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창원 교수가 최근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 15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12월까지다.
의료기관의 치매진료 적정성평가가 처음으로 발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의원 등 889곳을 대상으로 치매진료 적정성 평가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총 6개월간 외래에서 치매약을 처음 처방받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진료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교육 이수한 의사의 비율 △뇌영상검사 시행률 △혈액검사 시행률 △기억력과 사고력을 알아보는 선별 및 척도검사 시행률 등 4가지다.그 결과, 평균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와 함께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A등급은 전국 17개 외상센터 가운데 상위 30%의 센터에만 부여되며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그 중에서도 1위 성적을 받았다.
바이엘 코리아 (대표이사: 프레다 린)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파트너십을 통해 고려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입원치료 환아를 대상으로 컬러링북과 색연필로 구성된 컬러링 키트 500개를 전달했다.또한 21일에는 고대안암병원 어린이 꿈교실을 찾아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한 참여놀이극 공연을 진행했다.
치매가 없어도 퇴행성 뇌질환의 부피가 달라지면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손상준·노현웅 교수팀과 미국 피츠버그의대 하워드 아이젠스타인(Howard Aizenstein) 교수팀은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MRI데이터로 뇌나이를 측정한 결과, 실제 나이보다 많은 경우 치매 발생률이 높다고 국제학술지 Molecular Psychiatry(분자정신과학)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 뇌나이 측정에는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이다. 뇌의 부위 별 부피 변화로 나이를 예측할 수 있도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송근암 교수가 12월 3일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72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4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지는 2023년 11월까지다.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비헬씨(B-Healthy)가 최근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네 번째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지정받은 이 서비스는 (주)에이아이플랫폼 컨소시엄[(주)에이아이플랫폼, 부산대병원, 세종텔레콤(주), (주)재영소프트] 운영한다.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는 글로벌 핀테크 산업 유치와 진흥을 위해 다양한 교류와 지원활동을 하는 비영리법인이다.비헬씨는 제약사, 연구소, 바이오기업, 교육기관 등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사업자(법인)나 기관 모두 필요한 의료 데이터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37개 의료기관이 한국인 우울증 유전자 발견에 나섰다.서울대병원은 11일 초대형 한국인 우울증 유전자 연구 코모젠D(KOMOGEN-D, KOrea MOod Disorder GENomics Consortium - Depression)프로젝트를 진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의 주요우울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7.7%로 높고,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 조사에서 우울위험군은 16.9%로 2019년(3.2%)에 비해 5배가 넘
부산대병원이 전립선절제술인 홀렙을 3천례 시행했다고 밝혔다.홀렙수술은 전립성 비대증의 대표적 치료법으로 훌뮴레이저로 비대해진 전립선 선종을 통째로 분리해 체외로 제거하는 방식이다
부산대병원이 2022년 의료질 평가(주관 보건복지부)에서 전 부문 1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1등급이며,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처음이다.상위 2%인 8개 기관에만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인 '1-가'를 획득해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다. 부산대병원은 ▲ 의료질 ▲ 환자안전 ▲ 공공성 ▲ 의료전달체계 ▲ 교육수련 ▲ 연구개발 평가 등 전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입원 환자당 간호사 수 및 경력 간호사 비율, 환자 입원 전문 진료 질병군 비율, 전공의 확보율 등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
