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가 대만과 민간차원의 교류 강화에 나섰다.한의협 홍주의 회장은 14일 협회회관을 방문한 주한 대만대표부 당전문(唐殿文)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민간차원의 교류를 강화해 나가는데 뜻을 같이 했다.
교통사고 환자 10명 중 9명 이상은 한의원 치료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후 한의치료에 대한 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매우 만족'이 17.1%, '만족'이 74.4%로 약 92%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증상개선은 '우수'가 15%, '호전'이 50.7%, '약간 호전' 29.2%로 치료효과가 있다는 응답이 95%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치료법은 침·뜸·부항이었으며 이어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명예회장(제39대 중앙회장)의 차녀 안나 씨가 7월 17일(토) 오후 4시에 논현 2동 성당 2층 대성전(서울 강남구 선릉로145길 17)에서 신랑 최성원 씨와 화촉을 밝힌다.
의료기관의 비급여보고제도가 올 연말 시행을 앞둔 가운데 의료 4단체장이 공동으로 강력 철회를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4개 단체장은 9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급여보고제도 등은 비급여의 통제와 관리를 강화하는 정책으로 즉각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기관의 장이 비급여 진료비용(제증명수수료 포함)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의약 5단체가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보험업법 개정안 폐기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5개 단체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개정안은 혈세낭비, 공공이익 저해와 함께 보험업계 이득만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의약단체는 이번 개정안에는 의료기관의 행정부담과 정보유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개입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개정안에는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가 진료비 계산서, 세부산정내역 등 보험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형태로 보험회사에 전송토록하고 건강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에 대해 앞뒤 안맞는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홍 회장은 12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한의과에서는 공개할 목록이 명확히 없는 만큼 비급여 진료비 공개는 맹목적"이라고 정부 정책에 반감을 나타냈다.정부는 최근 '모든 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관한 사항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홍 회장은 "현재의 비급여 관련 제도 및 체계에 각종 불합리한 사안들이 많다"면서 "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의료 4개 단체가 비급여진료비 신고 의무화 정책 재고를 촉구했다.4개 단체장은 4일 기자회견에서 비급여비용 신고의무화는 건강보험제도의 공과를 감안해 의료단체와 신중하게 논의하면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비급여 진료비 신고의무제란 의료기관의 장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관한 사항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토록 하는 제도다.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 보고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과태료가 부과
제44대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이 2일 오후 협회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 얻는 회무추진으로 사랑과 신뢰받는 한의약 만들겠다"며 후보시절 공약을 재천명했다.홍 회장은 한의사의 기본적 권리인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해결하고, 대표적인 물리치료기 ICT, TENS와 약침의 건강보험 급여화도 약속했다. 아울러 공공한방병원 설립 등 한의약 공공성 강화, 그리고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추진 계획도 밝혔다.이밖에 △한의 난임 치료 사업의 전국적 확대 △한의치매관리 사업 관련 한의계 역할 강화 △‘K-medicine’으로 대
정부의 첩약급여시범사업 진행을 반대하는 의료계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가 거짓선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첩약급여시범사업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이며 마루타화하는 것"이라며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한의협은 26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아무리 시범사업에 반대한다 하더라도 첩약에 대한 대국민 임상시험이 시작된 것이라는 매우 선동적이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의 사용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뉴스를 스스로 양산하고 있음을 인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상당 수의 원내탕전과 한의원급 원외탕전은 전혀 언급
대한한의사협회가 첩약급여 시범사업 공개토론 요청에 대환영의 뜻을 밝혔다.범의약계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첩약급여 시범사업 대안을 제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대한한의사협회에 공개토론 참여를 요청했다. 한의협은 "양의약계가 제안한 10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할 것이며, 현재 추진 중인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공청회(공개토론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한의협은 또 "한약의 현대화와 과학화를 염원하고 있는 양의약계의 입장을 확인한 만큼,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확신한
