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감기약 캐롤비 시리즈를 출시했다.캐롤비 시리즈는 △종합감기약 '캐롤비 콜드' △기침감기약 '캐롤비 코프' △코감기약 '캐롤비 노즈' 등 3종으로, 감기의 세부 증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캐롤비 시리즈의 특징은 목넘김이 쉽고 약물 흡수가 빠른 소형 연질캡슐 제형을 채택했으며, 타르 색소 대신 천연색소를 사용한게 특징이다.또한 해열ㆍ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타민B2인 리보플라빈이 공통적으로 들어 있으며, 캐롤비 코프에는 기침을 완화하는
부광약품이 해열진통소염제 타세놀ER서방정 325mg(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을 출시했다.타세놀ER은 최근 일반 아세트아미노펜정(650mg)에 과다복용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그 절반 함량이다.아세트아미노펜의 절반 함량 약물은 미국이나 유럽의 권고 단위용량에도 부합하는데다 현재 국내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 325mg 제제는 타세놀ER을 포함해 2개에 불과해 높은 희소가치도 높다.
해열 및 진통에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서방형제제에 대한 안전성이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형 제제를 과다복용시 간손상 등 위험이 있어 제품 포장단위를 1일 최대 복용량 이하로 변경하고 제품명에 복용 간격(8시간)을 표시하는 등의 안전성 강화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형 제제는 1일 최대 사용량 4,000mg에 근거해 1정 당 650mg과 325mg 제품의 포장단위는 각각 6정과 12정으로 줄어든다. 또한 제품명에는 복용 간격을 표시해야 한다.아울러 제품설명서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열 및 진통제에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형제제에 대한 안전성 서한을 발표했다.식약처는 13일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제제의 득보다 실이 많아 시판허가를 중지한다는 유럽연합의 결정에 근거해 이같이 발표했다. 서방형 제제가 일반제제와 달리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만큼 용법·용량 등을 지키지 않으면 간 손상 등의 위험이 더욱 커질 우려가 있는 반면 이를 해소하는 적절한 처치법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하지만 미국, 캐나다 등에서 현재 시판 중이며 유럽 의약품청(EMA)도 권장량에 맞게 복용하면 유익성이 위험성 보
설 연휴를 사흘 앞둔 가운데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품의 올바른 구입·섭취·사용 요령 등 안전정보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설날 장거리 운전자는 멀미약 복용을 삼가야 한다.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운전자가 아니라면 승차 30분 전에 복용하고 4시간이 지난 후에 추가 복용하면 된다. 붙이는 멀미약(패치제)은 임신부나 녹내장 환자, 전립선비대증 등 배뇨장애 환자에는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어 사용하면 안 된다.감기약 역시 졸음을 유발하는 만큼 기피 약물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임신중 해열진통제 복용이 자녀의 언어발달을 지연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마운트시나이의대 샤나 스완 교수는 임산부 754명과 그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유럽정신의학' 저널에 발표했다.참가여성 가운데 59%가 임신 8~13주경에 타이레놀을 복용했다. 이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생후 30개월 무렵 언어발달 검사를 시행한 결과, 참여 어린이 10%에서 언어발달 지연이 나타났다. 특히 여아에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신 초기 3개월동안 타이레놀 6개 이상 복용한 여성의 여아는 그렇지 않은 여성
진통제 성분으로 많이 사용되는 이부프로펜이 남성불임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됐다고 CNN과 영국 가디언지 등의 언론이 전했다.프랑스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 베르나르 제구 박사연구팀은 이부프로펜과 성인남성의 불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18~3세 남성 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 가운데 14명에 600mg의 이부프로펜을 하루 2회 복용시켰다.이 복용량은 대다수의 운동선수의 하루 복용량에 해당한다. 나머지 17명에는 위약을 복용시켰다.그 결과, 이부프로펜 복용 남성은 14일 이내에 황체형성호르
임신중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을 자주 복용하는 여성의 자녀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임신부 중 약 65~70%, 서부 및 북부 유럽 임신부는 약 50~60%가 타이레놀을 자주 복용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오슬로대학 에이빈드 예스트롬(Eivind Ystrom) 교수는 1999~2009년 사이 태어난 11만4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한편 엄마에게는 타이레놀 복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저널 오브 페디아트릭스에 발표했다.총 5만여명의 어머니가 임신 중 타이레놀을 복용했고, 약 2천여명이 ADHD 진단을 받았다.타이레놀 복용경험이 없던 어머니와 비교시 임신기간 중 1기(약 3개월) 동안 타이레놀을 복용했을 때 자녀의 ADHD 위험은 7%