폐결핵 진단에 직경 4mm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하면 진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부산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엄중섭·목정하 교수팀은 기존 보다 가능 4mm 기관지 내시경과 가상 기관지 내시경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자 진단율을 72%로 높일 수 있다고 감염분야 국제학술지 '임상감염질환'(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했다.폐결핵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지만 심한 상태에서 진단되면 치료가 힘들뿐 아니라 기관지확장증, 폐기종, 진균종 등 다양한 호흡기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부산대병원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주사약 자동 분배 시스템(ADS, Automatic Ampule Dispensing System) 2대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병원 전산 시스템과 연동돼 환자 처방 데이터에 따라 주사약을 자동 분배하고 약사 검수 후 병동으로 배송돼 환자에게 투약된다.자동 분배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수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투약 오류의 감소와 외부 오염 차단이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약사의 과중된 업무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병원에 따르면 입원환자가 하루
국내 노인황반변성환자의 절반 이상은 망막삼출물을 조절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안과병원 등 국내 공동연구팀은 노인황반변성에 대한 기존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치료약물의 망막삼출물 조절 효과를 평가한 리얼월드연구 PROOF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PROOF는 2017년 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국내 노인황반변성환자 600명의 진료 기록을 이용한 후향적 연구다. 치료 1년 차 망막내액(IRF)/망막하액(SRF)/망막색소상피하액(sub RPE fluid) 등
GSK 전립선비대증치료제 듀오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 0.5mg, 탐스로신염산염 0.4mg)이 전국 주요 대형병원에 안착 중이다.GSK는 최근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약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듀오다트는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과 고대구로, 안산, 안암병원과 순천향대 서울, 천안, 부천, 구미 병원의 약사위원회를 통과했다.중등도~중증의 양성 전립선 비대증에 사용되는 듀오다트는 2010년 스위스에서 허가받은 1일 1회 투여 경구제다. 현재 전 세계 93개국에서 허가되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중 세계 판매 1
부산대병원이 접수와 수납, 처방전 발행 등 외래진료시 발생하는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스마트 키오스크를 25대로 확대, 운용하고 있다.키오스크는 등록, 수납 등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릴 필요없이 비대면으로 각종 업무처리를 할 수 있어 병원 체류시간이 단축된다. 병원에 따르면 키오스크 사용시 접수부터 검사비, 진료비 결재, 처방전 출력까지 최대 25분 단축됐다. 병원은 조만간 진료비영수증, 세부 내역서, 연말정산용 진료비 납입 확인서 등 증명서류 전용 키오스크도 운영할 예정이다.
종근당의 티아졸리지네디온(TZD)계열 당뇨병치료제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가 절반만 투여해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부산대병원 등 경남지역 8개 대학병원 공동 연구팀은 듀비에 용량 별 혈당 억제 효과와 체중변화, 부종 등 부작용 발생률을 분석해 국제학술지인 '당뇨·비만·대사질환'(Diabet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메트포르민과 DPP-4억제제 병용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2형 당뇨병 환자 179명. 이들에게 듀비에 0.5mg(표준치료군)와 0.
부산대병원 산부인과 이현주 교수가 지난 5월 29일 개최된 대한생식의학회 2022년 제82차 춘계학술대회(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동일 환자에서도 상반된 결과를 나타내는 여러 난소예비력 검사와 이에 따른 난임시술 성공률'이라는 연구로 최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야간 교대근무가 불규칙한 신체리듬과 수면으로 건강에 안좋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흡연과 음주에 의존하는 비율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가정의학과) 이승연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완형 교수, 공동1저자: 양산부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정새미 교수)은 한국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근로형태 변화와 음주 및 흡연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야간 교대근무 근로자는 불규칙한 생활에 따른 신체리듬의 잦은 변
부산대병원 갑상선암 다학제팀이 지난 2018년 다학제통합진료를 시작한 이후 국내 최초로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다학제 통합진료는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 등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3개과 이상의 전문의가 모여 대면으로 진료하는 방식으로 부산대병원 다학제팀은 이비인후과, 내분비대사내과, 핵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돼 있다.
의-한 간 협진 활성화를 위한 4단계 시범사업이 시작됐다.보건복지부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협진을 본 제도로 전환하는 연구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참여 의료기관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은 경희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종합병원으로는 강동경희대병원, 동의병원, 나사렛국제병원, 국제성모병원, 원광대 산본병원, 동수원병원 등이며 한방병원으로는 경희대한방병원, 부산대한방병원 등 총 75곳이다.협진 시범사업은 지난 2016년 7월에 시작돼 지금까지 3단계에 걸쳐 시행됐다. 의료기관 13곳이 참여한 1단계 시범사업에서는 협신 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