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기업 이노엔(inno.N, 대표 강석희)이 이번 달부터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의 폐렴구균 백신 프로디악스23의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노엔은 올해부터 한국MSD 백신 7종에 대해 코프로모션 및 유통을 담당해 왔으며 이번에 페렴구균백신까지 넓혔다.프로디악스23은 만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 접종할 수 있는 23가 다당질 백신으로, 23개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보유해 예방 범위가 넓다. 이노엔에 따르면 전체 침습성 폐렴구균성 질환에 대한 이들 혈청형의 예방효과는 57%에 이른다.
HK inno.N(대표이사 강석희)과 한국MSD가 백신 제품의 공동 프로모션과 함께 유통 대행 계약을 맺었다.계약 내용에 따르면 HK이노엔은 내년 1월 1일부터 한국MSD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백신인 가다실과 가다실9, 로타바이러스백신 로타텍, 폐렴구균 백신 프로디악스-23 등 4개 품목을 공동프로모션한다.또한 홍역, 유행성 이하 선염 및 풍진 혼합 바이러스 백신인 엠엠알II와 A형 간염백신 박타 2개 제품의 유통을 담당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에 기업공개(IPO)를 실시한다.SK는 투자재원 확보를 통한 사업확장과 추가성장 가속화를 위해 기업공개를 결정했으며 이를 위해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한 전문 백신기업으로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그리고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의 자체 개발 백신했다. 현재는 코로나19 백신과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등 신규
고령자의 폐렴구균예방접종 기관이 기존 보건소에서 민간병의원으로 확대된다.질병관리본부는 이달 22일부터 전국 65세 이상의 폐렴구균예방접종 기관을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보건소에서 담당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접종률 감소로 대상기관을 확대키로 했다.이에 따라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은 이달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할 수 있다.예방접종 담당 민간 병‧의원은 관할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
국가예방접종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가 22일 예방접종주간을 맞아 발표한 올해 1분기 예방접종률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폐렴구균 접종률은 전년 동기 18%에서 6%로 감소했다.수두와 일본뇌염 등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10종 가운데 생후 12개월 첫 백신접종은 1%P 감소했으며, 만 4~6세 이후 추가접종은 2~3%P 떨어졌다. 다만 12개월 이전 접종 백신(BCG, HepB, DTaP, IPV 등)의 1, 2차 기초 접종률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었다.질본은 예방백신 접종률이 낮아진 원인은 신
4월 마지막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예방접종주간이다. 올해 주제는 모든 연령대에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모두를 위한 백신'이다.예방접종의 중요성은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특히 신종바이러스가 등 다양한 감염병 관련 이슈가 발생하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예방접종은 모든 연령대에서 중요하지만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는 특히 더하다.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에도 전체 발병자의 약 63%가 만 50세이상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면역저하자나 당뇨병,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질
국내 기술의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이 미국 임상2상 진입이 임박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사노피 파스퇴르(사장 David Loew)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의 미국 내 임상1상을 마무리하고 2상에 돌입하기 위한 IND(임상시험계획)를 미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모기업인 SK케미칼은 지난 2014년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공동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돌입해 지난해 말
최근 우한폐렴의 원인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비상상황이다. 확진환자의 초기 증상이 발열과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해 중국이나 해외여행 경험이 없다면 자가 발견이 어렵기도 하다. 특히 요즘은 독감 유행철이라 감기와 독감, 폐렴의 구별이 어려운게 사실이다.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사진]로부터 3가지 질환의 차이점과 유사점에 대해 들어보았다.겨울에 많이 발생, 온도보다는 건조하고 실내에 모여있어 확률 증가감기, 폐렴, 독감 모두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
폐렴 진료환자수가 최근 5년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5일 발표한 건강보험진료데이터(2014~2018년) 분석에 따르면 폐렴환자는 140만명에서 134만명으로 줄어들었다. 외래환자수는 9만명이 줄어든 반면 입원환자수는 4만명이 늘어났다. 폐렴 사망자와 사망률도 꾸준히 증가해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진료비도 6천 4백억여원에서 9천 8백억여원으로, 환자 1명 당 46만원에서 74만원으로 증가했다.연령별로는 60대를 기준으로 그 이하는 줄어든 반면 그 이상에서는 증가했으며, 특히 80대 이상에서 10%
요양병원 일회용기저귀에 법정감염병인 폐렴구균이 발견돼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가 26일 발표한 '요양병원 기저귀 감염성균 및 위해균에 대한 위해성 조사연구'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41개 요양병원에서 배출된 일회용기저귀의 약 20%에서 폐렴구균이 발견됐다. 위탁연구책임자인 단국대 미생물학과 김성환 교수는 "감염우려가 있는 격리병동이 아닌 일반병동의 환자로부터 배출된 일회용기저귀에서 폐렴구균이 검출됐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병원균 유래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조사 및 감염 예방조치가
