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21일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료 IT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연례행사인 Digital Healthcare Asia 2013에서 올해 처음 주관한 HIMSS-Elsevier Digital Healthcare Award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세계적 학술전문 출판 및 임상 컨텐츠 제공 기업인 엘스비어와 공동주관한 이번 시상에는 전 세계 60개 이상의 병원에서 응모했고, 이 중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첫 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10년부터 3년 간 250억원의 병원 자체 예산 투입과 구 지식경제부의 WBS(World Best Software)사업의 지원을 통해 (주)이지케어텍과 협력하여 기존 병원정보시스템의 제한점을 완전히 극복한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지난달 3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 서울대병원 오병희 병원장이 캐비닛 구성을 본격화하고 있다.7일 서울대병원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오병희 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장에 이철희 전 보라매병원장(이비인후과)을 보라매병원장에는 전 보라매병원 윤강섭 진료부원장(정형외과)을 각각 임명했다.또한 서울대병원 본원 부원장직에는 김희중 교수(정형외과)를, 기획실장에는 정진호 교수(피부과)를 각각 배치했다.이철희 전 보라매병원장은 앞서 이지케어텍 회장을 맡는 등 분당서울대병원의 IT 기반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는 인물로, 분당서울대병원의 강점인 의료IT선진화를 지속해나갈 것으로 보인다.보라매병원장을 맡게 된 윤강섭 교수는 첫 보라매병원 출신 병원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그는 보라매병원 기획실장에 이
의료IT기업 이지케어텍(대표 위원량) 주관 컨소시엄이 지경부의 글로벌 의료정보 프레임웍 개발 부문 사업자로 선정됐다.12일 이지케어텍은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관들과 함께 2013년까지 새로운 EMR을 만들 계획이며 우선 1년 내에관련 프레임웍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프레임웍(frame work)이란 소프트웨어가 대형화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뼈대를 말한다. 고층 건물을 예로들면 1~2층에 해당하는 것으로 그 윗층부터 다양한 디자인으로 집을 지을 수 있도록 기초를 튼튼히 한다는 것이다.이번 컨소시엄에는 이지케어텍, 비트컴퓨터, 소프트포럼, 인텔코리아, 삼일PwC 등 소프트웨어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 기업 5개사와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성민병원, 순천향대병원 등이 참여한다.현대정보기술과 경
분당서울대병원이 IT 전문기업들과 U-헬스사업을 위해손을 잡았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지난 1일 인텔코리아, 이지케어텍과 U-헬스 공동사업 파트너쉽 체결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상용화 가능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U-헬스 법률 개정 및 기술표준 공동대응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서 단기적으로는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시범 사업모델 개발과 임상적 유의성 확보를 위한 질환별 시범사업 수행을 추진한다.장기적으로는 원격진료, 방문간호관리, 재택건강관리와 같은 서비스와 식이, 운동,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고,앞으로 사업 모델을 서울대병원 계열 모든 기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의료 IT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부산대학교양산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우선협상대상자에 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공사업은 대형 SI 기업의 몫이라는 일반의 편견을 깨고 이지케어텍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의료정보 시장 및 헬스케어 영역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이지케어텍의 한 관계자는 “병원이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안정성이 검증된 IT 기술 적용, 시스템 간의 완벽한 호환과 협진 및 공공의료정보화 사업내용 반영 등을 주요 주요추진전략으로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최초 EMR시스템 개발로 기술력과 안정성을 확보한 동시에 세계 최초 양한방통합EMR시스템으로 완벽한 협진체계 구축, 보건복지부의 공공의료정보화 사업을 수행 등 병원이 원하는 모든 사항을 만족
의료 IT업계 올 상반기 최대 관심사인 부산대학교양산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사업자 선정 작업의 부분적인 윤곽이 드러났다.지난 10일 양산부산대병원 건립추진본부에 따르면 제출기한인 지난 4일 17시까지 제안서 및 가격제안서를 받은 결과 이지케어텍, 현대정보기술 등 두 업체만 응찰했다.이에 따라 기술평가점수와 가격평가점수를 합한 종합평가점수 고득점자순 상위 2개사를 선정하려는 기존 방침에서 한발 나아가 바로 한 곳을 선정할 계획에 있어 협상대상자 선정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건립추진본부는 이들 두 곳으로부터 이주 중으로 20분 설명, 10분 시연, 20분 간의 질의·응답 등 50분 이내의 제안 설명 및 시연을 실시케 한 후 대상자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이후 오는 15일까지 두 곳 중 한 곳을 선정해 본격협상
최근 발주한 부산대학교양산병원의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놓고 의료정보 업체 간 불꽃 튀는 수주경쟁이 전망된다.95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총 170억원에 달하는 적지 않은 규모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에 있어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지난해 하반기부터 침체돼온 의료정보시장에 단비 같은 존재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지난 17일 부산대병원 양상병원추진팀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신도시 개발지역에 건립되고 있는 양산부산대병원은 5만평 규모로 국립한방병원을 포함, 어린이병원, 간호센터를 아우르는 남부권의 대형 종합의료타운이다.내년 9월 개원을 앞두고 총공사비 2435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현재 16%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IT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서울대병원이 오는 10월 전자의무기록(EMR)의 완전 구축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이번에 설치될 EMR은 분당서울대병원에 설치된 이지케어텍의 EMR Solution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지케어텍에 따르면, 차트가 없는 환자중심의 진료환경을 구축하여 기존 대형병원의 전산시스템에 전환점이 되는 기반을 마련, 한층 진보된 시스템이라고 말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기반진흥사업단은 오는 17일(수) 오후 3시부터 진흥원대회의실에 전자의무기록의 보안에 관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의료정보시스템과 전자서명에 대해 (주)한국정보인증 정왕호 상무와 EMR 보안의 사례(서울대 분당병원)에 대해 이지케어텍 이해석 상무가 각각 주제발표를 하며, 지정토론에는 서울대 치과경영정보학교실 김명기 교수와 서울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기한 교수가 참여한다.
대학병원의 벤처창업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포천중문의대 차병원, 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 연세대병원 등 유명 대학병원들이 각기 자랑하는 분야에서 쌓아온 명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벤처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활동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우수한 인력을 활용한다는 점과 병원 수익이 예전만 못하다는 점이 벤처 창업 열기를 부채질하고 있다.지난 6월 30일 잠실 롯데월드에 출산 육아 전문 쇼핑몰 3호점을 오픈한 차케어스(www.chacares.com 대표 정형민)는 불임과 산부인과로 유명한 포천중문의대 차병원이 출자한 벤처기업이다. 여성의학 전문 보탈사이트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차케어스는 전문의의 이메일 동영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른 사이트와 차별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간장기 개발의 차바이오텍,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