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장기간 지속 효과가 재확인됐다.지난 5월 18일 열린 호주 피부과학회(ACD 2019, 멜버른)에서는 두필루맙의 오픈라벨 연장 연구의 중간분석 결과가 발표됐다.연구 대상자는 기존 두필루맙 임상연구 참가자 1,492명. 이들의 유병기간은 30년이었다.투여기간 별 아토피피부염 중증도를 확인한 결과,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의 경우 시험시작 당시(33.4점)에 비해 투여 52주째(28점)와 76주째(28.8점)으로 약 90% 줄어들었다. 이는 경증 상태 이하로 유지된다는 것을
▲일 시 : 2019년 5월 21일(화) 오후 12시 20분~▲장 소 :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 1층 1세미나실▲내 용 :-기침을 달고 사는데, 천식일까요?(소아청소년과 나영호 교수) -천식 환자의 코질환 바로알기(이비인후과 민진영 교수) -콜록콜록, 혹시 나도 천식?(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경희 교수) ▲문 의 : 02-958-8199(알레르기내과 의국)
▲일 시 : 2019년 5월 9일 오후 3시▲장 소 : 이대서울병원 중강당▲제 목 : '철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당신께 드리는 조언'▲문 의 : 02-6986-5331
환절기 알레르기비염 진료환자가 월평균 1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비염이란 외부 항원이 코를 통해 코 점막을 자극시켜서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맑은 콧물이 지속적으로 흐르고 재채기가 발작적으로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코점막이 붓는 부종이 보이고 지속적인 코막힘이 나타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15일 발표한 최근 5년간 진료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비염 진료환자는 10만명 당 13,503명으로 전체 건보가입자의 13.5%에 해당한다. 2017년에는 689
▲일 시 : 2019년 4월 4일(목) 오후 4시▲장 소 : 병원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홀▲제 목 :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과 치료▲문 의 : 032-340-2311
아토피피부염이 심하면 삶이 짧아질지언정 안아프게 살고 싶어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타났다.미국 플로리다 약대 송현진 박사는 한국 성인 155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에 미치는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영향을 조사해 유럽임상약리·치료학회 공식저널인 클리니컬 테라퓨틱스(Clinical Therapeutics)에 발표했다.아토피피부염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효용 가중치로 측정한 결과, 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아토피피부염이 조절되지 않는 상태일 때의 효용가중치는 0.38로 나타났다.질환에 대한 효용 가중치란 환자로서 10년을 살 경우 건강상태가 개인에게
단 6개 항목만 체크하면 소아천식의 발생 위험을 알려주는 도구가 개발됐다.미국 신시내티어린이병원 조셀린 비아지니 마이어스 박사는 천식위험 발생에 많이 사용됐던 천식예측인덱스(API) 보다 우수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이 연구결과는 미국알레르기학회가 발행하는 알레르기임상면역학저널에도 발표했다.이 앱은 천식가족력, 습진, 천명, 인종, 2개 이상의 알레르기감작 등 6개 항목을 체크하면 박사가 개발한 소아천식위험스코어(PARS)점수로 발생 위험을 알 수 있다. 6개 항목은 신시내티어린이알레르기·공기오염연구 참여자 7
나무는 참, 느릅/느티, 측백, 자작, 오리나무속 순잡초는 환삼덩굴, 쑥, 돼지풀, 잔디 순감작률은 자작나무, 오리나무, 환삼덩굴속 순한국의 알레르기꽃가루 특성이 확인됐다.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은 2010~2018년 국내 알레르기질환 관련 꽃가루의 조사 결과를 국제알레르기학회에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는 최근 4년간 인천(중구와 부평구)과 서울(영등포구와 성북구)의 꽃가루 비산 상황이다.연구에 따르면 대기 중 가장 많은 알레르기 유발 나무꽃가루는 참나무속으로 나타났다(17.6%). 이어 느릅/느티나무속(4.7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아토피치료제 JW1601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이 약물은 지난 8월 피부질환 치료 시장 글로벌 1위 기업인 덴마크 레오파마에 전임상 단계에서 총 4억2백만 달러(약 4,500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신약후보물질이다.히스타민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가공육 및 인스턴트식품 섭취가 많을수록 천식 발병 위험이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알레르기내과 양민석 교수 연구팀은 우리나라 중·고등학생 및 30세 이상 남녀 성인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한 질병관리본부의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2012) 및 국민건강영양조사(2011) 데이터를 분석해 유럽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지(Aller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76,980명의 중·고등학생 및 5,811명의 30세 이상 남녀 성인. 이들의 가공육 및 인스턴트식품 섭취량과 천식 발생의 관련
▲일 시 : 2018년 9월 14일(금) 오후 6시▲장 소 :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제 목 : 2018 의료현장에서 만나는 약물알레르기-조영제 과민반응 고위험군에 대한 대처법(이서영 교수,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약물탈감작용법: 약물알레르기에 대한 새로운 해법(강혜련 교수,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항생제 투여 전 피부시험 꼭 해야 하나? (양민석 교수, 보라매병원 알레르기내과) -아스피린/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 과민반응의 최신 지견(최정희교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알레르기내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의 시행
결핵이 의심되는 소아청소년 진단시 굴곡성기관지내시경이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종서·이혜진 교수팀은 폐결핵 의심 18세 미만 환자 15명을 굴곡성 기관지내시경으로 검사한 결과, 40%인 6명만이 활동성 폐결핵으로 진단됐다. 영상의학 검사상 폐결핵 의심환자 12명 가운데 실제 폐결핵 환자는 7명이었으며, 5명은 비결핵 환자로 확인됐다. 흉부 X선 사진에서 정상이었던 1명은 기관지내시경검사 결과 폐결핵으로 진단됐다. 임상 증상과 영상의학 검사만으로 결핵을 확진하는 전통적 진단법의 정확도가 떨어진다
