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4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중성지방혈증치료제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의 허가를 받았다. 발매 예정일은 올해 하반기다.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심리스(seamless) 연질캡슐 방식으로 제조됐다. 2g의 오메가-3가 80개의 연질캡슐에 담겨 알루미늄 호일 파우치에 포장돼 있으며, 직경 4mm의 공모양으로 목넘김 불편을 개선했다.회사에 따르며 기존 오메가-3 제품들은 대부분 1g 제제에 연질캡슐 하나의 장축이 약 24mm로 커서 연하곤란(삼킴장애) 문제가 있었다. 복용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근육이 줄어들면 삼킴장애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원석, 백남종 교수팀은 근감소증을 가진 노인에서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연하장애(삼킴장애) 위험이 약 2.7배 까지 높아진다고 dysphagia(연하장애) 저널에 발표했다.삼킴장애의 주요 원인으로는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신경계 질환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근육이 줄어들고 근력이 약화되는 근감소증도 한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다만 연구 대상자 대부분이 입원환자나 복지(요양)시설 노인으로 결과에
통계청 2018년 조사 결과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5명이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18년 시군구별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에 따르면 약 52.7%로 절반수준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62%로 가장 높은 반면 성동구는 20%로 가장 낮아 지역 별로 최대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표].뇌졸중이 발생하기 전에 일과성 뇌허혈발작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혈전으로 막혀 피가 흐르지 못하다가 다시 뚫리는 것을 말한다. 잠깐이지만 뇌줄중이 발생한 것으로 뇌졸중의 강력한 경고라고
급성기 뇌졸중 진료 적정성평가 결과 전국의 134개 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7차 평가는 2016년 하반기(7월~12월)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 이상 총 246기관, 2만 6,592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 평가에는 기존의 대상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되면서 그간 뇌졸중 진료를 하지만 대상자 수가 적어 평가 대상에 들지 못했던 상급종합병원 1기관, 종합병원 60기관이 신규 평가대상에 포함됐다.평가 결과 급성기뇌졸중 진료에 필요한 신경과, 신경외과와 후유장애에 필요한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경희)과 약학대학장 이범진교수(이하 이교수)의 제제안정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자친화적 구강붕해정 제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연하곤란(삼킴장애) 동반 환자, 노인층 등 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구강붕해정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동화약품 관계자는 "구강붕해정의 개발로 제형 다양화를 꾀함으로써 약을 복용하는 환자의 복약순응도 증대와 함께 약물복용방법의 선택권을 넓힐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이비인후과 홍기환 교수가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잇달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홍기환 교수는 지난달 중국 광저우에 열린 제9차 아시아-태평양 언어치료학회 ‘갑상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삼킴장애시의 음향분석’을 연구해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이에 앞서 지난 3월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주최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양측성 성대마비환자의 음성 특성에 대한 연구’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8월 대한갑상선학회가 주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갑상선절제술 환자 음성의 공기역학적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식도가 아닌 기도로 들어가는 증상인 삼킴장애. 국내 65세 이상 인구의 3명 중 1명이 삼킴장애 증상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팀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415명(남성 195명)을 대상으로 삼킴장애의 유무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주요 증상으로는 삼킴 후 목소리의 변화(20.5%)와 컵으로 물을 잘 삼키지 못하는 것(18.1%)이었다. 입술을 닫지 못하는 증상(2.2%)과 혀의 움직임 저하(1.7%), 사래(0.5%)가 뒤를 이었다.삼킴장애의 가장 큰 위험인자는 경도인지장애(3.8배)였으며 그 다음이 남성(3.5배), 우울증(3배), 뇌졸중기왕력(2.
▶ 일 시 : 4월 23일(화) 오후 2시▶ 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 제 목 : 본인도 모르는 뇌졸중 후유증 '연하곤란(삼킴장애)'▶ 문 의 : 02-6299-1865~6
뇌졸중 환자의 최대 70%에서 발생하는 삼킴장애. 뇌졸중 이후 사망원인의 3분의 1으 차지할만큼 치명적이다.이러한 뇌졸중 이후 발생하는 연하곤란 치료에 큰 효과가 있으며 효과도 3개월 이상 지속된다고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팀이 Restorative Neurology and Neuroscienc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뇌졸중 이후 혀의 움직임이 감소, 식사 시 기침 등 연하곤란 증상이 있는 환자 16명을 치료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뇌 전기자극의 효과를 증명해 보았다.치료군에는 뇌졸중 발생 부위인 뇌 피질에 20분간 뇌에 비침습적으로 기 자극을 가하고, 대조군에는 전기 자극없이 연하 치료만 받도록 했다.실험 전, 실험 직후, 3개월 이후 삼킴 기능을 평가한 결과, 전기 자극이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노화 현상이지만 항노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호르몬 대체요법의 효과는 결론이 나와 있지 않다. 몇달 전 도쿄에서 열린 제 30회 일본치매학회 심포지엄에서 에히메대학 노화억제내과 미키 데츠로 교수는 호르몬과 치매의 관계에 대한 최신 역학조사 및 임상연구, 동물실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여성 호르몬보다 남성 호르몬 보충해야성호르몬은 고환이나 난소 외에 뇌의 해마에서도 독립적으로 합성돼 기억을 조절한다고 알려져 왔다. 도쿄대 대학원 연구팀은 쥐의 뇌를 이용한 연구 결과 해마의 테스토스테론(T)이 혈액 속 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테스토스테론은 나이가 들면서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에스트라디올 보다 테스토스테론 보충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해마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알레르기비염/천식치료제인 ‘몬테프리ODF’(Montelukast Orally Dissolving Film 10mg, 5mg,4mg)를 27일부터 발매한다.이 제품은 몬테루카스트의 제형을 필름형 구강용해 제형(ODF)으로 만들어 삼킴장애가 있는 노인이나 유/소아에게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복약순응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필름형 구강용해 제형 기술은 SK케미칼이 ‘퀵솔’(영문명 QUICKSOL)이라는 이름으로 상표 출원한 것으로 종이처럼 얇게 개별포장함으로써 휴대 및 보관을 혁신적으로 개선시켰다.SK케미칼은 유/소아용인 4mg, 5mg의 경우 30% 이상 저렴한 약가로 출시된 것도 몬테프리 ODF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필름형(ODF) 천식치료제 몬테프리(성분명 몬테루카스트)를 승인했다.SK케미칼에 따르면 이번 승인 품목은 10mg, 5mg, 4mg으로, 삼킴장애를 가진 노인이나 유/소아에게도 간편하게 물없이도 복용할 수 있어 복약순응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회사측은 발매 첫해 매출목표를 실질적으로 100억원으로 잡았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인 유비케어 데이터에 따르면 항류코트리엔제제 계열 약물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700억원이며 매년 2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