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600명대로 늘어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과 거리두기 강화 가능성이 제기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금주부터 환자가 증가하는 추이가 일시적인 현상일지 아니면 재확산으로 반전되는 상황인지는 조금 더 판단해야 한다"면서도 "만일 계속 확산되면 현재 취한 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코로나19 백신 본격 접종과 함께 시행하려던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자율과 책임의 원칙에 따라서 방역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는 15일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5단계와 2단계에서 2단계와 1.5단계로 각각 완화한다고 밝혔다.또한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되고 비수도권 식당, 카페 등 6종의 운영제한이 해제된다. 하지만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는 유지된다.중대본은 수도권 영업시간 연장은 국민의 피로감을, 5인 이상 모임 유지는 3차 대유행의 재발생 예방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수도권 265명 비수도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가 2주 연장된다.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9시 이후 영업제한 역시 마찬가지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31일 오후 브리핑에서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을 설이 끝나는 2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중대본은 "3차 대유행의 재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 한다"고 연장 사유를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3주 전 0.79까지 내려갔다가 지난주 0.95로 다시 높아진 상황이다. 이번 설 연휴는 지난 추석 연휴보다 많은 신규확진자가 400명대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달 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다만 일부 업종에 한해 집합금지를 해제하는 등 완화 조치도 포함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17일 종료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0단계)를 18일 부터 이달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차 유행의 확산을 막고 감소세로 바뀌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면서 연장 조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연장 조치의 또다른 이유로 지난주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닷새째 5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80명 늘어난 총 7만 1,820명이다. 검사건수는 8만 7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이 341명, 경남권 82명, 경북권 42명, 호남권 36명, 강원권 22명, 충청권 20명, 제주권 4명 등 비수도권이 206명으로 총 547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9명, 미주·유럽 각 5명, 아프리카 4명으로 33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중 수도권은 357명으로 약 62%다.사망자는
1천명 안팎을 넘나들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줄어든 가운데 정점을 지나 감소세에 접어들었다는 방역 당국의 판단이 나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간의 하루 평균 국내 환자는 931명으로 직전 주 1,017명에 비해 줄었으며, 감염재생산지수도 지속 하락해 현재 1 정도로 내려온 상태라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현재는 일시적인 정점 상태에서 분기점에 있거나 정점을 완만하게 지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하지만 "휴일과 주말의 검사량 감소 효과를
정부가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상향 조정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는 6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로 진입했으며,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의 위험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거리두기 2.5단계 격상 기준은 전국 주간 평균 확진자가 400~500명이거나 전국 2단계 상황에서 환자가 급증한 경우다. 1.5단계에서 전국 2단계로 격상은 전국 환자 발생이 300명 초과하는 상황이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다. 중대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11월 19일 목요일 0시부터 2주간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환자 수는 111.3명으로 1.5단계 격상기준인 100명에 도달했니다. 60대 이상의 고령환자 수는 39.7명으로 격상 기준인 40명에 거의 도달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15로 방역당국의 추적과 억제에 비해 감염확산 속도가 빠르다.강원권은 영서지역에 확산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달 7일부터 현 3단계에서 5단계로 확대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11월 1일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1.5단계와 2.5단계를 추가하고 1단계는 생활방역, 1.5단계와 2단계는 지역유행, 2.5단계와 3단계는 전국 유행으로 분류한다고 밝혔다.박 차장은 "기존 3단계별 조치의 강도 차이가 커서 사실상 5단계 체계로 운영된 점을 고려했으며, 주간 평균 일일 환자 수를 비롯해 60대 이상 환자비율, 집단감염 양상 등을 고려해 단계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예컨대 수도권 환자가 하루
