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가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치료물질 자스타프라잔(zastaprazan)을 중국에 기술수출했다.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500만달러(약 200억 원)에 개발과 허가,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1,250만 달러(약 1,450억 원)의 기술료를 받는 조건으로 총 수출규모는 1,600만달러다.계약을 체결한 중국 제약사는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으로 2021년 기준 중국 내 매출액 18억 8,000만 달러(약 2.4조원)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분야 매출만 연간
위식도역류질환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멕시코에도 진출했다.HK이노엔은 멕시코 보건부로부터 케이캡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8년 멕시코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1위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rnot)과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정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멕시코는 중남미 시장에서 브라질에 이어 두번째로 큰 시장이다. 이들 국가의 시장 규모는 총 40조원에 이른다. 멕시코 내 제품명은 KI-CAB(키캡)이며 허가된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남미 최대 시장 브라질에 진출한다.HK이노엔은 최근 브라질 대형 제약사 유로파마(Eurofarma)와 10년간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계약금과 함께 허가 및 출시 등 단계 별 기술료와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 조건이다. 케이캡은 앞서 미국와 캐나다에 기술수출돼 이번 계약으로 아메리카 전역에 진출하게 된 셈이다.유로파마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중남미 전역에 영업력을 갖춘 현지 3위 규모의 대형 제약사로 시장 점유가 빠를 것으로 보인다.브라질의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규모는 2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몽골,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이어 5번째, 동남아시장에서는 3번째다.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 치료 △소화성 궤양 및/또는 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총 4가지다.회사에 따르면 현지 제품명은 국내와 동일한 케이캡(K-CAB)으로 출시된다. 회사는 이번 품목허가가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이어 3번째인 만큼 동남아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의 저용량제품(25mg)을 출시했다.케이캡정25mg은 국내 출시된 P-CAB계열 치료제 중 유일하게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7월 허가를 획득하고 1월 1일자로 건강보험이 적용됐다.국내학술지 AP&T에 발표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6개월간의 케이캡정25mg 투여한 결과, 위식도역류증 치료효과 유지는 물론 안전성도 확인됐다. 특히 중등도 이상 환자의 유지요법에서 PPI 투여군 대비 우월한 효과를 보였고, 특정 유전형(CYP2C19)과도 무
국내에서 개발된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기존 PPI(프로톤펌프인히비터)제제 보다 독성이 크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팀은 지난 23일 열린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전북대 컨벤션센터)에서 케이캡과 6개 PPI제제 간 독성을 비교한 코호트연구결과를 발표했다.김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5천만명)로 간 기능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했다. 비교 대상은 케이캡을 비롯해 PPI인 덱스란소프라졸, 에소메프라졸, 란소프라졸, 판토프라졸, 라베프라졸, 오메프라졸
지난 2017년 ‘서울시민의 비만추이와 결정요인’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 거주 여성의 비만율이 22.5%로 가장 높았다. 남성 비만율은 여성(16.2%)의 약 2배인 31.7%로 서울시민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코로나19사태 이후 발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만율은 2015년 34%에서 38.3%로 증가했다. 인구의 3분의 1이 비만인 셈이다.비만은 성인병을 유발하는 만큼 이제는 질환이라는 개념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비만율이 전체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고 의학적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유럽학회에서 2건의 임상연구결과를 통해 효과를 입증했다.길병원 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는 최근 유럽헬리코박터학회(EHMSG 2022)에서 PPI계열 약물에 비해 H.pylori 제균치료가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비스무스 등 3가지 약물에 테고프라잔 및 PPI계열 약물을 추가한 군을 비교한 결과, 테고프라잔 투여군에서 제균율이 높았다(90.2% 대 82.4%).현재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에서는 헬리코박터 제균 1차 치료 지침 중 하나로 위산분비억제제와
국내개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미국 3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HK inno.N)은 현지 파트너사인 브레인트리 래보라토리스(Braintree Laboratories)가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후 3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3상 임상시험 내용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및 치료효과 유지와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해 테고프라잔과 PPI계열간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는 2건이다. 3상 임상시험은 1상 임상 종료 후 5개월만으로 대한민국의 P-CAB계열 위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HK inno.N)이 지난 21일 미래에셋증권 주관 기업설명회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케이캡의 국내외 사업계획, 전문의약품, 헬스뷰티음료 사업 및 자가면역질환 신약 등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 현황을 발표했다.회사에 따르면 케이캡은 정제와 구강붕해정을 포함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817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특히 국내 출시 제품 가운데 최다 적응증과 제형 수, 임상 현장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국내 P-CAB계열 약물 중 유일하게 비미란성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적응증을 갖고 있어
