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여 후 내약성·유효성 검토해야【독일·포츠담】 독일에서는 최근 몇개월사이 방광기능장애와 요실금환자에 대한 일련의 새로운 제제들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피링겐·슈베닝겐콘티넌스센터 다니엘라 슐츠 람펠(Daniela Schultz-Lampel) 교수는 이러한 신약에서 예상되는 효과를 제3회 독일여성비뇨기과의워크숍에서 보고했다.지금까지 절박성요실금에 사용돼 왔던 항콜린제의 라인업(line up)에 solifenacin, darifenacin, 염산옥시부티닌 캅셀과 염산옥시부티닌 연고가 최근 가세했다.솔리페나신과 다리페나신에서는 M3수용체에 대한 방광의 선택성이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내성도 높아졌다. 그러나 슐츠 람펠 교수는 “복수 항콜린제의 효과 차이는 미미해서 요실금이 완치될 확률은 어떤 약제든 17~23%정도다.
절박성 가장 많아【미국·샌안토니오】 미국 남성의 9% 이상은 현재 요실금 증상을 보이며 여성보다 치료에 소극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미국비뇨기과학(AUA) 회의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남성 요실금에 대해 미국내에서 포괄적으로 조사한 최초의 연구로 평가되고 있다.윌리엄버몬트병원 마리아 빅토리아 크루즈 에스타놀(Maria Victoria Cruz Estanol) 박사는 18~97세의 세대주 남성 2만 1,590례를 조사했다. 조사전 30일 동안 남성의 9.16%가 요실금을 보고했다. 가장 많이 보고한 타입은 절박성요실금으로 41%, 그 다음으로는 복압성 요실금으로 29%였다.하지만 아직까지는 여성의 유병률이 훨씬 높다.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제니퍼 태쉬 앵거(Jennifer Tash Anger)
【독일·뮌헨】 염산 옥시부티닌(Oxybutynin)을 비롯한 항콜린작동제는 절박성요실금에 대해 효과적이지만 부작용으로 구갈의 발현율이 높다(약 30%)는게 문제점이다. 킬대학병원 비뇨기과 클라우스 피터 융만(Klaus peter Junemann)교수는 “요실금이 해결되어도 구갈이 뒤따르면 환자는 만족했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유효성분이 항상 일정량 방출되는 신규 제형에서는 이러한 부작용 발현율이 낮아진다”고 Medac사 주최 신약도입 발매기자회견에서 보고했다. 요실금은 60~80세의 약 25%에서 나타난다. 약물요법으로는 항콜린작동제를 이용해 배뇨근의 수축을 억제시키는 방법이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약효가 우수하고 표준치료제로 알려져 있는 염산 옥시부티닌에서 조차 항콜린작동제 특유의 부작용 발현율이 높아
【시카고】 미시간주립 웨인대학 산부인과 수전 헨드릭스(Susan L. Hendrix)교수는 요실금 치료법인 에스트로겐보충요법(ERT) 단독 또는 프로게스테론과의 병용요법을 이용하는 갱년기호르몬요법(menopausal hormone therapy, MHT)이 반대로 폐경여성에서의 요실금 발생률을 높인다고 여성건강이니셔티브(WHI)시험에서 확인, JAMA(2005; 293:935-948)에 자세히 발표했다. 득보단 실 많아 시험중지 헨드릭스 교수의 논문에 의하면 MHT는 오랜기간 갱년기장애치료에 이용돼 왔고 최근까지 열감, 야간발한(night sweat), 질건조증 등의 증상완화 이외에도 많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돼 왔었다. 요실금의 증상개선도 그 중 하나로 실제 요실금 치료제로서 종종 처방되는 경우도 있었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과민성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프로그램에 참가할 환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남녀환자로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지 못하는 요절박 증상과 소변을 참지 못해 화장실에 가기 전 소변이 흘러나오는 절박성요실금이 하루에 1회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하루 소변횟수가 10회 이상의 빈뇨증상이 있어야 한다.이번에 사용되는 약품은 방광의 무스카린 수용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방광의 민감도와 불필요한 수축을 억제하여 과민성방광증상을 개선한다. 비유피-4는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숙신산솔리페나신은 구미에서는 사용허가 되었고 이번 연구는 국내 도입을 위한 임상시험이다. 한편 이번 치료과정은 총 12주간 진행되며 검사비용 및 치료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미 미네소타주 미니아폴리스】 하노버의대병원(독일 하노버) 비뇨기과 Udo Jonas교수팀은 난치성 요폐에 대해 요부(腰部)의 특정 신경을 지속적으로 자극시켜 정상적으로 배뇨시키는데 성공했다고 Journal of Urology(165:15-19)에 발표했다.QOL이 개선Jonas교수팀은 요량을 컨트롤하기위해 InterStim요법을 이용했다. 이 치료법은 표준적인 약물요법이나 다른 보존적치료로는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는 비폐색성요폐·절박성요실금·요의촉박빈뇨증후군에 대한 치료법으로서 임상사용이 인정되고 있다.InterStim요법은 Medtronic社가 세계적인 비뇨기과와 부인비뇨기과 권위자와 협력하여 개발한 것으로 심장 페이스메이커와 유사한 장치를 삽입하여 천골신경(요부에 있는 방광기능을 담당하는 신경)에
제30차 국제요실금학회서 새로운 연구결과 발표 파마시아 톨테로딘(디트루시톨, 파마시아社)이 절박성 요실금에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임상연구결과가 제30차 국제요실금학회(ICD)에서 발표했다. 이 연구에 주연구자인 캐나다 터론토대학 비뇨기과 Sender Herschom박사는 요실금 환자 1,380명을 대상으로 16주동안 다기관 단일맹검 연구로 실시됐으며 연구대상 환자에게 톨테로딘(디트루시톨) 1mg 또는 2mg을 1일 2회 투여했다. 과활동성 방광 증상의 완치는 치료기간 종료시 배뇨습관이 정상범위내(배뇨횟수가 1일 8회 이하, 요실금 횟수는 1일 0회, 야뇨횟수는 2회 이내, 패드 사용횟수는 0회로 정의)로 정했다. 연구결과, 환자의 43%는 요실금이 완치, 55%가 아뇨증(수면 중 2회이상 잠에서 깨는 경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