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내부 비위 사실을 적발했으면서도 부실하게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국립암센터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핵의학과 기사장에이 검사장비의 사적사용, 폐기 장비의 무단반출, 폐납․저요오드 소금 판매대금의 부서공동경비 운영 등의 문제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하지만 최 의원에 따르면 검사장비 사적사용에 대한 비용은 전혀 추징되지 않았다. 기사장 친누나들의 CT촬영비를 포함해 본인과 아들, 지인의 혈액검사비도 660여만원에 달한다.하지만 병원은 징계를 확정지으면서 이들 비용 대부분이 추징시한인 2년을 넘
사무장병원이나 의료급여 부당청구 등 건강보험 신고를 했지만 지급안된 포상금이 40억원(고발건수 13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접수건 처리현황'에 따르면, 2005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1,884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766건에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138건은 포상금이 결정됐지만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 의원에 따르면 신고포상금 상위 100위의 명단에서 상위 1위부터 5위까지는 포상금을 전혀 받지 못했다.
지난해 노인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사망한 사람은 9만 7천여명으로 전체 사망자 3명 중 1명 꼴로 나타났다.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노인요양병원 사망자는 3만여명이으며, 노인요양시설 사망자는 13만 6천명으로 나타났다.노인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사망자는 2013년 8만여명에서 잠시 줄어들었지만 2015년부터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1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식약처 166만건인데 심평원 107만건시스템 간 연계해 적극적인 공조 필요프로포폴 범죄가 반복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11일 식약처의 시스템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UR)의 처방기록을 분석한 결과, 시스템 끼리 연동되지 않아 병․의원이 처방을 조작할 경우 사실상 이를 적발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최 의원에 따르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행 3개월간(5월 18일~8월 18일) 프로포폴 총 투여횟수는 약 166만건으
치료를 거부하고 행방불명으로 분류된 결핵환자는 총 18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행방불명된 결핵환자는 인천 부평구 8명, 서울 강동․노원 각각 6명, 서울 서대문구․금천구 4명, 서울 동대문․종로․영등포․구로, 인천 남동구, 경기 안산시단원, 전북 익산 3명이다.결핵치료 비용은 국가가 100% 지원하고 있지만 환자가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보고하게 된다.하지만 보건소도 결핵환자와 연락이 두절될 경우 관리를 중단하게
독감 유행에 대비해 축적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가 유효기간 만료로 공급 부족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은 9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자료들을 분석해 "2020년 상반기에는 독감 대유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하는 방법 밖에 없다"면서 "질본이 무사안일한 준비태세로 공중보건위기를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신종플루 대유행 이후 많은 전염병 전문가들이 시뮬레이션과 델파이조사를 통해 전 국민의 30% 이상인 1,159만명이 투약할 수 있
골다공증·변비 증가, 빈혈·폐경기전후장애 감소6070은 모두 증가, 60대 변비질환자 최대 증가인구 고령화로 60세 이상 여성 갱년기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갱년기 여성 대표질환 현황 자료를 발표해다.이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골다공증 진료인원은 72만 8,344명, 빈혈 22만 9,027명, 변비 39만 525명, 폐경기 전후장애 51만 4,065명으로 나타났다.골다공증과 변비는 70대 이상에서 각각 34만 1,579명(46.9%), 13만 3,24
고위험 산후우울증을 앓는 산모가 최근 2년새 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건소에서 산후우울증 선별 검사를 받은 산모 수는 2015년 2천 9백여명에서 지난해 약 6만 9천명으로 2년새 2.36배 증가했다.고위험군 산후우울증 판정을 받은 산모는 최근 3년간 1만 7천여명이며, 고위험군 판정 비율은 2015년 약 11%에서 지난해 12%로 늘어났다.지역 별 판정비율은 서울이 약 2천 3백여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경기(1,709명), 인천(70
환자와 의료진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병원 응급실에 청원경찰을 배치하는 등 병원 책임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은 2일 관련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는 병원내 감염 예방 전담인력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폭력행위에 대한 예방 전담인력 의무화에 대해서는 기준이 없어 주취자 등의 위협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이번 개정안은 안전 전담인력을 운용해 폭력행위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응급실에는 청원경찰을 배치하도록 했다.최 의원은 "폭력예
대한병원협회가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과 함께 7월 18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5개월, 문제점과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환자의 의사추정, 누가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좌장 연세대 의료법윤리학과 석희태 교수)에서는 서울대의대 내과 허대석 교수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이어 △의료계-김선태(대한병원협회 대외협력 부위원장) △법조계-이석배(단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학계-최윤선(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환자단체-안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