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대표 이혁종)가 광동제약(대표 최성원)과 헬스케어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11일 바이오 신사업, 합성 의약품 사업 등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바이오신사업 확대, 바이넥스는 유통망 확대라는 시너지효과를 얻는다.이를 위해 바이넥스는 광동제약 지분의 약 2.86%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150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광동제약의 바이오 신사업 진출에 협력하기 위해 미국 CAR-T 개발회사 페프로민 바이오 주식 40만주를 광동제약 자회사인 케이디인베스트먼트의 투자조합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완제의약품 제조사인 바이넥스(대표이사 이혁종)가 중국내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바이넥스는 송도 공장에서 중국 충칭 즈언 제약사와 중국 내 토탈헬스케어 사업의 첫 단계로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위한 한·중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측은 지난 3월 중국 충칭에서 바이오의약품 라이센스인, 개발, 허가, 상용화를 시작, 중국 내 자체 생산공장을 조속히 완공한다는 내용의 협약식을 맺은바 있다.계약 내용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합작법인의 지분을 49%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콜옵션 보장과 함께 실질 경영 주도권을 갖게 된다.합작법
불순물이 들어간 고혈압약물 발사르탄(valsartan)이 잠정 판매 중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중국산 발사르탄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라는 불순물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이 불순물이 들어간 발사르탄 제품을 회수 중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식약처는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의 NDMA 검출량 및 위해성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가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류한 물질이다.이번에 판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업체 바이넥스가 중국 드래곤팜(Dragonfarm)과 중국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5월 칭화동방그룹과의 합작법인 설립 발표에 이어 2번째다.이번 합작법인은 점안제를 비롯해 기존 바이넥스가 이미 판매하거나 권리를 보유한 틈새 품목를 중국에서 허가·등록하여 제조·판매한다. 지난 3월 바이넥스가 아이엠디팜으로부터 도입한 안구건조증 신약도 여기에 포함된다.바이넥스측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같은 대형 프로젝트 등 바이오사업을 다루는 칭화동방그룹과의 합작법인과 달리 드래곤팜과의 합작법인은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성공적 사업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중국 절강성 항주시에 위치한 드래곤팜은 해외 굴지의 제약사들과의 해외사업에 정통한 중국 제약사로 알려져 있다. 칭화
지식경제부 위탁 기업을 경영하면서 혁신형제약기업인 ‘바이넥스’가 18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그 자격에 대한 적합성 문제가 제기됐다. 18일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은 그 동안 식약청으로부터 15번의 행정처분을 받은 바이넥스가 어떻게 지경부 위탁 기업 경영을 맡고,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을 받게 됐는지에 대해서 이희성 청장에 강도 높은 질의를 던졌다. 바이넥스는 지난 2009년 말,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KBCC)의 민간 위탁경영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인증받았다. 그러나 김용익 의원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그 동안 허위 과대광고, 유효기간 미표시 등으로 15차례의 식약청 행정처분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부 지원 정책은 불합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의 세계시장규모는 2008년 1,080억 달러에서 2015년 2,880억 달러로 연간 15%씩 성장한다.