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23일 교육문화회관서 열리는 2008 대한약학회 추계 국제학술 대회에서 신약개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약학회는 유한양행이 혁신 시약인 차세대 소화성 궤양 치료제인 레바넥스를 개발해 신약 발전에 기여했고, 개발경쟁이 치열한 차세대 소화성궤양 치료분야에서 다국적 제약사를 제치고 세계 최초로 신약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전세계에 한국 제약산업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해 이번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독제석재단(재단이사장 김신권)이 국내 의약학 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한독제석재단 연구지원금 제도 첫 회 수혜자로 의약학술부문에 삼육대학교 약학대학의 정재훈 교수가 선정됐다. 의약사윤리철학부문에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심창구 교수가 뽑혔다.이에 따라 한독제석재단은 지난 28일 연구비 지원식을 가졌다.정재훈 교수는 고효율 저부작용의 간질치료제 개발을 위한 GABA-A α3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플라본화합물을 활용한 항경련제 개발 연구 계획으로, 의약사윤리철학부문의 수상자인 심창구 교수는 한국약학사 연구자료 보완을 위한 한국의 약학 연구동향연구 계획으로 이번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됐다. 한편 한독제석재단은 이번 연구지원금 수혜자 선발을 위해 대한의학회 산하 15개 회원학회와 대한약학회 산하 5개 회원학회 회원을 대
국내 제약사들간의 인수합병(M&A)를 강력한 오너십이 가로 막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9일 워커힐호텔서 열린 ‘한국제약산업의 신성장동력 컨퍼런스’ 에서 염용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은 “도산위험이 적은 안정적인 경영환경, 강력한 오너십체제 등이 국내 제약회사의 M&A를 가로막는 요인”이었다며 “해외와 달리 국내 제약업체간 M&A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염 단장은 “변화하는 제약산업환경에서 살아남고 신약개발을 위한 적절한 회사규모를 위해서는 국내 제약사들도 M&A에 나서야 한다”며 “강력한 오너십은 이를 위해 극복해야하는 과제”라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참석한 김근종 AT커니컨설팅 부사장은 “국내 대형제약사들은 대주주의 지분이 취약하고 외국인투자자의 비중이 높다”며 “이는 적대적M&A의
한미 FTA로 제약산업의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약사·바이오벤처기업들이 모여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컨퍼런스가 마련된다.국제컨퍼런스전문기업 IEC그룹(대표 김은정)은 오는 29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인수합병, 제휴, 특허: 한국제약산업의 신성장동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대기업들의 제약, 바이오업계 인수합병, 제약업과 바이오업간의 전략적 제휴, 특허만료를 맞는 다국적 제약업계들의 마지막 돌파구를 찾는 현 시점에서 국내 제약 바이오업계의 생존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사안이 중요한 만큼 후원업체도 많다. 한국제약협회,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대한약학회, 한국M&A협회가 후원하고 녹십자의 협찬을 받는다.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한미 FTA 협정에따른 제약업과 바이오산업의 포지셔닝 전망
한국제약산업의 신성장동력을 위한 전략적 대안을 제시할 장이 마련된다.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29일(목)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인수합병,제휴,특허 : 한국제약산업의 신성장동력’ 컨퍼런스를 비즈니스포럼 전문기획사 IEC그룹(대표 김은정)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한미 FTA 협정에 따른 제약․바이오산업의 포지셔닝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정부와 업계의 역할을 진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선진제약산업으로 연착륙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은 무엇이며 업계는 어떠한 전략적 포지션을 취해야 할 것인지를 적극 모색한다. 이를 위해 △한국제약업계의 잠재적 인수합병과 제휴 전망 △제약산업에 있어서의 성장․도약을 위한 M&A성공전략 △적대적 M&A위험과 경영권 방어전략 △제약업계 전략적제휴의 새로운 비전제시 △
일동제약 품질보증팀 이사 김완수 이사(약사)가 지난 6일 대한약학회(회장 김종국)가 개최한 추계 학술대회에서 ‘동영품질관리상’을 수상했다.김 이사는 다년간 우수의약품의 생산을 통한 인류건강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점과, 특히 선진 품질관리 시스템을 확립하여 의약품의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한약학회는 대학·국공립연구소·제약기업·공직·병원·개국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학 발전에 정진하고 있는 모든 회원들의 연구 성과 발표 및 상호 정보교류를 위해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0월 10일 제17회 약의 날을 맞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10일 오전 9시 20분부터 코엑스 컨벤션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의약품 품질향상 및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약의 날 부활선포에 이어 대통령 축하 영상메시지, 심창구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기념사, 보건복지부장관·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축사, 의약발전유공자에 대한 포상등으로 진행된다.또한 약의 날 부활 기념행사로는 국제 약학 학술대회, 약의 날 기념 포럼, 약의 날 기념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전개된다 약의날 행사에서는 신약개발의 가치, 제약산업의 미래라는 특별보고회를 갖고 신약개발이 국가경제발전과 국민보건증진에 기여도를 점검한다. 보고회에서는 페니실린이 인간수명15년을 연장시킨
지방간에 직접적인 효능이 있는 천연물을 소재로 한 건강기능식품이 국내 교수진에 의해 개발됐다.경희대 약대 정세영 교수팀은 지난 17일 개최된 추계대한약학회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공동연구팀인 전북대 의대 박진우 교수팀 연구결과 이번에 개발된 건강기능식품인 승강원을 지방세포 유래 배양세포인 3T3-L1에 가해 주었을 때 농도 의존적으로 리포단백리파제의 활성을 높일 수 있으며 1㎎/㎖의 농도에서 대조군에 비해 6배 이상 활성이 높아지는 것이 확인됐다.또 리포단백리파제 활성을 높이는 체내 생리물질로 알려진 헤파린이 불과 2∼4시간 효능을 지속하는데 비해 승강원은 12시간까지 계속 효소활성을 높여 지속성에서도 우수성을 보였다고 연구팀은 밝혔다.특히 연구팀은 이는 승강원이 리포단백리파제 활성을 높여 줌으로써
한독약품이 후원하는 학술본상 시상식에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영중 교수와 같은 대학 이승기 교수가 수상했다. 학술본상은 1970년부터 매년 약학연구발전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한약학회 학회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수상자를 선정하여 수여해 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