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경기도 북부지역 장애보건의료센터로 선정됐다.일산병원은 향후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등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명에 직접적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의료과 전문의가 고령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문의 연령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내과를 제외한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비뇨의학과, 신경외과 전문의 나이가 모두 50대 이상이었다.연령대 별 필수의료과 전문의 수는 40대(32.14%), 50대(29.46%), 60대 이상(19.28%), 30대 이하(18.58%) 순이었다. 전체 평균으로 보면 30대 이하가 60대 이상 보다 많지만 필수의료과에서는 내과를 제외하면 그 반대였다.30
원달러 환율이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인 1,400원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전 세계 경제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연말과 내년에는 환율이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모든 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보건의료인력 전문 인건비 상승, 금리 상승 등으로 치솟는 환율은 의료계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은 원자재를 중간재로 투입하는 모든 의료기기 공급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지속적인 환율 상승에도 기존 의료 서비스 가격 정책을 유지하던 병원들이 최근 연일 폭등하고
국내 보건의료인력 가운데 의사의 연봉이 가장 높고 고령화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7일 국내 20개 직종 보건의료 201만명의 근로현황 및 보수를 조사한 보건의료인력실태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현재 활동 중인 의사는 11만 5천여명, 간호사 39만 1천여며, 간호조무사는 72만 5천여명이다. 병원이나 보건소 등 요양기관 근무하는 의사는 9만 9천여명이다.지역 별로는 서울이 약 24%인 2만 9천여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순이었다. 하위 지역은 경북, 충남, 전남, 충북, 울산 순이다. 의사 증가
[선임실장]요양기획실장 한성옥[1급 승진]급여관리실장 이성일인재개발원 서미경인재개발원 이옥순인재개발원 이은옥도봉지사장 이경란부산남부지사장 이상열부산북부지사장 손경미해운대지사장 권순자부산사하지사장 홍윤희울산남부지사장 박영임창원중부지사장 장광수진주산청지사장 박애순김해지사장 허승철포항남부지사장 박형식목포지사장 황경제인천남동지사장 양효숙부천북부지사장 정필화광명지사장 조준희화성지사장 최도혜[1급 전보]마포지사장 이은영양천지사장 이영신부산사상지사장 안명근양산지사장 이영진제주지사장 김영애대전동부지사장 김명복대전중부지사장 박종진천안지사장 맹진영인
전북대병원이 전공의가 뽑은 가장 좋은 수련병원에 선정됐다.전북대병원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2021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에서 중대형병원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전국 97개 병원 3천여명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근로여건과 복리후생, 교육환경, 전공의 안전, 급여 등 다섯가지 항목으로 실시됐다.평가대상 병원은 전공의 수에 따라 대형병원(전공의 500명 이상), 중대형병원(200명 이상 500명 미만), 중소형병원(100명 이상 200명 미만), 소형병원(100명 미만)으로 나누었
고려대구로병원(원장 정희진)과 영등포구치과의사회가 지난 5일 국민건강 향상 및 공동발전을 위해 △환자 진료를 위한 의학 자문 △치과 전문 의료인력 지원 △진료 및 의료 기술교류 △세미나 및 학술회 개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본부장 및 선임실장 전보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최옥용, 건강관리실장 노증식,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장 홍영삼△1급 승진-재정관리실장 허수정, 보건의료자원실장 김지영, 요양기준실장 문정욱, 정보화본부 정보운영실장 백석진, 중구지사장 이경진, 관악지사장 김국환, 송파지사장 오은숙, 부산중부지사장 김성진, 울산중부지사장 박종진, 창원중부지사장 원광연, 전주남부지사장 박형근, 인천서부지사장 김경란, 안산지사장 정호균△1급 전보고객센터설립추진반장 이원복, 통합징수실장 김은호, 비급여관리실장 서남규, 의료비지원실장 이영희, 약제관리실장 정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7천명대로 발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면서 정부가 또다시 병상확보에 나섰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중증·준중증병상 1,578개, 중등증병상 5,366개 총 6,944 병상을 1월까지 새로 확충한다고 밝혔다.여기에는 기존 행정명령으로 확보된 병상 외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보훈병원 1곳, 산재병원 1곳, 그리고 감염병전담요양 및 정신병원 병상이 포함된다. 생활치료센터는 대학교 기숙사 3곳, 공공기관 연수원 등 3곳을 활용해 2,412개의 병상을 추가 확충한다.추가 병상의 운영을 위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 가동률이 90%에 육박한 가운데 국립대학병원협회가 자발적으로 추가 병상 확보에 나섰다.협회(협회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는 16일 국립대병원장 긴급회동을 열고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이미 확보된 병상 외에 중증환자 치료병상 200여개를 확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현재 국립대병원 10곳의 코로나 치료병상은 총 1,021개. 전체 허가병상 1만 5,672개의 약 7%다. 중증환자 병상은 전체의 50%인 470여개다.김연수 협회장은 "기존에 입원중인 응급·중환자 관리, 의료·간호 인력의 추가 확보와 투입 등
신규확진자가 사흘째 7천명대, 위중증환자는 800명대, 사망자도 연일 급증하면서 또다시 병상 확보에 나섰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병상 여력을 개선하기 위해 10일자로 추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전국의 500~700병상 규모의 28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중증과 준중증 병상을 허가 병상의 1%와 0.5%를 확보한다. 중등증 병상 확보를 위해서는 비수도권에 200병상 이상에서 299병상 이하의 13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상수의 5%를 확보한다.중대본은 이번 행정명령으로 중증 병상은 158개, 준중증은 83개, 감염병 전담병원은 1,6
