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추나급여화 이후 3개월간 130억원이 지출됐다.대한의사협회는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방 추나요법 3개월 간 급여청구가 113만건, 부담금은 13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술 환자는 36만명이고 이 가운데 연간 상한 시술횟수 20회를 채운 환자는 3천명이 넘었다.대한의사협회는 "당초 정부가 예상한 소요 재정은 1년간 1,100억원 정도였다"면서 "예상보다 적어 정부 관계자는 기분 좋을지 몰라도 치료 횟수 제한 외에는 심사 평가법이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붕에 구멍이 나서 비가 새고 기둥에는 금이 가고
자동차보험 진료비 가운데 한방진료 비중이 3년새 크게 늘어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동차보험 총진료비 중 한방진료비 비중 및 유형별 내역'의 분석에서 이같이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총 진료비는 1조 446억원이며 이 가운데 한방진료비는 41%인 2,288억원이다. 항목별로는 첩약이 5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추나요법(22%), 약침(18%), 한방물리(7%) 순이었다.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퍼질 정도로 사람의 외모는 그 사람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남성들 사이에서도 외모의 경쟁력이 대두되는 사회로 발전하며, 심미적 요소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자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남성들의 경우 단순히 잘생긴 이목구비를 만드는데 집중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단정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교정 및 시술이 각광받고 있다.이목구비가 아무리 예쁘고 잘생겼다고 해도 전체적으로 얼굴의 균형이 맞지 않는다면 어딘가 사나워보이는 등 좋지 않은 이상을 줄 수 밖에 없다. 이때 안면비대칭이 심할 경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의료기기 확대 선언에 대해 맹비난했다. 의협은 이번 선언을 무면허의료행위 정당화를 위한 불법적 망발로 규정했다.13일 대한한의사협회는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첨약 급여화를 위해 혈액검사기기를, 그리고 급여화된 추나요법을 위해 엑스레이기기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번 한의협 행태에 대해 거짓 선동과 국기 문란행위로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도 지적하고 과거 구당 김남수의 뜸 시술 행위에 빗대 내로남불의 전형이라고도 말했다.과거 한의협은 구당의 뜸 시술 행위에 대해 국민 건강을 해치는 무
대한한의사협회가 의료기기 사용 확대 운동을 본격 전개한다.한의협은 13일 프레스센터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혈액검사이와 엑스레이를 한의계가 자발적으로 적극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한의협이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주장하는 근거는 추나요법의 급여화와 오는 하반기 실시될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이다.추나요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엑스레이 사용권이 필요하기 때문이란 것이다. 혈액검사 역시 한약 투여 전과 후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서는 의료기기 사용이 먼저라고 주장했다.한의
다음달 8일 한방의 추나요법에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앞둔 가운데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격해지고 있다.바른의료연구소는 21일 추나요법 급여기준 신설 고시를 강력 반대하는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연구소는 반대 근거로 입증되지 않은 효과를 지적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추나요법이 비급여로 등재된 2003년 당시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에 따라 의료인단체, 전문학회, 중앙의료심사조정위원회가 안전성∙유효성을 인정했는지 여부만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급여 또는 비급여 대상 여부를 결정했다. 이는 추나요법이 별
천안에 사는 지훈이(가명, 초등학교 2학년) 엄마는 최근 걱정이 많다. 평소 모범적이고 학교 생활도 잘 하던 아이가 얼마 전부터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방문을 3번씩 열었다 닫고, 자꾸만 손을 씻으려하며 엄마에게 이상한 질문을 반복하기도해서 지훈이 엄마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왜 그런 행동을 하냐고 다그치고 달래보아도 지훈이는 그냥 그렇게 하고 싶다는 말뿐이어서 더욱 답답하다. 지훈이처럼 원치 않는 행동을 자꾸 반복하는 증상을 강박증 중에서도 강박행동이라고 이야기한다. 최근 TV에서 많은
