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질환 증가에 따라 일반인들의 대장내시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환자입장에서 가장 힘들게 느끼는 것은 대장 정결액의 복용과 대장내시경 시술에 따르는 고통이다. 건양의대 내과학교실 허규찬 교수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정결액(Polyethlene glycol(PEG), Sodium phosphate(NaP)) 과 전처치약에 대한 특성과 작용기전, 부작용에 대해 설명했다. 궤양성대장염 발생률 서구보다 낮아전처치약 위험성과 만족도 따라 선택해야위험군이나 심장, 간, 신장질환시 PEG-ELSPEG-ELS(electrolyte lavage solution)는 1950년대에 개발된 정결액으로 장내 강관의 수분이 혈장내로 흡수를 줄여 복용양의 대부분을 대변을 배설토록 했다. 이 정결액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
서울대병원이 11일 전국 25개 병원과의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로써 서울대병원은 총 85개 병원과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이날 성상철 원장은 병원간 상호교류는 효율적인 진료협력체계를 갖추고 국내 의료서비스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향후 병원간 유대강화와 진료협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을 체결한 병원은 다음과 같다. 가야자모병원(원장 문진수, 66병상), 가은병원(원장 박동균, 362병상), 강원대병원(원장 김근우, 200병상), 고신대복음병원(원장 전병찬, 912병상), 고한성심병원(원장 방덕환, 62병상), 다보스병원(원장 양성범, 135병상), 대한병원(원장 고인관, 194병상), 보라매성모병원(원장 김호진, 134병상), 서산의료원(원장 이명신, 1
PACS 전문 기업 메디페이스(대표이사 이선주)는 지난 5월 30일 대구현대병원(원장 김주성)에 자사 Full PACS를 설치해 오는 6월 1일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날 대구현대병원에선 메트로스프트의 OCS 개통식도 함께 열린다.메디페이스에 따르면 대구현대병원에 설치된 PACS는 PACS 서버와 OCS 서버를 구분하지 않고, 두 대의 서버로 DFDC(Dual Febre Dual Connection)방식으로 구성해 Full-Clustering시켜 저렴한 비용으로 시스템의 에러율을 낮췄다는 것이 특징이다.이에 메디페이스는 이 같은 방식이 향후 전국 중소병원들의 병원정보화시스템 구축방식의 최적 모델로써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대구현대병원은 오는 6월 1일 PACS와 함께 OCS 개통식을 가질
의료관련 네트워크 연합체인 e-Hospital Korea(대표이사 김주성/이하 eHK)가 지난 달 30일 63빌딩에서 회원을 포함한 협력업체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1,2,3 부로 나눠 진행된 이 날 정기총회에는 고창순 가천의과대학 명예총장을 비롯해 김광태 병원투쟁위원회장, 김철수 중소병원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1부에는 정기선(가천의대 병원경영대학원) 박사와 조남권(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정보화담당관이 [중소병원의 생존전략]과 [중소병원 정보화전략]이란 제목으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한국어린이 보호재단과 조인식을 갖은 2부에 이어 3부에서는 본격적인 중소병원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모두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의료정보화 관련 업체와 원격진료, 진료권 통합시
메디슨(대표:이승우)과 e-Hospital Korea(대표:김주성, 이하 eHK)는 7월 7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업무제휴관계를 맺는다.이번 사업에는 써텍, IT venture, 메디링스, 메디페이스 등 병원 디지털 사업에 제품과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는 향후 Web OCS (Order Communication System) Solution, 전자카드, 병원 전산실 Outsourcing,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s System) 사업, 암진단을 포함한 의료진단, 초음파, MRI등 의료기기 공급 등 병원 및 의료 선진화를 위한 각 분야에 관한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주) e-Hospital Korea는 중소병원의 혁
영상판독, 전송 院外서 가능별도 프로그램없이 익스플로러로 가능인터넷을 이용한 PACS인 웹팩스(Web-PACS)가 국내 첫 개통됐다. 인포메드는 지난 달 23일 강남e병원(구 강남 수병원)에서는 강북의 방지거병원과의 개통을 기념해 웹팩스의 시연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중소병원들의 모임인 (주)e-Hospital-Korea(대표이사 김주성) 관계자 40명 외 병원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웹팩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이번에 발표된 웹팩스는 조회 등의 단순한 기능만을 가진 기존의 팩스와는 달리 원외에서도 병원 방사선과에서 하던 일을 인터넷상에서 그대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특히 기존 PACS는 조회를 하려해도 별도의 프로그램을 깔아야 했으나 웹팩스는 우리가 평소에 잘 사용하는 익스플로러상에서 사
약물요법 및 수술예후인자 분석 美대장항문학회지게재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정현채·송인성 교수팀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베체트장염의 임상양상과 치료예후를 밝힌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정현채교수팀(최일주 전임의, 김주성, 송인성 교수)은 지난 84년에서 95년사이 베체트장염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진단된 43례를 평균 6년간 추적관찰하여 장기간의 예후인자에 대해 분석했다. 이 연구에 의하면 약 38%의 베체트 장염환자는 스테로이드를 비롯한 약물 치료 후 8주이내에 병변이 완전 소실됐다. 비록 이들 반수에서 병변이 5년내에 재발했지만 수술적 치료를 받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누공이나 천공으로 인해 수술한 경우는 수술환자의 50%이며 장폐쇄 또는 약물치료가 불가능해 수술했을때보다 수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