위중증환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추가접종(부스터샷) 접종률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군의료인력을 투입한다. 아울러 수도권종합병원에는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공중보건의도 파견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로부터 군의관 및 간호사 등 군의료인력 60명(20개 팀)을 지원받아 26일부터 접종률이 낮은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투입한다고 밝혔다.현재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추가접종 대상자는 46만 6,648명이며 이 가운데 약 28만 6천명이 접종해 61%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중대본은 애초 26일까
한미약품의 중증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 프리필드시린지(성분명 에플라페그라스팀)가 내달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보건복지부는 28일 열린 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역재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 개정, 창상봉합술 수가 및 기준 개선 등 5개 안건에 대해 보고받았다.건강보험이 적용되면 롤론티스 프리필드시린지주 치료비는 본인부담 5% 적용시 연간 약 9만원으로 크게 줄어든다. 지금까지는 연간 260만원이었다. 한림제약의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브론패스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권역외상센터와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외상 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더블유에스아이(대표 박정섭)가 자회사 이지메디봇을 통해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 및 약물 주입용 어시스트 로봇 사업을 추진한다. 이지메디봇의 의료용 로봇사업은 자궁절제술, 자궁근종절제술, 난소절제술, 난소낭종절제술, 골반 및 대동맥 주위 림프절 절제술을 포함하는 복강경 및 산부인과 수술 등에 사용 가능한 약물 주입 기능이 탑재된 자궁 위치제어 로봇 시스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기반 기술은 로봇 시스템은 기존 산부인과 수술 시 단순 자궁 위치 제어를 위해 수술보조자로 참여하는 전문 의료진의 수기 모션을 자동
보건의료노조와 정부의 합의가 실패한 가운데 노조가 예정대로 총파업을 강행한다.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31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즉시 정부의 결단을 요구하면서 그렇지 못할 경우 내달 2일 총파업과 공동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날 오전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의 어려움 입장만을 되풀이한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나 위원장은 "현재의 상황은 갑자기 발생한 게 아니라 수십년간 누적된 간호사 처우 문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이상 버티지 못하면서 폭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보건복지부가 한번 해보겠다고 결심
보건의료노조가 예고한 총파업 이틀을 앞둔 가운데 노정간 협상이 결렬됐다.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31일 기자회견에서 총 12차례에 걸친 협의에도 불구하고 노정 간 합의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추가 협의 일정은 현재로서는 없는 상황이다.권 장관은 "노조는 공공의료의 확충과 강화, 보건의료인력의 확충과 처우개선에 관한 8대 핵심과제의 해결을 정부에 요구했다"면서 "큰 틀에서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구체적인 수준에는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의 요구 사항은 크게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코로나19 대응 정규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민생안정과 방역 및 백신 보강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1조 8,578억원을 확정했다.이는 기존 정부안 보다 3천여억원 증액된 것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상황이 고려됐다.이번 추경예산에는 의료기관 손실보상이 1조 1,211억으로 가장 많다. 이어 저소득층 소비플러스자금과 긴급복지에 2,960억과 915억, 국내백신개발 지원에 980억, 생활치료센터 510억원이다.이어 생계급여 지급에 476억, 결식아동 한시 급식지원에 300억,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 240억원 순이다.이번 추경에 따라 올해
대한의사협회가 일부 대학병원의 수도권지역 분원 설립에 대해 심각히 우려한다고 밝혔다.특정지역의 병상 수 증가는 각종 문제를 일으켜 결국에는 의료전달체계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첫번째로 의료인력 이동에 따른 대혼란을 꼽았다. 대형병원이라 의료인력을 대거 채용이 필요한 만큼 중소병원은 물론 타 지역의 의료인력 대이동으로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된다는 것이다.분원 설립 지역이 이미 의원과 중소병원, 종합병원이 위치한 수도권이라 중소병원 도산으로 의료전달체계 파괴 가능성도 지적했다. 중증, 희귀질환을 담당하는 대학병원의 본분을 잊고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을 위해 수가항목에 감염관리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포함시켰다.복지부는 7일 열린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감염관리 지원금' 항목을 신설키로 했다. 이 항목은 지난 1일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날 재논의됐다.이번 결정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 거점전담병원,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기관은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1일 당 1회, 지원금을 산정할 수 있다. 투입 예산은 국고와 건강보험 재정 각각 480억원 씩 총 960억 원이다. 복지부는 지급 비용이
보건복지부가 30일 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개최하고 씨에스엘베링코리아의 혈우병치료제인 앱스틸라(성분명 로녹토코그알파)를 다음달 1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키로 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협상을 거쳐 250, 300, 1000, 2000, 3000IU 등 5개 단위에 상한금액 625원/IU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비급여시 연간 최대 약 1억원에서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시 약 580만원으로 낮아진다.이밖에 이번 건정심에서는 요양기관 비용 자료 검증과 활용을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회 산하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