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미FDA로부터 HIV감염자의 지방이상증 치료제로 승인된 테사모렐린(상품명 에그리프타)이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 정신의학 행동과학 로라 베이커(Laura D. Baker) 교수와 마이클 비티엘로(Michael V. Vitiello)가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성장호르몬방출호르몬(GHRH)인 이 약물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건강한 사람과 경도 인지장애(MCI)를 보인 사람을 대상으로 위약대조 이중맹검 무작위 비교시험(RCT)를 실시했다.그 결과, 건강한 사람이나 치매환자나 모두 테사모렐린을 투여받은 군은 위약 투여군에 비해 수행기능, 언어기억을 개선시키고 저하도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비티엘로 교수는
2010년 미FDA로부터 HIV감염자의 지방이상증 치료제로 승인된 테사모렐린(상품명 에그리프타)가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워싱턴대학 정신의학 행동과학 로라 베이커(Laura D. Baker) 교수가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성장호르몬방출호르몬(GHRH)인 이 약물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건강한 사람과 경도 인지장애를 보인 사람을 대상으로 위약대조 이중맹검 무작위 비교시험(RCT)를 실시했다.그 결과, 건강인이나 치매환자나 모두 테사모렐린을 투여한 군은 위약 투여군에 비해 수행기능 언어기억 개선이나 저하억제가 나타났다.
다양한 항경련제나 수술적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뇌전증(간질) 환자에는 뇌심부자극술이 경련 감소는 물론 언어 및 인지기능도 동시에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과 손영민, 신경외과 이경진 교수팀은 뇌심부자극술 시술환자 9명을 대상으로 인지, 언어기능을 수술 전ㆍ후로 평가한 결과, 9명 모두에게서 시술 후 평균 약 1년 4개월 뒤에 수술 전보다 평균 60%의 경련 감소효과가 나타났다고 Seizure에 발표했다.[첨부파일 참조]뿐만 아니라 언어기억력은 평균 30.2%, 언어유창성은 평균 28.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뇌전증은 신경세포의 일시적 이상흥분현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수술이나 약물치료로 약 70%는 치료되지만 나머지는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뇌심부자극
[시카고] 정기적인 운동이 고령자의 인지기능저하(치매)를 막아준다는 2건의 연구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첫번째 연구는 혈관질환 또는 관상동맥 위험인자를 가진 고령 여성에서는 운동이 치매를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두번째 연구는 운동장애 또는 인지장애가 없는 남녀 고령자에서는 활동에너지 소비량이 많을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매일 30분씩 속보하면 위험 감소신체활동이 고령자의 인지장애 발병률을 낮춰준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에서 보고됐다.그러나 이들 연구 대부분은 건강상태가 좋은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된 게 대부분이다. 게다가 신체활동량은 피시험자의 신고에 의존했기 때문에 정확하다고 할 수 없었다.강도가 낮은 운동 뿐만 아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이거나 8시간 이상인 중년은 인지기능 등 노화가 빨라진다고 영국 칼리지런던대학 제인 페리(Jane E. Ferrie) 교수가 sleep에 발표했다.교수는 45~69세의 여성 1,459명과 3,972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5.4년에 걸쳐 수면시간과 언어능력, 추리력 등 6가지 인지능검사와 MMSE(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검사를 실시했다.연구초기 여성의 수면시간은 7시간, 남성은 6~8시간을 기록한 가운데, 여성의 7.4%, 남성의 8.6%가 수면시간이 7시간에서 8시간으로 길어졌으며, 이들은 수면시간의 변화가 없는 사람들보다 단기언어기억을 제외한 다른 인지기능검사에서 낮은 점수를 보였다.또한, 6시간 이하로 수면시간이 짧아진 사람들은 6가지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베스트팔렌 빌헬름대학 하이크 베르싱(Heike Wersching) 박사는 "혈액 속 염증마커인 C반응성단백(CRP) 수치가 높으면 실행하려는 사고능력에 동반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Neurology에 발표했다.CRP높으면 실행기능 저하베르싱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뇌졸중과 치매가 없는 447례(평균 63세)를 조사했다.피험자는 뇌속의 물분자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diffusion tensor imaging(DTI) 등 MRI를 이용해뇌스캔을 받았다.또 언어기억, 언어유창성, 실행기능(계획, 의사결정, 적절한 행동의 선택 등의 능력)을 측정하는 테스트도 실시했다.그 결과, CRP치가 높으면 실행기능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높은 CRP치는 일부 운동기능을 지배하는