대한한의사협회가 1차 의료 통합의사로서의 한의사 역할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17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를 1차 의료 통합의사로서의 한의사 역할 확대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1차 진료에 한해 한의사도 통합전문의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최 회장은 "1차 의료의 강화는 시대정신"이라며 "한의사들도 커뮤니티케어, 만성질환관리제, 장애인 주치의, 치매 국가책임제 등 공공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의사의 역할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밖에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함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원년
아산에 사는 동준이(가명, 초등학교 2학년)는 평소 조용한 성격으로 무언가를 하다가도 멍하니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자주 주의를 받고,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는 경우도 있다. 엄마는 동준이의 심리상태와 주의력을 알아보기 위해 인근 천안의 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본 결과 놀랍게도 ADHD로 판정됐다. 동준이의 성격상 ADHD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지만, 동준이의 경우처럼 '조용한 ADHD'로 알려진 '주의력 결핍 우세형 ADHD'에 해당하는 아이들이 있다.ADHD는 주의력 결핍
여러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신체 떨림 중에 임상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본태성떨림(본태성진전증)은 이상운동질환 중 과다운동성 장애로 분류된다.수원에 사는 임 모(47세)씨는 시계 수리 전문가다. 하지만 요즘 손과 머리 떨림이 심해져서 전업을 심각히 고민 중이다. 손 떨림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나타났는데 친구들 앞에서 발표할 때나 남들이 자기를 쳐다볼 때 심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심해지고 손 뿐만 아니라 팔과 머리까지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 식사때 젓가락 대신 포크를 사용하거나 머리 떨림으로
신경정신질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신경정신질환의 중심에는 ‘잠’이 있다.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불면증을 함께 앓고 있는 것이다. 불면증은 다양한 질환들을 악화시키고, 다시 불면증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일으킨다.2009년 대한수면연구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약 23%가 불면증을 겪고 있다. 또한 2013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발생률이 높고, 주로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이러한 통계치를 보면 불면증은 단순히 개인의 건
대한의사협회가 한방추나요법의 건강보험급여화를 강력 규탄하고 재검토를 요구했다.의협 방상혁 부회장은 28일 오전 서초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 급여화에 대한 항의서를 제출했다.의협은 제출 전 기자회견에서 한방추나요법의 보험급여화의 반대 이유로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 검증되지 않았고 △시술 부작용에 따른 위험관리가 한방에서 부적합하다는 점을 들었다.또한 의협은 "한방추나요법을 건강보험급여화로 인한 재정투입 규모는 약 1천억원"이라면서 "이 돈으로 그간 건강보험 재정적 이유로 제한돼 왔던 물리치료에 기준부터 완화해 근골격계 환자들
교통사고 후 손상이나 파열 등의 부상이 아닌 경우 사고 당사자들은 간단히 치료만 받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로 인해 바쁜 직장인이나 돌봐야 할 가족이 있다면 더욱 그렇다. 겉으로 보이는 상처가 없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다 생각하여 교통사고 치료의 골든 타임을 그냥 넘기는 경우가 부지기수다.강남 몸바로한의원 이준 원장은 “교통사고후유증의 경우 사고가 난 후 제때 적합한 치료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이다. 보통 사고 후 일주일 안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할 때 생기며, 목과 어깨, 허리 등의 통증은 사고 이
진료실에 손 떨림 혹은 머리 떨림의 증상이 특히 긴장하면 심해지신다고 호소하면서 내원하시는 분들이 자주 있다. 대부분의 경우 긴장하거나 흥분 혹은 집중하면서 일정한 자세로 있는 경우에 떨림이 나타난다고 한다. 특히 다른 사람이 지켜보는 중에 서명을 하거나 글을 쓸 때 혹은 술잔을 들거나 잔을 따를 때 증상이 특히 더 나타나며, 이로 인하여 은행 업무를 보시거나 결제를 받아야 하는 상황 혹은 회식자리 등을 가시는 것이 몹시 괴롭다고 호소하신다. 대부분 이러한 경우는 아무런 해부학적 혹은 병리학적 근거를 확인할 수 없이 손 머리 등에서
