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는 난치성 피부질환이지만 생각보다 환자가 많은 편이다. 대개 유아기나 소아기에 발견돼 장기간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5세 이전에 증상이 나타나 성장하면서 완화되거나 사라지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요인 탓에 성인기까지 이어지거나 새로 발견되기도 한다.아토피 발생 원인은 유전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뉜다. 생기한의원(청주점) 표가나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유소아 아토피 대부분은 외부 자극에 쉽게 반응해 발생하지만, 성인의 경우에는 면역체계가 완성돼 있는 만큼 스트레스와 과로, 흡연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다.주로
학업, 취업, 업무, 가사노동 등으로 바쁘게 생활하는 사람들은 피로와 함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부족까지 겹치면 건강 악화는 물론 노화도 빨라진다.때문에 주름과 탄력 저하 등을 고민하는 젊은층도 적지 않다. 노화 현상이 심해 피부과에서 리프팅 시술이 늘었다는 전언이다.최근 많이 사용하는 리프팅시술로는 실루엣소프트를 꼽을 수 있다고 데일리즈의원(일산) 한지명 원장[사진]은 말한다. "4세대 실리프팅인 실루엣소프트는 시술이 간단하면서도 기존과 달리 PLLA성분의 실로 처진 피부를 당겨주고 채워준다
수험생은 학업 능력 증진에 집중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험 당일 컨디션이 결과를 좌우하는 만큼 개인 건강도 챙겨야 한다. 평소 잔병치레가 많다면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로 체내 환경은 악화되고 신체기능 저하로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피로와 스트레스 강도는 얼굴을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사진]에 따르면 자주 피로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얼굴이 자주 창백하고 어지럼증과 두근거림, 불면증을 겪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혈허(血虛) 상태로 파악한다. 장 원장은 "혈허는 무리한 활동으로 체력소모가
사회적 의사소통이 힘든 아스퍼거증후군 환아의 대표 증상 중 하나는 등교 거부다. 친구와 불편함, 놀림, 괴롭힘, 소외감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전문가들은 질환 자체가 아닌 파생되는 정서적 문제를 지적한다. 브레인리더 한의원 정덕진 원장[사진]도 "부모와의 분리불안이나 또래 관계의 불안증과 학업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설명한다.정서적 문제의 발생 원인도 다양한 만큼 적절한 대처가 중요하다. 한 원장에 따르면 분리불안이 있다면 놀이치료나 뉴로피드백훈련이 도움된다. 한방치료에서는 마음을 안정시켜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약을 처방하고 있다
중등도~중증 궤양성대장염환자도 적절히 치료하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조익현·이강문 교수팀은 궤양성대장염환자 276명의 진단 시점 후 1년째 삶의 질을 평가해 국제학술지 '장과 간'(Gut and Liver)에 발표했다.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염증성장질환인 궤양성대장염은 설사나 혈변, 복통 등이 반복으로 장기간 치료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당연히 학업이나 직장 등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만큼 삶의 질 개선은 궤양성대장염 치료 목표가 되고있다.삶의 질 평가 지
탈모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고민거리다. 특히 탈모의 원인과 진행되는 유형은 사람마다 달라서 진단부터 치료, 관리 등의 과정도 까다롭다. 탈모예방 샴푸와 약물이 있지만 근본 해결이 불가능해 최근들어 모발이식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M자 탈모는 진행이 빠른데다 외부에 쉽게 노출되는 만큼 수요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최근에는 사회생활이 왕성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면서 모발이식 수요 대부분이 일상 복귀에 대한 부담이 큰 편이다. 이럴 때에는 비절개, 무삭발 방식의 모발이식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대표적인 방식은 삭발을