최장 10일에 달하는 긴 연휴인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바른 의약품 및 의료제품 구매 및 사용법을 발표했다.◆멀미약고향을 찾아 장거리 이동시 많이 사용하는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따라서 운전자는 복용을 삼가야 하며 먹는 멀미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승차 전 30분 전에 복용하고 추가로 복용하려면 최소 4시간이 지난 후 복용해야 한다.붙이는 멀미약(패취제)은 출발 4시간 전에 한쪽 귀 뒤에 1매만 붙인다. 사용 후에는 손을 씻어 멀미약 성분이 눈 등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특히 만 7세 이하의 어린이나 임부, 녹내장이나 배뇨장애,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사람은 부작용 우려가 있어 삼가야한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누적판매량 1천만포를 돌파했다.국내 최초 짜먹는 감기약이라는 컨셉으로 출시한 ‘콜대원’은 물 없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출시한 지 1년 5개월만인 지난 1월 500만포 판매를 기록했으며, 이후 8개월만인 9월 1,000만포 판매를 돌파했다.올 하반기에는 인기 드라마로 연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이유리를 광고 모델로 앞세워 본격 감기시즌을 공략할 예정이다.지난 8월에는 어린이 감기약 및 해열제 4종의 ‘콜대원 키즈’도 새롭게 출시했다. 콜대원 키즈는 만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각각의 성분을 사용한 2종의 해열제와 어린이들이 자주 걸리는 기침감기와 코감기를 위한 2종의 제품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양·한방 복합 감기약 원감탕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원감탕’ 시리즈는 제품별로 효능이 각기 다른 양약과 한방 성분이 합쳐져 있어 치료 효과가 한층 높아짐은 물론 감기 증상에 따른 맞춤 복용이 가능하다.'원감탕'은 강력한 발한 작용을 하는 갈근탕 성분에 해열진통 효과가 뛰어난 양약 성분 아세트아미노펜이 복합돼 있어 오한, 콧물, 몸살에 이르는 초기 감기 증상을 신속하게 잡을 수 있다.‘원감탕노즈’는 코감기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기존 양약의 코감기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멘과 함께 한방에서 맑은 콧물, 기관지염 치료에 쓰이는 소청룡탕 성분이 함유돼 있다.‘원감탕코프’의 경우 폐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맥문동탕과
우리나라 편두통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최근 48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환자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다. 연령대별 환자수는 여성이 50대(7만 9천 명), 남성은 30~40대가 가장 많다.편두통 여성환자가 많은 이유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탓. 월경주기도 원인이다. 월경주기 관련 편두통은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아스피린 등으로 치료하지만 편두통이 잦은 기간에는 단기간 치료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이용한다.편두통은 어린이에서도 예외가 없다. 성인 보다 통증이 덜하지만 복통과 구토,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이부프로펜이 고산병을 예방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도 비슷한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영국 옥스퍼드대학 임상연구소팀은 에베레스트 트레킹 참가자 332명을 대상으로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을 하루 3회 복용 후고산병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Wilderness & Environmental Medicine에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복용군 각각 25명(22.1%)과 18명(16.1%)에서 고산병이 발생해 통계적으로 유의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상연구소팀은 "추가연구가 필요하지만 연구결과는 고산병이 아세트아미노펜에 의한 통각 억제와도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아스피린이나 아세트아미노펜, NSAID(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등 진통제를 사용하면 청력이 떨어질 위험이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브라이언 린(Brian M. Lin) 교수는 간호사 건강연구에 참여한 55,85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통제 사용기간과 청력손실의 관련성을 분석해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분석 결과,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기간이 길수록청력손실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스피린은 청력 손실과는 무관했다.