오리지날 약물 대비10% 개발비와짧은 기간에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할 수 있어 당장 2015년에 특허가 만료되는 대형 생물학적 제제가 타깃이 되고 있다.반면 전통합성의약품 시장규모는 2008년 6620억 달러에서 2015년 8200억 달러로 연간 성장률이 3.1%에 머물 전망이다.따라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각 나라마다 차세대 원동력으로 삼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얼마전 다국적 대형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진출한다고 공식 선언했다.이러한 사정을 반영한듯 28일 코엑스에서 개막된 바이오 코리아 2011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진출하는 기업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인 ㈜바이넥스(대표 정명호)가 생물학적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를 공동개발한다. 아울러 해외판매도 협력한다.양사는 23일 생물학적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의 공동개발 및 해외판매에 대한 공동사업화 계약을 맺었다.대웅은 전임상 및 임상연구 등 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을, 바이넥스는여기에 필요한 공정개발 및 제품생산 등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대웅측에 따르면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의 공동개발은 대웅에게는 새로운 시설 증축에 대한 부담 절감과 시간단축의 효과를, 바이넥스에는 개발기술 이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엔브렐 바이시밀러는 2015년에 상용화를 목표로 현재 전임상을 준비 중이다.한편 양사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성장호
한미약품의 고혈압 복합제(성분명 캠실산 암로디핀+로살탄칼륨)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3상 임상시험 허가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진행되는 제품은 HCP0605-5/50mg, HCP0605-5/100mg, HCP0605-10/50mg 3종으로 2기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복합제와 암로디핀 단일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 비교할 예정이다. 임상은 건국대, 한림대 강남성심, 강북삼성, 경희대, 고려대안암, 서울대, 서울아산, 전남대병원에서 진행된다.이와 함께 식약청은바이넥스의 자가유래 수지상세포 치료제 온코백의 임상도 승인했다. 이번 임상은 온코백을 비소세포성 폐암 제거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투여한 후 효능을 관찰하는 임상 1/2상 연구다.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8일 2006년 생동성 파문 당시 자료미제출 576품목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한미약품의 품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한미약품은 글리메피리드 등 모두 31품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매출 순위 업계 2위에 걸맞지 않은 불명예를 얻게 됐다. 이어 중견제약사인 신풍제약이 21품목으로 2위를 기록했다.대원제약과 참제약은 모두 18개 품목이 포함됐다. 또 종근당은 17개, 경동제약과 유나이티드제약은 16개, 국제 15개, 일동과 태평양 각각 14개, 동화약품과 코오롱은 각각 12, 명인제약 11개 등 중상위권 제약사가 고르게 포함됐다. 10개가 포함된 제약사로는 건일제약, 근화제약, 명문제약, 바이넥스, 산천당, 산도스 등 이었다.한편 성분으로는 글리메피리드와 심바스타틴제
상장 제약사들의 주주총회가 내달 14일과 21일에 일제히 열린다.당장 14일에는 광동제약, 근화제약, 녹십자, 대원제약, 동아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일성신약, 제일약품, 종근당, 중외제약, 태평양, 한미, 환인제약이 오전 10시부터 주총을 연다. 또 21일에는 경동제약, 고려제약, 대한뉴팜, 대한약품, 대화제약, 동성제약, 삼성제약, 삼아제약, 삼일제약, 신일제약, 한국약품, 조아제약, 한독약품, 화일약품이 본사 강당 또는 공장에서 주총을 열 계획이다.이밖에 LG생명과학은 7일 본사 동관 이벤트홀에서 주총을 개최하며 바이넥스와 영진약품은 각각 25일(부산본사)과 28일(광진구 한강호텔)서 주총을 연다.