미국·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신경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성분의 영양음료를 먹은 AD환자에서 새로운 시냅스 형성이 촉진되며 기억력 개선 가능성이 나타났다.”암스테르담자유대학의료센터 펠립 쉘텐스(Philip Scheltens) 소장이 Alzheimer‘s & Dementia에 이같이 발표했다.알츠하이머병(AD)환자 대부분은 조기에 기억 및 정보처리에 필요한 뇌신경세포간의 시냅스가 크게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다. 증상이 아니라 원인에 초점이 영양음료는 신경세포를 성장시키는 천연성분의 우리딘과 콜린, 오메가3 지방산인 도코헥사엔산(DHA)에 비타민B군, 인지질, 항산화물질을 배합한 것으로 매사추세츠공과대학이 개발했다.이번 임상시험에서는 경미한 AD환자 225례에 이 영양음료와 위약음료를 12주간
【뉴욕】 독일 베스트팔렌·빌헬름대학 신경과 베로니카 비테(Veronica Witte) 박사는 칼로리 제한을 통해 고령자의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에 발표했다. 대상은 표준~과체중 범위내 고령자 50명(평균 60.5세)을 (1) 칼로리를 약 30% 줄인 칼로리 제한군 (2) 불포화 지방산을 20% 많이 섭취하는 군 (3) 대조군-등 3개군으로 배정했다. 그 결과, 3개월 후 칼로리 제한군에서는 언어기억 점수가 높아졌으며(P<0.001), 다른 2개군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또한 칼로리 제한군에서는 기억 점수가 개선되면서 인슐린과 염증마커 수치도 감소했다. 하지만 뇌에서 유래하는 신경영양 인자의 수치에는 변화
남녀 모두 보충요법하면 효과여성호르몬이 감소되면 다양한 생활습관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남성호르몬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러나 남성호르몬(안드로겐)의 감소가 신체기능이나 인지기능의 저하, 골다공증, 동맥경화성 질환에 관련한다는 사실은 확실한 것같다. 가까운 일본에서도 일본후생노동성의 사업인 ‘남성호르몬 감소에 따른 노인병의 치료전략과 그 기전에 관한 종합 연구’에서는 남성호르몬이 줄어들면 생활습관병과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업의 주임 연구자인 도쿄대학대학원 노화의학 아키시타 마사히로(秋下雅弘) 교수로부터 안드로겐과 인지기능, 동맥경화성 질환의 관련성, 그리고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의 가능성에 대해 들어보았다. 연구 계기는 여성호르몬 아키시타 교수
【워싱턴】 뇌졸중 환자에 음악을 들려주면 회복되는 정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핀란드 헬싱키 뇌연구센터와 헬싱키대학 심리학부인지뇌연구소 테포 사르카뫼(Teppo Sarkamo) 교수팀은 뇌경색 환자에 하루 2시간 정도 음악을 들려주면 아무것도 듣지 않은 환자나 소설 등을 들려주는 오디오 북을 들은 사람에 비해 언어적 기억이나 집중력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기분도 좋아지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Brain(2008; 131: 866-876)에 발표했다. 이러한 효과가 사람에서 확인된 것은 이 연구가 처음이다. 사르카뫼 교수팀은 이번 지견에 대해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대표연구자인 그는 “특히 이 단계에서 다른 사회복귀요법이 아직 불가능한 경우에 음악요법을 시도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동맥경화가 고령자의 학습능력이나 기억능력을 떨어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메릴랜드대학 심리학과 샤리 왈드스타인(Shari R. Waldstein) 교수는 노화연구 참가자 1,749명을 대상으로 동맥경화의 정도와 뇌기능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Hypertension(2008; 51: 99-104)에 발표했다. 맥파전파 속도 이용나이가 들면서 동맥은 딱딱해지고 이러한 상태가 진행되면서 수축기혈압(SBP)이 상승한다. SBP 상승은 심혈관질환(CVD)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맥경화의 지표에는 맥압(PP), 그리고 보다 직접적인 맥파전파속도(PWV)가 있다. 공동연구자인 미국노화연구소(NIA) 심혈관과학연구소 임상심혈관연구부장인 세이머 나자르(Samer Na
β카로틴 영양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인지기능에 좋은 영향을 가져온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7; 167: 2184-2190)에 발표했다. 산화스트레스는 뇌의 노화와 관련한다는 점에서 장기간의 항산화 치료는 인지기능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연구팀은 남성을 대상으로 β카로틴과 다른 비타민제가 만성질환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한 Physicians’ Health Study II(PHS II)에서 β카로틴 보충과 인지기능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PHS II에는 1982년에 시작한 최초의 PHS에서 β카로틴군에 배정된 연속 참가자와 98년 이후에 무작위로 나뉘어진 신규 참가자가 포함됐다. PHS II의 β카로틴 암(50mg 격일 복용)은 종료됐으며, 종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