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수술 전 환자를 평가하는 것은 중요한 의료행위 가운데 하나다. 이는 의사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숙련된 간호사라면 의사와 거의 동일한 평가를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사우샘프톤종합병원(영국) 외과학 John Primrose 교수가 실시한 랜덤화 임상적 동등성 비교시험에 의하면, 환자관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문제를 간과하는 경우는 의사의 약 15%, 훈련된 간호사의 약 13%에서 나타났다고 BMJ(2002; 325: 1323-1326)에 발표했다. 동등한 평가훈련 가능이번 연구 결과, 간호사로부터 평가를 받은 948례 환자 가운데 121례(12.8%), 의사로 부터 평가를 받은 926례 중 138례(14.9%)에서 수술 후의 관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정됐다.그러나 Primr
한양대병원 소아과 제3회 교육강좌가 지난 2월9일 어린이 및 청소년 의학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한양종합기술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수강좌를 정리했다.항생제 처방의 새로운 조명오성희 소아과 교수 최근 미국을 비롯한 의료 선진국에서는 21세기에 들어서기 전부터 항생제 내성을 제거하기 위해 항생제를 신중히 사용할 것을 강력히 천명하였으며 그 이후 그러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기울여지고 있다. 감기로 진단되는 경우 그 원인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외국에서도 감기 환자에게 60%를 상회하여 항생제가 처방되고 있는 것처럼 많은 수의 감기환자에게 항생제가 처방되고 있으며 이는 환자의 증상이 감기인 것 같지만 혹시 세균 감염이 같이 있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