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따끔따끔하고 무언가 걸린듯한 이물감과 함께 심한 구취는 편도 결석의 대표적 증상이다. 큰 병은 아니지만 감기에 걸린 이후나 잦은 야근으로 인한 스트레스, 추운 겨울철 목관리에 소홀하면 편도결석과 편도염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편도결석 발생률은 편도의 크기와 모양, 그리고 편도 표면의 작은 구멍인 편도와 발달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편도가 크거나 편도와가 많이 발달되면 편도의 분비물과 음식물, 세균이 쉽게 결합하기 때문에 편도 결석이 쉽게 발생한다.편도가 있는 한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구취와 이물감 탓에 대인관
아침저녁 영하의 날씨를 보이면서 한랭질환 및 여러 질병에 대한 위험성이 강조되고 있다. 찬 바람이 불면 감기나 독감 등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많아진다.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뇌경색 발생이다. 뇌경색은 일교차가 심한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발생률이 높다. 여름에는 탈수로 혈전이 생기기 쉬워 뇌경색이 쉽게 발생한다. 반대로 겨울철에는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심박수와 혈압이 함께 높아지며 뇌출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뇌혈관질환은 80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왔지만 최근들어 달라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성형수술의 최적기는 겨울철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슴확대성형은 겨울철에 유독 많다. 가슴성형 후 붕대를 감고거나 보정속옷 착용 때문에 땀이 많이 나는 여름보다 겨울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에 입는 옷이 두껍기에 수술한 티가 나지 않아 짧은 휴일이나 방학에 수술해도 별도의 회복 기간을 두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름 휴가 때 과감한 옷차림이나 물놀이 피서를 떠나기 위한 것도 또다른 이유다.전문가들에 따르면 가슴수술은 성형수술 중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손꼽히지만 재수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신
겨울은 실내외 생활 어디서든 건조한 환경에 피부가 지속적으로 노출돼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 피부의 탄력 저하 및 노화 가속화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각질, 홍조,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고 잔주름 및 피부 탄력 저하도 심화된다.전문가들은 겨울철 피부 관리의 핵심으로 보습 케어를 꼽는다. 잦은 세안 보다는 적당히 해야하며, 특히 건조한 피부일 경우 전날 저녁에 꼼꼼히 클렌징했다면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해도 무방하다.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짧게 하고 보디로션은 필수다. 모
장마가 끝나고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절기상 8월 8일은 가을이 시작한다는 입추(立秋)이지만 당분간 살인적인 폭염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여름철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폭염으로 가정집은 물론 사무실, 지하철, 식당 등 실내 대부분은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어 외부와 달리 실내는 시원하다 못해 한기를 느낄 정도로 추운 곳이 많다. 고온의 실외에서 에어콘 가동되는 실내에 들어오면 처음에는 시원하지만 오래 있으면 신체는 급격한 온도 차로 겨울철 못지않게 어깨나 허리, 무릎관절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악화되기 쉽다
㈜다림바이오텍의 아토피 피부염 개선제 '소아용 에보프림'의 급여 적용 범위가 만1세부터 만12세로 확대됐다. 소아용 에보프림의 주성분인 감마리놀렌산(GLA)은 달맞이꽃종자유에 들어 있는 오메가6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다른 제제와 병용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성이 높고 장기 복용시에도 별다른 부작용이 없다.또한 피부 세포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세라마이드와 항염 작용을 보이는 PGE1이 함유돼 있어 아토피 환자의 피부 각질화와 염증 억제에 효과적이다. 환절기 피부 알러지와 겨울철 피부 건조증 개선 효과도 있어 아토피 초기
안구건조증 환자는 연중 언제 많을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에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여름철과 겨울철로 나타났다[그림]. 덥고 습한 7월과 8월에도 월 평균 33만 명 이상의 안구건조증 환자가 진료를 받고 있는 것이다. 여름철 안구건조증 환자가 건조하 찬바람이 많이 부는 한겨울 만큼 많은 이유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 사용 때문이다. 에어컨을 사용하면 온도와 함께 습도도 낮아져서 실내가 건조해진다. 선풍기 바람을 얼굴 쪽으로 직접 쏘일 때도 선풍기 바람은 눈과 피부로부터 수분을 쉴 새