오는 10월 첩약급여 시범사업이 예정된 가운데 범의약계비상대책위원회가 한약재 평가기준 마련을 요구했다.비대위는 17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범사업 전에 한약재의 경제성, 효과성, 안전성 기준 마련이 우선"이라며 "이는 한의학의 평가절하가 아니라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말했다.이날 참석한 대한약사회 좌석훈 부회장은 "정부에서는 한약재의 안전성이 충분하다고 하지만 건정심(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첩약시범사업 결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회수 폐기 명령을 받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설명할건가"라고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다.대한병원협회 이왕준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학 관련 악의적 가짜뉴스와 혐오조장 내용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최혁용 한의협회장은 25일 "양의계가 의사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실시에 극렬 반대하며 총파업을 선언했다"며 "이런 가운데 인터넷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한의약 폄훼 가짜뉴스와 혐오를 조장하는 게시물에 대해 최고 수위의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유튜브채널인 AKOM-TV를 통해 "친양방 단체들은 '검증도 안 된 한약에 세금을 낸다'며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면서 "현재 의사와
대한한의사협회가 자동차보험 시장동향에 대한 보험개발원의 발표를 반박했다.지난 24일 보험개발원은 '2019년 자동차보험 시장동향-지급 및 가입특성'이라는 보도자료를 발표하면서 인적 담보 손해액 증가의 주된 원인은 한방진료비 증가 탓이라고 밝혔다.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보험개발원의 발표에는 보험사의 이해관계와 한의계를 쉽게 생각하는 기조가 있다고 지적했다.최 회장은 "보험개발원의 발표에는 독점 기득권과 관련있다. 보험료율 문제는 공급자와 보험자의 다툼이 있기 때문인데 공급자가 의협이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 감소가 검사건수를 의도적으로 줄인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최 회장은 14일 오후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정치적 의도는 아니라고 생각된다"면서도 "현재의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정부의 자세는 적극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그는 수도권 지역사회 발생의 억제와 일상생활 방어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한의사의 코로나19 방역 참여에 대해서는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최 회장은 거부 이유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0명 중 15명은 한의약치료를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한의사협회는 6일 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개월간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 운영실적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대구 전화상담센터의 초진환자 수는 3월 9일 20명→ 3월 16일 43명→ 3월 19일 56명→ 3월 24일 69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31일 서울 전화상담센터가 추가되면서 155명으로 늘어났다. 한약 처방건수도 223건으로 급상승했다.한의협에 따르면 4월 5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만 237명
대한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일조하겠다고 나섰다.한의협은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명확한 치료방안이 없는 현 상황을 감안해 방역과 예방, 치료에 한의약의 보조적 치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최혁용 한의협회장[사진]은 "대한의사협회의 전화상담 및 처방, 대리처방 거부에 대해 유감"이라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의료진이 부족한 대구광역시에 한의사를 투입해 검체채취에 참여하며 의과와 협진하겠다고도 제안했다. 그러면서 협진을 위해서는 일반 한의원에서는 한의약을 적극 활용하도록 건강보험
대한의사협회가 의과의약품을 사용을 주장한 대한한의사협회장을 실정법 위반죄로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의협의 말을 듣고 의과의약품을 사용한 한의사도 함께 고발한다.최대집 의협회장과 대한마취통증의학과 임원진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의사가 한약 및 한약제제가 아닌 의과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의료법 위반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 한의협의 13일 기자회견에서 검찰이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사용을 인정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했다고 주장했다.최 회장은 "검찰에서 한의사의 리도카인 사용을 인정했다는 한의협의 주장은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한의사의 리도카인 사용 주장에 대해 "비윤리적"이라며 규탄했다.학회는 어제(13일) 대한한의사협회의 전문의약품 사용 관련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하는 입장문을 14일 발표했다.학회는 "리도카인은 단순히 통증을 줄이는 일반 진통제가 아닌 국소마취제로 신경흥분을 차단하는 전문의약품"이라며 "단순히 문신을 위해 국소마취제를 도포한 경우에도 사망한 사례가 있을 만큼 주의가 필요한 약물"이라고 설명했다.따라서 리도카인 사용시에는 부작용 발생을 대비해 진정제, 신경근차단제 등의 투여 및 기도유지, 기관내삽관 등과 같은 신속한
대한의사협회가 대한한의사협회의 전문의약품 사용 가능 및 범위 확대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했다.의협은 13일 한의원에 전문의약품인 리도카인을 판매한 H제약에 대해 수원지검이 8일 불기소 처분 결정과 관련해 한의협이 "한의사가 전문의약품을 사용해도 된다고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유포했다"고 주장했다.의협은 "당시 사건에서 환자는 경추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을 주사받고 의식불명에 빠져 결국 사망했다"면서 "리도카인을 사용한 한의사는 700만원의 벌금형 처벌을 받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는 한의사가 한약이나 한약제제가 아닌 전문의약품을
대한한의사협회가 전문의약품 사용은 합법이며 그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한의협은 13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일 수원지방검찰청이 전문의약품 리도카인을 사용한 한의사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며 "앞으로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사용을 방해하려는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검찰 결정에 대해 "한약, 한약제제 이외에도 통증 감소를 위한 리도카인 등 전문의약품을 한방의료행위에 사용해도 범법 행위가 아님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사건은 한 제약회사가 리도카인을 한의사에게 판매하고 이를 한의사가 약침액에 섞어 주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