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을 통해 내시경으로 갑상선을 절제하는 방식이 기존 절개식보다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오문영 임상강사, 채영준 교수 연구팀은 구강내시경 수술법과 절개 수술법 13개 논문의 메타분석 결과를 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술 방식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수술 2주 후 구강내시경 환자에서 신체적 및 심리적으로도 비교적 더 나았다.절개 방식 갑상선절제술은 표준요법이지만 수술 부위에 흉터가 남아 미용 개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강태훈 전임의가 7월 7일 열린 제1회 세계 양방향 척추내시경학회(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베스트 프리젠테이션상을 받았다.강 전임의는 '국소마취하(척추기립근면 마취)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의 유효성과 다른 마취법과의 비교'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유방암은 재발 양상은 아형(서브타입) 별 차이가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호르몬 양성과 음성, 그리고 국소, 구역, 나이에 따라서도 재발 패턴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한별·서울시보라매병원 외과 천종호 교수팀은 유방암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서브타입 별 국소·구역 재발 양상을 분석한 결과를 외과분야 미국의사협회지(JAMA Surgery)에 발표했다.유방암 재발률은 서브타입 마다 다르다고 알려져 있었다. 르몬 음성 유방암(허투 양성, 삼중음성)은 초기에 재발률이 높지만 2~3년 뒤 확연히 감소한다. 반면 호르몬
이재협 보라매병원장이 제8대 한국 건강증진병원협회(HPH)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5월까지 2년이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채영준 교수가 국내 내분비외과 의사로는 처음으로 싱가포르 보건복지부로부터 초빙 전문의 면허를 취득했다. 면허기간은 1년이다.채 교수는 싱가포르 장기 연수 중 싱가포르 국립대학 소속 병원(National University Health System)인 응텡퐁(Ng Teng Fong) 종합병원으로부터 현지 내분비외과 의사들에게 갑상선 수술 기법 전수를 요청받았다.6월 한 달간 싱가포르 환자들을 대상으로 3건의 절개 갑상선 수술과 구강 내시경 갑상선 수술 시연을 통해 현지 갑상선 전문의들에게 갑상선 수술의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준호 교수가 5월 12일 열린 2023년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받았다.박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유방 실리콘 보형물 표면 강성의 조절을 통한 세포표면 결합 과정에서 기계적 변환을 이용한 구형 구축의 생성 억제'다.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에서 시력저하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안과 연구팀(신주영 교수, 이정헌 교수, 안지윤 교수)은 건성 노인황반변성에서 시력 저하의 시간적 순서를 조사한 결과, 시세포 소실에 이어 망막색소상피의 소실이 나타난다고 안과분야 국제학술지(raefe's Archive for Clinical and Experimental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황반변성은 실명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노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하지만 자외선과 흡연도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실명까지 이를 수 있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동반되는 대사증후군을 가진 여성은 자궁경부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산부인과 이다용, 이택상 교수는 국가건강검진데이터를 이용해 대사증후군과 자궁경부암의 상피세포 이상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국내 자궁경부암 발생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5만 명 이상의 환자가 자궁경부암으로 병원을 찾았다. 이 기
"의료비는 낮추고 서비스는 높이는 가치기반의 의료를 실현하겠다."서울대병원 김영태 원장이 21일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3년 임기내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했다.김 원장이 밝힌 가치 기반 의료란 병원 입장에서는 높은 수익과 낮은 비용이다. 환자에게는 짧은 입원과 낮은 재발률이고 의료진에게는 효율적인 치료라는 뜻이다.서울대병원 우홍균 암진료부원장은 "적절한 비용에 기반한 의료"라고 해석하기도 했다.가치기반 의료를 위한 인프라는 갖춰진 상태다.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국립교통재활병원, 국립소방병원, 배곧서울
