 예측시스템을 확립하는 전향적 연구에 주목이 모아졌다.유방암 술전화학요법유전자발현 패턴별로 70%에서 유효성 예측가능조기유방암에 대한 술전 화학요법에는 현재 67종류 정도의 레지멘이 사용되고 있으며 효과, 부작용방지, 비용 면에서 각 환자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 무엇인지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텍사스대학 MD앤더슨 암센터 L. Pusztai교수는 조기 유방암에 대한 플루오로우라실(5-FU), 독
제8회 대한두경부종양학회(회장 오석준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장)가 지난 5월 24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돼 성료됐다.국내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과 전문의 등 총 120명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제1부 심포지엄은 Management of Oropharyngeal Cancer와 Role of Chemotheraphy and Organ Preserving Approaches in the Management of Oropharyngeal Cancer, 구인두암 방사선치료의 최근 현황, 구인두암의 수술적 치료, 두인두부의 재건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2부에서는, 두경부 영역의 악성림프종(NK/T-cell Lymphoma)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제95차 추계학술대회 및 제 16차 워크샵이 지난해 11월 14일, 15일 양일간 호텔 롯데월드에서 개최됐다. 다음은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을 정리했다.페암환자의 수술전 brain MR로 불필요한 검사 줄여성균관대 의대 내과학교실은 폐 선암 환자에서 중추신경계 증상이 없는 경우라도 brain MR에서 뇌전이를 발견하는 경우는 5~15%로 알려져 있으나, 임상적 의의는 알려져 있지 않아 이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1994년 11월부터 2000년 7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 중 선암으로 수술받고, 1년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3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전 검사로 brain MR을 시행한 환자들을 Brain MR군(n=82)으로, brain MR을 시행하지 않고 수술한 환자
원자력의학원(원장 심윤상)은 핵의학을 주제로 12월 12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당에서 「제6회 원자력의학원 핵의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기술부의 원자력중장기연구개발사업 중 핵의학 분야 학술대회로 △분자핵의학, △싸이클로트론 및 PET 이용기술, △RI 이용 진료기술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삼성의료원의 김상은 교수를 포함한 19명의 내외부 연자가 연구성과를 발표한다.세부연제는 ▶세션 1에서 △인체 뇌의 인지 신경화학 영상(삼성의료원 김상은) △세포고사 영상을 위한 99mTc-Annexin V의 제조(원자력의학원 이태섭) △유전자 전달 고분자 벡터를 이용한 간세포 표적 핵의학 나노영상화 연구(원광대 정환정) △생분해성 미세입자를 이용한 경구용 백신 제조 및 방사성동위원소 표지(전남대
스위스·로가노 크리스티병원(영국) John Radford박사는 국소 방사선요법을 실시하기 전에 다제(多劑)병용화학요법(VAPEC-B)을 실시하면 초기에 위험이 낮은 호지킨병환자의 병태 진행을 유의하게 낮출 수 있다고 제8회 국제악성림프종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lignant Lyphoma, ICML)에서 발표했다.Radford박사는 1989년 8월~97년 2월에 실시한 시험에서 낮은 위험의 호지킨병환자 125명을 1)방사선단독요법(RT)군 2)4주간 VAPEC-B처방 후 방사선요법을 실시하는 병용요법(CT)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이 VAPEC-B처방에서는 독소루비신(35mg/mL)을 제1주와 제3주에 정맥내 주사하고 시클로포스파마이드(350mg/mL)를 제1주째에 정주
원인을 알 수 없는 광선과민증으로 생각돼 왔던 종두양 수포증에 EB바이러스(Epstein-Barr virus)가 높은 비율로 존재하는 것으로 증명됐다. 또 그 일부는 2~10년이 지나 악성 림프종으로 발전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1998년에 일본 오카야마대학 의치학종합연구과 피부점막결합학교실 이와츠키 케이지 교수가 보고한 것을 계기로 기종 예후가 양호하다고 생각됐던 종두양 수포증의 질환개념이 재고되고 있다.EB바이러스가 관련하는 종양으로는 바키트림프종이나 상인두암이 있는데, 최근에는 일부 위암과 장기이식 후 면역부전상태에서 발병하는 조혈기계 종양도 관련 리스트에 올라와 있어 EB바이러스는 조종양(造腫瘍)바이러스로서 주목되고 있다. 지금까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종두양 수포증과 EB바이러스의 관련, 종양화 메
【네덜란드·매스트리히트】 유럽혈액·골수이식연구그룹(EBMT)의 제27회 연례회의(저악성도 및 중등도 악성림프종에 대한 면역요법제(항CD20모노클로널항체) rituximab의 효과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런던대학(런던) 혈액학·종양학 Anthony Goldstein교수는 저악성도 비호지킨 림프종(NHL)과 NHL의 일종인 맨틀세포림프종(MCL)의 치료에서, 간(幹)세포이식과 고용량 화학요법에 rituximab를 병용하면 치료효과가 높고 이식 전후의 양쪽 시점에서 이 약을 투여하면 유해작용의 증대없이 임상 및 분자레벨에서 관해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데이터를 발표했다.이식세포의 오염 줄여Goldstein교수는 『이식의료에 대한 rituximab의 도입은 저악성도 NHL 치료에 유망하다. 간세포이식요법의 의학적 발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