밝은 햇살이 내리쬐는 화창한 날이 있는가 하면 비가 오고 어두컴컴한 날도 있듯이 사람의 감정은 희로애락이 섞여있다. 살면서 우울하지 않았던 사람은 없으며, 항상 기쁘게 사는 사람도 드물다.우울한 감정은 무리하지 말고 휴식하라는 신호이자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는 계기라고도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우울한 감정이 지속되거나 조절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위험해진다.자연스러운 우울함을 넘어 심해지면 우울증으로 진행하는 만큼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항상 우울한 감정만 든다고 우울증은 아니다.개인 차는 있지만 대체로 밤에 잠들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도 다소 해소되면서 점차 일상생활을 회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우려는 많이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소하거나 특별한 이유없이 걱정과 근심으로 학업이나 일에 집중하기가 힘들고 쉽게 피로해지거나 장기간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범불안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불안장애는 이유없이 불안을 느끼거나 그 정도가 지나쳐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유발하는 정신질환이다. 대표적으로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공포증 등이 있으며 이 가운데 범불안장애는 평생 유병률이 전체 인구의 5% 정도로 높은 편이
탈모환자의 모발이식 시술 건수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학업, 취업, 사회생활의 스트레스 등이 많은 젊은층에서도 헤어라인과 정수리 모발 밀도 개선을 위해 치료받는 경우도 많아졌다.헤어라인은 여성의 경우 애교머리로도 불리는 만큼 얼굴선과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하는 요소다. 그런만큼 정수리 모발 밀도 개선만큼 중요하다.다만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을 강조한다. 포시즌성형외과(부산) 오민준 원장[사진]은 "결과만을 생각하고 무분별하게 선택해선 안된다"면서 "개인마다 두상과 헤어라인, 모발량과 밀도가 다른 만큼
현대인들은 컴퓨터 작업이나 학업 등으로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 비대면 강의가 늘면서 앉아 보내는 시간이 더욱 늘었다.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에 부담을 주는 만큼 허리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 가운데 허리디스크 발생률이 가장 높다.허리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충격 흡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된 증상이다. 그래서 의학적 용어로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부른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자세를 변경하는 등 움직일 때 허리통증이 발생한다.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이지만 운동부족 탓도 있다.
디스크 환자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업무나 학업 등으로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고, 스마트폰 장기 사용에 따른 잘못된 자세로 척추가 쉼없이 자극받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디스크란 척추 뼈 사이에 존재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손상돼 추간판 속의 수핵이 탈출해 척추 주변을 지나는 척추신경을 압박해 목이나 허리 쪽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방치하면 통증이 자주 발생하고 허리 움직임이 제한된다. 심하면 감각 이상과 마비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심한 통증이 지속되면 조기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디스크 주
청춘의 심볼이라는 여드름. 최근에는 청소년 뿐만아니라 성인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등 발생 연령층이 다양해졌다. 요즘처럼 상시 마스크 착용은 과보습으로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려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여드름 발생 원인이 다양한 만큼 청소년과 성인에서도 차이가 있다. 청소년은 대부분 호르몬의 변화가 주 원인으로 피지선 활동이 활발해져 발생한다. 또 학업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등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좁쌀처럼 생긴 면포성 여드름으로 시작해 염증, 화농 단계로 진행한다. 면포성 여드름은 피지의 과다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딸 때문에 이씨는 요즘 고민이 많아졌다. 딸의 가슴이 마치 어른처럼 볼록하게 튀어나왔기 때문이다.가슴발달로 딱딱한 몽우리가 잡히는 것이 사춘기의 증상 중 하나라고 알고 있었지만, 시기가 너무 빠른 것같다고 생각했지만 병원 검사에서 성조숙증 진단을 받았다.어린이 이차성징은 성호르몬 분비를 시작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만 9~10세 전후 (초등학교 3~4학년)에 시작되는데 이보다 빠르면 성조숙증을 의심해야 한다. 이른 초경, 머리냄새, 여드름 등도 의심 요인이다. 초경이 빠르면 키 성장이 더딜 수 있어 더