서울대의대 이비인후과 교실 권택균 교수(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가 3월 25일 개최된 제58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9대 회장에 취임했다.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이 '의대생을 위한 피부과학 개정 5판'을 출간했다.국내 최초의 피부과학 교과서인 이 책은 2001년 2월 전공의나 전문의가 아닌 의대생을 위해 첫 출간됐다. 당시 전국 대학병원에서 피부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 동문들이 피부과학을 처음 접하는 학부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뜻을 모아 펴냈다.개정 5판에서는 지난 6년간 새롭게 알려진 의료 지식과 치료법을 반영해 전면적인 내용 개편이 이뤄졌다. 윤상웅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분당서울대병원)를 중심으로 서울대병원 문제호·이시형·진선필 교수, 분당
-진료부원장 박중신(산부인과)-소아진료부원장 최은화(소아청소년과)-공공부원장 임재준(호흡기내과)-암진료부원장 우홍균(방사선종양학과)-의생명연구원장 김용진(순환기내과)-분당서울대병원장 송정한(진단검사의학과)-서울시보라매병원장 이재협(정형외과)(이상 3월 15일~2025년 3월 14일)-행정처장 최재철(연임)(5월 31일~2025년 5월 30일)
방사선치료 후 폐암의 경과는 전이가 없거나 추가요법을 받은 경우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추가요법 종류에 따라 무진행생존율에 차이를 보였다.보라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병혁 교수와 서울대병원 연구진은 폐암 방사선요법인 정위 체부방사선 치료(stereotactic body radiation therapy, SBRT) 후 전이된 환자를 대상으로 재발과 추가요법 효과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방사선종양학'(Radiotherapy and 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SBRT 후 종격동 림프샘 전이를 보인 114명
㈜젬백스앤카엘이 3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진행성핵상마비 (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이하 PSP) 치료제 GV1001의 국내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임상시험은 보라매병원과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경희대병원에서 진행된다.비전형 파킨슨 증후군인 PSP는 파킨슨 형태 중 가장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 속도가 빠른데다 근본 치료제가 없다. 주요 증상으로는 보행장애 및 자세불안정성, 인지저하, 안구운동장애, 수면 장애 등이다. PSP환자는 목 근육이 굳어 아래를 내려다보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외과 박성배 교수의 연구 논문이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재됐다.박 교수의 논문명은 'micro RNA와 세포 투과성 단백질을 이용한 골형성 촉진'으로 지난 12월 생체재료학회지에 발표됐다.
윗팔(상완)과 발목 간 맥파 전달 속도(brachial-ankle pulse wave velocit, baPWV)로 경피관상동맥중재술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김학령, 조현승, 임우현 교수)은 맥파 전달속도로 분석한 동맥경직도가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유용한 지표라고 유럽고혈압학회지(Journal of Hypertension)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약물방출스텐트(DES) 시술 환자 405명. 평균 62세 여성이 112명이다. 퇴원 직전과 1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정승용)이 현대 사회에 만연한 우울과 불안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황장애 클리닉을 지난 1월 오픈했다.
폐쇄성폐질환 진단에 사용되는 노력 폐활량 비율로 위험 환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보라매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현우 교수는 한국인의 평균적인 FEV1/FVC 감소 속도가 빠를수록 폐쇄성폐질환 발생률과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고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폐쇄성폐질환은 기도 내 공기 흐름에 제한이 발생하면서 나타나며, 주요 원인은 담배 연기와 대기 오염이다. 노력으로 내쉬는 전체 숨의 양(강제 폐활량, FVC)에 대한 1초간 노력으로 내쉬는 숨의 양 (1초
대한당뇨병학회가 오는 5월 춘계학술대회에서 2023년 당뇨병진료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학회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료지침 개정을 예고했다.새 가이드라인 항목은 총 27개이며 이 가운데 선별검사와 의학영양요법, 2형 당뇨병 약물치료,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리, 당뇨병신장질환, 노인당뇨병, 연속혈당측정과 인슐린펌프 내용이 개정될 예정이다.이날 문민경 학회 진료지침이사(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선별검사 시행 나이를 기존 40세에서 35세 이상으로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당뇨병 위험인자가 있는 2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 김민정 교수가 2022년 제73차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판 통풍영향척도의 신뢰도 및 타당성 연구'라는 논문으로 최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