무작위 비교시험 PROBIT 추적결과, 폐기능 · 천식에는 효과없어모유수유가 청소년기 아토피피부염을예방한다는 추적연구결과가 나왔다.완전 모유수유가 천식과 아토피 예방에 권장되고 있지만 주로 관찰연구결과에 근거해 왔었다.영국 킹스컬리지런던 카스텐 플로르 교수는 무작위 비교시험 PROBIT 추적연구의결과를 자마 페디아트릭스에 발표했다.PROBIT의 대상자는 벨라루시공화국 유아 1만 7천여명. 시설 별로 개입시설군(8,865명)과 표준관리군(8,181명)으로 나누어 모유수유의 효과를 알아본 연구다.이번 추적연구는PROBIT 대상자가 16세가 됐을 때 아토피 징후와 천식 증상에 대해 알아본 것이다. 대상자를 개입시설군(7,064명)과 표준관리군(6,493명)으로 나누어 추적관찰했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안강모)와 한국과학기술원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단장 배귀남)이 10월 20일 제9회 어린이 환경보건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17시 40분까지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노출 평가에 대한 새로운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유해 생활환경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 1부에서는 ‘실내외 공기오염과 건강’을 주제로 △유해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모니터링 △인체 및 건강에 대한 영향 △저감화 방법 등 관련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이어 2부에서는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방법 △유전체 변화 △다차원 오믹스분석 등 ‘환경유해인
국내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22%이며,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두번째는 꽃가루였다.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최근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5개 지역 14,678명의 일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 지역별 알레르기 현황을 조사해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피부반응 검사와 설문지 조사를 동시에 실시했으며, 도심과 해안, 내륙지역(경기·인천, 충북, 광주, 부산, 제주)을 망라했다.분석 결과,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22.0%였다. 알레르기비염의 주요 원인으로는 집먼지진드기가 86.8%로 가장 높았으며 곰팡이는 13.5%였다.곰팡이 감작률은 제주(19.3%)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충
아토피성 습진이 발생하는 생물학적 매커니즘이 규명됐다.영국 뉴캐슬대학 닉 레이놀즈(Nick Reynolds) 교수는 피부세포 형성을 담당하는 상피 단백질인 플라그린(filaggrin) 결핍이 아토피성 습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인간 표피생체피부 모델에서 플라그린을 없애자 kallikrein-7과 cofilin -1 유전자가 발현시키는 단백질 수치가 각각 2.2배, 1.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또 플라그린 결핍으로2개 유전자 단백질이 증가하면 피부단백질과 신호전달 경로에도 변화가 발생해아토피 피부와 일치하는 증상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결과 확인을 위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피부조직 단백질을 분
소득이 높은 가정이나 새집에 거주하는 어린이에서 만성두드러기 위험이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지혜미 교수팀은 경기도 성남시 초등학생 4천여명을 대상으로 소득 및 거주환경과 두드러기의 관련성을 설문조사, 그리고 혈액검사와 피부반응검사로 비교해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저널인 Allergy, Asthma & Immunology Research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아를 가구 소득(100만원 단위) 별로 7개군으로 나누었을 때 400만원 이상에 속하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만성 두드러기 위험성이 4.24배 높았다.집의 건축 연수(年數)에 따라 4개군으로 나누자 6년 이내인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위험성이 2.38배 높았다.지 교
비강분무액 사용자의 코막힘 원인 가운데 알레르기비염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GSK 컨슈머 헬스케어(GSK CH, 대표 김수경)이 최근 비강분무액 사용 경험자 500명(20~40대)을 대상으로 코막힘에 대한 인식과 대처법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코막힘 원인으로는 응답자의 약 42%가 '알레르기 비염'을 꼽았다. 이어 감기(32%)와 만성비염(20%) 순이었다.건강보험통계연보에 의하면 알레르기 비염은 2015년 외래 다빈도 질환 4위를 차지할만큼 많이 발생한다.코가 막혀 불편하다는 응답자는 4명 중 3명으로 대부분이었으며 가장 큰 불편은 '수면 시 호흡 불편'(34.4%)이었다. 이어 '코 훌쩍임'(33.4%), '
천식에 대한 흡입스테로이드 처방률이 30%대로 높아졌지만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1일 발표한 천식 3차 적정성평가에 따르면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은 약 30%로 여전히 낮았으며 특히 의원급에서는 이보다 더 낮은 약 20%였다.이번 평가는 만 15세 이상 천식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 16,950곳을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 ▲필수약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총 7개 지표를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시행했다.그 결과, 폐기능검사 시행률은 28.34%로 1차 평가에 비해 4.87%p 증가했지만 여전히 낮았다. 치료지속성 평가대상 환자는 26만 5천여명 가운데 약 72%가 연간 3회 이상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과한 젊은 여성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시간이 과할 경우 아토피피부염 위험도 높았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장 최지호 교수(이비인후과) · 건국대병원 조재훈 교수(이비인후과) 공동 연구팀은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0)의 19~39세 젊은 성인 1만 148명(남자 4,239명ㆍ여자 5,909명)의 자료를 이용해 수면시간과 천식 및 아토피피부염의 관련성을 분석해 APJAI(Asian Pacific Journal of Allergy and Immunology)에 발표했다.대상자의 나이, 체질량지수, 흡연, 음주, 규칙적인 신체활동, 소득,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들은 보정한 결과, 하루에 평균 5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