여성 자신감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가슴은 여성 몸매에 매우 중요하다.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은 몸매 개선에 도움되지만 가슴을 키우는데는 한계가 있다. 가슴성형을 고려하는 여성이 늘어나는 이유다.봄철에는 가슴성형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 두꺼운 외투를 입는 겨울철에 비해 옷 두께가 얇아지면서 몸매에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가슴성형에는 보형물과 자가지방을 이용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자가지방 이용법 중에서도 줄기세포를 이식하는 줄기세포 가슴성형은 일반 자가지방 가슴성형보다 생착률이 높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 자가지방 가슴성형의
며칠 전만해도 쌀쌀했던 날씨가 초여름에 버금갈만큼 올라가면서 봄꽃도 만개했다. 3월 말 봄 기온 실종 상태는 올 여름 더위를 걱정하게 한다. 우리나라 여름은 더울 뿐만 아니라 습도까지 높아 불쾌 지수가 심한 편이다.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이 증식이 쉬워 각종 피부염, 외음질염 등 염증질환이 흔해진다. 외음질염에는 외음부 가려움증도 자주 동반된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없다가도 기온 상승과 함께 재발해 여름철에 기승을 부린다.에비뉴여성의원(노원) 조병구 원장[사진]에 따르면 냄새나고 축축해 불쾌한 느낌의 질염은 제때 치료하지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망치는 요소 중 하나가 색소질환이다. 대표적으로 기미, 잡티, 주근깨 등으로 노화 및 장기간 자외선 노출로 피부에 발생한다.색소질환은 사계절 발생하지만 특히 겨울철에 심해진다. 봄과 여름, 가을철에는 자외선 노출로 기미나 잡티가 생기기 쉬워도 피부톤이 어두어지는 만큼 색소질환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피부톤이 회복돼 기미와 잡티, 여드름 등이 확실히 드러난다. 더욱이 건조한 날씨와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가 예민해지고 멜라닌 세포가 활성돼 더 심해질 수 있다.전문가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체중 감량에 적합한 계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는 실내 활동시간이 길어져 살이 찌기 쉽다.입춘이 지나면서 겨우내 숨어있던 뱃살, 팔뚝살, 허벅지 등 고민도 커지고 있다. 이들 부위에는 지방이 몰리기 쉬운데다 한번 늘어나면 감량해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 라인을 만들기 어렵다. 이들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고 원하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게 효과적이라는 게 공통된 견해다. 그 중하나가 지방흡입술이다.이 방법은 원하는 부위의 지방세포를 직접 제거하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겨울과 이른 봄에는 추위만큼 건조함에도 신경써야 한다. 기온 저하 뿐만 아니라 차갑고 건조한 바람까지 부는 시기에는 피부 면역과 수분이 줄어든다.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약한 자극에도 민감해진다. 이러한 상태가 되면 겨울이 끝나도 회복되지 않고 피부 노화까지 이어져 탄력 저하, 잔주름, 트러블 등 많은 문제들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연세스타피부과(신촌점) 이상주 원장[사진]에 따르면 이같은 피부 문제를 최근에는 의료적 방법으로 개선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스킨부스터는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수분감을 채워주는 피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점뿐 아니라 손등검버섯까지 발생시킨다. 평소 꾸준히 관리해 온 사람들에게는 점과 기미, 잡티 등 색소질환은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피부 색소질환의 최적기는 실내활동이 늘어나 관리 부담이 적은 겨울철이다. 실제로 이 맘때 피부과 내원환자가 늘어난다.최근들어 점제거 시술이 보편화되고 비용도 낮아지면서 시행 건수가 늘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시술은 되레 피부를 자극해 흉터나 색소침착 등 피부질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차앤유클리닉 유종호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얼굴 점 제거시 표면보다는 피부 심부층