수면장애는 심혈관질환, 뇌졸중 2형 당뇨병 등과 관련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위식도와 소장기능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확실하지 않다.이런 가운데 중국 지린의대 제1병원 슈아이 양 박사 연구팀은 수면시간이 짧은 남성에서, 그리고 수면시간이 긴 여성에서 변비 위험이 높다고 신경학분야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롤로지(Frontiers in Neurology)에 발표했다.만성변비 전세계 유병률은 약 10~15%로 흔한 소화기질환이다.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은 생체리듬(일주기리듬)과 면역계
국내 개발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몽골에 첫발을 내딛었다.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은 해외진출 34개국 가운데 두번째로 몽골 현지에 케이캡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첫번째는 중국이다.케이캡의 몽골 수출계약은 지난 2020년 8월에 체결됐으며 그 다음해 10월에 현지 허가를 받았다. 현지 유통은 200여 개의 약국 체인을 보유한 매출 1위 제약사 모노스 파마(Monos pharma)가 담당한다. HK이노엔은 몽골내 케이캡 향후 성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소화기질환이 최근 10년간 발생 원인 1위를 차지하는데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듀오(성분 에스오메프라졸+중탄산나트륨)의 속효성이 입증됐다.종근당에 따르면 에소듀오와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국내 4상 임상시험 결과가 대한소화기학회 영문학술지 '소화관과 간'(Gut and Liver)에 발표됐다.연구 대상자는 비미란성 역류성식도염 환자 378명. 이들을 에소듀오 투여군(189명)과 에스오메프라졸 투여군(189명)으로 무작위 배정해 4주간 가슴쓰림과 산역류증상의 완치율과 증상 개선시간을 비교했다.그 결과, 에소듀오 투여군에서 증상개선까지 걸린 시간은 에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르프라잔)이 글로벌 3대 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회사는 인도 제약사인 닥터레디와 인도를 비롯해 남아공과 유럽 등 7개국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닥터레디는 이들 국가에서 향후 10년간 케이캡을 독점 유통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갖게 됐다.인도는 전세계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규모 4위로 케이캡은 미국과 중국을 포함해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3대 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인도의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규모는 작년 3분기 누계 기준 약 9천억원으로, 중국(3조1천억원
HK이노엔(HK inno.N)이 5월 1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구강붕해정을 출시했다.입속에서 녹여 먹는 만큼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한만큼 정제형이나 물 음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적합하다. 붕해정 특성상 입속에서 녹여야 하기 때문에 페퍼민트 맛을 추가해 불편을 최소화했다.HK이노엔 관계자는 "케이캡 구강붕해정은 케이캡정 출시 이후 3년 만"이라며 "향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처방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P-CAB계열 약물이 케이캡은 2019년 정제로 출시된 이후 지난 3월까지 누적 2,466억 원의 원외처방실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코프라잔)이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신청한지 2년만이다.HK이노엔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미란성 식도염 적응증으로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케이캡은 올 2분기 중 큰 즐거움을 돕는다는 뜻의 타이신짠(泰欣赞)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된다. HK이노엔은 현재 중국의 위궤양치료제 시장 규모가 글로벌 1위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계 기준 약 3조 1천억원으로 미국(2조 8천억원)을 넘어섰기 때문이다.케이캡이 중국시장에 본격 출시되면 단계별
동아ST의 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이 기능성 위장장애 4대 질환을 개선하는 것으로 입증됐다.전남대의대 박선영 교수는 지난 2일 열린 '아시안기능성소화관질환 및 운동질환교육'(APNM 2022, 인천)에서 위장관운동촉진제의 특장점과 모티리톤의 임상데이터를 분석한 '위장관 전체에서의 위장관 운동 촉진제 개선효과와 안전성' 연구를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모티리톤은 기능성소화불량증을 비롯해 위식도역류질환, 기능성 변비, 변비형 과민성장증후군 등 기능성위장장애 4대 중증 질환을 개선했다.기능성소화불량증에서는
국내개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미국에서 첫단추를 뀄다.HK이노엔은 미국현지에서 케이캡정의 1상 임상시험을 마치고 현재 파트너사와 후속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1상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30명으로 대상으로 위약대조 이중맹검시험으로 진행됐다. 케이캡정 25, 50, 100mg을 각각 7일간 경구 투여하고 약물의 특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그 결과에 따르면 케이캡정의 혈중 농도는 함량에 따라 비례했고, 투여 1일째와 7일째 모두 유사한 프로파일을 유지했다. 또한 24시간 동안 위약 대비 높은 산도를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비듀오 정 20/500mg을 발매했다.PPI(프로톤펌프인히비터)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라베프라졸 20mg과 제산제 탄산수소나트륨 500mg을 합친 복합제다. 지난 3월에는 라베프라졸 10mg과 탄산수소나트륨 500mg이 조합된 저용량 라비듀오 정(10/500mg)을 발매한 바 있다.PPI는 위산 분해 방지를 위해 장용코팅돼 있어 약효 발현까지 약 2~3시간 걸리지만 라비듀오는 제산제가 위산의 분해를 막아줘 약 30분만에 효과가 발현된다.적응증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PPI(프로톤펌프인히비터)에 수산화마그네슘을 더한 복합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가 출시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에소메졸플러스정40/350mg(성분명 에소메졸+수산화마그네슘)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7월경에는 저용량제품(20/350mg)도 출시할 계획이다.회사에 따르면 에소메졸플러스는 임상시험에서 투약 후 20분 내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했다. 위속 pH4 이상 도달시간도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성분 제제 대비 약 2배 이상 빠르고, 투약 후 4시간 유지시간 역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소메졸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