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기획본부장 최원영
-교육수련부장 정명아-의료기획조정부장 김병일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박종훈)이 7월 18일자로 원자력병원 강영순 간호부장을 임명했다.
미세플라스틱이 항암제 내성을 유발해 위암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 김진수 박사 연구팀은 체내에 흡수된 미세플라스틱이 암세포의 성장와 전이 속도를 높이고, 면역억제 단백질 증가 및 항암제 내성을 일으켜 위암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일회용품에 많이 사용되는 폴리스틸렌을 인체 세포에서 얻은 위암 세포주에 4주간 노출시키고 암의 주요 특징들을 관찰했다. 그 결과, 노출된 위암세포주는 비노출위암에 비해 성장속도가 74% 빨랐고 전이는 최대
-방사선의학연구소 방사선융합협력연구부장 김광석-방사선의학연구소 방사선의생명연구부장 이윤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병 가족력을 가진 사람의 음주와 흡연율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원자력의학원 가정의학과 고영진 과장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18년) 참가 성인 1만 3천여명을 대상으로 허혈성심장지환 가족력과 건강행태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대상자를 심장병 가족력군(729명)과 비가족력군(1만 2,339명)으로 나누고 흡연과 위험음주, 신체활동량 부족비율을 비교했다.그 결과, 양쪽군이 엇비슷하게 나타났다(흡연 16.9% 대 16.5%, 위험음주
미세플라스틱의 영향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자폐스펙트럼장애까지 유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자폐스펙트럼장애란 자폐증 및 해당 질환의 진단 기준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전체 또는 일부 특징이 비슷한 여러 증후군을 모은 개념이다. 다양한 색을 가진 무지개 처럼 증상과 중증도가 광범위해 스펙트럼이라는 용어가 붙었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박종훈) 김진수 박사팀은 쥐에 미세플라스틱을 먹인 후 발생하는 행동과 뇌조직, 장내미세균총 등 10여가지 실험으로 자폐증과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 환경 저널 '인바이런먼트 인터내셔널'(Env
혈액암인 비호지킨림프종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혈액암치료제가 방사선 치료효과를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원자력의학원 정연경 박사팀은 암세포의 주요 성장·조절인자인 PI3K와 DNA-PK를 동시 저해하는 혈액암 치료제 이 다양한 고형암에서 방사선민감제 효과를 보인다고 암전문학술지 미국암연구저널(American Journal of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PI3K는 암세포의 성장 및 조절인자이며 DNA-PK은 방사선조사 내성을 유발하는 인자다. BR101801은 보령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방사선 민감제는 방사
영양분이 부족하면 사멸되는 암세포가 생존하기도 하는데 이는 생존 유전인자 덕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원자력의학원 박인철 박사팀이 세계 최초로 암세포 생존 및 성장에 필수인 아미노산이 부족한 암미세환경에서 폐암세포가 생존할 수 있는 유전인자와 관련 생존신호 전달체계를 발견했다. 또한 이를 차단하면 방사선치료 효과가 높아진다고 국제학술지 '세표사멸과 질환'(Cell Death & Disease)에 발표했다.폐암치료에는 방사선을 많이 이용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효과가 별로 없는 저항성을 보인다. 아미노산이 부족한데도
박종훈 전 고대안암병원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로부터 한국원자력의학원 신임 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신임 박 원장은 고려대의대를 졸업하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고려대의대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고려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 의무기획처장, 안암병원장 등을 지냈다.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원자력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홍보실장을 비롯해 비상임 이사를 담당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종국 박사 연구팀이 12월1일 열린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연구팀은 베타 아포피크로포도필린 성분의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 민감제 개발 기술 특허를 인정받았다.
방사선요법은 암세포에만 쪼여 주변의 정상 세포의 손상은 최소화하는 게 목표다. 치료반응은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조직 변화를 관찰하는데 민감도가 낮은 게 문제였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 박지애 박사와 조선대병원 김진웅 교수, 경희대 김형중 박사 공동연구팀은 MRI 도전율을 이용해 개선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캔서스'(Cancer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2년 전 MRI 기반의 도전율 영샹을 이용한 방사선조사 영향 평가결과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도전율이란 물체에서 전기가 흐르는 정도를 가리키
▲고인 : 조철구▲유족 : 김명원 남편상, 조남기·조정아 부친상, 이종훈 장인상, 육미정 시부상▲발인 : 2021년 8월24일(화) 오전8시30분
한국원자력의학원이 12일자로 이명철 원자력병원 생활건강검진센터장을 임명했다.
미세플라스틱이 생체내 흡수 1시간만에 전신으로 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원자력의학원 김진수, 강충모 박사팀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으로 미세플라스틱의 생체 흡수 경로를 세계 최초로 분석해 미국핵의학회지(The Journal of Nuclear Medicine)에 발표했다.박사팀은 미세플라스틱 폴리스티렌(0.2μm)에 방사성동위원소(Cu-64)를 붙인 방사성구리-폴리스티렌(60μg)을 실험용 쥐에 투여한 후 PET으로 이틀간 흡수 경로를 분석했다.방사성구리-폴리스티렌 섭취량을 보여주는 PET표준섭취계수를 이용한 결과, 위와 장에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시 발생하는 심장독성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이 개발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 이윤진 박사와 강원대 의생명과학대학 홍효정 교수 공동연구팀은 유방암이나 림프종에 대한 항암제 독소루비신과 흉부 방사선치료시 발생하는 심장독성을 막는 특정 물질을 발견했다고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들 치료법은 심혈관세포의 DNA를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세포변이가 발생해 혈관이 딱딱해져 심장근육 세포 기능이 저하된다.연구팀은 DNA손상 과정에서 암 세포의 증식과 이동, 성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이 3월 26일자로 송강현 방사선의학임상연구부장을 임명했다.
암치료를 위한 방사선의약품이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 방사선의학연구소 RI응용부가 암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아스타틴 -211(At-211)의 생산 및 분리·정제 시스템을 국내최초로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의학원은 아스타틴-211(At-211)을 분리 정제 과정을 거쳐 비임상 연구 가능한 양을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전이·말기 신경내분비 및 전립선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아스타틴-211(At-211)은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에 비해 수십에서 수백 배 높은 에너지로 정상세포 손상 없이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이 1월11일자로 박인철 방사선의학연구소장을 임명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중증환자에 필수인 음압병동이 이동형으로 개발돼 병동 부족난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카이스트 코로나 대응 과학기술 뉴딜사업단(단장 배충식 공과대학장)은 작년 7월부터 한국형 방역패키지 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연구해 온 '이동형 음압병동(Mobile Clinic Module, 이하 MCM)'을 개발하고 시범사업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산업디자인 남택진 교수팀이 개발한 MCM은 지난해 말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4개 병상을 갖춘 병동 시뮬레이션에 들어갔으며 이달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