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 대표자들이 2월 25일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회의 후 의협회관에서 부터 대통령실 앞까지 약 2.5km를 가두행진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전국의사 대표자 확대 회의를 25일 오후 2시 의협회관에서 개최됐다.김택우 비대위원장은 비공개 회의 전 모두 발언에서 "정부의 겁박에 굴하면 앞으로는 계속 굴복하게 될 것"이라면서 2천명 증원 철회가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이정근 부회장도 근거없는 의대정원 증원은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민 의협대의원회장 역시 "잘못된 정책이 의료를 위기로 몰고 있다"고 정부를 비난하고 "의대정원 확대는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대비하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대상 의료기관은 병원급 의료기관을 포함한 모든 종별 의료기관이며, 의사가 안전하다고 판단한 경우 초·재진 모두 비대면진료를 실시할 수 있다.비대면 허용 기간은 의사 집단행동의 진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러 일부 의료기관에 비대면진료 수요 급증을 대비해 비대면진료·조제 실시비율 30% 제한, 동일 의료기관에서 환자당 월 2회 초과 금지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의약품 재택수령 범위는 현행 시범사업 기준이 적용된다.
전공의 사직으로 필수의료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한의계가 해결안을 제시했다.대한한의사전문의협회(회장 정훈),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회장 주성준),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심수보)는 22일 의사단체 진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 현장의 최전선에 나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단체는 "의료체계 내에서 특정 직역에 대한 배타적인 권한의 독점으로 국민의 건강권 침해와 공공보건의료 및 지방의료의 파탄에 이르렀다"며 한의사 전문의 활용을 촉구했다.아울러 한의대와 의대 졸업생의 교차 수련 허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해 전공의와 의과대학생이 집단 사직을 이어가면서 의료 대란이 예상되고 있다.특히 응급의료에서 업부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이 분야의 의사들은 더욱 힘든 상황이다. 이를 감안한 듯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투쟁을 통해 응급의학전문의의 명예를 회복시키겠다는 서신문을 19일자로 발표했다.비대위는 "정부는 필수의료 인력의 부족 때문에 의대 정원을 늘린다고 하지만 응급의료 위기는 정부의 무지몽매한 응급의료정책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은 문제 해결 보다는 응급의료의 미래가 없어 악화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대정원 2천명 증원 조치에 대한 의료계 단체행동 계획을 발표했다.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7일 의협회관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단체행동 찬반 여부를 회원투표로 결정한다고 밝혔다.아울러 파업 결정 기준을 회원의 3분의 2로 할지 과반수로 할지도 함께 투표로 결정키로 했다. 행동 강도와 시기는 비대위가 위임받아 결정한다.다만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회원을 파악하는 절차가 남아 투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이날 회의시간은 4시 30분에 시작해 2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17일 오후 의협회관에서 1차 회의에 들어갔다.김택우 비대위원장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참석한 비대위원들에게 "남은 건 투쟁밖에 없다. 두러워말고 대동단결하자"고 투쟁의지를 다졌다.의협 비대위는 이번 회의가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해 약 2시간 정도 진행한 후 오후 6시 30분 경에 마무리하고 브리핑하겠다고 공지했지만 첫 회의인 만큼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김 비대위원장은 지난 1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1차 회의를 통해 투쟁방안 및 로드맵 등 중요사항을 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택우)가 투쟁 세부 계획을 결정한다.비대위는 1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17일 제1차 회의를 통해 투쟁방안 및 로드맵 등 중요사항을 결정한다고 밝혔다.비대위원 구성은 박인숙 대외협력위원장, 박정하 조직강화위원회, 주수호 홍보위원장으로 꾸렸다. 비대위는 의대증원 문제를 정확하게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김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2천명 의대정원 확대로는 협상의 여지는 없다"면서 "비대위는 정부의 겁박 등 앞으로 예상되는
▲일 시 : 2024년 2월 18일(일) 8시 50분~16시▲장 소 :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 대회의실▲평 점 : 의협 · 류마티스내과 · 내과전문의 5점▲연 락 : 행정지원팀 02-2290-9256
대한한의사협회 45대 회장-수석 부회장 선거 후보가 총 4명으로 확정됐다.한의협은 13일 이번 선거의 최총 후보로 기호1번 홍주의(수석부회장 문영춘) 후보, 기호 2번 윤성찬(수석부회장 정유옹) 후보, 기호 3번 이상택(수석부회장 박완수) 후보, 기호 4번 임장신(수석부회장 문호빈) 후보로 치러진다고 밝혔다.이들 후보는 이달 15일 전주에서 정견발표회, 17일와 20일 합동토론회를 갖는다. 이어 26일 9시부터 온라인 투표에 들어가 28일 오후 6기까지 실시한다. 이어 오후 7시 협회 회관에서 개포와 함께 당선인을 발표한다.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저지를 위한 투쟁 수순에 들어간다.의협 대의원회는 7일 오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대정부 투쟁 돌입을 촉구했다.동시에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투쟁 수단의 결정 권한을 위임키로 의결했다.