폐렴구균 13가백신 접종 대상은 영유아가 아니라 성인에도 매우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아헨대학병원 마크 반 데 린덴 교수는 5일 열린 프리베나13백신 클래스에서 폐렴구균 백신의 최신 지역 역학데이터를 발표했다.린덴 교수는 자국의 영유아의 폐렴구균 도입과 혈청형 분포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독일은 영유아에 폐렴구균단백접합백신 접종을 무료 지원 국가다. 7가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을 도입한 이후 10가와 13가 폐렴구균단백접합 백신을 함께 도입했다. 현재 독일 영유아의 13가 단백접합백신의 접종률은 99%에 이른다.그 결과, 7가
놓치긴 쉬워도 놓치면 큰일 나는 폐렴의 3차 적정성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7일 폐렴 3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 대상자는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해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환자 1만 5.782명 데이터. (2017년 10월 1일~12월 31일). 대상기관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 499곳이다.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등 총 8개다.그 결과, 2차 평가 결과에 비해 전체적으로 향상됐다.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은 6.2%P
폐렴의 주요 원인균이 폐렴구균. 폐 이외에 다른 부위에도 감염돼 병을 유발한다. 아이들이 주로 걸리는 폐렴, 뇌막염, 중이염의 원인균이다.특히 심장병이나 당뇨병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만성질환자에게는 치명적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폐렴구균의 잠재적 위험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1일 '폐렴구균 질환 위험도 체크'라는 스마트폰 앱을 출시하고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사용자는 애플스토어에서 각각 받을 수 있다. 앱을 실행한 후 기본
폐렴구균백신을 13가(PCV13)로 교체하면 고령 폐렴환자가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는 7일 열린 화이자의 미디어 대상 백신클래스에서 '65세 이상 만성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포함된 실제 진료환경에서 13가 단백접합백신(PCV13)의 유효성'의 결과를 발표했다.미국 루이빌대학과 화이자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폐렴구균백신이 폐렴 입원 위험을 73%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65세 이상 폐렴입원환자 2,034명. 이들의 88%는 만
어린이 예방접종률이 지난해 보다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들어 무료접종이 된 폐렴구균백신 접종률은 17%P나 급증했다.질병관리본부가 24일 발표한 국내 연령별 국가예방접종률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생후 12개월(2016년생)은 96.6%, 생후 24개월(2015년생) 94.1%, 생후 36개월(2014년생)은 90.4%로 나타났다.이번 통계 결과는 2014년~2016년에 출생한 전국 129만 명을 대상으로 올해 6월 30일 까지 질본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접종기록을 분석해 산출한 것이다.이에 따르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개발 백신 7개 품목이 추가 선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개발 중인 백신 가운데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 대상’으로 성인용 결핵 예방백신 등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백신은 성인용‧청소년용 결핵예방백신 2개, 인플루엔자 백신 2개,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Td) 백신, 대상포진 백신, 폐렴구균 백신이다.식약처는 이들 품목에 전임상 및 임상시험 디자인 설계, 제조‧품질관리 상담 뿐만 아니라 WHO 전문가, 임상의사 등 국내‧외 전문가의 자
한국화이자가 페렴구균백신인 프리베나13 성인용제품을 종근당과 공동판매하기로 했다.지난 12월 유통계약을 체결한 양측은 5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동 프로모션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한국화이자제약은 제품의 수입 및 홍보/마케팅, 영업을 담당하며,종근당은 전국 유통 미 공동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진행한다.프리베나13주는 생후 6주 이상 모든 연령에서 접종 가능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만 18세 이상의 경우 1회 접종으로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이 5월 16일 오송청사 대회의실에서 한국MSD와 필수예방접종 백신의 원활한 공급 및 과학 기술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한국MSD는 현재 4가지 백신[MMR, A형간염, 폐렴구균(23가 다당질), HPV]을 국가사업용으로 공급 중이다.양측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가사업용 백신의 안정적 공급, 국내 백신 연구·개발을 위한 과학기술 교류 및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마약성진통제(오피오이드)가 폐렴구균감염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벤더빌트대학병원 연구팀은 미국공공의료보험 메디케어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오피오이드가 침습성폐렴구균감염증의 독립 위험인자로 나타났다고 미국내과학회지에 발표했다.일부 오피오이드는 면역력을 억제하기 때문에 동물실험에서 감염증 위험이 높다고 확인됐지만 사람 감염증 위험에 미치는 임상적 영향은 알려져 있지 않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5세 이상 침습성 폐렴구균감염증환자 1,233명과 진단일, 나이, 거주지역이 일치하는 대조군 2만 4천여명.오피오이드 사용 현황은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이 자사의 아기 전용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가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보영씨를 모델로 12월 25일부터 ‘아기만 바라봄(Only for Baby)’ TV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아기만 바라봄’ 광고 캠페인에서는 2년 전 딸을 출산한 이보영씨가 아이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는 지적인 엄마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또한, 광고는 엄마들이 신플로릭스를 선택하는 이유로 신플로릭스가 아기 전용 폐렴구균 백신으로 아기만을 위한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임을 강조했다. 이번 광고는 오는 12월 25일부터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