SK케미칼이 신약개발을 가장 많이 하는 제약사로 꼽혔다.최근 신약개발연구조합이 조사한 국내 주요 신약개발기업 연구개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SK케미칼이 개발을 완료했거나 현재 개발 중인 신약이 11개로 가장 많았다.이어 동아제약은 10개로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다음순위로 일동제약·동화약품·제일약품이 각 7개, 녹십자·유한양행·유유·SK주식회사가 5개, 대웅제약·바이넥스가 4개를 차지했다.이중 임상 1~3상 단계에 있는 신약은 모두 41품목, 전임상 단계 신약은 69품목에 달했다. 출시가 임박한 3상 임상 완료 제품은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SK케미칼), 혈우병치료제 그린진(녹십자) 등 2품목이다.3상이 진행중인 약물 역시많은 편이다. 골밀도 형성촉진제 rhPTH(녹십자), 골관절염 치료제 펠루비정(대원
영남권 의약품 도매유통을 대표하는 영남약도회가 유통일원화제도 폐지를 주도하는 제약사들에게 강력한 응징을 하겠다고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영남약도회가 밝힌 제약사는 한미, 경동, 한림, 삼진, 서울, 세종, 한국유니온, 제일, 일화, 바이넥스, 대우약품공업, 파마킹 이상 총12개사다.영남약도회는 지난 12일 긴급회동을 통해 “의약품유통일원화제도를 훼손하고자 하는 일부 제약사의 작태에 대해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다”고 밝히고 “이젠 해당 개별 제약사에 대해 결연한 행동을 보여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월 중으로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확립을 위해 이미 수집된 해당 제약사의 불공정 거래사례를 관계 기관과 민간단체에 연계하여 대처하겠다”면서 “제약사의 불공정 사례를 수집하여 도매업권 수호차원에서
국내 제약회사의 R&D 비용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제자리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상장 제약기업의 광고선전비 및 R&D 투자 규모’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2005년도 55개 상장 제약회사의 연구개발비 총액은 3,387억원이며, 이는 전체 매출액(6조3,826억원) 대비 5.3%수준으로 나타났다.앞서 2004년 제약산업 통계집을 분석한 결과 국내 37개 상장 제약기업들은 2004년도 총 매출액 5조 454억원에서 2541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해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중을 5.04%로 높인 것으로 나타난바 있는데 이와 비교해보면 큰 투자는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2005년도 55개 상장 제약회사 중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
국내외 제약사들이 오는 31일부터 본격 휴가에 돌입한다.한국제약협회가 조사한 78개사 여름휴가 계획에 따르면, 상당수 회사들이 31일 또는 1일부터 약 4~5일간 일정을 잡았다.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총 5일간 일정을 잡은 회사는 종근당, 유한양행, 국제약품, 영진약품, 베링거인겔하임, 한국알콘, 오츠카, 화이자 등으로 전후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이용하면 총 9일간 장기 휴가를 즐길 수 있다.또 삼아약품,동신제약, 한일약품공업, 삼진제약, 동성제약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총 4일간 휴가에 돌입한다. 특히 삼진과 동성은 기본급의 100%를 휴가비로 지급한다.이어 2일부터 4일까지는 대한약품공업, 보령제약, 신풍제약, 환인, 바이넥스, 청계제약, 유니온, 휴온스 등이 여름휴가를 다녀올 계획이다.GSK, 부광,
자가세포를 이용한 암세포치료제가 국내에서 임상시험이 허가될 것으로 보여 암환자들의 치료로 인한 고통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부산대 강치덕 교수와 동아대 정민호 교수 그리고 바이넥스와 근화제약 등으로 구성된 공동개발팀은 29일 자가면역항암세포치료제 임상에 곧 돌입한다고 밝혔다.자가면역세포 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고활성의 수지상세포를 대량 분화시킨 뒤 방사선을 조사한 종양 부위에 직접 주사하여 항암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암을 치료한다.이 치료제의 장점은 우선 암환자들의 두려워하는 치료과정의 고통과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부터 해방시켜 준다는 것이다.항암제와 방사선치료로 인한 신체의 황폐화를 막아주고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게 연구진의 설명이다.개발자인 부산의대 강치덕 교수는 “자가세포를 이용한 항암백신에 대한 연구는
식약청에 의해 품목허가가 취소된 6개 의약품이 복지부의 보험급여대상 목록에는 등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금년 8월까지 품질검사결과 부적합판정을 받은 136개 의약품 중에서 품목허가가 취소된 6개 의약품이 허가취소일 이후인 금년 5월에 공포한 보험급여대상 의약품 목록에 여전히 등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품목은 ▷참제약 - 참비오락스에스캅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 사이린캅셀250mg ▷대화제약 - 포빈주 ▷한서제약 - 리펜드츄어블정 ▷바이넥스 - 미겔정 ▷명인제약 - 하이덤크림 등이다.이중 참제약의 참비오락스에스캅셀은 지난2000년 1월에 허가가 취소됐다.이와관련 최 의원은 이는 식약청의 의약품 품질관리 업무와 복지부의 보험금여대상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