초등학교 2학년인 딸을 키우는 이 씨는 요즘 걱정이 많아졌다. 아직 나이가 어린 딸의 가슴이 볼록하게 튀어나왔기 때문이다.사춘기가 되면 가슴이 발달하고 초경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나이가 어려 한참 남았다고 생각했던 만큼 당황스러웠다.딸의 체격이 좋은 만큼 혹시 초경 나이가 이른 여아 성조숙증으로 의심해 성장클리닉을 찾은 결과, 성조숙증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평균적으로 이차성징은 만 9~10세 전후(초등학교 3~4학년)에 나타나는데, 이 씨의 딸 처럼 1~2년 빠르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야 한다.우아성한의원 정은아 원장
입의 윗부분이 다른 부위 보다 유난히 앞을 튀어나온 경우를 돌출 입이라고 한다. 입이 돌출되면 입을 다물기가 부자연스럽고 무의식적으로 입을 벌리게 돼 미관상 좋지 않다. 심하면 윗니와 아랫니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아 음식물을 씹기가 어려워 소화력이 떨어지고 발음이 새는 등 일상생활이 불편해진다. 또한 성장기에 앞니와 아랫니가 부정교합일 경우에는 안면비대칭 발생 우려도 있다.서울플러스치과(성남) 박소라 원장[사진]은 "돌출 입 등 부정교합은 외관상 치아교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구강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부정교합 치료는
수능이 끝나면 학업으로 미뤘던 이른바 버킷 리스트를 실천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것은 다이어트일 것이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능 후 다이어트하겠다는 응답이 36%로 가장 많게 나타났다. 다이어트 효과는 부위 별로 다르다. 특히 잘 빠지지 않는 얼굴 살에는 지방분해주사나 윤곽주사를 많이 활용한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밴스의원(다산점) 심규만 대표원장[사진]은 얼굴의 앞볼, 턱라인, 이중턱 등 얼굴 전체로 폭넓게 시술할 수 있는 다이어트시술로 얼굴제로팻을 꼽는다. 심 원장은 "얼굴제로팻은 시술 부담없이 간단하게 갸름한 얼
수능시험은 마쳤지만 최종 마무리는 아직이다. 논술과 면접, 실기시험 등 합격까지 여러 과정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수험생 입장에서는 가장 무거운 짐은 벗고 학업으로 못해봤던 일을 해보는 시간이다. 화장과 성형수술도 있겠지만 귀찮은 안경을 벗는 일도 하나일 것이다.마스크 착용과 추운 날씨 탓에 안경에 김까지 서리는 등 불편함이 늘어나면서 대학입학 전 라식과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많아졌다.삼성안과(잠실) 김병진 원장[사진]에 따르면 시력 교정술은 각막은 최대한 살리고 각막확장증이나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없이 교정시력
입의 윗부분이 다른 부위에 비해 유난히 앞으로 튀어나온 경우를 돌출입이라고 한다. 입 다물기가 자연스럽지 못할 뿐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입을 벌리게 돼 미관상 좋지 않다. 심하면 윗니와 아랫니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아 음식물 씹는 기능이 떨어져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발음이 새는 등 일상생활이 불편해진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는 위아랫니의 부정교합으로 안면 비대칭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교정치료가 필요하다.연세디자인치과(신길동) 양지우 원장[사진]에 따르면 돌출입 등 부정교합은 심미적 이유 외에도 구강건강을 위해서라도 치아교정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감정이 불안해진다. 경미한 수준이라면 호흡을 다잡고 휴식하면 나아질 수 있지만, 숨이 막히고 심장 주변에 통증이 발생하는 정도라면 공황발작을 의심해 볼만 하다. 공황발작은 일상생활 중 죽을 것 같은 공포감에 휩싸이며 통증, 현기증, 발한 등을 느끼는 현상이다. 주로 사람이 많거나 좁고 폐쇄된 공간, 또는 스스로 제어할 수 없다고 느껴지는 상황에 처했을 때 쉽게 나타난다. 증상은 발작 시작 후 20~30분 정도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1시간 내외면 자연스럽게 좋아진다. 공황장애는 이러한 공황발작과 함
기억력 저하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존재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 등 만성질환자들의 기억력 저하는 일반적인 기억력 저하 보다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또한 우울증이 심한 환자에게도 심한 기억력 저하 증상이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질환뿐만 아니라 타고난 신체적 요인이나 환경적, 심리적 요인 등도 영향을 끼쳐 집중력 및 학습, 기억장애를 발생시킬 수 있다.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사진]은 "신체 모든 기관들은 서로 연결돼 있고 뇌와 마음, 신체 역시 수 많은 기능으로 연결돼 있다"면서 "뇌와 심장의 기능 부족을 바로 잡아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