린 교수는 "진통제 장기복용으로 청력손실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건 아니지만 진통제 사용이 청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ibuprofen)이 흡연자의 폐암사망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만성 염증이 폐암의 위험증가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과거 연구결과가 있다. 미 오하이오주립대학 마리사 비토니(Marisa Bittoni) 교수는 이프브로펜의 염증 감소효과가 흡연자들에게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교수는 1988~199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등록된 10,735명의 자료를 분석했다.추적기간 중 269명이 폐암 진단을 받았다. 환자 대부분은과거 또는 현재 흡연자였다.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제 복용여부를 검토한 결과 이부프로펜을 꾸준히 복용할 경우 폐암사망위험이 비복용자에 비해 4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5,882명을 대상으로 한 또다른 연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이 경증 지속성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과거 연구에서는 천식 환아가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하버드의과대학 윌리엄 시핸(William J. Sheehan) 교수는 12~59개월간 경증 지속성 천식환아 300명을 대상으로 한 아세트아미노펜이 천식증상에 미치는 연구결과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경증 지속성 천식은 일주일에 2일 이상 증상이 발생한다. 교수는 참가 환자에게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을복용시킨 후 천식 증상을 관찰했다.46주간 관찰 결과, 천식증상 악화 상대속도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군에서 각각 0.81과 0.87로 유의차이가 없었다.
미국임상암학회(ASCO)가 성인암환자의 만성통증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성인암환자(통증 원인 불문)의 만성통증관리에 관해 증거에 근거한 권고를 제시한 이번 가이드라인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됐다.진찰시 마다 검사와 평가 강력 권고암 진단 및 치료의 발전으로 미국의 암생존자는 약 1,4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암생존자의 약 3분의 2는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는데 만성통증은 생존자의 약 40%에서 발생해 삶의 질 저하 요인이 되고 있다.암환자에 대한 통증관리 가이드라인은 있었다. 하지만 급성통증이나 진행기 통증 관리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 생존자의 만성통증은 소외돼 왔다.이번 미국임상
소변 속 아세트아미노펜 농도가 높은 남성은 임신성공률이 낮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Human Reproduction에 발표됐다.미국립보건원 Child Health and Human Development연구소 멜리사 스마(Melissa M. Smarr) 박사는 2005~2009년 임신을 계획 중인 501쌍을 대상으로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남녀의 소변샘플을 분석했다. 남녀 소변 속 아세트아미노펜 평균수치는 각각 13.2 ng/mL과 26.6 ng/mL으로 여성이 2배가량 더 높았다.아세트아미노펜 수치와 임신과의 연관성 조사결과 소변 속 수치가 73.5ng/ml 이상인 남성은 5.4ng/ml 이하인 남성에 비해 임신 성공률이 3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여성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 수치
신장 결석을 유발하는 새로운 유전자가 발견됐다. 연세대의대 약리학 이민구·지헌영 교수팀과 미국 하버드의대 보스턴아동병원 프리드헬름 힐데브란트(Friedhelm Hildebrandt) 교수팀과 공동으로 신장결석 유발 SLC26A1 돌연변이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에 발표했다.이민구 교수에 따르면 신장결석 유병률은 전 인구의 약 10%다. 수분섭취 부족, 짜고 기름진 음식 섭취와 칼슘섭취 부족, 비만체형 등이 원인이다.현재까지 신장결석을 유발하는 유전자는 30여개이며, 이들이 전체 신장결석 환자의 15~20%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보스턴아동병원에 등록된 신장결석 환자 348명(성인 147명, 소아 201명).이들의 혈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미국과 캄보디아 시장에 해열, 진통 효과의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종합감기약 ‘판콜에스 내복액 30ml’을 선보인다.판콜에스의 이번 미국시장 진출은 2012년 미FDA(식품의약국 및 DEA(마약단속국)의 성분 관리감독이 강화된 이후 동일 성분/제형의 국내 제품 중 정식 수출한 첫 사례이다.현지 파트너와 마케팅을 통해 6월 중 미국 전역의 약국과 슈퍼마켓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