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구성된 가운데 향후 정부와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의정협의체(의정협)와 보건의료발전협의체(보발협)에 대한 의협의 참여 여부가 관심거리다.의정협은 의협과 보건복지부가 지난 9월 4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기 위해 만든 협의체다.보발협은 지난 해 11월 의협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가 참여해 만들어졌다. 다만 의협은 도중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 코로나19 확산이 안정될 때까지 관
제44대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이 2일 오후 협회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 얻는 회무추진으로 사랑과 신뢰받는 한의약 만들겠다"며 후보시절 공약을 재천명했다.홍 회장은 한의사의 기본적 권리인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해결하고, 대표적인 물리치료기 ICT, TENS와 약침의 건강보험 급여화도 약속했다. 아울러 공공한방병원 설립 등 한의약 공공성 강화, 그리고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추진 계획도 밝혔다.이밖에 △한의 난임 치료 사업의 전국적 확대 △한의치매관리 사업 관련 한의계 역할 강화 △‘K-medicine’으로 대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 주요 보건의료단체장과 권덕철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백신을 접종받았다.중수본은 이번 접종대상자는 이미 접종받은 병협회장을 제외한 단체장 4명과 부단체장 5명 등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장은 접종 의료인 처우 개선 대책이 없다며 접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접종은 보건의료 전문가이기도 한 단체장들의 공개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고 접종
간호사의 지역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간호협회는 16일 발간한 '2020간호통계연보'에 따르면 인구 1천명 당 의료기관 근무 간호사 수가 최대 350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통계에 따르면 시도 별로 의료기관 간호사는 광주광역시가 6.0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청남도가 2.7명으로 가장 적었다. 충청북도(2.9명)를 비롯해 경기도(3.0명), 경상북도(3.6명), 울산광역시(4.0명)는 전국 평균인 4.2명을 밑돌았다. 부산광역시 서구는 35.6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 종로구(24.7명), 대구광역시 중구(2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4일 오후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했다. 대한간호협회 98년 역사에서 국무총리가 협회를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12월 7일 (사)최동원 기념사업회 주최하는 '불굴의 영웅상(연세대 총동문회 후원)을 받았다.사업회는 "국가적 재난 사태에 코로나 영웅으로 불리는 간호사들을 최적임으로 판단하고 초대수상 단체로 대한간호협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납9 병동 근무 간호사가 권고 근무시간을 초과하고 감염위험에도 노출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은 11월 16일 열린 국민안전 간호체계 구축워크숍(국회의원회관)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속에 환자 곁을 지키는 간호사의 안전보장을 위한 매뉴얼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조사에서는 현장에 투입된 간호사가 사전교육 없이 스스로 역할을 터득해 업무를 수행하거나 방호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병실 투입 권장시간을 초과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전물품 공급도 PAPR(산소공급기)용
대한의사협회가 의정협의체 참여를 거부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11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가 플라자호텔 4층 오크룸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보건복지부의 일방적인 협의체 개명과 구성, 논의 주제 변경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는 지난 9월 4일 합의된 의정간 일대일 대응을 피하려는 것"이라면서 "복지부는 이같은 행동은 협잡"이라고 지적했다. 협잡이란 옳지 않은 방법으로 남을 속인다는 뜻을 갖고 있다.한편 이날 협의체에는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이화여대 간호대학 신경림 명예교수가 10월 20일 열린 제87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8대 대한간호사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제1부회장에는 전 병원간호사회 곽월희 회장이, 제2부회장에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김영경 명예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단 및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했다. △이사 : 강윤희(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김일옥(삼육대 간호대학 학장) 박미영(건국대병원 진료지원부 수석), 서은영(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손혜숙(대한간호협회 이사), 유재선(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윤원숙(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동의대 간호학과 조명옥 교수 등 5명이 20일 열린 87회 대한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올해의 간호인 상'을 받았다. 조 교수 외 수상자는 서울성심병원 김영애 간호부장, 대구시 보건복지국 백윤자 지방부이사관, 속초의료원 간호과와 속초보광병원 간호과가 각각 선정됐다.또한 코로나 환자를 돌보다가 감염된 김성덕 대전보훈병원 주임간호사 등 10명이 '이달의 간호사 영웅'으로 선정돼 봉사와 헌신의 금메달 상패를 받았다. 간호사영웅 메달은 ㈜동아제약이 후원했다. 한편 2020 세계간호사와 조산사의 해 기념 보건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확대되는 가운데 간호사를 전공의 대체인력으로 삼아선 안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전문간호사협회는 26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의료계 단체와 보건복지부에 3가지를 요구했다. 