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심뇌혈관으로 인한 돌연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심장 박동이 너무 느리거나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환자는 찬바람에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을 조심해야 한다.부정맥 증상은 두근거림만 있는 경증에서 급사할 수 있는 중증까지 다양하다. 발생 형태는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 빠르게 뛰는 빈맥, 불규칙하거나 조기 박동 등이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현기증, 흉통 등이 동반되기도 하고 실신이나 심장마비, 급사할 수 있다. 증상이 경미하다고 위험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시화병원 심혈관센터 김기창 센터장[사진]은 "오히려 증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종합감기약 판피린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 TV광고를 시작한다. 인기배우 혜리를 새로운 모델로 기용해 반복적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멜로디로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동아제약은 "10년 연속 감기약 부문 판매 1위에 걸맞게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감기약 브랜드로서 정통성과 상징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올해로 발매 60주년을 맞은 장수 브랜드인 판피린ㅇㄴ 1956년 일반의약품 허가를 받고 정제 형태로 1961년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후 1977년부터 현재와 같은 크기의 병에 담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자로 새 유형과 배합성분을 추가하고 원료 규격의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을 개정했다.표준제조기준이란 의약품의 성분과 규격, 제형, 용법과 효과 등 사용시 주의사항을 지정한 것으로 이 기준에 맞춰 제조하면 허가·심사 절차없이 지방식약청에 품목 신고만으로도 의약품을 제조할 수 있다. 주요 개정내용에 따르면 비타민과 미네랄제제 제조시 메코발라민, 코바마미드, 타우린 등의 성분을 추가할 수 있다. 제형도 젤리형, 구강붕해정, 구강필름형 등으로 제조 가능하다.일반 어린이감기약은 만 2세 미만에는 제한하
대웅제약이 3월 17일 삼성동 본사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코로나 위기가정 지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8천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을 코로나 위기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구호물품은 건강기능식품인 대웅비타C, 일반의약품 감기약인 씨콜드플러스정, 씨콜드플러스코프정, 씨콜드플러스노즈정이다.
질병관리청이 11월 셋째주 세계항생제내성인식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 예방수칙의 준수와 실천을 강조했다.OECD보건통계(OECD Health Statistics 2020)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항생제 사용량은 29.8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치(18.6) 보다 크게 높다. 질병관리청(당시 질병관리본부)은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부적절한 항생제 처방률이 28%에 이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항생제가 필요없는 감기환자의 항생제 처방률이 약 38%로 높다고 발표했다.일반인의 항생제 인식 개선의 필요성도 지적됐다. 지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약외품을 대상으로 표시 및 광고를 집중 점검한다.'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전국 17개 시·도 및 지자체에서 실시된다.진통제·감기약, 보툴리눔 제제, 마스크·외용소독제 등 수요가 많은 약품을 대상으로 용기·포장 등 표시기재 적정성, 인쇄물·TV·라디오·신문 및 온라인 광고, 허가사항 외 정보 제공 여부를 점검한다.이번 점검에서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행정지도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필수적으로
셀트리온이 글로벌 케미컬의약품 사업부문의 R&D 역량 강화를 위해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프라이머리케어 사업을 인수키로 했다.셀트리온은 11일 해당 사업 권리자산을 총 3,324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최종 마무리는 올해 4사분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다.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한국을 비롯해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에서 판매 중인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브랜드 18개 제품의 특허, 상표, 판매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이들 제품에는 당뇨병치료제인 네시나와 액토스, 고혈압치료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2번째 확진자가 퇴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2번째 확진환자가 격리치료 13일 만인 2월 5일 최종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5일 밝혔다.이 환자는 중국 우한에 파견된 한국국적의 55세 남성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인후통, 19일경부터는 몸살 증상이 있었다. 20~22일에 중국에서 감기약을 복용하고 22일에 상하이를 거쳐 입국 후 능동감시 중 23일에 확진판정을 받았다.격리 입원치료 중 항바이러스제인 HIV-1(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치료제 칼레트라(kaletra, 한국애브비)를 경구 투여하고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 유증상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 후 폐렴 증상을 보이는 36세 중국 여성 1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돼 현재 격리 치료, 검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유증상자란 해당 지역을 방문하고 14일 이내에 폐렴이 발생한 사람을 말한다. 현재 이 환자는 화난 해산물시장 방문이나 야생동물 접촉은 없었고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역학조사 결과, 이 환자는 입국 후 지난해 12월 31일부터 기침, 목 붓는 증상이 처음 나타났으며, 올해 1월 7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진료 중 우한시
일동제약이 GSK 컨슈머헬스케어 한국법인이 500억원 규모의 일반의약품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일동제약은 2일 GSK의 일반의약품 테라플루(종합감기약), 오트리빈(이비과용제), 니코틴엘(금연보조제), 드리클로(다한증치료제), 볼타렌(외용소염진통제) 등과 컨슈머헬스케어 제품인 폴리덴트(의치부착제), 센소다인(치약), 파로돈탁스(치약), 브리드라이트(코밴드의료용확장기) 등 총 9종에 대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일동은 내년부터 약국 시장을 대상으로 코프로모션 품목들의 유통, 판매, 마케팅 등을, GSK 컨슈머헬스케어는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수출명 콜대원A)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콜대원A의 초도 물량을 선적하고 이달 말부터 미국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판매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초도 물량은 약 20만 달러 규모로, 미국 내 한인 사회를 시작으로 아시아계 시장까지 확장한 후, 점차 미국 전역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콜대원A는 콜대원콜드A시럽, 콜대원코프A시럽, 콜대원노즈A시럽의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종합감기용, 기침감기용, 코감기용이다.현지 시장 상황에 맞게 성분 및 제제를 개선, 올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의 가그린 치약과 캔 박카스가 2018 핀업(PIN UP) 디자인 어워드에서 '핀업 베스트 100'을 받았다.올해 22회째인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굿 디자인’,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동아제약은 지난 2015년과 2017년에 각각 구강청결제 '가그린'과 감기약 '판텍큐', 체내 생리대 '템포'로 동일한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