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확진된 의료인의 재택 비대면진료가 오늘부터 허용됐다.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 및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의 전화 상담과 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17일 밝혔다.의료인은 원내 의료정보시스템(EMR)에 접속할 수 있어야 하며 재택접속을 위한 의료법 및 관련 보안 규정을 지켜야 한다.시행 기간은 17일부터 내달 30일까지이며 해당 의료인의 격리 기간 내로 한정된다.
이대서울병원 등 631곳이 신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사용 인증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28일 이같이 발표하고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은 2020년 41곳에서 2022년 3,886곳으로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EMR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의료기관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 표준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EMR 인증 기관은 시스템 오류로 발생하는 환자 안전 문제를 예방할 수 있으며, 표준적인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생성해 환자 진료와 의학지식 개발에 활용할 수 있
이지케어텍이 3분기(지난해 10월 1일~12월 31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630억원,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매출 향상은 일본 성마리안나대학병원 HIS 구축 프로젝트의 매출 본격화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85%를 넘는 해외매출 덕분이다. 국내 부산부민병원의 클라우드 EMR(전자의무기록) 엣지앤넥스트도 도움을 보탰다.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이지케어텍의 탁월한 기술력 및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전 사업 부문이 외형 성장을 보였다.회사가 9일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에 따르면 2021년 매출액은 1,118억원으로 전년보다 6.6% 증가했다.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규 사업에 대한 집중으로 관련 투자 비용이 증가했으며, 전문 인력 채용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사업 별 매출에 따르면 병·의원/약국 EMR 사업 매출 576억원,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창립 21주년을 맞아 윤리경영 강화를 발표했다.8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위 대표는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호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고 더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임직원은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추후 협력사들에도 청렴계약이행 서약서를 공유할 계획이다.올해 초 회사는 임직원 간의 상호존중, 부패방지, 이해관계자 가치증진,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사회에 대한 책임 등에 관한 규범이 든 윤리강령을 새로 만들었다. 지난 2001년 창립한 이지케어텍은
서울아산병원이 병리진단 시스템을 현미경 방식에서 완전 디지털로 전환했다.병원은 디지털 기술에 기반해 병리진단 프로세스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맞춤 정밀의료를 위해 이달 3일부터 검체 슬라이드의 정리부터 분류, 진단, 저장, 활용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바꿨다고 밝혔다.현재 서울아산병원의 연간 병리진단은 약 90만건 이상. 이를 디지털화하는데는 1.2페타바이트의 저장공간이 필요하다. 1페타바이트는 1,024테라바이트로 1기가바이트 영화 100만편에 해당하는 용량이다. 기존 슬라이드 약 400만건은 지속적으로 디지털화될 예정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사용 인증을 획득했다.EMR시스템은 전자의무기록이 효율적으로 통일되게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관리 및 보존에 필요한 전산정보시스템이다.2020년 6월 보건복지부에서 도입한 EMR 인증제는 의료 질 제고, 환자안전 강화 및 진료연속성 보장을 위해 기능성, 상호 호환성 및 보안성 분야 일정 요건을 충족한 시스템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병원은 3대 부문(기능성·상호운용성·보안성) 86개 인증 항목에 대해 문서 심사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한은 2024년 9월까지다.