중년남성 한밤 중 화장실에 자주 가는 중년남성은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50대 이상부터 자주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요도를 눌러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야간빈뇨 외 소변을 참기 힘든 절박뇨,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볼 때 시간이 지연되는 지연뇨, 소변 줄기가 가늘거나 약해진 세뇨 등이다.현재 국내 전립선비대증 유병률은 나이에 비례해 나타나고 있다. 50대에서 50%, 60대에서 60%, 70대에서 70%로 나이대가 곧 유병률인 셈이다. 최근에는 40대에서도 늘어나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전립선비대증
기록적 폭설 이후 한파까지 겹치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강추위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요통을 동반한 척추질환자가 늘어난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척추 주변의 근력이 약해져 척추질환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근육과 인대에 혈액공급이 원활치 않아 굳게 돼 경미한 낙상에도 요추 염좌와 급성디스크 위험이 높아지는 것도 원인이다.빙판길 낙상사고로 허리를 삐끗해 허리에 염좌가 생기면 급성 요통이 발생한다. 발생 즉시 온열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요법을 실시하면 3~4일 이내에 호전된다. 하지만 2주 이상 방치하면 만성요통으로 발전할
겨울철에는 찬바람과 실내외 온도차로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안면홍조가 쉽게 발생하고 증상도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얼굴홍조란 다른 사람보다 얼굴이 더 쉽게 그리고 더 심하게 붉은피부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증상이다. 머리와 얼굴, 목에 주로 나타나며 혈관 확장돼 나타나며 여드름, 약물복용, 갱년기 등 발생 원인도 다양하다.일시적 증상이라고 생각해 방치할 경우 얼굴에 실핏줄이 보이는 모세혈관확장증으로 악화되다. 나아가 딸기코 등 다양한 피부혈관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며 피부 혈관의 탄력성 저하와 피부노화도 앞당길 수 있다.올바른 안면홍조 치료
한랭 건조한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바로 건조한 환경 때문이다.건조한 공기는 피부 탄력 저하와 처짐의 원인으로 세심한 수분 보충이 매우 중요하다. 기능성 화장품도 좋지만 좀서 확실한 효과를 얻기 위해 최근에는 스킨부스터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전문가에 따르면 피부의 수분 보충과 탄력 개선을 위해 스킨부스터 시술이 도움될 수 있다. 스킨부스터란 피부에 약물을 주입해 재생하는 방식으로 수분이나 잡티, 주름, 보습 등을 개선시킨다. 블리비의원(수원점) 김동희 원장[사진]은 "스킨부스터는 리쥬란힐러, 필
찬바람불고 기온낮은 겨울철에는 피부 수분의 부족으로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진다. 없던 피부 질환이 발생하거나 기존의 질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 이유다. 그 중 여드름은 세심하고 적절한 조치가 특히 요구되는 질환이다. 여드름 초기에는 모공에서 과다 분비된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굳으면서 좁쌀 여드름 형태로 나타난다. 이 때 여드름 균이 침투하면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나아가 2차 세균 감염으로 화농성 여드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빨리 없애려는 마음이 앞서 손으로 짜거나 터뜨리는 등 비위생적 관리는 여드름을 악화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수는 감소했지만 재감염 환자수는 늘어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월 3주 차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30.6% 감소해 일평균 약 2만 9,800명, 총 20만 8,000여명이라고 밝혔다.일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수는 479명, 일평균 사망자는 39명으로 전주 대비 각각 8.6%, 23.3% 감소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77로 3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 하지만 1월 2주의 주간 확진자 가운데 재감염 추정 사례는 21.4%로 지난 주 보다 약간 상승했다.
건선은 치료기간이 긴데다 재발이 잦은 질환이다. 특히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악화될 수 있어 건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주요 증상은 피부가 빨갛게 튀어나오면서 과다한 각질 발생이다. 인체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표피세포의 성장 주기가 빨라지기 때문이다.건선의 종류는 판상, 물방울, 농포성, 홍피성, 박탈성 등 다양하며 증상도 여러가지다. 주요 발생 부위는 무릎과 팔꿈치, 그리고 엉덩이나 두피다. 증상이 심하면 전신으로 확산될 수 있고 건선성 관절염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지어 대사증후군, 급성심근경색, 중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