의사와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발생 시 간호사에게 전공의나 인턴의 대체인력으로서 불법행위를 강제하지 마라"고 요청했다.보건복지부와 기초지방자치단체에는 간호사에게 불법행위를 강제하는 의료기관에 행정조치를 내려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에게는 전문간호사의 합법적 업무 수행을 위해 업무범위 설정을 위한 하위법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병원 경영난이 간호사의 부당 처우에 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5일 '코로나 19 관련 간호사 고용관련 부당처우'조사 결과 간호사의 70%가 부당 처우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코로나 시국 앞에선 영웅이고 뒤에선 찬밥 신세"라는 자조섞인 반응을 보였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간호사 약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르면 가장 많은 부당처우 사례는 환자 감소에 따른 강제휴무(45%)였다. 이어 개인연차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은 12일 국제 간호사의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 기간 중 확진자를 돌보다 감염된 간호사 10명을 이달의 간호사 영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이달의 영웅으로 선정된 대전 보훈병원 김성덕 간호사(42)는 3월 8일부터 22일까지 대구시 동산병원에 의료 지원을 다녀와 자가 격리 중이던 4월 4일 확진 판정을 받고 전북대병원에서 39일째 격리치료 중이다.강정화(51) 간호사는 전북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대구 지원을 신청, 2월27일부터 45일간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근무한 뒤 대구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간호사 출신 후보 2명이 21대 국회의원 뱃지를 달게 됐다.대한간호협회는 15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간호사 출신 10명이 지역구와 비례대표에 각각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더불어시민당 이수진(비례대표 13번)와 국민의당 최연숙(비례대표 1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이수진 당선자는 전국의료산업노조연맹(의료노련) 위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과 최고위원을 지냈다. 국민의당 최연숙(60) 당선자는 현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간호부원장과 대한간호협회 대구광역시병원간호사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간호사의 건강이 안전해야 국민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대한간호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가 코로나19 담당 간호사를 위한 전화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간협은 전국 의료기관 및 관련기관에서 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간호사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전문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이달 9일부터 시작해 내달 3일까지 운영되며 상담전화는 (02) 2206-1926이다. 상담시간은 평일 9시부터 6시까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는 대구·경북지역에 자원한 간호사가 총 1297명으로 나타났다.대한간호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신경림 간호협회장)는 3월 2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 환자 치료에 347명, 선별진료센터에 163명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로 접수한 간호사 지원자가 총 787명(환자 치료 530명, 선별진료센터 257명)을 포함하면 총 1,297명이다. 이달 1일부터는 간협이 모집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자원자의 연령대는 올해 대학을 갓졸업한 24세 신입간호사부터 60세 퇴직간호사까지
보건복지부가 올해 치매전문교육 수행기관 7곳을 선정, 발표했다.선정된 기관(괄호는 교육대상)은 △대한노인정신의학회(의사), 대한간호협회(간호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호조무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사회복지사 등) △대한작업치료사협회(작업치료사) △한국치매협회(치매가족 및 생활관리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치매공공후견인)이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7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4명을 격리·치료 중인 서울의료원을 방문했다. 신 회장은 이날 간호사들을 만나 현장의 노고를 직접 듣고 간호 근무환경 개선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신경임 회장이 38대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간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만숙)는 16일 2020〜2021년도 임원 후보에 신경림 회장과 곽월희 제1부회장, 김영경 제2부회장을 비롯해 이사 후보 9명, 감사 후보 2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간협 회장 선거는 내달 19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제87회 대한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뤄진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11월 3일 오후 1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 결의대회를 열고 간호조무사 차별 철폐·법정단체 인정을 촉구했다.홍옥녀 회장은 대회사에서 "협회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은 상식이 통하는 사회라면 이미 오래 전에 됐어야 할 일"이라면서 "법정단체는 간호조무사가 의료인이 되는 것도 아닐뿐더러 간호조무사의 권익을 위한 기본 권리"라고 강조했다.이날 참가한 보건복지위 소속 오제세 의원은 "간호협회의 반대로 지지부진한 상황이지만 상생을 위한 대안이 없으면 통과되게 될 것"이라며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