올해 입시부터 의대정원이 기존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천명을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6일 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린다고 6일 발표했다. 아울러 이같은 의대정원은 최소 5년간 지속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고령자 증가 등으로 향후 의료수요가 증가해 2035년까지 1만명의 의사가 부족하다고 보기 때문이다.올해 의대정원을 5천여명으로 늘려야 2031년부터 의사가 배출돼 2035년까지 최대 1만 명의 필요한 의사 인력이 확충된다는 것이다.다만 고령화 추이, 감염병 상황 등 의료환경 변화와 국민의 의료이
▲일 시 : 2024년 2월 3일(토) 오후 3시~▲장 소 : 온라인▲평 점 : 의협 3점▲접 수 : 컨퍼런스빌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가 의대증원 추진 반대 등 의료계 입장의 홍보문구를 래핑(wrapping)한 버스 2대로 서울과 경기권 주요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29일부터 2주간 방문한다.
▲일 시 : 2024년 2월 18일(일) 오전 8시 50분~▲장 소 : 온라인▲평 점 : 의협 6점▲접 수 : 연수강좌 홈페이지(031-787-7059)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의 정확한 명칭 사용 기준을 제시했다.한의협은 한의사의 정의를 국내 한의과대학 또는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한의학 학사학위를 받은 후 국시원에서 주관하는 한의사면허시험에 합격한 의료인으로 정의한다고 밝혔다.최근 일부 언론에서 중국 한의사나 미국 한의사라는 표현은 잘못이며, 각각 중(中)의사와 미국 침구사로 표현해야 정확하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한의사들과 동일한 면허가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협회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는 일부 대학의 3년 과정의 침구학 강좌가 있을 뿐 정식 한의과대
20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시범사업(첨약 시범사업) 확대안에 대한 심의를 앞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약사회가 반대를 외쳤다.한약사회는 건정심이 열리는 남부터미널 국제전자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복지부가 '시범사업 기간에는 원외탕전실에서 한약사 1인당 첩약 조제건수 기준을 포함한 최소 인력, 시설 기준을 마련해 적용’할 것을 명시했음에도 지금까지 시행하지 않고 있었다"며 이같은 내용의 첩약사업은 반대한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도 반대 입장이다. 의협 이정근 상근부회장은 장소에서 기자회
이달 15일부터 보완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대한개원의협의회 등 사업자단체가 회원을 대상으로 단체 차원의 불참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보건복지부는 18일 "이는 부당한 제한행위에 해당해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해 공정거래법 위반이라 판단 시 시정명령, 과징금, 고발 등 엄중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비대면 시범사업에는 의료기관 참여를 제한하지 않고 있으며, 개별 의료기관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의사 판단 하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정부의 의대증원에 반대하는 현 의협 범의료계투쟁위원회(범투위)를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의협 대의원회 17일 열린 오전 임시총회에서 대의원 산하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지와 현 범투위를 지지할지 논의한 결과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위원회는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 추진 강행을 멈추고, 일방적이고 시간에 쫓긴 의대정환 확대가 아니라 새로 구성된 의료현한협의체에서 의료계와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자고 촉구했다.한편 의협 범투위는 이날 오후 2시 세종대로에서 의료계 총궐기대회를 갖는다.
지난 9월 일본에서 최초 승인된 알츠하이머(AD) 신약 레켐비(성분 레카네맙)가 이달 20일 일본에서 발매된다. 미국에 이어 두번째다.개발사인 에자이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일본후생노동성 산하 중앙사회보험의료협의회(중의협)로부터 레켐비(200mg, 500mg)에 대한 보험적용도 승인받았고 발표했다.보험약가는 1바이알 당 200mg가 41만 5천원, 500mg이 103만원으로, 2주에 한번 주사하는 만큼 500mg을 1년간(26회 주사) 투여할 경우 1인 당 약가는 약 2천 700만원이다.중의협에 따르면 일본내 AD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