추석 연휴 이후 15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발생 건수는 총 16건이며, 확진자는 328명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연휴 이후 오늘까지 국내 집단발생 사례는 가족·지인모임 관련 8건 130명, 다중이용시설 관련 3건 34명, 의료기관 관련 2건 114명, 군부대 2건 43명, 기타 1건 7명 등 총 16건에서 3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특히 10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95명 중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에서 환자 42명과 의료종사자 5명, 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방관)은 12일 0시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인 생활방역단계로 낮춘다고 밝혔다.1단계로 조정한 이유는 추석연휴를 포함한 최근 2주간 일일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59.4명으로 그 직전 2주 간의 91.5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때문이다. 집단감염수도 36건에서 24건으로 낮아졌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도 감안됐다.박 장관은 "감염경로 조사 중인 비율은 여전히 1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과 과태료 부과 방안이 마련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정례브리핑에서 감염병예방법을 개정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추석특별방역이 끝난 12일 이후 부터 한달의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3일부터 발동한다고 밝혔다. 위반시에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보기 이르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50명 내외 수준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지만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가 19% 내외이고 병원과 학교 등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수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경우는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 14일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주(9월 6일~12일) 신규 확진자수는 일 평균 134.6명에 감염경로 불명률은 28.8%로 나타났다.이는 직전 주(8월30일~9월 5일)에는 각각 281.4명과18.3%였다. 전주 대비 확진자는146.8명 줄었지만 감염경로 불명은 17.7% 늘어났다.최근 2주간(9.1~9.14일) 감염경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33.5%), 국내 집단
수도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55명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서울과 경기도에 16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내렸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오후 "현재 수도권의 코로나19 발생 양상은 대규모 재유행의 초기 조짐으로 보이며 적절히 통제하지 못한다면 전국으로 급격히 전파될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지역의 다중이용시설 중 고위험시설에는 기존의 방역수칙의무화 조치를 유지하면서 클럽, 감성주점, 콜라택 등에는 이용 인원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사흘째 60명대를 보이는 가운데 현 상황이 엄중하다는 방역 당국의 평가가 나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내에서 위기 수준은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할 수준은 아니다"고 밝혔다.중대본의 지난 2주간 방역 관리 상황에 따르면 1일 평균 신규 확진환자 수는 31.1명으로 이전 2주간(6월 7일∼6월 20일)의 36.8명에 비해 5.7명 감소했다.지역발생은 수도권에서 19.4
앞으로 거리두기 단계의 기본 명칭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된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모든 거리두기 단계의 기본 명칭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하고, 감염 유행의 심각성 및 방역 조치의 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한다고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통상적으로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이하에서 소규모의 산발적 유행이 확산과 완화를 반복하는 상황으로, 현재의 생활속 거리두기에 해당한다.2단계는 의료체계가 통상적인 대응으로 감당 가능한 수준을 말한다. 불필요한 외출·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수도권 지역발생이 장기화되면서 방역강화 조치가 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후 주민 이동량은 첫 주말(5월 30~31일)과 직전 주말(5월 23~24일)과 별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휴대폰 이동량으로 본 인구이동건수는 0.2% 하락했으며, 카드매출로 본 소비금액은 1.7%(229억원) 감소했다. 대중교통 이용량도 1.3% 하락해 수도권 주민의 생활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뚜렷한
이태원클럽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 이후 대규모 유행은 없지만 산발적 전파는 지속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의 코로나19 유행의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클럽사례 발생 이후 대규모 유행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산발전파 사례는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이 기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23.2명으로 이전(4월 26일~5월 9일) 8.7명에 비해 증가했지만 50명 이하를 유지해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치료 환자수도 700명 수준으로 감소해 병상 등 치료체계의 여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의 집단발생이 발생한 가운데 관련사례가 45건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집단발생 중 집단시설 관련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방대본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생한 집단발생사례는 45건이며 이 가운데 의료기관이 20례로 가장 많다. 이어 사회복지시설(8건), 종교시설(7건), 직장(6건), 다중이용시설(4건) 순이다.방대본은 " 밀접 접촉이 발생하면 전파 가능성이 느는 만큼 이러한 환경을 가진 사업장 등은 코로나19 전파
정부가 중국 우한 지역을 방문했던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에 대해 14일간 업무를 배제하라는 조치를 내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설 연휴 등을 맞아 중국을 방문한 각종 시설 종사자를 통한 감염 우려를 걱정하는 여론이 있는 만큼 각 단체, 기관, 지자체 등을 통해 이같이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월부터 외국인 고용인 많거나 왕래가 잦아 감염병 등에 취약할 수 있는 건설·제조·서비스 사업장에 마스크 72만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