추간판탈출증(디스크)과 함께 대표적인 척추질환 중 하나인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뼈 중앙의 척추 관이나 신경근관, 척추 뼈와 척추 뼈 사이공간이 좁아져 요통을 유발하고 다리에 복합적인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쉽게 말해 척추신경계통의 신경관이 지나가는 통로가 노화, 퇴행성변화 등의 이유로 정상상태보다 좁아지면서 신경관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질환이다. 이처럼 척추관협착증이 있는 환자들은 제일 먼저 척추관절 주변의 불편감을 느끼거나 요통을 호소 한다.인간의 신체부위 중 중심축에 해당하는 척추이기에 이 부분에 불편감이 생기거나 통증이 있으면 일상적인 생활에서 수많은 제약을 느끼기 쉽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이런 불편감과 지속되는 요통을 견디지 못해 병원을 찾아 치료를 결심하게 된다.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도 불리는 ‘허리디스크’.바깥 활동보다는 한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 학생, 운전자는 허리에 무리가 가기 쉽다. 체중이 허리의 근육과 신경을 압박하고, 오랜 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로 골반이 비틀어져 척추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허리디스크의 무서운 점은 단순히 허리 통증으로 증상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디스크가 약간 부푼 아주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허리가 먼저 아프기 시작한 뒤 엉치 부위가 시큰거리고 한 쪽 둔부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또한 통증을 방치할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리의 저림 증세, 땡김이 나타나는 등 통증이 다리를 타고 하체 전체에 퍼지게 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대변을 볼 때, 힘을 주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몸의
경미한 교통사고를 겪은 이들은 경황이 없는 탓에 사고 처리에만 급급한 경우가 많다. 당황하고 긴장하다 보니 뒷수습만으로도 벅차고, 이 과정에서 정작 자신의 건강 상태는 제대로 체크하지 못하기 일쑤다. 설사 병원을 찾는다 해도 마찬가지다. 눈에 보이는 외상만 대충 치료하고, 혹시 모를 ‘속병’은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채 한두 번 만에 발길을 끊는 일도 적지 않다.하지만 이런 경우 교통사고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대부분 치료나 검사를 제대로 받지 않아 생겨나고 또한 악화된다. 통증이 심해지고 나서야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면 좀처럼 빠른 치료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원 네트워크 한방카 창원의창구점 감계명한의원 노
자생한방병원 자생척추관절연구소가 도인운동요법의 효과성 및 경제성 평가를 위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도인운동요법이란 척추, 관절 기능 제한을 동반한 질환에 있어 한의사가 환자에게 직접 힘을 가해 능동, 수동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정상적인 동작을 가능하게 하는 한방운동요법으로 추나요법과는 구분된다.모집대상은 만성 목통증(neck pain)으로 목 주변부에 통증이 있는 19세 이상 70세 이하의 남녀로 해운대(부산), 대전, 부천자생한방병원 3곳에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지난 24일부터 각 지역 별 10명 연구등록 시 모집은 종료된다.선발된 참여자는 한 주에 두 번씩 총 5주 간의 방문치료와 이후 추적관찰 설문을 위해 해당 병원을 방문하고, 일반 침 치료 또는 침 치료•도인운동요법을 병행
중증 허리디스크에 추나요법과 침, 한약 등 한방통합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하인혁 소장 연구팀은 허리디스크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한방통합치료 결과를 추적관찰해 Spi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환자에게 24주간 추나요법, 침, 봉침, 한약 등 한방 통합치료를 실시하고 5년간 허리통증지수, 하지방사통지수, 기능장애지수를 매년 측정했다.그 결과, 허리통증지수는 치료 직전 보통의 통증인 4.19에서 6개월 후에는 통증이 거의 없는 0.94로 개선됐다.5년 후 측정에서도 치료 직후와 같은 통증이 거의 없는 1.25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리가 저리고 아픈 하지방사통에서는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방사통 지수가 치료 전에는 극심한 통증 수준인 평균 7.5
폐경 후 기간의 길이가 길수록 골밀도가 떨어지며, 골밀도가 떨어질수록 요통의 호전도도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디스크 질환을 가진 폐경 여성일수록 치료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다.자생한방병원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공동연구팀은 병원에 내원한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통해 ‘폐경 여성의 요통과 골밀도에 관한 연구’ 논문을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인 European Spine Journal에 게재했다. 공동연구팀은 2007년 5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요통으로 내원하여 추나요법과 추나약물치료, 봉침치료 등 자생의 비수술 디스크치료법으로 10일 이상 입원치료를 받은 폐경 여성 중 골밀도 검사를 시행한 환자 78명의 의료기록을 조사해 봤다.허리통증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