삼성서울병원 12대 원장에 심장내과 박승우 교수(병원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1년 10월 15일부터 만 3년간이다.박 교수는 심장판막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질환 분야의 권위자다. 또한 전자의무기록(EMR) 도입을 추진해 삼성정보화혁신상, 스마트기기로 진료하는 앱 닥터스마트(Dr. Smart) 개발로 지식경제부 장관상, 병원 프로세스를 혁신해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받기도 했다.서울대 졸업, 동대학 석박사,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 성균관의대 내과학교실 교수, 메이요클리닉연수,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 대
고대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최근 음성인식 의무기록인 보이스(Voice) EMR을 개발했다.병원은 ㈜퍼즐에이아이와 함께 연구회를 구성해 1년간 총 36만여 건의 의료 스크립트와 음성녹음 기록을 수집해 음성 인식모델을 개발했다.보이스EMR을 사용할 수 있는 진료과는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순환기내과, 치과, 응급의학과, 중환자외과 등 7개 진료과다.병원에 따르면 진료과 별로 최적화 학습된 음성인식 모델을 적용했으며, 노이즈차단 기능을 적용해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진료현장에서 인식률을 대폭 높였다.또한 음성명령을 통해 의료진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전자차트 작성 방법 및 전자 차트 작성 장치'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 특허 내용은 의료진이 소유하고 있는 휴대기기와 기존 EMR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기술로서, 휴대용 단말기를 EMR의 새로운 입력 장치로 사용할 수 있어 차트 작성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순천향의료원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제품 및 사용인증을 받았다. 현재 서울과 부천, 천안, 구미병원에서 해당 EMR을 사용 중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6월부터 환자 안전과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이 운용하는 EMR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해 EMR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인증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제품인증'과 EMR을 기능변경 없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용인증' 등 두 종류로 진행한다.순천향대
유비케어의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의사랑'이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다.회사는 17일 의사랑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국가 표준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4년 4월까지 3년간이다.EMR 국가 표준 인증제는 보건복지부가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EMR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유비케어에 따르면 의사랑은 현재 병·의원 EMR 시장 점유율 1위다.
고대안암병원이 새로운 병원시스템으로 갈아입었다.병원은 이달 27일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상급종합병원으로서는 국내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P-HIS에서 P는 정밀의료(Post, Precision, Personalized)를, HIS는 병원정보시스템(Hospital Information System)을 의미한다. 개인 건강정보의 대용량화, 표준화된 의료정보 체계를 통해 정밀의료 데이터 확보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됐다.지난해 10월 개발된 이 시스템은 그동안 베타테스트를 거쳤으
국내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5개가 국가인증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월 EMR 인증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국내 5개 EMR 시스템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인증 제품은 분당서울대병원(베스트케어 2.0)과 삼성서울병원(다윈 2016), 양산부산대병원(예스 2.0)의 EMR시스템과 의료정보업체 이지케어텍(주)의 상용 제품 2종(베스트케어 1.0과 2.0)이다.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5개 제품 인증은 전자의무기록을 표준화하고 환자안전 수준을 제고하는 데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종합병원급 전자의무기록(EMR) 표준화 지원사업 기관으로 이지케어텍(주)와 (주)평화이즈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병원급에는 브레인헬스케어, 이온엠솔루션, 중외정보기술이, 의원급에는 네오소프트뱅크, 다솜메디케어,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전능아이티 등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8일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전공의와 전문의 10명 중 4명에 대해 고발을 취소했다. 복지부는 해당병원에서 제출한 휴진자 명단과 업무개시명령 불이행 확인서 등에 근거해 고발 조치를 했지만 전자의무기록 등 추가자료를 통해 이들의 근무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당국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창원병원 파견자를 본원 휴진자 명단에 잘못 포함시킨 점을 병원에서 인정하고, 해당 전공의의 삼성창원병원 근무표를 보내왔다.중앙대, 상계백, 한림대성심병원에서는 전자의무기록(EMR), 수술기록지, CCTV자료를 통해 해당
국립암센터가 최근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 인증을 받은 곳은 국립암센터와 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이다.
십이지장에 선종이 발견됐다면 장기의 내벽이 얇아 천공이나 출혈 등의 부작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제거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도훈 ‧ 나희경 교수팀은 11년 간 내시경을 이용한 십이지장 선종 치료 결과를 분석한 결과, 재발사례는 단 1건에 불과하다는 치료의 안전성 결과를 국제학술지 ‘소화기병(Digestive Diseases)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십이지장 선종은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받는 환자 100명 중 1명도 안 되는 정도에서 발견될 정도로 유병률이 낮지만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미래의 진료환경과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의 리더를 선언했다.최동훈 병원장[사진]은 22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용인세브란스는 136년의 세브란스 의료경험과 5G기반의 첨단 정보통신이 결합한 첨단 의료시스템 및 의료장비 등 완벽한 의료 인프라가 집약된 디지털 혁신병원"이라고 밝혔다.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해 있는 용인세브란스는 북쪽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서쪽에는 아주대병원, 남쪽에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위치하는 등 기존 병원에 둘러싸여있다.후발 주자로서 용인세브란스의 정체성은 환자의 안전과 공감에 집중된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