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을앞둔 가운데관련 학회들이 법의 미흡성을 주장하며 시행 반대를 주장했다.연명의료결정법은 말기환자나 임종을 앞둔 환자가 보다 인간적이고 품위있게 치료받을 수 있고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대한가정의학회를 비롯한 13개 학회는 4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명의료결정법이 원래 취지와동떨어진 내용과 방식으로 구성돼 있는데다 하위법령 입법 예고안도 이를 보완하기엔 미흡하다"고 주장했다.학회는 모법(母法)과 하위 법령의 표현 및 기준이 애매하고 해석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의사는 처벌받을까 두려워 불필요한 연명의료를 조장할 가능성도 높다고도 덧붙였다.학회가 문제삼는 부분은 7가지. 우선 '연명의료결정을 2명 이상의 일치하는 의사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신임 대외협력홍보팀장에 조준성 호흡기센터장을 임명했다.조준성 신임 대외협력홍보팀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강사를 맡은 바 있다. 현재 대한결핵·호흡기학회 학술위원 및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중환자실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정책토론회는 오는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02-2077-1532.
한국화이자제약이 집중치료실 환자에 사용하는 진정제 '프리세덱스(성분명 덱스메데토미딘)'를 도입해 중증감염 중심의 중환자 관리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이 제품은 지난해 화이자와 합병한 호스피라의 제품으로 집중치료 관리하의 진정, 수술 및 시술 시 비삽관 환자의 의식하 진정에 사용된다.화이자에 따르면 프로세덱스는 진정, 진통 및 항불안 효과와 동시에, 미다졸람이나 프로포폴에 비해 중환자 섬망 발생률이 낮고 호흡억제를 최소화시킨다.또한 과잉 진정을 유도하지 않아 기계 호흡기 사용 기간과 결과적으로 집중치료실 입원 기간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인 전북대학교 마취통증의학과 김동찬 교수는 "프리세덱스는 얕은 진정을 통해 정상수면과 유사한 진정을 유도하고 환자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는
중환자 관리 전문가의 여부가 중환자실의 사망률과 재실일수를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해 9월 연세의대 고신옥 교수를 중환자진료센터장으로 영입한 후 6개월간 외과계 중환자실 관련 주요 지표를 분석,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사망률은 11.6%에서 7.1%로, 평균 재실일수는 4.9일에서 4.3일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 수는 14.5% 증가했다.주요 수도권 병원에서 중환자실 전담 의료원이 배치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사망률이 2배 차이가 난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가 재확인된 것이다.최근 대한중환자의학회의 연구결과에서도 중환자실 전담 전문 의사가 있을 경우 패혈증 사망률은 18.0%에 불과했지만, 없는 병원에서는 4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가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임영진 교수(신경외과)를, 경희대 병원장에 김건식 교수(마취통증의학과)를 9일자로 임명했다.임영진 신임 의무부총장은 경희대의대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했다.22대 경희대학교병원장, 15대 경희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 동안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결과 상승, 상급종합병원 지정, 전면플라자 조성 진행, 해외환자 대거 유치 등의 성과를 보였다.또한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등으로도 활동 중이며, 축구 국가대표 팀닥터, 2009 세계의사월드컵 한국팀 감독, 대한의사축구연맹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축
한양대학교병원 신속대응팀 윤인아 간호사가 지난 4월 개최된 제33차 대한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에서 ‘New system of extended medical emergency team (MET), 1-year experience in a university hospital’라는 논문으로 구연부분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한양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종헌 교수가 지난 4월 23~2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0년 제30차 대한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2년이다.
지난 한해 학술 활동을 열심히 한 학회로 대한간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등 11곳이 선정됐다.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는 2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 및 평의원회를 개최했다.올해 ‘의학학회 대상’은 ▲대한간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안과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핵의학회 등 11개가 수상했다.우수상은 ▲대한면역학회 ▲대한세포병리학회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피부연구학회 등 5개 학회에 돌아갔다.의학회와 가송재단(동화약품)이 제정한 ‘제2회 가송의학상’은 서울의대 약리학교실 박종완 교수가 수상,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
무의미한 연명치료장치 제거 관련 대법원 판결 이후 의료계가 작업해온 ‘연명치료 중지 관련 지침’의 초안이 오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한나라당 신상진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대한병원협회는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의료계 지침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공동 개최한다.의협과 의학회, 병협 3개 단체는 지난 5월 대법원 판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지침 제정을 위한 TF’를 구성·운영해, 연명치료 중지 관련 기본원칙, 주요내용 및 절차 등을 포함한 지침안을 마련했다. 이날 연명치료 TF 간사인 김장한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 상임위원 및 울산의대 교수가 지침(안)의 주요내용을 설명하며, TF 위원장인 이윤성 대한의사협회 부
연세의대 고신옥교수(마취과)가 임기 2년의 이사장에 선출됐다. 회장으로는 전남대 임웅모교수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